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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90년대, 바닐라 아이스의 Ice Ice Baby  Remixes

이 음악이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패션이며 춤이며 다들 따라하고 있었고,
하지만 거의 병X 취급 받으며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젠 추억의 팝송이 되어 90년대 유년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Vanilla Ice의 Ice Ice Baby.

백인이지만 거리의 아이로서 자라났다 떠들어 대다가 여느 부유한 중산층 백인아이의 삶을 자란 것으로 밝혀져 완죤 매장되어버린 비운의 주인공...

바닐라 아이스의 아이스 아이스 베이비 리믹스들

Yo, Word to yo mother~


[Electro / Break] Ice Ice Baby (Bertie P Mix) by Vanilla Ice


일렉트로 팝과 하우스 사운드가 가미 된 상큼한 Upbeat 분위기의 트랙...



[Electro / Hip Hop(?)] Ice Ice Baby (Miami Drop Mix) by Vanilla Ice



좀더 원곡에 가까운 사운드로 리믹스한 팀의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마이애미 베이스의 기본적인 브레이크 사운드가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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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Ice Baby

http://www.ryanbuck.com/Images/front.gif

아주 오래간만에 뜬금없이 이 영상을 보니 흥미롭다
어린 시절 소방차, 잼, 노이즈 등의 댄스 가수들이 입던 의상과 굉장히 비슷하다...
저 바지를 뭐라 하나... ㅋㅋㅋ
그 때는 조금 논다 싶은 애들은 저런 식으로 많이 입고 다녔지 ㅋㅋㅋ
지금 보니 왜 이리 촌시런지 모르겠다..


마이애미에서 '흑인적이고 비열한 거리의 삶'을 살았다고 거짓말 했다가 들통났던 바닐라 아이스...
퀸의 샘플을 무단으로 써서 소송도 걸리는 등 .. 인생의 막장을 걷게 된 그...
Ice Ice Baby로 인한 그의 1년 남짓한 영광은 마돈나와 잠깐 데이트 했다는 것 빼고는 그의 인생에 저주를 내린 듯 싶다.
뮤직 비디오에서 보여지는 그의 "White Boy in the Hood"는 조금 어색해 보인다..

MC Hammer 등과 동일 선상에 있는 80년대 MC 문화에서 영향 받은 브레이크 댄스의 대중화 버젼...
하지만 그 화려한듯 지난날의 향수에 젖게 만드는 조금은 웃긴 닭장 댄스는 지금도 눈을 즐겁게 한다.
와잇 보이의 무리한 슬랭 이용은 좀 오버다 싶다...

Ice Ice Baby 짐 케리 버젼 - In Living Color




"I'm White and I'm capitalising on a trend that currently rising~~"

"xtremely White White Baby~"

In Living Color에서 짐 케리가 바닐라 아이스의 아이스 아이스 베이비를 조롱하는 공연 영상이다..
옛날 짐 케리의 풋풋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창 유행하던 랩 음악 산업에 뛰어든 바닐라 아이스와 흑인 위주의 랩 음악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어대는 백인 중심의 음악 산업구조를 떠올리게 된다...

리빙 컬러에서 짐 케리는 바닐라 아이스 말고도 또 다른 백인 래퍼였던 SnoW의 Informer를 불러 조롱한 바 있다.

이런 직접적인 조롱과 풍자가 섞인 방송이 그대로 나가고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일단은 공중파를 탄다는 전제하에) 대중문화에 대해서는 약간 부럽긴 하다.

Nat X - 케빈 베이컨 as Vanilla Ice



"I call Vanilla Elvis cause I  wish  he was dead...and...sit your white ass down"
상상을 초월하는 코미디의 대가 중 하나인 크리스 락의 Nat X에서
4분 40초 경 케빈 베이컨이 바닐라 아이스로 등장하는 장면..
ㅋㅋㅋ  미친듯이 웃었다...

크리스 락의 환상의 롤라장 댄스 !!!

세스미 스트리트에서 온 바닐라?ㅋㅋㅋ
Word to your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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