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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반가웠던 존 쿠쟉 주연의 공포물 [1408]
영화 걍 스티븐 호킹...아니 스티븐 킹 원작 영화들이 그렇듯 thumbs up도 아니교 thumbs down도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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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간 중간 반복적으로 나오는 70,80년대 그룹 카펜터스의 We've Only Just Begun은 정말 공포스럽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혼자 카펜터스의 음악을 들으면 가끔 소름이 끼치곤 한다.
나만 그런건 아니었나 보다

아름다운 목소리 뒤에 서있는 카렌 카펜터스의 비극적 죽음 때문인가?
그들의 멜로딕한 팝 음악은 인공적으로 들릴만큼 맑고 아름답다.
오히려 그 아름다움의 완벽함이 공포의 전율을 느끼게 해주는 건 아닐까?


마치 천사가 죽음으로 자신을 인도하는 듯한 아름다운 카펜터스의 음악...



유투브 영상 몇 개...


The Carpenters - We've only just begun(Sullivan,1970)


고인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이 영상을 보며 카렌 카펜터스에 대한 공포는 더욱 엄습해 온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미소 속에 담겨 있는 어두움, 고독, 슬픔, 강박.. 그런 것들이 느껴진다.
물론 나만의 선입견이 가지고 오는 느낌일거다.

Calling Occupants of Interplanetary Craft



영상이나 음악이나 개인적으로는 카펜터스의 최고의 작품으로 치고 싶다
DJ의 코믹함... " by the way you sound great over the phone..."
하하하   사실이다...


Ticket To Ride



카펜터스의 존재를 알리는데 큰 한 몫을 했던 비틀즈의 ticket to ride 리메이크..
팝발라드의 결정판!

Rainy Days And Mondays


'비오는 날과 월요일은 날 항상 우울하게 만들어요...'

동감 100%...
another lonely-haunting track...

Top Of The World



쇼넨 나이프 (Shonen Knife)가 리메이크하여 전 세계에 자신들을 알리기도 했던 Top of the WOrld
요 영상은 가라오케 용인지 따라부르기 딱 좋다. ㅋ


Shonen Knife - Top of the World: Yosemite Reunion 2007


보너스로 쇼넨 나이프의 탑 오브 더 월드...
가정용 홈비디오 같은데 센스있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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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Carpenters,
  one of the greatest voices in Pop Music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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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nsman.epix.net/patricia/images/gcvt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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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리메이크를 낳은 Ben E King의 히트 곡 스탠드 바이 미...



아무리 요즘 아이들이 아이들 같지 않게 영악해졌다 하더라도..

동심은... 항상 신비롭고 부럽다..

젊음 VS 동심... 이 중 한가지를 택한다면 뭘 택할까?


어쨌든 디제이 체크의 리믹스 버젼을 듣고 또 다시 감동..그리고 몇 가지 다른 리메이크 버젼을 올려본다.

Stand by Me Remix by Czech

BReak 비트가 돋보이는 체크의 리믹스 버젼..
Stand by Me III by John Lennon & Paul McCartney [A Toot And A Snore In '74]

Stand By Me Damien Rice w/ the "Bear" & Rachel Yamagata

Stand by Me by Ben E King Original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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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e (2003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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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LG 핸드폰 광고에 '똥, 똥~똥'하며 쓰였던 Breathe
이미 미츠비시 자동차 광고 삽입 음악으로 미리 알고 있던 사람들은 일종의 '짜증'도 느꼈었다.
어찌됬건 핸폰 광고 이미지와는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시점 이후 LG 핸폰 광고에서 쓰이는  음악은 알렉스 고퍼 사운드로 편중되기 시작했었다.

프렌치 하우스의 거장 중 하나인 Alex Gopher가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던 그룹, Télépopmusik

요건 2003년 버젼이라는데 뮤직 비디오도 센스있고 음악 진행도 원본에 비해 상당히 uptempo다.



An I&K Innovation

Our own version for the song, filmed around the University of Maryland Campus. The song is called "Breathe" by Telepopmusik



디지털 캠을 사고 조금이라도 편집에 흥미가 있을 때 가장 자주 그리고 널리 하는 프로젝트 중에 하나가 달리는 자동차에서 찍기...그리고 느리게 혹은 빨리 편집하기다.
요 UCC는 음악의 분위기에 잘 맞춘 A급은 아니더라도 흥미있는 영상이다.
눈이 깜빡거리는 센스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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