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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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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보여 주었던 폐쇄된 공간 안에서의 공포 그리고 숨바꼭질 같은 추적의 미학은 사라지고 완벽한 오락 영화로 탈 바꿈한 AVP 시리즈..
그리고 그 2탄...

역시 별 기대 없이 본지라 딱 그만큼 만의 오락을 보여주는 아주 '착한' 영화다.

그래도 그들은 이런 영화 속에서도 기본적으로 정치적 메시지를 깔고 간다.

대표적인게 에일리언의 침입은 테러리스트의 뜻하지 않은 공격을 연상시킨다.

어쨋든 젤 볼만했던 건 다짜고짜 핵으로 도시를 밀어버리는 고위층들...ㅍㅎ~!

항상 영화들을 볼 때 공화당 쪽 군부 고위층을 풍자하는 씬에서 전시 비슷한 상황에서 참모급 5스타들은 항상 같은 말을 반복한다... "Nuke'm"---핵으로 밀어버리겠습니다!

정말 핵은 군인의 로망인지 전쟁의 로망인지....
그들의 로망인 듯 착각이 들만큼 핵의 전지전능한 파워를 페티사이즈하고 있는 듯한 그들의 묘사,
단-무-지 (단순-무식-지랄)의 캐릭터를 잘 보여준다.
뭐 별 다섯개나 잡수신 모든 분들이 그러겠냐마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들의 풍자적 이미지는 그런 거란 것... ㅎㅎㅎ

에일리언도 프레데터도 핵에 쓸려가버리는 ----  핵위 위력이여.....

어쨋든 돈 7000원 주고 극장에서 볼만한 영활까?
정말 심신이 허하다면 돈주고 봐도 괜찮을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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