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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은 어제가 피크였다. 오늘부터 내려가기 시작한다! 기분이 참 좋다.
이제 머지 않아 맛있는 것들을 먹을 수 있겠다!
산책을 다녀와서 그렇게 이전 만큼 숨이 차거나 힘들지도 않았다.
벌써 두 번째 투병이 99일째를 맞았다... 내일이면 백일인데...
4/1... 참 만우절 같은 느낌이다...
이 힘든 걸 해온지 벌써 또 100일이 다되가다니...
정말 거짓말 같고, 시간은 또 거짓말 처럼 빠르게 흘러간다...
그렇다고 축하파뤼 할 건 아니지....
내일이면 또 많은 무상들이 머릿 속을 스쳐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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