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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HOUSE ::: Sweeeeeep~

photo: http://1.bp.blogspot.com/_xFm6-2MWhQc/SdVQPSDM1kI/AAAAA....05.jpg

한창 프랑스발 일렉트로 하우스가 터져나올 무렵 작년이었던가 부터 뜬금없이 다프트펑크와 옛 앨런 브랙스, 프레드 폴크 등을 떠올리는 90년대 스윕 사운드로 대변돼는 향수 가득한 프렌치 하우스가 조금씩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 뜬금없는 작은 움직임의 시발점은 십대 영국 청년 루이즈 라 로쉐로 여겨진다. 토머스 뱅갤터의 신보라며 깜짝 이벤트의 선물을 선사했던...
그리고 그 이후로 많은 이들이 옛 90년대 프렌치 사운드를 지속적으로 구사하며 터져 나오고 있는데 여기서 눈길이 가는 점은 대부분 10대후반 20대초반의 어린 친구들이라는 것이다.
그제서야 미스테리가 풀렸다... 이들은 이들 나름대로 90년대 사운드를 처음 발견하고 곧바로 그 아름답고도 미스테리어스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운드를 재빠르게 재 표현하고 재 구현하고 있다는 것.... 그럼 '그 시절 이후' 들려오는 프렌치 하우스 튠 몇 개 소개~ ^^

이러한 사운드가 더욱 궁금하다면 Us Two Label로 고고씽~^^


Rays
by La Mode





Wedding Bells
by Matt Hughes





Be Brave
by Louis La Roche





Love Thing
by Leonardu
s





Falling in Love
by Galactik Knights







옛 FRENCH HOUSE 관련 포스팅:
2008/08/14 - [MUSIC/House] - [House/French/Funk] 일렉트로를 뒤로 하고 프렌치 터치를 다시 집어들다...
2008/06/30 - [Bling_월드뮤직 컬럼] - PVUW20: My House in Montmarte: 프렌치 하우스의 역사
2008/04/24 - [MUSIC/House] - 90년대 프렌치 하우스의 그루브를 다시 살려낸 Luis La R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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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컬쳐 매거진 블링 연재 중인 일렉트로니카 이야기 관련 칼럼인 PLUR & Vibe Upon the World 옛 하드카피 원고들입니다.
hyperlink를 통해 좀더 나은 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아직 연재 중인 컬럼이니 잡지와는 시차를 두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퍼가시게 될 때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PLUR&Vibe Upon the World 20:
2008년 5월자
My House in Montmarte:
French House

몽마르트 언덕의 하우스: 프렌치 하우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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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간단역사: 테크노와 하우스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영국은 엑스터시의 요소를 집어 넣어 애시드 하우스에 사이키델리아를 추가했다. 바톤을 이어받은 이태리는 피아노 리프 등의 멜로딕한 요소를 통해 좀더 말랑말랑한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마지막 타자인 프랑스는 특유의 "French Touch" 앞세워 디스코의 Funky 함을 되살려 냈다.


 

70's Disco & Cerrone: 프랑스식 디스코 사운드의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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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디스코의 가장 흐름을 본다면 Salsoul 레이블 식의 funk, 소울, 오케스트랄, 보컬이 가미된 미국식 디스코와 조지오 모로더와 그의 아이스 도나 섬머를 중심으로 하는 차갑고 반복적인 유럽식 일렉트로 디스코가 대륙을 지배하고 있었다. 프랑스는 디스코의 사이드 장르라고 있는 우주적인 테마의 스페이스 디스코 분위기에 매료되었었는데 Cerrone이라는 걸출한 아티스트가 1977 [Super Nature]라는 스페이스 테마의 일렉트로 디스코를 들고 나오며 공전의 히트를 쳤다. 비록 조지오 모로더의 아류라는 원성도 많았지만 모로더 사운드의 공식을 그대로 받아들여 소울과 섹슈얼한 요소를 더했고 모방은 창작의 어머니다라는 진정한 예를 보여주며 훗날 프랑스를 전자 댄스 음악의 중심으로 올려 놓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모방 카피를 통해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 있다라는 관점 그리고 기계음의 조작을 통한 안드로이드적 이미지는 훗날 다프트 펑크에게 까지 이어지는 "French Touch" 통한 하우스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초석이 된다.


 P.S
. 디스코텍이라는 명칭 자체는 프랑스에서 왔지만 어원의 종주국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사운드는 세론의 등장 이후에서야 터져 나오는 듯싶었다.


 


French House
의 탄생: Daft Punk와 Motor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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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은 프렌치 하우스가 위용을 들어낸 중요한 시기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가 바로 다프트 펑크와 모터베이스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프랑스는 하우스 음악의 생산자라기 보다는 즐기는 입장에 가까웠기에 미래의 프렌치 하우스 아티스트들은 80년대 언더그라운드 클럽과 레이브를 통해 테크노와 하우스 사운드에 매료 되어있었다. 디트로이트 테크노 사운드에 빠져 있던 Z'dar 힙합에서 하우스 DJ 거듭나며 Etienne de Crecy 함께 Motorbass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고 96 [Pansoul] 앨범을 통해 전형적인 디트로이트 테크노를 연상케 하는 하우스 사운드를 내놓았다. 디스코 시절 세론이 보여주었던 모방의 미학은 다시 부활하게 셈이었다. (Z'Dar 본인도 자신은 디트로이트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싶었다라고 토로한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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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터베이스 말고도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프랑스에 새로운 아티스트가 혜성처럼 등장했는데 이들에 의해 잠시나마 디트로이트 쪽으로 방향을 틀었던 초기 프렌치 하우스는 시카고 애시드 하우스 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다. 세론의 모방의 미학은 물론이고 70년대 스페이스 디스코의 향수와 성향을 겸비한 새로운 듀오는 바로 다프트 펑크였다. 작은 게이 클럽에서 시작된 Respect 파티를 시작으로 다프트 펑크는 버진 레코드와 계약을 하고 99 [Home Work] 앨범을 내놓았고 듀오의 반쪽인 토마스 뱅갤터는 여러 프렌치 디스코 아티스트들과의 깊은 연계를 통해 오늘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프렌치 사운드를 구현했다. 당시 지속 되던 유로 하우스 특유의 디바 보컬과 멋들어진 남성 , 몽롱한 신스 패턴에 식상해 하던 클러버들과 리스너들은 로우패스 필터 스윕을 무기로 다프트 펑크가 만들어 내는 신종 프렌치 사운드에 즉각 매료되었다. 시절 (90년대 중반/) 오랜 문화적 라이벌 영국이 내놓은 트리합과 정글 사운드에 어깨를 견주며 스타일쉬한 프렌치 특유의 감성을 세계에 다시 한번 떨어뜨려 놓았다.


P.S.
Urban Dictionary에서 다프트 펑크를 검색하면 세계가 프랑스를 우습게 없는 한가지 이유라는 말이 나온다. 전자 댄스 음악사에서 프랑스를 살펴보면 그들은 항상 발짝 물러서 있었다. , 생산자라기 보다는 항상 즐기는 입장에 가까웠다. 이러한 맥락에서 프랑스의 자존심은 다프트 펑크다라는 정의가 그다지 과장돼 보이지 않는다.


 


1998
년, 프랑스에 의한 전자 댄스 음악의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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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은 모든 것이 끝장 나면서 전혀 새로운 물결이 시작되던 해였다. Cassius "1999' Stardust "Music Sounds Better with You" 연달아 터져 나왔고 사람들은 "대체 이게 뭐야?" 외치며 새로운 프렌치 사운드에 열광했다. 그리고 2000 Chic Soup for One 샘플링 Modjo Lady 성공은 프렌치 하우스가 이제 세계 점령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대한 확인 사살이나 다름 없었다. 이때부터 미니스트리 오브 사운드나 크림과 같은 대형 레이블의 컴필레이션 앨범 그리고 영원한 파티의 고향인 이비자는 즉각 프렌치 사운드를 채용하며 좀더 상업적인 렌더링을 가미하기 시작했음은 물론이고 싱클라는 유럽 MTV 프렌치 하우스 특집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2002 동안의 프렌치 하우스 사운드의 집대성이라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인 My House in Montmarte 발매 되며 기념비적인 성격을 더하게 된다. ( 앨범에 수록된 프렌치 하우스 아티스트로는 Daft Punk, Cassius, Air, I Cube, Dimitri from Paris, Alex Gopher, DJ Mehdi, Superfunk, Alan Braxe 등이 있다)


P.S.
 Motorbass Z’dar 몸담은 Cassius, 아웃 라운지 하우스의 Air, 프랑스에 처음으로 하우스 음악을 소개한 Dimitri from Paris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 최초로 국가에서 내리는 예술을 통해 국가를 빛낸 이들을 위한 기사작위를 수여 받았다는 사실은 프렌치 하우스가 세계의 문화에 끼친 영향력이 실로 엄청났음을 있다.


 


Present: 세대 교체 그리고 90년대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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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초반부터 이미 일렉트로에 관한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레트로가 문화 영역의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었던 만큼 전반적인 전자댄스 음악도 일렉트로 성향을 띄며 점차 바뀌어 나갔다. 즈음해서 Funky 프렌치 디스코 하우스도 퇴색되어갔고 이들은 일렉트로에서 대안을 찾아냈다. 당시 주류 클럽 사운드였던 트랜스와 하우스 모두 일렉트로 사운드를 장착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었다. 트랜스 쪽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돋보였던 베니 베나시의 펌핑 하우스 스타일 또한 프렌치 하우스에서 깊은 영향을 받았고 에드 뱅거와 키추네 레이블을 위시로 프랑스는 뒤에서 하니 버티고 있는 다프트 펑크의 백업과 뮤직 블로그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의해 일렉트로와 성향을 가미한 강하고 헤비한 일렉트로 하우스를 선보였다. 2 다프트 펑크라 불리며 나타난 이들이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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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현재까지 동안 프랑스의 Justice 전선의 사령관이 되어 Simian Mobile Disco, 독일의 Digitalism, 캐나다의 MSTRKRFT 함께 세계 클럽 사운드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들은 댄스 성향에 오픈 Klaxons, the Teenagers 등의 밴드들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80년대 뉴웨이브 시절을 떠올리는 락과 댄스의 크로스오버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 현상을 이끌고 있는 군단은 키추네와 에드 뱅거 레이블을 주축으로 하며 소속 아티스트들로는 Uffie, Yelle, SebastiAn, DJ Mehdi, DJ Feadz, Mr.Oizo, Hot Chip, Gun ' n Bombs, Cut Copy, Crystal Castl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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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특징이 있다면 90년대 출현했던 다프트 펑크 등의 프렌치 아티스트들이 소싯적 80년대 문화를 향유하며 에센스를 그들의 사운드에 담아낸 만큼 이들은 다음 세대임에 걸맞게 90년대를 향유했고 향수를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테크토닉 댄스의 불을 당긴 Yelle A Cause des Garcons (Tepr Mix) 뮤직비디오에서도 펌프 운동화, 원색적인 색상 등이 이미 90년대를 향수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일렉트로 하우스 DJ들의 믹스셋을 들어봐도 80년대는 물론90년대의 팝송들이 간간이 끼워져 있음을 확인할 있다. 5 떠들어 대던 80년대 레트로 현상은 개인적인 관점에서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로 넘어가던 레이브 문화 시절의 감수성을 많이 지니고 있는 듯하다. 90년대 문화를 향유했던 세대들이 학생의 신분을 떠나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만큼 90년대 레트로는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고 있다. 단지 미디어에서 떠들어 대는 시점이 언제가 것인지가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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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008 4 이제 사라진듯한 90년대의 프렌치 하우스와 관련된 작은 사건이 하나 터졌었는데, Louis La Roche라는 십대 영국 DJ 자신의 처녀작을 토머스 뱅갤터의 신보로 알리며 데뷔한 깜짝 사건이었다. 프랑스의 일렉트로 하우스가 아직까지 약발이 빠지지 않은 만큼 10 전의 사운드의 부활시킨 청년이 전체 댄스 음악의 판도를 바꾸지는 못할 보이지만 지독하리만큼 90년대 프렌치 하우스의 감성을 담아낸 그의 데뷔 앨범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에게 뜻하지 않게 받은 반가운 안부편지와 같은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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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House Pla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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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보내고 또 먼넘의 재미난 일들이 일어나나 살펴보다 어제 Louis La Roche라는 이의 음악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거기다 오늘 아모르님 블로그를 가보니 어느 새 거기도 포스팅이 올라와있고 ㅋ)

발렌타인 데이 즈음 해서 Love란 곡이 다프트 펑크의 토머스 뱅갤터의 신곡으로 흘러다녔었는데,

알고보니 Luois La Roche라는 한 17세 영국인 청년의 자작극이었다는...ㅋㅋㅋ
"토머스 뱅갤터의 신보입니다"하고 레이블들에 뿌린 모냥이다..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프렌치 하우스 사운드에 사람들이 지치며 슬슬 하드한  Justice류의 신종 프렌치 하우스 사운드로 넘어갔다. 그리고 정말 아무도 아무도 이런 사운드를 다시 안만들어 낼 줄 알았는데,
그 좋았던 시절 프렌치 하우스의 그루브를 다시금 이끌어냈다...
그것도 한 영국인 십대 청년이!

이거뭐 키추네니 에드 뱅거니 하두 잘나가는 프랑스라 침체기에라도 있었다면 그 옛날 제2차 세계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성공에 비유할 만도 한데 현 상황은 그런 비유가 적절치는 않다.

어쨋든 오랜 문화적 라이벌인 두 나라 사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롭긴 하다.


이번에 실린 EP 속 모든 트랙들은 다 좋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처음 귀를 자극하는 건 머니머니해도  Peach...

이 사운드도 이젠 올드스쿨 사운드라니 ...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ㅜㅜㅋ



[House / French / Funk] Peach  by Luis La R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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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혜성처럼 나타나 전 세계 하우스 씬을 싹 쓸어버린 이 시대 최고의 듀오라 일컬어 지는 다프트 펑크! 어떤 이는 세계가 프랑스를 아직도 우습게 보지 못하는게 그들 때문이라고 우스게 소릴 할 정도다. 70년대 프렌치 디스코 아이콘인 Cerrone 이후 잠잠했던 프랑스 댄스 음악씬을 단숨에 세계의 중심으로 올려놓고 프렌치 하우스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락 밴드로 출발한 그들은 걍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나 어떤 영국 평론가의 혹독한 혹평을 받고 새로운 전자 댄스 듀오로 거듭나는데 그 평론가가 그들을 비꼴 때 사용했떤 단어가 바로 Daft Punk다.

이미 그들의 출현 즉시 부터 골수팬들과 함께 전 세계에 폭 넓은 지지도를 가진 초대형 거물급이었지만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Hip Hop 아티스트 칸예의 공연에 깜짝 출현해 대중의 인지도까지 얻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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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의 피를 이어받은 Ed Banger 레이블의 아티스트들, 특히 Justice는 새로운 다프트라 불리며 현재 한창 진행중인 Electro House를 통해 제 2의 프렌치 하우스의 르네상스를 다시 열었다.
 
그 다프트 펑크의 반 쪽인 Thomas Bangalter 토마스 뱅갤터는 다프트 펑크 말고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듀오로서 [일렉트로마 Electroma]라는 실험 영화를 깐느 영화제에서 소개하기도 하고 혼자서 모니카 벨루치, 빙상 카셀 주연의 [돌이킬 수 없는 Irreversible]의 사운드 트랙을 담당하기도 했다.


아래는 그 토마스 뱅갤터를 중심으로 한 주옥같은 사운드들이다.

As Himself
[House/French] Love by Thomas Banga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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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뱅갤터가 내놓은 트랙으로 아마도 지금 구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최근의 트랙일 것이다. 음악 제목처럼 들뜬 기분에 클럽 플로어를 로맨틱하게 장식할 하우스 트랙이다.  (** 수정: 나중에 알고보니 프랜치하우스 에벤절리스트로 거듭나는 루이스 라 로시의 자작극으로 판명되었었음... 고로 뱅겔터의 음악이 아님 후우...)



With DJ Falcon
[House/French] So Much Love to Give by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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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인가 03년 당시 나를 거의 혼수 상태에 빠져버리게 만들었던 트랙이다.
쿨 앤더 갱의 음악을 샘플링한 곡으로 뱅갤터와 깊은 인연이 있는 DJ Falcon과 함께 Together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며 내놓은 트랙으로 그 해 클럽 플로어를 쓸어 버렸다. 아마도 그 해를 기준으로 2,3년 간 유럽에서 나온 클럽 댄스 트랙 중 Moloko 몰로코의 "Sing it Back," Modjo 모죠의 "Lady"와 함께한 최고의 댄스 트랙이 아니었나 싶다.
이 때 비슷한 시기에 Eric Pryds의 Call on Me가 나와 대중적 성공은 에릭 프리즈에게 넘어가긴 했는데 DJ Falcon이 먼저 Call on Me의 리믹스를 틀고 다녔다는 얘기가 있다. 그리고 크레딧은 에릭 프리즈에게 넘어가고 할 수 없이 So Much Love to Give를 택했다는 ... 믿거나 말거나...
다프트 펑크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반복에 의한 유포리아 Euphoria가 최절정에 다른 듯한 생애 최고의 리믹스 중 하나다.




As in Stardust
[House/French] Music Sounds Better With You by Star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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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렌치 하우스의 또 다른 거성들인 Alan Braxe 앨런 브랙스, Benjamin Diamond 벤자민 다이아몬와 토마스 뱅갤터가 만나 만든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 또한 클럽 댄스 클래식 중 클래식이다. 곡은 CHaka Khan 샤카 칸의 Fate를 샘플링 했다.
뮤직 비디오는 미셀 공드리가 연출했으니 할 말 다 했다.




As the Half of Daft Punk
[House/French/Electro] One More Time (The House Moguls 2007 Remix) by Daft 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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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다프트 펑크의 세계에 이 트랙으로 입문한 사람들도 엄청 많을 것이다. 그 정도로 다프트 펑크의 대표 음악처럼 알려져 있는 클래식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리믹스가 존재하는데 위의 트랙은 2007년에 나온 따끈따끈한 놈으로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 강화되었다. Ediir Johns의 More Spell on You를 샘플링 한 곡으로 Music Sounds Better With You와 마찬가지로 Romanthony 로만쏘니가 보컬을 맡고 있다.




Remixes
[House/French] Signature (Thomas Bangalter Edit) by DJ Meh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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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Bangalter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DJ Mehdi의 작품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듯 싶다.. (뱅갤터 에딧이긴 해도) 어쨋든 다프트 펑크 크류와 조인하고 있는 Dj Mehdi의 Luck Boy 앨범에 수록 되었던 곡으로 Dynasty의 Strokin'이란 음악을 샘플링했다. 메디는 일렉트로 힙합퍼인 Uffie의 동생인가 언니의 남자친구이기도 하다. (그녀의 이름 또한 Fafi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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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J-pop 수퍼 아이돌 아유미 하마사키와 Ed Banger Label를 위시로 한 제2 프렌치 하우스의 르네상스를 열고 있는 주역 중에 하나인 ParaOne이 만났다!
아유미 하마사키의 Grateful Days를 감질맛 나는 일렉트로 사운드로 변신 시켰다...

옛날 아유미 하마사키, Every Little Thing, Globe 등이 속속 트랜스 리믹스 앨범을 내놓았을 때 일본의 음반 시장에 감탄한 적이 있었다.

아무리 트랜스 그 시절 클럽계를 접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중가요 중에서도 그런 큰 아이돌급, 수퍼스타 급 아티스트들이 빠르게 그 흐름을 캐치하고 앨범으로까지 내놓다니!
더군다나 그저 그러한 믹스도 아닌 페리 콜스틴 등과 같이 대략 트랜스계의 수퍼스타급 DJ들로 부터 리믹스를 따왔었던 것에 더욱 경악 했었다...

암튼 요즘 전 세계 클럽계를 선두지휘하고 있는 프랑스의 일렉트로 하우스의 물결 또한 일본은 대중가요 시장에 접목 시킬지는 모르겠으나...
아유미 하마사키와 Para One의 만남은 정말 놀라운 뉴스다!


[House Electro] Grateful Days (Para One Mix) by Ayumi Hamasaki

 
그리고 요건 아유미 하마사키 노래 중 갠적으로 젤 좋아하는 노래이자 트랜스 버젼이다.
옛날 트랜스 믹스 앨범들이 나올 때 수록 되었던 곡이다..
기억하기론 아마도 Ayu-Trance란 앨범 제목일 것이다..
초 강추!

[Trance Vocal] Fly High (Vincent De Moor Remix) by Ayumi Hama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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