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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액션-수사 드라마 오프닝




70년대도 한 Funky 하는 시대였던 것 같다. 

특히 범죄/수사 드라마류의 외화도 많았고 거기서 나오는 오프닝 테마 음악들 또한 무시무시하게 funky한 것들이 많다. 


원래는 캅쇼 Cop Show 위주로만 하려고 했는데,

기타 액션이나 수퍼 히어로 물에도 funky한 음악들이 많아서 한데 모아 봤다. 

당연히 주로 미드 위주고 간간히 영국물들이 끼어 있다. 

한국 수사 드라마로는 '수사반장', 일본물로는 '동경경찰'이 들어가 있다. 

사실 '태양에게 외쳐라!'를 넣고 싶긴 했는데 이건 유튜브 블럭 처리가 되어 있어 같이 못 넣은게 좀 아쉽다. 


추억의 외화 시리자~!로 갈 수도 있었는데,

막상 해 놓고 보니 한국에 나오지 않은 작품들도 있고 워낙 옛날이라 아마도 영상 중반부부터 나오는 1975년 <S.W.A.T 특수 기동대>부터 좀 익숙한 드라마들이 보일 듯 싶다. (소머즈라 던가, 두 얼굴의 사나이, 내 친구 바야바, 기동 순찰대 등등)




영상순서: 


아이언사이드 Ironside 1967 1975 형사 콜롬보 Columbo Feb-68 Jan-03 수사반장 The Chief Investigator Mar-71 Oct-89 루키즈 The Rookies Mar-72 Mar-76 태양에게 외쳐라! 太陽にほえろ Jul-72 Nov-86 - Deleted 스트리츠 오브 센프란시스코 The Streets of San Francisco Sep-72 Jun-77 바나비 존스 Barnaby Jones Jan-73 Apr-80 토마 Toma Mar-73 May-74 6백만불의 사나이 The Six Million Dollor Man Mar-73 Mar-78 코작 Kojak Oct-73 Mar-78 -Deleted 폴리스우먼 Police Woman Theme Sep-74 Mar-78 해리 오 Harry O Sep-74 Apr-76 특수기동대 S.W.A.T Feb-75 Apr-76 우주 대모험 Space: 1999 1975년 1978년 - Deleted 원더우먼 Wonder Woman Nov-75 Sep-79 맷 핼름 Matt Hel, Sep-75 Jan-76 전격 제로 작전 The New Avengers 1976년 1977년 소머즈 Bionic Woman Jan-76 May-78 미녀 삼총사 Charley's Angels Sep-76 Jun-81 두 얼굴의 사나이 쏟 incredible Hulk Nov-77 May-82 - Deleted 기동 순찰대 CHiPs Sep-77 Jan-83 내 친구 바야바 Bigfoot and Wildboy Sep-77 Aug-79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Sep-77 Jul-79 도쿄경찰 ToKyo Police 1978년 ? 별들의 전쟁 Buck Rogers in 25th Century Sep-79 Apr-81 부부탐정 Hart to Hart 1979년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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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http://www.paris-soiree.fr/soiree-we_just_groove__4__concert_soul__amp__funk___soiree_90-6547

FUNKY & GROOVY Play set

아이돌 포스팅 때문에 하도 아이돌 음악만 들어대서 지겨워서 다시 그루비한 사운드로 눈을 돌려 보았다.

이 플레이셋에서는 Jazzy, Boogie Woogie, Disco, Funky, Groovy 한 사운드만 모아 보았다. 

역시 이런 들썩들썩한 음악에서 느끼는 그루브와 훵크는 시티팝의 청량감만큼이나 좋다. 

처음 시작은 미셀 러그랑의 어마무시한 Funky튠으로 시작해서, Funkanomics의 Superstition remix로 본격적으로 뻥끼 그루비한 댄스곡으로 들어간다. 

대부분 비보이 사운드에 어울릴만한 트랙들로 짜져 있는데, 역시 The Breakbeat Junkie vs DJP의 사운드를 통해 이 비보이 음악에 어울릴 브레이크비트 감성을 충만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LifeLike의 Get Lucky remix는 약간 이질적일 수도 있는데, 어찌하였건 funky해서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베부 실베티의 오리지널 디스코튠으로 깔금히 마무리


"Yeah~ Feel the Grooooo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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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MUSIC for VALENTINE'S-D


세상에 아름다운 여친 따윈 존재 하지 않는다. 고로 2디 덕질이 몸과 정신에 좋다. 3D 닝겐 아이돌 덕질도 종종 상처 입을 수 있다.

암튼 오늘 같은 날 집에 있을 솔로 게이들을 위한 달콤말캉한 발렌타인데이 음악 선곡이다.

2D 여친이나 상상하며 이 달콤쩌는 노래들을 들어보자. 

후반부로 갈수록  덕냄세가 나지만 나름 훵키 그루브한 음악들도 있다. 

너무 덕질에만 치우져지 않도록 레벨을 지키려 했으나... 얏빠리 쇼꼴라 티아라를 넣었어야 했나....







너에게로 달려갈거야 by 천소아

어케 보면 전형적인 싸구려 감성 업비트 달달 사랑 노래다. 쨋든 귀가 즐거우니 싸구려 사운드면 어떤가. 

아프리카 TV BJ 천소아로 활동 한다고 하는데, 그 쪽 세상은 내가 정보가 약해 무슨 컨텐츠로 방송하는진 잘 모르겠다. 

어찌하였건 옛날 비비안 출신 멤버로 요즘까지도 꾸준히 신곡을 내놓고 있다. 

노래도 잘 하는 편인데, 신기한게 내 놓는 싱글들 마다 히트 예감은 없더라도 하나깥이 나쁘지가 않은 편이다. 여유 있으면 항상 다운로드 받아 잘 듣고 있는데, 보통 발라드 위주로 많이 발표 하는데 이번 꺼는 왠일로 밝은 풍이다. 

사실 아이돌은 그룹만 다루고 있어서 소개는 못 했었는데 지난 2017년 겨울 타겟으로 나왔던 말캉말캉한 러브송이다. 



Valentine's RADIO by Kikkawa You 吉川友

마츠토야 유미, 유밍의 1989년 히트송 중 하나인 발렌타인의 라디오를 2013년에 키카와 유가 리메이크 한 곡이다. 원곡은 뮤비만 보면 80년대 네온 레트로 감성 뿜뿜 터지는 간단한 팝송인데, 키카와 유의 리메이크에서는 달콩말캉한 귀여운 일렉트로팝송으로 다시 태어났다.  뮤비의 캐릭터긴 하겠지만 뜬금없이 (ㅋ) 카페 감성이 아주 충만한 곡. 암튼 아주 말캉한 음악이라 초반부 부터 심쿵주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대놓고 발렌타인 데이 음악이다. 



3월을 기다려 by 이달의 소녀 LOONA 1/3

이제 모든 멤버 공개의 문을 앞 둔 이달의 소녀가 작년 3월에 발표 했던 노래다. Thumbs Up!은 아니지만 그냥 제목만큼은 하는 노래다. 

요것도 대놓고 발렌타인 데이 노랜데, 화이트 데이 전 날인 3월13일 날 나왔었다. 가사는 두 귀를 열고 받아 들이기엔 좀 간지러워서 부담 스러운 맘이 좀 있긴 하다만.... 



Gimme Chocolate!! by Babymetal

AKB48의 유키링, 아이카, 사쿠라가 함께한 쿠치 우추시노 쵸컬릿을 올릴 까 하다가... 맨 밑에 AKB48 영상으로 맺음을 해버려서 포기하고 베이비메탈로 급선회. 솔직히 처음 봤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던 그룹이다. 일본은 대체 아이돌 타입을 어디까지 가져가는건지.... 

메탈 맞고요.... 근데 아이돌 걸그룹 답게 말캉한 중간 부분이 있다. 

'나치' 사건으로 한 방에 훅 가버린 옛날 국내의 프릿츠란 그룹이 이 팀의 표절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었다. 




Chocolate Love by f(x)

LG 전자를 지금까지도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한 그 희대의 모델, 초컬릿의 Theme Song이다. 아주 오랜만에 듣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그리고! 

발렌타인 하면 빠질 수 없는 쵸컬릿,

쵸컬릿 하면 빠질 수 없는 쬬꼴레이또 디스꼬!!


Chocolate Disco by Perfume

정말 사람덕질을 다시금 실시하게 해주었던 퍼퓸의 쵸컬릿 디스코... 이 노래가 발표 되었던 당시 정말 충격의 도가니 였다. (물론 내 귀와 머리가) 그리고 퍼퓸의 부도칸 컨서트와 함께 덕집 스탑, 대중에게 보내드림.... 그래도 이 음악은 정말 아후~ 불후의 명곡 중 하나다. 나카타 야수타카와 퍼퓸의 만남은 정말 신의 한수였음....

그리고 이 퍼퓸의 쬬꼴레이또 디스코 여러 버젼들....

각각 단일 영상의 쵸컬릿 디스코 커버로 올라왔던 영상들인데, 어느 유튜버가 이들을 하나로 매쉬업 해 버렸다. 그랬더니 이런 아스트랄하게도 무시무시하게 Funky하고 Groovy한 버젼으로 재 탄생이 되어 버렸다. 막 억지로 4인조 밴드를 만들어 버림 ...ㄷㄷㄷ....

느무 훵키해서 원곡보다 더 많이 듣게 되는 버젼이다. 뭔가 Perfume vs Daft Punk의 감성이다. 무시무시하고도 쫄깃한 훵크 감성.... 진심 쩌는 버젼. 


피아노 사운드가 가미된 하우스 리믹스 정도로 보면 되겠다. 원곡 보다는 더 에픽하고 프로그레시브한 느낌이 가미 됬다. 


이건 맨 처음의 밴드 매쉬업 영상 조각 중 하나인데, 한 버젼으로만 들어도 무섭게 훵키 그루비해서 올림. 


안 그래도 달달한 일렉트로팝을 더욱더 달달하게 연주한 피아노 버젼이다. 카페에서 케익 먹을 떄 틀어놓기 좋을 듯. 

아...이거슨 뉴이지.....!!!#$&*^#*! 힐링!



이미지에서 딱 느낌 오듯이 8비트 리믹스 버젼이다. 옛날 아재들 게임기 배경으로나 나오던 사운드들.. 더 깊게 들어가면 칩튠 Chip Tune이라고 한다. 근데 역시 이 음악은 이 8빗 사운드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딱인 음악이라. 이들이 안했으면 누군가는 분명 했을거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8비트의 매력 답게 계속 듣고 있으면 괜찮다.... 버블버블 막 하고 싶어짐 ㅋㅋ


몇 년도인진 모르겠지만 AKB48이 커버한 영상이다. 오늘의 포스팅이 어느정도 여친없는 덕력이 약간 있는 게이들을 위한거라 좋은 엔딩이라고 본다. 

원래 노래도 못하지만 심지어 라이브라 사운드는 더 들어줄게 없는... 정말 팬심으로 보는 영상이다. 

사실 뭐 유희 박람회에 노래 잘 하고 못하고가 상관인가, 아키바48이 퍼퓸의 쬬꼴레이또 디스코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요 선물일 거다. 아아.... 마유 마유....ㅜㅜ 마유는 그냥 초컬릿의 닝겐 버젼 그 자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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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정의하고 있는 시티팝의 사운드는 이미 70년 중후반 새로운 사운드들을 실험하고 있어던 분위기를 얻어 타고 나온 것이다. 그 중 두드러진 요소들이 밴드 타입의 뉴디스코 Nu Disco, 훵크 Funk, 재즈 Jazz, 그리고 소울 Soul 사운드들이었다. 이 것들이 웨스트코스트팝 West coast pop 사운드와 어우러져 도시만이 가진 멜랑콜리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시티팝의 사운드로 전해 주었다. 


뒷 배경은 너무나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들이었지만, 시티팝은 그 이름 답게 지극히도 인공적인 것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특유의 비-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겨 있다. (혹은 비-아날로그적인 것들이 아날로그적이고 싶어하는 몸부림이랄까...) 이런게 당시들 말 하던 신세틱 플래져 Synthetic pleasure에 가까운 것이 아니었나 싶다.  (하기에 라이브 영상 밑에 스튜디오 버젼을 넣은 것도 이 이유다. 이상하게 라이브를 통해서는 시티팝의 감성이 전부 전달 되지 않는 것 같다...)







We can Fall in Love by Kimiko Kasai 笠井紀美子, 1976


실력파 재즈 뮤지션인 키미코 카사이는 당대 내노라 하는 재즈 아티스틀과의 콜라보 사운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빌리 히긴즈, 질 에반스, 허비 핸콕, 스탄 겟츠 등). 그녀의 남편 리쳐드 루돌프 Richard Rudolph는, 전성기의 휘트니 휴스턴이니 머라이어 캐리니 다 씹어 먹을 알엔비 여제 미니 리퍼튼 Minnie Riperton의 남편이었다. (사별 후 재혼) 리쳐드 루돌프는 미니 리퍼튼의 전설의 대표곡 중 하나인 'Loving You'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 트랙에서 시티팝의 중요한 밑 받침이 되는 Nu Disco, Funk, Jazz, Soul의 감성을 무한대로 느낄 수 있다. 





Summer Connection by Taeko Ohnuki 大貫妙子 <Sunshower>, 1977


웨스트 코스트의 영향 때문일 까 , 이 앨범의 제목 또한 선샤워다. 그리고 여름여름여름의 사운드트랙인 시티팝 답게 제목도 Summer Connection이다.

타에코 오누키의 트랙을 들어보면 이 이른 시절 우리가 지금 말 하는 시티팝의 원형을 거의 만들고 있다... 놀랍다... 1977년.... 


참고로 디스코그래피를 보면 이 앨범의 세션 중 백킹보컬은 야마시타 타츠로, 그리고 신디사이저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담당하고 있다. 시작부터가 범상치 않은 앨범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야마시타 타츠로와 함께 슈가 베이브(76년 해체)의 멤버였다)





Take Me by Casiopea <Superflight>, 1979


Yamaha GS1 신디를 통해 흘러 나오는 Fusion Jazz 사운드로, 완벽한 Summer Vibe를 선사하는 곡이다. 70년대 락 밴드 사운드에서 벗어나며 훗 날 시티팝을 정의하게 되는 많은 움직임들이 태동하고 있었는데 이 Fusion Jazz 사운드 또한 중요한 요소다. (밴드는 락음악만을 위한게 아니라고 ㅎ) 특유의 트로피칼리아 Tropicalia, 칠 Chill 한 느낌이 여름밤의 사운드트랙으로 정말 잘 어울린다. 







真夜中のドア〜Stay With Me by Matsubara Miki 松原 みき, 1979


일본 역사상 최고의 아이돌로 꼽히는 마츠다 세이코와의 듀엣 영상이다. 나름 레어 아이템으로 이런 무대 어디서 함부로 못 본다.

세이코짱과 마츠바라짱의 비쥬얼과 오디오에 혼미해져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원곡을 포함해 보았다.

안타깝게 자궁암으로 2000년 초반 세상을 떠난 그녀, 특유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이미지 때문에 잘 모르면 일반 아이돌로 여길 수도 있지만 엄연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이 곡으로 당시 많은 상이랑 상은 다 휩쓸고 다녔었다. 








September by Takeuchi Mariya 竹内まりや, 1979


1980년 오기 바로 전, 당시 케이오 대학 재학 중이던 마리야 타케우치 마리야는 September라는 음악을 빵 터뜨리고 나온다. 위 마츠바라의 미키의 Stay with Me와 함께 뭔가 우리가 지금 말 하는 시티팝이라는 사운드의 완전체에 가장 가까운 첫 곡 중 하나였던 것 같다. (플러스 타케우치 마리야 만의 '팝'한 감성!) 


음악의 진수를 느끼려면 라이브 보다는 밑의 스튜디오 버젼이 딱이다... 시티팝 만이 가진 감수성이 이런 걸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라이브 보다는 신세틱한 인공적 매력... 인간이 만들어 낸 지극히 인공적인 것에 대한 또 다른 감수성... 뭐 그런거...


사운드는 세련됬지만 아무래도 옛날이라 그런지 저 어깨뽕이 계속 눈에 들어오긴 하는데... 뭐 쨋든...


이렇게 시티팝의 80년대 화려한 서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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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한 사운드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블로그 이름도 Groovie's Lounge고 아뒤도 그루비임. 올라온 포스팅들은 이미 잡탕이긴 하지만...

Funk/Disco의 매력은 빠져 나갈 수가 없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댄스씬에서 절대 사라질 수 없는 사운드임.

요번 포스팅은 비보이 음악에도 손색 없을 Funky Break류의 뻥끼 그루비 부기 우기 소울 철철 넘치는 트랙 다섯 선으로~





Never Dug Disco by the Breakbeat Junkie vs DJP

이건 뭐.... 내 취향저격 딱인 두 말 할 필요 없는 미친 뻥끼 브레끼 그루브 부기 사운드. 어떻게 이런 음악을 만드는지 참... 존경 스러울 뿐... Sound Cloud에 Full version이 없어서 이렇게만 올리는게 아쉬울 뿐. 댄스 플로어 저격용으로 딱이다. Breakbeat Junkie와 DJP가 만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터지는 듯 함.




Boogie by Uptown Funk Empire

Funky한 디스코인 첫 트랙과는 또 달리 디스코의 부기우기 소울 잔뜩한 울렁물렁하고도 그루비한 매력을 미친 듯이 발산하는 트랙. LTJ Bukem이 "이 세상에 모든 댄스 음악은 디스코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완전 공감. 




Superstition (Funkanomics Remix) by Stevie Wonder

두 말 필요 없는 워낙 유명한 곡 ㅎㅎ. Funky Break 테마에 어울리는 리믹스라 살짝 끼워 넣음.




Full Tilt Boogie (Ramsey Hercules Pt. 1&2 Edit) by Uncle Louie

원래 Slynk 리믹스 버젼을 올리려 했는데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찾을 수 없었음. 근데 요 버젼도 괜찮다 싶어 교체. 위 Uptown Funk Empire 트랙처럼 좀 말랑말랑한 소울풀한 그루브 감성의 트랙. Fatboy Slim의 Mad Flalva가 이 원곡을(1979) 샘플링 했었다. 




Talkin' All that Jazz (The Breakbeat Junkie Disco Remix) by Stetsasonic

이번 포스팅은 Breakbeat Junkie에서 시작해서 Breakbeat Junkie로 끝난다.

요번 년도 초 즘이었나... MC 스나이퍼가 스코프밴드라고 해서 라이브 밴드 형식의 Hip Hop 싱글을 냈을 때 떠올랐던게 바로 Stetsasonic 이었다. 

브룩클린 출신 힙합팀으로, 80년대 힙합에서 라이브 밴드 형식을 취한 선구자들 중 하나였다. 이 곡은 1998년 <In Full Gear> 앨범에 수록되었었음.

요 Breakbeat Junkie의 Remix를 들어본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음.... 역시 Breakbeat Jun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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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d Out!))))


옛날부터 죽기 전에 우주 한 번 가보는게 소원이었다...
솔직히 돈주고든 뭐든 우주 관광갔다 오는 사람들.. 쫌 부럽다...-_-ㅋ


Outer Space
[Drum 'n' Bass] by DJ Dara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창 드럼엔베이스를 즐겨 들을 때 항상 반 정신이 나가있었던 듯 하다. 특히 이 Dj Dara를 참 좋아했는데.. 역시 머리 한번 심하게 얻어 맞은 그런 버엉찐 분위기... 매력있다..






Space
[Funk & Soul] by Galt Macdemor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악이 하도 끈적끈적해서 옛날 포스팅 중 Sexual & Spacey에 올릴까 하다가 먼저 만들어 논 요기에다 그냥 정착시켰다.
이 곡의 매력은 역시 Funk 리듬에 깔리는 햄몬드 오르간 소리...
생각보다 짧은 음악인데... 어딘가 흑백 스파이 영화 사운드 트랙에 딱이다..





Space Warrior
[Progressive/Disco] by Smith N Hac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디스코 그리고 우주를 묘사할 때 이 꼬물짝 꼬물짝 깔짝깔짝 소리의 매력이란!
꼬물짝 꼬물짝 깔짝깔짝꼬물짝 꼬물짝 깔짝깔짝꼬물짝 꼬물짝 깔짝깔짝꼬물짝 꼬물짝 깔짝깔짝꼬물짝 꼬물짝 깔짝깔짝
하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스페이스 세레나데~~






Bonus 영상:
주의!!! 계속 보다가는 토할수도 있음!!!






* 저작권 의심이 있어 지간엔카미엔의 Space Water는 내려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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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e's Lounge:::2008 Best Music (Personal)

08년 12월이 끝나가며 주로 듣던 베스트 음악 10


photo: http://community.livejournal.com/pishpot/173678.htm


옛날에 음악 잡지 같은 것들 보면 [올해의 앨범] 뭐 이런거 선정하는 것들을
꼭꼭 챙겨봤던 기억이 난다.

알고 있었던 음악, 모르고 있었던 음악..
1년이라는 시간이 바로 그 잡지의 한 두 페이지에 꽉 채워져 있는 느낌...
잃어버린 보물을 발견하는 듯한 그 기분...

지금도 별반 다를 건 없는 것 같다.

여기 말고도 존재할 수백 수천의 음악 블로그들도 여기저기서 올해의 베스트 앨범 및 트랙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나도 한번 해봐야지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거 꽤 쉬운 일이 아니다. 
방대한 음악 정보와 지식은 물론이요
예습과 복습을 저지하는 귀차니즘의 극복이라는
에베레스트보다도 높은 산이 존재한다..

암튼 그렇기도 하고 08년...
참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어울릴만한 해...
개인적으로 인생 최악의 해였다..
짜증, 분노, 절망, 경멸, 걱정, 스트레스, 답답...
이런 단어들만 떠오르던 (그리고 아직도) 그 08년이,
 이제 막바지에 들어섰다..

나도 살기 힘든데..
세상은 더 힘들어진덴다...
줸장... 나 혼자 힘들다고 찌질거리면 돌팔매 맞을 상황이다...
"니만 힘드냐고"

그런 분위기 속에 있었던 관계로 나만의 08년 베스트는 08년 나온 음악과는 상관없이 내 불안하고 심란한 마음을 달래준 음악들 중
연말에 가장 많이 들었던 곡들을 선정해 올린다..

09년... 구정이 지나야겠지만서도..
더 힘들어진다는 09년이지만,
그래도 내년은 밝은 내일과 희망이 가득찬 한 해가 되기를,
 요번년에도 기도해 본다.. 

순위 기준 당근 없음
그냥...이게 하나의 카셋트 테이프라면,
순서 대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간지...

Caution!!!!:
These blew my mind,
but might not blow your mind.
It's Personal...


#1. Mine was Real

[R&B/Soul/Funk] by Roszetta Johnson
2007 from the album [Personal Woman]
하반기가 되어 갈 즈음 맘을 촉촉히 적셔주었던 R&B/Soul 사운드...
정확히는 Rare Soul이라고 말하는게 더 낫겠다
많은 이들이 Motwon의 소울 음악에 상당한 페티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로제타 존슨의 소울 음악 또한 그만한 가보치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해본다.
원래는 1970년 클린턴을 통해서 나온 노래로 빌보드 팝 차트 #94까지 올랐었다. 처음 피아노와 드럼 그리고 스트링 사운드를 듣고 김추자의 음악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한번 쯤 들어줄 만한 트랙...




#2. First be a Woman
[Disco] by Lenore O'Malley

1980, from the album [First be a Woman]

내 DNA 안에는 디스코에 대한 이상한 페티시가 깊게 박혀 있는 것 같다. 디스코 없이 음악을 논할 수가 없을 정도다... 디스코가 느무 좋아서리...
이 음악 같은 경우도 디스코만이 가지고 있는 그 먼가 로맨틱하면서도 퇴폐스럽고 삐딱한 분위기가 잘 담겨있는 것 같다.. 또한 그 오케스트랄 사운드까지!
가사를 들어보면 난 왜 자꾸 이게 여자에게 하는 말이 아닌 게이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드는지... 물론 개인차가 있을 해석이다.. 어쨋든 로맨틱한 그 느낌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수 없을 듯 보인다.
그냥 남녀 사이에서 여자의 그 매력을 살려라 하는 단순한 메시지만 생각하면서 듣기에는 좀 심심할 것 같은 느낌..




#3. La Fidelite (Benjamin diamond Remix)
[House/French/Funk/Pop] by Elodie Frégé

Original Song released: 2007
프랑스의 스타 아카데미에서 발굴(?)된 프랑스 가수로 우선적으로 스타일은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제인 버킨과 프랑수아 하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고 한다. 뭐 어쨋든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같은 가수로 보컬도 그리 나쁘지 않다..  그녀의 La Fidelite를 프렌치 하우스 풍으로 리믹스했는데 딱 듣는 순간, 역시, 프렌치 하우스는 프렌치로 들어야!라는 생각이...
그 세련되고 Funky한 맛이 동시에 생생하게 살아나는 느낌...




#4. All I Wanna Do
[Rock/Chill Out/Surf] by Beach Boys

1970 from the album [Sunflower]
옛날에 어떤 Funk 앨범 모음집을 샀었는데 마지막 트랙이 비치보이즈의 God Only Knows였다... 참 잘어울리는 엔딩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가보진 않았지만) david Mancuso의 Loft Party에서의 마지막 엔딩송을 듣는 기분이란 이런 기분이 아닐까하는
아마 내 기억으로는 영화 [부기 나이트]에서도 흘러나온게 God Only Knows인 듯 한데 All I Wanna Do 또한 파티든 무엇이든의 Chill한 라스트 엔딩 송으로 참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어딘가 모르게 옛날 아카시아 껌 광고도 떠어른다는...^^




#5. All Night Long
[Indie Pop/Rock] by Call and Response

2001 from the album [Call & Response]-Extra Tracks
아마 Best라는 리스트에 안어울릴지도 모르는 음악이다... (물론 아주 좋은 음악이다)
어느날 추운 밤 길거리를 걷고 있다가 내 iPod에서 흘러나와 다시 꽂혔던 음악이라 정말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적인이라는 이 포스팅에 가장 잘 어울릴지도 모르는 트랙이다. 역시나 디스코만큼 좋아하는게 팝 음악인데.. 이런 인디팝 분위기가 정말 괜찮다. 가볍되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적정한 그 '팝'의 수준을 유지해주는..
그리고 보컬... 루뜨르 루뜨르 루뜨르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기도 한데 옛날 거시기 누구냐 아일랜드 그룹의... 갑자기 생각않나지만... 그 보컬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08년도에는 리드보컬인 루비가 듀오 프로젝트 그룹인 The Rubies를 통해 call and Response의 락적인 성향을 좀더 신디친화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Stand in a Line이란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물론 강추다)




#6. Si J'avais Su Que Notre Amour
[Pop/French/Folk] by Anais Croze with Chris Isaak

2008 from the album [The Love Album]
뒤의 Croze를 빼고 걍 Anais로도 알려져 있다.. 프렌치 음악을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참 좋아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심해서 올린 트랙이다.. 하반기에 꽂히긴 했지만 또 하나, Coeur de Pirate의 Comme Des Enfants도 상당히 아름다운 트랙이었기에.. 하지만 벌써 뮤직비됴를 포스팅한 이유로 Anais로 고고씽~~^^
 
Coeur de Pirate 포스팅 링크:  http://electronica.tistory.com/entry/Comeuer

저기 뒤에 반가운 이름도 있다. 크리스 아이삭...^^ 어쩐지 노래의 전체적 분위기도 크리스 아이삭의 느낌이 많이 살아 있는 것 같다... 이 음악의 가장 좋은 부분은 역시 저 제목을 맛깔나게 '넘겨주는' 부분이다.




#7. The Next Time Around
[Folk/Indie Pop] by Little Joy
Song released, 2008

아마도 08년 중하반기 전 세계 음악 블로그에 가장 많이는 아니어도 꽤나 이름을 올린 그룹을 것이다. 처음엔 그냥 괜찮은 포크송이겠구나 하다가 어느 새 보면 끝까지 다 듣고 있어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다. 어딘가 로맨틱한면도 남아 있고 (이 팀의 전체적인 느낌이 그런 것 같다) 뒤의 코러스도 참 괜찮고... 특히 트로피카나 성향이 들어 있는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08년도 발견한 포크 아티스트 중 가장 추천하고 싶다는!!!




#8. Window
[Rock/Folk/Fragile] by Paul Bryan
Song Released. 1970
브라질의 팝 아티스트였던 폴 브리얀의 영어 앨범으로 정말 정말 달콤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이 겨울에 참 어울릴 듯 ... 특히 연말이 되면 후회나 추억 그리고 회상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참 우수에 잠기게 하는 멜랑꼴리한 트랙

 




#9. Dream On (Warren Clarke Edit)
[House/Electro Pop] by Christian Falk ft. Robyn
Track realesed, 2008
역시나 하우스계열의 일렉트로팝이 없는 Groovie's Lounge는 먼가 구멍이 난 느낌이다. 언제나 들뜬 upbeat의 일렉트로팝을 선사해 주는 로빈이 피쳐링한 크리스챤 폴크의 곡으로 상당히 아르페지오한 느낌이 맘에 드는, 말 그대로 '희열'이 넘쳐나는 곡이다. 로빈의 보컬도 그 것에 한 몫하며 정말 천상으로 가고 싶은... Trance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그 기분들이 되살아나는 기분의 트랙...
수도 없이 많은 방울들이 통통튀며 굴러떨어지는 느낌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는 펫샵보이즈를 떠올리기도 한다..




#10. Breathe with Me till Dawn
[Rock/Progressive/Psychedelic] by Pink Floyd Vs. Judie Tzuke (blended by FutuRo)
maybe 2007, original song:1979 from the album [Welcome to the Cruise]
두 전설의 음악을 한데로 모아버린.. 정말 기가막힌 매쉬업이다.매쉬업을 표현할 때의 그 말이 너무 좋다... Blended by 누구누구..
마치  커피든 칵테일이든 서로 다른 요소들을 blending하는 그 느낌...
여기서 굉장히 살아나는 것 같다...
분위기도 너무 딱이고.. 정말 만약에 핑크플로이드가 쥬디의 백 밴드였다면... 크어... 상상만해도 온몸에 전율이 좔좔 흐른다...
제목도 그렇긴한데 뭔가 저물어가고 있는 그 Situ에서 딱 들어줄만한 음악이 아닐까 싶다... 자연이 아닌 도시라는 정글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낭만(?) 같은 걸 느낄 수 있는 때는 바로 작위적인 기념일... 그리고 이런 연말같은 '정해진' 날이다...
그런 때라도 들으면서 흘려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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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STRUTTIN' Part I


photo; http://www.formfiftyfive.com/


콧대 높이 세우고 팔을 높이 휘두르고 잘난 척 걷는 모습... 남들 보기엔 재수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진짜 재수 없는 콧대만 높은 놈일 수도 있지만,
정작에 그 사람, 그 날따라 유난히 자신감 넘치고 행복할 수도...
Cool하게, 그리고 funky하게
리듬을 살려 반짝반짝 유혹하듯 내리찌는 햇살아래 활보하는...

Cool Struttin'
Disco와 Funk만큼 이에 어울리는 사운드도 없을 듯..

[Disco/Funk] My Forbidden Lover (Friend Mix) by Chic

그레이스 존스의 초청을 받고 그 유명한 Studio54에 용기 내어 갔건만 뻰찌를 당한 슬픔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밴드를 결성하고 밴드의 모든 테마를 chic함에 맞추었다는 디스코 밴드, Chic (이 일화는 사실이다. 쉬크는 그렇게 태어났다). 요 몇 년간 연속으로 미국 락 음악 명예의 전당 후보로 오를 만큼 수 많은 히트곡과 음악적인 영감을 선사한 그룹이다. 특히 쉬크가 만들어낸 슬랩 베이스 사운드는 funky한 댄스 음악에 뺄래야 뺄 수 없는 요소다.



[Funk]Super Strut by Deodato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너무나도 유명한 브라질의 아티스트로 브라질 특유의 라틴 사운드와 재즈 그리고 일렉트로닉 음악의 접목에 열을 올렸었다. 데오다토가 발표한 앨범이나 참여한 작업들은 정말 유명한게 수도 없이 많아서 일일이 다 정리하고 알기도 힘들 정도다. 아직 데오다토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브라질에 세르지오 멘데스만 있는게 아니다라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 이 음악의 건반 패턴을 들으면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주제음악으로 쓰였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멋들어진 Latin Funk 버젼을 만들어낸 아티스트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Disco/Funk/Dub] He's the Greatest Dancer (Black Shag Remix) by Sister Sledge

"할스턴, 구찌, 피오루찌..."라는 가사는 디스코 에라의 글래머러스한 핵심을 정통으로 뚫는다. 이 음악은 덥 리믹스라 가사는 나오지 않지만 원곡 또한 절대 댄스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다.  72년 오페라 가수의 딸들로 태어나 결성된 4명의 자매 그룹으로 디스코 에라를 풍미했던 거물 그룹 중 하나다. 이 역시 수많은 히트곡들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또 하나의 디스코 퀸인 도나 서머가 아이스 퀸에 대한 이미지에 거부감을 느끼고 완전한 팝의 성향으로 돌아선 것처럼 이들 또한 절실한 크리스챤들이었고 자신들에게서 나오는 섹슈얼한 어필에 대한 거부감을 팀 후반에 들어내고 만다.

**ㅜㅜㅋ 확인 해보니 음원이 여기 올라오며 깨져버렸네요... 그래도... 첫 분위기가 어떤지만 보이기 위해.. 걍 냅둡니다...ㅜㅜㅋ 흑... 이 좋은 음악이...ㅜㅜ





[Funk] Hot Wheels(The Chase)  by Badder than Evil

케미컬 브라더즈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을 EP 앨범인 [Brothers Goona Work it Out]에서 샘플링 된 곡이다. 학생 시절 이 곡들으면서 방 청소 참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어쨋든 배더 댄 이블은 70년대 레어 그루브로 통칭되는 Funk 그룹 중 하나로 고든의 전쟁의 사운드 트랙으로 쓰였다. 레어 그루브는 오늘 날 트립합, 힙합이나 Funky한 House 아티스트들의 단골 샘플링 장르일 뿐만 아니라 흑인 캅 쇼의 (The Shaft같은)  테마 음악으로도 많이 쓰였다. 이 곡은 Coffy와 어깨를 견주었던 Gordon's War의  주제가로 쓰였다. 역시나 Funky하고 Groovie한 비트에 솔리드한 브래스 사운드가 일품이다.



[Disco/Funk] Mainline by Black Ivory

사운드를 들어보면 디스코 시절 꽤나 인기를 끌었을 것 같다. 하지만 사실 블랙 아이보리는 정통 R&B그룹으로 70년대 초기 활동했었고 디스코가 세상을 지배했을 때 이미 팀은 해체되었다. 디스코 시절 등장 전 사라진 것은 아니라 몇 개의 디스코 풍의 음악을 만들었었는데 "Don't Turn Around"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지금 Mainline이라는 곡은 그들의 마지막 히트곡으로 기억된다. 실력파 프로듀서, 송라이터 등의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었던 그룹으로 메인라인은 힘찬 보컬과 "뚜루루루~ 뚜루루루~"하는 메인 코러스가 매우 인상적이다. 그들의 생김새 또한 이거 보통 인물들이 아니구나 하는 포스를 풍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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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ehwein
...Vin Ch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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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내용 출처: Flickr.com / ID: tmbg126



추운 겨울 날 많은 이들이 찾는 따뜻한 글루바인. 데운 와인으로 프랑스어로는 뱅 쇼라고 한다. 싸구려 와인과 계피, 오렌지 껍질 등으로 만드는데 추운 날  산장 같은 곳에서 한 잔 마시면 운치도 있고 어울릴 듯한 부담 없는 음료수다. 자주찾는 블로그 중 하나인 Clotho's Radio에 갔다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포스팅을 보고 잠깐 생각난 테마... 내용은 위의 사진을 찾은 포스팅에서 살짝 가져옴 ^^ㅋ

독일어로는 글루바인이라 하여 Glowing Wine: 빨간 와인,
프랑스어로는 뱅쇼라하여 Hot Wine 따듯한 와인,
이탈리안어로는 빈 브룰레 Burnt WIne이라하여 태운 와인,
폴란드어로는 (발음모름) Grzane Wino라 하여 heated wine 데운 와인이라 하고,
슬로바키아 어로는 Varene Vino라 하여 boiled wine 데운 와인이라 하고
러시아어로는 Glintvein이라 한다...

따듯한 글루바인에 어울릴만한 따듯한 Soul 트랙들...



[R&B/DIsco] Dreaming by the Jack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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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코, 마이클 잭슨이 몬도가네 이상한 삼천포로 빠지기 전 주옥같은 음악들을 전해주던 잭슨 5에 몸 담았던 시절 음악..
이정도면 따듯한 와인 한잔에 듣기 꽤 괜찮을 음악










[R&B/Jazz] At Last by Etta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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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복숭아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에타 제임스...
별명은 볼록한 그녀의 생김새에서 온 듯하다.
5살때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온 실력파다.
노래야 뭐 재즈와 블루지한 분위기가 혼합된 ...









[R&B / Soul] Only When I'm Dreaming by Minnie Ripe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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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출신으로 75년 히트곡인 "Lovin' You"가 대표작이다.
Lovin' You는 훗날 오비탈의 레이브 anthem 인 "Little Fluffy Clouds"에서 샘플링 되었고 대표적인 '게이 음악'으로도 알려져 있다.
90년대 세대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뻑갔지만 미니 리퍼튼 보컬에서 느껴지는 옥타브의 오름과 내림은 경악할 정도다..








[R&B] Love is a Losing Game by Amy Win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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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악동 에이미 와인하우스..
우연찮게도 그녀의 성 또한 와인-이다..ㅎㅎ...ㅜㅜㅋ 실없다...
라운지 풍의 잔잔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던 트랙
신이 내린 목소리와 자신이 음주로 가꾸어온 걸걸한 음색이 (??)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보컬의 주인공...










[R&B/HipHop] Woman Enough (The Apology) ft. Middle Child by J.Raw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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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말 필요없는 실력파 프로듀서겸 래퍼인 J.Rawls의 Essence of SOul 앨범에 수록된 곡.
카페에 옹기종기 앉아 수다 떠는 모습이 왜 연상되는 것일까...









[R&B / Soul] Heartbeat by Curtis May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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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 계의 대부 중 한명인 커티스 매이필드의 '심장박동(?)' (난 갠적으로 이런 무식한 번역이 좋더라는 ㅎㅎㅎㅜㅜㅋ)
위의 잭슨스의 음악과 비슷하게 업비트의 소울+Funk 음악이다.

카페 세레에서 바닐라 범벅의 쵸코 케잌과 달다른 뱅쇼를 먹어 완죤 슈가 하이 sugar high된 나의 정신없이 빈티나는 단순한 행복함을 대변해 주는 듯 하다..ㅜㅜㅋ
요즘 심신이 허하다 보니 단 것만 보면 동방신기 만난 여중생 마냥 가슴이 콩당콩당 거린다...ㅜㅜㅋ (no offence...)







[Indie Rock / Trip Hop] Fresh Feeling by E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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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E를 리더로 두고 있는 흥미로운 음악을 하는 밴드다.
기존의 정형적인 샘플링이나 리믹스의 개념과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곡의 해석을 시도하는 정말 괜찮은 사운드를 구사하는 그룹.












야담....나의 여고생 입맛... 그리고 카페 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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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허해서 그런지 평생 안먹던 단 것이 눈에 띄면 온 몸이 부르르 떨리며 그 곳에 포커스가 되어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 (나의 불운은 언제 끝날 것인가!)
그래서 서래 마을의 카페 세레 (Cafe Serre)란 곳을 찾아 (프랑스 동네라 뱅쇼라 하나보다.. 카페도 그렇고) 뱅쇼랑 미엘류드 쇼콜라인가 하는 쵸코 케잌을 종종 먹곤 한다.

솔직히 뱅쇼는 딴데서 먹어본 것보다 너무 좀 단맛이 강해서 걍 그렇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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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허하다 보니... ㅜㅜㅋ...꿀맛이다...ㅜㅜㅋ

심신이 불안하고 허할 때 단 케잌 한 입 베어무는 그 순간의 환희를 아는 이가 나말고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건 마약이다..


허나 쵸코 케잌에다 바닐라 드레싱을 퍽퍽 묻혀 먹으면 달다름한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ㅜㅜㅋ
(물론 먹을 때만... 밖에 나오면 다시 우울해 진다ㅜㅜㅋ)
어찌하였건 저번에 가니 주인 매니져 아주머니가 알아보시고 사이드로 바닐라 드레싱을 더 주시더라...  접때 보고 불쌍해 보였나부다..ㅜㅜㅋ
(암튼 엄청 고마웠다는..ㅜㅜㅋ)
그리고 그것마저 다 먹었다..
그리고 테이블 건너편에선 나에게 한 마디 한다...

"넌 요즘 입 맛이 여고생이야..."

그래 심신이 허한 요즘 난 비빔냉면에 데운 와인에 쵸코 케잌을 입에 달고 산다..


사진은 퍼왔으나 퍼왔단 말 남길수가 없어 트랙백을 검.  (야후 블로그는 트랙백 안됨..왜지?)
사진출처: 케잌=나 혼자 좋은 리뷰 블로그
                  뱅쇼=Staccato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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