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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ns Do it Better , 마이크 시모네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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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candy-I Always Say Yes





코즈믹 디스코 블로그 (http://www.cosmicdisco.co.uk) 2008년 4월18일자로 올라온 Mike Simonetti 인터뷰를 대충 번역해서 올림..  워낙 주시하고 싶은 레이블이라..
Cosmic disco revival / death disco / italo / icey 등 여러 개의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는 Troubleman United의 서브 레이블 Italians Do it Better에 포진한 아티스트들은 모두 현재 favorite들이라...

인디레이블인 트러블맨 언리미티드와 댄스쪽의 포커스를 둔 사이드 레이블인 이탈리언즈 두 잇 베터 레이블 (cosmic disco)의 사장이자 매니져겸 디제이로 IDB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는 그를 만나 현재 뉴욕의 댄스 뮤직 씬과 그의 레이블의 향후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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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믹디스코(이하 코): 트러블맨 유나이티드 블로그에서 당신은 이태리 사람들이 가족에 대한 충성도가 괴장히 높다고 얘기했는데 이러한 측면이 당신의 레이블과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나요?

시모네티(이하 -): 아뇨. 이태리인들은 밴드들보다 훨씬 충성도가 높죠. 밴드들은 항상 무언가 더 낫고 큰것을 지향해요. 그들이 행복한 순간을 볼수가 없어요.. 인기가 좋아도 그들에게는 항상 모자르죠. 밴드를 만족시킨다는 것을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레이블을 운영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죠.. 저도 왜 제가 이걸 시작했는지 조차 이해가 안가요.. 매일 생각하죠.."내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하고요...


코: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을 위해 어떤 방법을 쓰죠?

-투어(Tour)요. 레코드를 팔기 위해 그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습니다. 하입(Hype: 과대선전)을 통해서는 레코드를 판매할 수 없습니다. 광고를 통해서도 마찬가지지요. 전문가들의 리뷰는 아예 상관도 안합니다. 투어, 투어, 투어... 오직 투어! 요즘은 옛날 처럼 레코드가 팔리지 않죠.. 대부분의 밴드들은 라이센싱과 투어를 통해 수입을 가져갑니다.


코: 당신의 레코드 수집은 뉴욕에서도 정평이 나있을 정도 입니다. 새로운 트랙을 발매할 때 바이닐의 발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워우, 딥한 콜렉션을 자랑한다고요? Danny Krivit한테 가서 물어보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CD에 대해서 별 흥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 정도입니다. 밴드 투어 중에 팔기에는 CD가 딱 안성맞춤이죠. 하지만 전 CD를 구입하지 않습니다. 요즘 어떤 DJ들은 CD를 가지고 DJing도 한다면서요? ㅋㅋㅋ

코: Italians Do it Better 레이블의 시작해 대해 좀 알려주시져 (주인장: 기다리던 질문이었음 ㅋ)
-공짜로 밴드들의 음악을 제공하고 그들에게 투어하라고 강요하다가 태어났는데요...

코: 2007은 IDB에게 굉장히 성공적인 해였습니다. 2008년의 계획은 뭔가요?
-간단해요, 더 많은 레코드, 더 많은 투어와 기그(Gig)죠.
  (주인장: 그래도 한국엔 오지 않겠지 ㅜㅜㅋ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사표를 내는 시점에 후지락 페스티벌 같은 근처 나라 (일본이 가장 가능성이 높으므로)에 이 인간들 소속 밴드, 특히 크로마틱스나 글라스 캔디가 라인업에 확정돼고 회사에서 나오는 퇴직금으로 바로 일본으로 날라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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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당신은 80년대 중반 뉴욕의 하드코어 씬을 겪으며 자라났잖아요? 그럼 그 시절 당신이 경험한 파티, 베뉴, 시니스터 혹은 음악들에 대해 말해줄 수 있겠어요?
-전 1987년부터 쇼같은데 기웃거리기 시작 했어요.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려서 가짜 ID도 만들고 집에서 슬금슬금 기어나왔죠.. 저는 CBGB의 전성기 시절에 Gorilla Biscuits나 Youth of Today같은 밴드들을 보며 자랐어요. 물론 랩(Rap)도 들었죠.,,그 시절 대세였거든요.. 그리고 나이트클럽은 한 80년대 후반정도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Mars 클럽에서 한 도어맨을 만났는데 그 사람덕분에 프로모터 일을 시작하게 됬어요..

코: 당신의 음악적 영향을 어디에서 온건지요?
-모든 음악이요... 말하기엔 너무 많아요.

코: 당신이 가본 Gig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요?
-어려운 질문이네요... 음...1987년 CBGB 하드코어 마티니에 기억이 남아요... 데이빗 만쿠소의 로프트 파티에 처음으로 갔을때도 기억에 남고요... 쇼를 너무 많이 다녀서 하나 고르기가 뭐해요... 내 생애의 최고의 쇼 100!이라는 리스트를 작성해드릴가요?

코:마르스에서 프로모터로 활동할 때 함께한 DJ나 뮤지션은 누가 있나요?

-앞장선 주류에서 활발히 활동한 사람이 아네요 저는. DJ들이랑 그렇게 많이 일해본적도 없구요. 걍 다른 클럽들 프로모션일을 하거나 회사 전화받거나 뭐 그랬죠... 그래도 제가 프로모트한 몇몇 파티를 말하자면.. Moby, Funkmaster Flex, Frankie Knuckle, Tony Humphries, Red Alert, Bobby Knoders, Duke of Denmark 등이 있구요.. 종종 그들과 놀기도 했습니다.. 헌데 일때문에 모든 클럽들을 다 돌아다녀야 했었는데 제 인생을 바꾼 경험이었죠. 그 클럽들을 열거하자면, 레드존, 사운드 팩토리, 나사, 팔라디엄, 월드, 마르스, 빌딩, 디스코 2000, 뉴아크의 잔지바 등이 있어요..

코:당신이 DJing을 시작한것도 이때즘인걸로 아는데 어떤 음악들을 주로 틀었나요?
-당시 저는 프로패셔널 Dj가 아니었어요. 장비도 없었고 테크닉도 없었죠. 전 그저 레코드 모으고 그 것들을 친구들 앞에서 틀어주는 걸 좋아했어요. 제가 심각하게 Djing을 시작한 건 훨씬 후의 얘깁니다. 제가 주로 모은 콜렉션은 대부분 Funk (Rare Groove)와 펑크였어요.

코: 당신은 브루클린의 "Happy Birthday Hideout" 로프트 파티 레지던트로 있으면서  Control Yourself같은 자신만의 파티를 열기도 했었는데요, 어떤 장소에서 열렸는지, 어떤 음악이 흘러나왔는지, 그리고 규모와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 모였는지 말해줘요.
-웅.. 그건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일어난 일이긴 한데요, Control Yourself 파티를 시작한건 90년대 후반이었어요...아마 1997년 즈음해서요..  Knitting factory 지하에서 열린 아주 소규모의 파티였습니다. 제가 튼건 주로 Disco였구요 약간의 Funk, Old School, Post PUnk등을 틀었죠. Happy Birthday Hideout은 브루클린에서 열린 세미 레귤러 로프트 파티였는데 전 거기서 DJ로서 "chop"을 익혔어요... 다음 날 아침 10까지 7시간이 넘는 마라톤 DJing을 하기도 했죠. 여기서는 디스코와 하우스를 메인으로 약간의 Rap음악도 틀었었습니다.

코: 당신의 파티는 주로 옛 디스코와 포스트 펑크 레코드의 리바이벌에 포커스를 두었었습니다. 요즘 터져나오는 이 음악들의 리-에딧(re-edit) 버젼들이 오리지널 디스코의 유산을 망친다고 생각하나요?
-뭐.. 쓰레기 사운드에 한해서만요.

코: 당신이 초기 디스코의 DJ 파이오니어들이 이태리계 미국인들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뭔가요?
-나도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되는 건 아마도 그들이 (이태리계 미국 DJ들) 모두 뉴욕을 근거지로 삼고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당시 뉴욕 브룩클린, 베이 리지와 다른 보로우들은 상당수 이태리계들이 점령하다시피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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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당신의 DJ Set은 상당히 폭넓은 음악 장르를 소화하고 레코드의 피치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건 자신만의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이태리 코즈믹과 로다&발델리 같은 70,80년대 애프로 DJ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건가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죠. Baldelli를 제가 처음으로 들어본건 몇 년전의 일입니다.  제가 음악의 피치를 내리는 이유는 그 사운드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제 나름대로 무언가 다른 것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발델리를 듣고 나서 깨달은건 그들이 오래전에 하고 있었던일을 전 반복만 하고 있었다는 거죠!! 하지만 전 무작정 피칭 다운 (pitching down)을 하는게 아네요 - 전 그냥 순간의 느낌대로 가는겁니다. 비트 매치를 해야하는 상황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데 유일한 방법은 음악을 느리게 하는거에요 근데 이걸 하다보니 정말 쿨한 사운드가 나온다는 걸 알아버린거죠! 아마도 제 몸안에 흐르는 이태리의 피가 저절로 절 그렇게 만들어버린게 아닐까요?

코: 당신이 DJ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파티나 베뉴는 뭔가요?
-작년 여름 PS1 파티가 아주 좋았어요. 스웨덴과 오즐로에서의 플레잉도 좋아하구요. 스칸디나비아 지방은 뭔가 달라요... 좀더 높거나 혹은 다른 레벨이라고 해야 하나...

코: 요즘 뉴욕시티에서 잘나가는 파티는 뭐가 있나요/
-솔직히 말해서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no Ordinary Monkey가 아직도 건재한 것 같구요. Studio B도 괜찮아요.

코: 요즘 당신에게 찰싹 달라붙는  레코드는 뭐가 있어요?
-스웨덴에서 나온 Tiedye edits가 좀 쩔어요. 노르웨이인들은 항상 좋은 걸 들고 나오는 것 같아요..

코: 요즘 당신의 Dj 스케쥴이 굉장히 빡빡해지는 것 같습니다. DJing과 레이블일을 겸하는데 있어서 시간 매니지는 어케 하세요/
-음.. 보통 DJing은 주말에, 주중에는 레이블일을 해요. 회사에 뛰어난 인턴들이 있어서 아주 도움이 되죠.

코: 당신의 레이블 음악도 트나요?
-당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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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뉴욕시티에서 레코드 찾기에 가장 괜찮은 곳은 어디에요?

-뉴욕시티에서요? 뉴욕시티에는 그리 좋은 스팟이 많지 않아요. 좋은 스팟들은 모두 시티 밖에 있습니다.

코: 가장 최근에 산 레코드는 뭐죠?
-음... 아마 mp3로 다운로드 받을 걸텐데요.. 토렌트를 통해 받은 Eddie Murphy의 "Raw" 입니다.

코: DJing할 때 주로 어떤 포멧을 쓰죠?
-당근 레코드죠! 근데 좀 익스클루시브 한 놈들은 한두어개 CD를 사용할 때도 있어요.

코: 좋은 DJ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자신의 이고를 버리고 당신이 좋아하는 레코드를 틀때 댄스플로어를 읽을 줄 아는 기술이죠. 좋은 트랙 설렉션은 물론이구요. 다른 Dj들도 다 트는 그런 트랙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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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발레릭 (Balearic)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있나요?

-발레릭이란 소프트 락이고, 오래된거고, 이베이 골드입니다.

코: 혹시 밴드에 있었거나 악기를 연주해본적이 있나요?
-네 밴드에 있었던적이 있는데... 쪽팔려서 그 정보는 못주겠어요..

코: 영국 출신 Punk/Post Punk 밴드 중에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누구에요? {코즈믹디스코 블로그는 맨체스터 베이스임.,,}
-단연 Homosexuals입니다.. 그들의 사이드 프로젝트도요. 전 열혈 UK DIY팬입니다. 또한 요즘 호주 DIY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미니멀 웨이브 스터프도 좋아해요.

코: 이태리계 아티스트 중 가장 좋아하는 이는?
-마틴 스콜세시 {영화감독}이요.

코: 만약 당신에게 전지전능한 힘이 있어 수퍼그룹을 만들수 있다면 누구를 밴드에 투입하겠어요.. 죽은 사람도 상관 없어요..
-레드 제플린이요.. 멤버 전부 다!

코: 당신은 죽을 때까지도 항상 펑크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갈거라고 생각하나요/
-예라고 대답하려 합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군요..ㅜㅜㅋ

코: 요즘 당신의 Dj set에 자주 포함되는 트랙이 있다면?
-없어요.. 상황마다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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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당신은 어린 시절 아이리쉬계, 이태리계, 폴란드계 미국인들의 커뮤니티 사이에서 자랐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듣는 음악성향에 영향을 어떻게 미쳤나요?

-그 시절 정말 많은 종류의 음악들이 터져나왔죠. 메탈, 랩, 펑크... 뭐 이런 음악들을 듣고 자랐어요. 우리는 상당히 열려있는 마인드의 커뮤니티였죠. 뉴욕 하드코어 시절에도 음악속에 랩이 들어가 있었어요. 우리의 백그라운드의 영향이죠. 그 음악들은 신호등에 정지하고 있는 차 속에서 그리고 라디오에서 모두 흘러나왔습니다. Bayonne에서 자랐는데 제 어머니 집에서 세 채 떨어진 곳에서 Attackers라는 밴드가 항상 연습을 했었어요. 그들은 Metal Blade 레이블과 사인하고 몇개의 음반을 냈었습니다. 이건 모두 80년대 초반 이야기에요. 또 하나의 메탈 블레이드 레이블 소속이었던 Bloodfeast 밴드의 드러머와 BMX 자전거를 즐기던 기억도 나는 군요. Bayonne은 80년대 초반 메탈의 성지나 다름없었어요. 집 근처의 바에서 항상 Overkill이 술을 마시고 있곤 했죠.. 근데도 우린 모두 Rap 음악도 즐겼어요.. 상당히 괴상한 커넥션이 만들어지죠..?

코: 당신이 음악을 자신의 커리어로 삼겠다고 결정했을 때의 초기 시점에 대한 기억을 말해줘요.
-아마도 90년대 초반 펑크 마티니 시절 ABC No Rio 경험을 쌓을 때였을 겁니다. 정말 좋은 시절이였어요! "Scene"에 이바지하고 새로운 일을 하기에 모두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죠. 그 때 전는 fazine을 시작했고 그게 지금의 레이블이 된거죠... 그 시절이 제게는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코: 당신은 내이티브 뉴요커고 아직도 어린시절 살던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뉴욕말고 딴 곳에 산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있나요?
-네!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떠나고 싶은 생각을 합니다. 뉴욕은 예전의 뉴욕이 아니에요. 아마도 외부에서도 이런 소릴 많이 들을 겁니다. 그리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가고 있어요. 아예 딴 나라로 가고 싶은데... 아마도 스웨덴 정도? 아님 걍 시골로 내려가버러셔 농장도 가지고 염소랑 강아지들도 키우고 싶네요..

코: 음악적으로 말고 당신의 인생에 영향을 준 것이 있나요?
-밀하우스, 부리또, 카우치, ....그리고 이번에 태어날 나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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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음악 안했으면 지금 쯤 뭐하고 있을 것 같아요?

-강아지 산책 시키고 레코드 모으고....

코: 당신 강아지 이름들은 어서 따왔어요?
-밀하우스는 심슨즈(Simpson's)에서 따왔구요, 샐리라는 이름은 Nightmare before Christmas라는 영화의 샐리 캐릭터랑 강아지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붙여줬어요.

코: 당신의 커리어 상 하이라이트는 언젠가요?
-내 맘대로 내가 틀고 싶은 음악을 틀수 있을때!

코: 당신에게 "완벽한 행복감"이란 어디서 오는가요?
-좋은 음식이요..

코: 젤 좋아하는 음식은?
-파스타

코: 마지막으로 이탈리언이 잘하는게 대체 뭡니까? {Italians do it better 레이블의 의미를 물어보는 듯}
-모두 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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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mpa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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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와인은 이제 대중 문화로 잡아가는 것지만 샴페인 아직인 것 같다.
아직도 몇 몇 군데에서 샴페인은 특별한 오케이션에 마시는 '이벤트 주'라는 인식이 보인다.
틀린 말은 아니다..
탄산수 같은 스파클링의 톡톡함과 샴페인만의 달콤함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뻥~하고 코르그를
터뜨리는 순간의 분위기는 분명 어떤 celebration에 어울리긴 한다..
하지만 밑의 음악의 가사에서도 나오듯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음료수로서 부담없이 마시면 좋더라...
특히 질 좋은 살라미나 햄... 혹은 샌드위치 입에 물고
한잔 꿀꺽 해주면 정말 꿀맛이다..
와인처럼 오래된 숙성의 맛 보다는 가볍고 갓만들어진 듯한 아삭함에서 오는 상쾌함이 느껴지는
음료수..

하지만 (드라마에서) 긴자의 룸싸롱에서 "돔 뻬리~ 추가"를 외쳐대는 손님과 언니들을 볼때면 조금은 위축되긴 한다...ㅜㅜㅋ 아... 허해...




Green Sheik of Araby
[Lounge / Uptempo] by Greens Kee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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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를 소제로 한 많은 컴필레이션 중 Upstairs at Larry's는 샴페인을 그 주테마로 삼으며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음악 또한 샴페인이 가지고 있는 스파클링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밝은 업템포의 라운지 음악이 주를 이룬다.

이 음악은 이 컴필레이션의 첫 곡으로 늘어지다 땡겨주는(?) 색소폰 소리가 인상적이다.




Bubbles in the Wine
[Lounge / Uptempo] by Dex Bub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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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래리스 컴필레이션이 수록된 곡으로 직접적으로 샴페인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음료수..

"How about some Champagne now?"

"Wonderful!"






Overture Da Promesse Promesse
[Lounge] by Bruno Canfora (Bacharach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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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흐 원곡으로 시나는 빅 밴드 보사노풍의 라운지 음악이다.
샴페인은 왠지 몰라도 신나고 즐겁고 흥겨움이라는 문화적 코드에 완전히 박혀 버린 듯 하다..
기분 울쩍하다고 샴페인을 드는 일은 아마도 극히 드문일이 아닐까?








Love Boat Theme
[Disco] by Ch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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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졸 따르는 샴페인에서 일어나는 거품이 연상되는 곡이다..
한 잔 쭉 들이키고 탄산의 작용으로 더 빨리 취하게 만드는 샴페인에
기분좋아져서 해벌래해져 행복한 모습...
원래는 좀 로맨틱한 디스코 트랙이다..
동명의 유명 드라마 주제가로 쓰였다...









Mr. Sandman(Squeak E. CLean and Desert Eagles Club Classic)
[Lounge / Dub / Break] by The Chordet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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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알딸딸한 기분이 이런 느낌 아닐까 하는...
좀 기분좋게 알딸딸한 경우..
근데 술도 어느정도 좀 깨서 제 정신이 돌아올랑 말랑하는 그런...










When You're Smiling (The Whole World Smiles with You)
[Jazz / Swing] by Dick Hyman Chorus &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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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알렌의 마이티 아프로다이티 사운드 트랙으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경쾌한 딕 하이만의 곡이다.

술이 다 떨어졌을 때 그 아쉬움이 떠오르는 노래다...
맛좋은 술을 맛봤을 때 특히 아쉬움이 남는데...
이 음악의 흥겹고 희망찬 메시지는 샴페인과 잘 맞아 떨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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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즐기는 법과 팩트들

-wikipedia에서 살짝 퍼옴 (번역은 내 맘대로)


우선 재미있는 부분 먼저... 팩트는 나중에 (ㅜㅜㅋ_ 아...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여...)


샴페인 즐기는 전통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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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플룻 (flute)이라 불리우는 기다란 글라스에 서브된다. 리델(Reidel)이 이 글라스의 생산으로 유명한데 다른 생산업체는 이 디자인을 카피하여 좀더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마리 앙트와네트의 가슴이란 별명을 가진 빅토리안 쿱은 냄세를 분산시키고 와인이 지나친 산소가 유입되는 이유로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글라스는 보통 베이스나 스템 부분을 잡는데 이는 지나치게 찰랑거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테이스팅의 경우 보르도 와인에 쓰이는 큰 레드 와인 글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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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로마 향이 넓은 글라스의 넒은 공간에서 좀더 잘 퍼지기 때문이라 한다.  샴페인 플룻에는 보통 2/3 정도 따르고 와인 글라스에는 한 1/3정도 따른다.

-항상 차게 마셔야 맛이 좋다. 7도에서 9도 사이가 가장 적합한 온도라 한다. 

-차게 마셔야 되는 이유로 샴페인을 위한 아이스 버켓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아이스 버켓은 코르그를 제거하기 전 샴페인의 칠링을 위한 것임으로 코르그 제거 후 다시 아이스 버켓에 돌려 놓지 않는다. 계속 얼음에 노출될 경우 제대로된 플레이버를 느낄 수 없다.




샴페인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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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샴페인 플룻 안에 딸기 넣어 준다고도 한다...  맛이 더 좋데나?
(근데 딸기나 딸기 케이크랑 먹으면 궁합은 잘 맞긴 하는 것 같다)
-샴페인 떠뜨리는 전통은 1967년 르망 24시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떠뜨리는 경우 너무 많은 샴페인을 버리게 되고 방향을 잘못 틀었을 때 사람이 다치게 되는 위험 요소도 있다.

-샴페인을 열때는 코르그를 붙잡고 보틀을 돌린다 (코르그를 돌리지 않는다)
-이 때 보틀을 45도 각도로 틀어주면 샴페인 보틀 안에서 최상의 표면 면적을 보장하게 됨으로 버블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샴페인 코르그를 널 때 여는 소리는 "뽕~"하는 pop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Whisper 속삭임이라는 소리도 있다. 이는 Le soupir amoureux (loving whisper)라 하여 사랑의 속삼임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뽕~" 열기와 비교하여 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양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특별한 경우에는 세이버를 이용한 사브라지라는 아주 멋있는 방법의 코르그 따기도 있다.



Trivia
-리딩 대학과 칼리가리 대학 연구 발표에 의하면 샴페인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자유다)
-딴 술에 비해 샴페인에 의해 빨리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탄산수의 성질이 몸 안으로의 알콜 섭취를 더 빠르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샴페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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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탄산성이 가미된 형태로 프랑스의 샴페인 리젼에서 생산된다.  법적으로 보호 받는 이름이기에 (적어도 유럽에서는..) 엄격히 따지면 프랑스 샴페인에서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만을 샴페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샴페인 지방의 와인 생산은 중세부터 알려졌고 주로 성찬용으로 교회에서 생산되었다.  17세기부터 샴페인은 일종이 셀레브레이션을 위한 음료로 널리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영국이 열렬했다.
최초의 상업용 스파클링 와인은 1535년 Languedoc의 Lomoux 지방에서 생산되었고 우리가 지금 아는 샴페인은 1700년 즈음 만들어졌다.
대체적으로 돔 페리뇽 (Dom Perignon)이 처음 발명한거라 알려져 있지만 이미 30년전 설탕 첨가를 통한 세컨드 발효 방식은 영국의 과학자겸 물리학자인 크리스토퍼 메렛에 의해 행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어쨋거나 저쨋거나 돔 페리뇽 목사의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업적은 무시할 수 없다.


샴페인의 등장

샴페인이 처음 세계적으로 각인된 것은 프랑스 국왕들의 Anointment (기름을 부어 성령의 임재를 나타내는 상징적 행위라고 함)에서 사용됨으로서였다.  이때부터 샴페인은 luxry+Power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서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때서부터 각종 샴페인 생산 업체들이 생겨났고 중산층의 샴페인을 향한 흥미 또한 늘어나게 되었다.  (역시 그때나 지금이나 물질 소비를 통한 신분 상승의 욕구는 다름 없나보다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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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상승의 심볼로서의 샴페인 마케팅

1866년 일종의 마케팅 개념이 탑재된 샴페인 홍보가 시작되었는데 그 시절 유명 엔터테이너였던 Geroge Leybourne과 Moet (모에 샹동 생산체)의 만남이 바로 그것이다. 모에는 그를 통해 샴페인이 가진 출한 맛, 부유하고 풍족한 삶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지는 대중앞에서는 무조건 샴페인만 마시기로 계약까지 했다는...) 이렇게 해서 '샴페인 찰리'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의 대중적 이미지는 무척이나 지적이고 철학적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그의 높은 대중적 신뢰도는 샴페인이 가지고 있는 신분상승적 이미지를 깊이 심어주었다. 그리고 이 성공은 지금까지 샴페인이 인기를 끌어오게된 마케팅적 쾌거였다.






드라이한 Brut 샴페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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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샴페인은 오늘 날보다 훨씬 달았었는데 단걸 좋아한 러시안들의 영향이 강했다고 한다. 좀더 드라이한 샴페인 생산의 트렌드는 페리에 쥬에 (Perrier-Jouet)가 런던 수출용 1846년 빈티지 생산에 있어 스위트한 요소를 제거하고 드라이하게 나가게 함으로서 시작되었다. 이 드라이한 샴페인이 바로 오늘 날 우리가 즐기는 Brut Champagne 브뤼 샴페인이며 정확히는 영국에서 1876년에 생산된 것이다.
(그러고 보니 샴페인 생산 혁신에 있어서만큼은 프랑스보다 영국이 더 영향을 많이 끼친 듯 하다)


샴페인 용어에 대한 논란과 혼란
프랑스 샴페인 지방은 샴페인에서 나오는 스파클링 와인만이 '샴페인'이라고 대대적인 교육과 홍보 그리고 법적 조취를 통해 알렸것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샴페인"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샴페인의 법적 보호 장치는 1891년 마드리드 협정을 통해 정해졌으며 유럽 연방 및 다른 국가들에게 조취가 취해졌다.  그리고 1차대전 이후 베르사이유 조약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 되었다.
따라서 샴페인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제재된 상황에서 여러 나라의 스파클링 와인 업체들은 각기 다른 용어들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열거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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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카바 (Cava)
-이태리=스푸만떼 spumante라 부름
-이태리=Muscat 포도에서 만든 이탈리안 스파클링 와인은 DOCG Asti라 불림
-남아프리카=캡 클라식 (Cap Classic)
-독일=Sekt
-프랑스의 Burgundy와 Alsace=크레멍 Cremant
등이 있다.

이런 엄격한 이름들 말고도 샴페인과 구별을 위해 간단히 스파클링 와인이라고도 한다. 단 미국의 경우 2006년 3월 10일 이전 '샴페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업체에 한해서는 세마이-제네릭 명칭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샴페인 법적 범위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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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골치 아픈 법적 조취 과정을 겪고 있는 샴페인 지방은 그 법적 효용성을 더욱더 세세하게 강화시키고 있다. 체계화의 예를 들어 포도가 자라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 가장 적합한 포도 종류 (샴페인에 주 재료로 쓰이는 포도 종류엔\에는 샤도네이 Chardonnay, 삐노 느와 Pinot Noir, 삐노 뮤니에 Pinot Munier가 있다); 포도 재배 요구사항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구사항들에 부합할 시에만 샴페인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가능케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프랑스의 와인 애펄레이션을 총괄하는 부서인 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s d'Origine은 1927년 이후 대대적인 법적 범위의 재검토를 행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한 가격 인상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시장에 불이익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와인 하우스들 사이에 돌고 있다고 한다.


샴페인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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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발효와 보틀링 이후 두 번째 알콜 성분의 발효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두 번째 발효 과정에서 각 사만의 고유한 방식의 yeat와 록 슈가 첨가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프랑스 어펠레이션 오리진 컨트롤 부서는 1.5년을 샴페인 혹은 스파클링 와인이 제 맛을 낼 수 있는 최소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Millesime라 하여 포도 풍작을 겪는 시기에는 질 좋은 샴페인의 생산을 위해 3년 동안 숙성시키도록 지시한다.
그리고 그동안 샴페인 병은 크라운 캡으로 막아 놓게 된다. 그리고 yeat의 잔여가 neck 목 부분에 남게 되는 시점에서 다시 그 부분을 얼리고 캡을 없엔다. 이렇게 생겨난 병 속의 수압은 얼음 알갱이들을 밖으로 분출 시키는데 이 안에 yeat의 잔여들이 모여 있다.  그리고 재빨리 코르그를 씌워 샴페인의 탄산 성분을 유지 시키는데 이 부분에서 상당한 장인 정신이 필요한듯 하다.


샴페인 생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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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지방에는 무려 100개가 넘는 샴페인 하우스들이 있다고 한다. 이들 생산자들은 레이블에 새겨져 있는 이니셜을 통해 구분할 수 있는데...
-NM (Negociant manipulant): 이곳은 포도를 사서 만든다
-CM (Cooperative de manipulation): 멤버로 지정된 재배자들이 직접 생산한 포도를 사용한다
-RM (Recoltant manipulant): 재배도 하고 와인도 같이 만든다. (5%의 구입은 허용) - 말 그대로 조합이다
-SR ( Societe de recoltants): 조합은 아니고 일종의 연합이나 단체 규모 임
-RC (Recoltant cooperateur): 조합의 레이블 하에 만들어진 샴페인을 판매하는 조합이다
-MA (Marque auxiliaire) : 생산자나 재배자와는 관계가 없는 브랜드를 말한다.
-ND (Negociant distributeur): 자신의 이름으로 와인을 판매하는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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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Heart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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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벅차 오르는 순간!
그리고 아기자기하고 올망졸망한 그런 기분들...
사랑이 시작될 때는 이런 느낌이 아닐까?

어찌하였건 소비주의 사회가 만들어 놓은 또 하나의 걸작품인 발렌타인 데이가 요번 주다.
바로 그 날이 오며 꽁꽁 얼려 놓았던 우리들의 지갑은 열린다...
이 무슨 열려라 참깨도 아니고 알라딘의 요술 램프도 아니고...
하지만 덫은 아주 깊게 놓여져 있어 빠져나가긴 힘들다..
지갑을 열고 즐기던지..
지갑을 닫고 투쟁하던지...

어쨋거나 저쨋거나 이런 저런 사랑 테마의 음악들~^^


 
Love's Theme
[Disco/Soul]  by Love Unlimited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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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테마라 하면 단연 베리 화이트를 뽑고 싶다.
사랑, 희망, 행복에 관한 수 많은 음악을 남겼지만 정작 자신은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베리 화이트의 프로젝트 격 그룹인 무한한 사랑의 오케스트라 ^^ㅋ의 사랑의 테마는 바로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랑의 벅차오르는 느낌을 그대로 소리에 실어 전해 준다..

디스코의 여명기에 다른 한 편에 서서 소울이 흠뻑 담긴 사운드로 여러 사람의 맘을 자극했었던 역사적인 트랙이기도 하다.







First Love
[Electro Rap]  by Uf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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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샘플링이 먼지 잘 생각은 안난다.. Time After Time이었나....가물가물
암튼 문근영이 울나라 국민 여동생이라면 Uffie는 힙합계의 국제 여동생이다. ^^ㅋ

첫사랑이라는 노래 제목만큼 무언가 첫 시작을 알리는 듯한 리듬이 좋다.

근데 왠지 언제부턴가 보코더 섞인 음성 조절이 나오면... 상업으로의 전환이라는 키워드가 생각나는지...ㅜㅜㅋ






Together Forever in Love
[Rock-Garage] by Go Sai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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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 항상 자주하는 말이 "사랑해 영원히.."
그리고 헤어져 지난 날 생각하면 얼마나 부질 없는 짓이었는지 깨닫는다.. 혹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 사람들도 있겠고...

암튼 그런 맥락을 생각해 보면 장난감 같은 이 갸라지 락 튠에 정말 잘 어울리는 간편하고 귀여운 곡이다...








One in a Million

[Electro Pop] by Priv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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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번 중의 하나...
바로 너다라고...
가사나 비트나 굉장히 프로그레시브한게 상당히 확고한 느낌을 전해 준다..
사진의 분위기에서도 느껴지듯 오히려 남성적인 강한 마음이 더 나타나는 듯한 그런 느낌...
확고하고 힘이 있으면서도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일렉트로 팝

음...운명을 만날 확률 보다는 로또 대박 날 확률이 더 낮다는..
.ㅜㅜㅋ





Summer of Love
[Pop]  by Helen Hoff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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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호프너의 사진이 없어 페이 웡의 사진으로 대신...
이유는 한 10년 전 페이 웡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 하며 홍콩 전체를 발칵 뒤짚었었기 때문... ㅜㅜㅋ

제목에서 느껴지듯 여름 햇살 안에서 듣는 가벼운 팝송
가사는 뭐 여느 사랑 노래가 그렇듯 뻔하다.. ^^ㅋ












You Make Me Feel Like (Peace & Love & Happiness)

[House Deep]  by A: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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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처럼 좋은 약도 없다 했나..
당신 때문에 평화, 사랑, 행복을 느낀다는...
거의 이 정도면 콩깍지 수준의 상태에 다달은...
두 눈은 하트로 불켜지고...

헤드칸디 비치 하우스 컴필레이션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칠한 딥하우스의 편안함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Love is You

[Disco] by Carol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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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행복 이런 요소라면 디스코처럼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도 드물 것이다.
디스코는 설명이 필요 없다...그냥 듣고 몸으로 표현하는 거다...

이 노래 들음 Modjo나 Spiller의 Groovejet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Tell Her (You Love Her Each Day)

[Pop-Oldies]  by Frank Sin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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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노래라면 이런 올디한 팝 분위기 하나 정도는 끼워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ㅋ

아주 간단한 사랑 공식에 대해 노래한다.

매일 매일 "사랑해" 한 마디 씩 그녀에게 해줘라..
그 간단한 한마디가 그녀에겐 삶의 의미가 되리니...

음... 로맨틱 한 것 같기도 하고.. 어느 면에선 상당히 마초적인 것 같기도..

자꾸 프랭크 시나트라와 갱단을 연계시키게 되서 그런 느낌이 나는지도.. 암튼 피날레로는 이 노래 만한 것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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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ehwein
...Vin Ch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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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내용 출처: Flickr.com / ID: tmbg126



추운 겨울 날 많은 이들이 찾는 따뜻한 글루바인. 데운 와인으로 프랑스어로는 뱅 쇼라고 한다. 싸구려 와인과 계피, 오렌지 껍질 등으로 만드는데 추운 날  산장 같은 곳에서 한 잔 마시면 운치도 있고 어울릴 듯한 부담 없는 음료수다. 자주찾는 블로그 중 하나인 Clotho's Radio에 갔다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포스팅을 보고 잠깐 생각난 테마... 내용은 위의 사진을 찾은 포스팅에서 살짝 가져옴 ^^ㅋ

독일어로는 글루바인이라 하여 Glowing Wine: 빨간 와인,
프랑스어로는 뱅쇼라하여 Hot Wine 따듯한 와인,
이탈리안어로는 빈 브룰레 Burnt WIne이라하여 태운 와인,
폴란드어로는 (발음모름) Grzane Wino라 하여 heated wine 데운 와인이라 하고,
슬로바키아 어로는 Varene Vino라 하여 boiled wine 데운 와인이라 하고
러시아어로는 Glintvein이라 한다...

따듯한 글루바인에 어울릴만한 따듯한 Soul 트랙들...



[R&B/DIsco] Dreaming by the Jack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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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코, 마이클 잭슨이 몬도가네 이상한 삼천포로 빠지기 전 주옥같은 음악들을 전해주던 잭슨 5에 몸 담았던 시절 음악..
이정도면 따듯한 와인 한잔에 듣기 꽤 괜찮을 음악










[R&B/Jazz] At Last by Etta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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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복숭아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에타 제임스...
별명은 볼록한 그녀의 생김새에서 온 듯하다.
5살때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온 실력파다.
노래야 뭐 재즈와 블루지한 분위기가 혼합된 ...









[R&B / Soul] Only When I'm Dreaming by Minnie Ripe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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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출신으로 75년 히트곡인 "Lovin' You"가 대표작이다.
Lovin' You는 훗날 오비탈의 레이브 anthem 인 "Little Fluffy Clouds"에서 샘플링 되었고 대표적인 '게이 음악'으로도 알려져 있다.
90년대 세대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뻑갔지만 미니 리퍼튼 보컬에서 느껴지는 옥타브의 오름과 내림은 경악할 정도다..








[R&B] Love is a Losing Game by Amy Win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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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악동 에이미 와인하우스..
우연찮게도 그녀의 성 또한 와인-이다..ㅎㅎ...ㅜㅜㅋ 실없다...
라운지 풍의 잔잔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던 트랙
신이 내린 목소리와 자신이 음주로 가꾸어온 걸걸한 음색이 (??)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보컬의 주인공...










[R&B/HipHop] Woman Enough (The Apology) ft. Middle Child by J.Raw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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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말 필요없는 실력파 프로듀서겸 래퍼인 J.Rawls의 Essence of SOul 앨범에 수록된 곡.
카페에 옹기종기 앉아 수다 떠는 모습이 왜 연상되는 것일까...









[R&B / Soul] Heartbeat by Curtis May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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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 계의 대부 중 한명인 커티스 매이필드의 '심장박동(?)' (난 갠적으로 이런 무식한 번역이 좋더라는 ㅎㅎㅎㅜㅜㅋ)
위의 잭슨스의 음악과 비슷하게 업비트의 소울+Funk 음악이다.

카페 세레에서 바닐라 범벅의 쵸코 케잌과 달다른 뱅쇼를 먹어 완죤 슈가 하이 sugar high된 나의 정신없이 빈티나는 단순한 행복함을 대변해 주는 듯 하다..ㅜㅜㅋ
요즘 심신이 허하다 보니 단 것만 보면 동방신기 만난 여중생 마냥 가슴이 콩당콩당 거린다...ㅜㅜㅋ (no offence...)







[Indie Rock / Trip Hop] Fresh Feeling by E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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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E를 리더로 두고 있는 흥미로운 음악을 하는 밴드다.
기존의 정형적인 샘플링이나 리믹스의 개념과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곡의 해석을 시도하는 정말 괜찮은 사운드를 구사하는 그룹.












야담....나의 여고생 입맛... 그리고 카페 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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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허해서 그런지 평생 안먹던 단 것이 눈에 띄면 온 몸이 부르르 떨리며 그 곳에 포커스가 되어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 (나의 불운은 언제 끝날 것인가!)
그래서 서래 마을의 카페 세레 (Cafe Serre)란 곳을 찾아 (프랑스 동네라 뱅쇼라 하나보다.. 카페도 그렇고) 뱅쇼랑 미엘류드 쇼콜라인가 하는 쵸코 케잌을 종종 먹곤 한다.

솔직히 뱅쇼는 딴데서 먹어본 것보다 너무 좀 단맛이 강해서 걍 그렇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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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허하다 보니... ㅜㅜㅋ...꿀맛이다...ㅜㅜㅋ

심신이 불안하고 허할 때 단 케잌 한 입 베어무는 그 순간의 환희를 아는 이가 나말고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건 마약이다..


허나 쵸코 케잌에다 바닐라 드레싱을 퍽퍽 묻혀 먹으면 달다름한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ㅜㅜㅋ
(물론 먹을 때만... 밖에 나오면 다시 우울해 진다ㅜㅜㅋ)
어찌하였건 저번에 가니 주인 매니져 아주머니가 알아보시고 사이드로 바닐라 드레싱을 더 주시더라...  접때 보고 불쌍해 보였나부다..ㅜㅜㅋ
(암튼 엄청 고마웠다는..ㅜㅜㅋ)
그리고 그것마저 다 먹었다..
그리고 테이블 건너편에선 나에게 한 마디 한다...

"넌 요즘 입 맛이 여고생이야..."

그래 심신이 허한 요즘 난 비빔냉면에 데운 와인에 쵸코 케잌을 입에 달고 산다..


사진은 퍼왔으나 퍼왔단 말 남길수가 없어 트랙백을 검.  (야후 블로그는 트랙백 안됨..왜지?)
사진출처: 케잌=나 혼자 좋은 리뷰 블로그
                  뱅쇼=Staccato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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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Cool)이란 이런 것...
후반 부 Rapping에 다달으면 나가 떨어진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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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otta keep Dancing by Carrie Lucas

캐리 루카스의 모습은 볼 순 없지만 흥겨운 라인 댄싱에 사랑스러운 70년대 아웃핏!
손바닥 활짝 피고 로보트 처럼 흔들대는...ㅋㅋ
캐리 루카스 만의 에더리얼 한 보컬..아 빠진다...

The Whispers의 백킹 보컬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한 캐리 루카스..  소울 트레인 레코드 레이블를 통해 싱글 앨범 발표 시 위스퍼즈가 백킹 보컬 및 곡을 써주기도 했다.
1977년 나온 "SImply Carrie"에 속해 있는 곡이 바로 "I gotta keep Dancing"이며 클럽 차트를 휩쓸었다 (물론 큰 메인스트림 성공을 일군 아티스트는 아니다)
그녀의 솔로 커리어는 90년대까지 이어졌는데 영화 람바다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하기도 하고 99년엔 12" 리믹스 베스트 앨범이 나오기도 했다.

Tic Toc (12") by Carrie Lucas

이 음악 또한 캐리 루카스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
제목에서 연상 되는 틱탁 소리에 이어 떨어지는 디스코 특유의 피아노 인트로와 스트링
그리고 드라이하면서도 감미로운 루카스의 목소리가 절정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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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디스코로 빠져든다...
역시 디스코의 마법에서 평생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다...


one of the classics.. 타미코 존스의 "너의 사랑없인 살 수 읍어.."






Can't Live without your Love by Tamiko Jones

할스튼, 구찌, 피오루찌로 대변되는 70년대의 디스코씬은 모순 그 자체였다.
60년대 히피의 마지막은 70년대 젊은이들에게 현실을 직시해야만하는 사상적/정신적 공허함을 안겨다 주었다. 그로인해 그들은 집단적 이상과 모임에서 벗어나 자신의 육체와 쾌락으로 빠져들었다....
70년대 디스코는  MTV의 등장과 함께 미디어가 그 활개를 치며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 80,90년대의 나르시즘에 가득찬 이미지 사회에 대한  전초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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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Drive [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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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ing Sp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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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in the Dark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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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romatics , [In the City]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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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DARK - Italians Do It Better

Track Listing:
1. Glass Candy "Rolling Down the Hills"
2. Chromatics "Hands In the Dark"
3. Indeep "Last Nite A DJ Saved My Life" (Mirage Remix)
4. Mirage "Lady Operator"
5. Glass Candy "Computer Love"
6. Professor Genius "la Grotta"
7. Chromatics "Killing Spree"
8. Farah "Law of Life"
9. Chromatics "In the City"
10. Glass Candy "Miss Broadway"
11. Mirage "Lake of Dreams"
12. Farah "Dancing Girls"
13. Glass Candy "The Cameleon"
14. Professor Genius  "Pegaso"







Glass Candy "Rolling Down the Hills" LISTEN





ITALIANs Do It Better

MY SPACE:
http://www.myspace.com/italiansdoitbetterrecords
Blog: http://vivaitalians.blogspot.com/



드디어 올것이 왔다.

italo- death -disco -freak show...ethereal and dreamy..glam and campy... chill...

설명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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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DJ Larry Levan의 1987 년  Paradise Garage 스피닝
그 또한 요절한 천재...
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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