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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좀비 영화의 거장, 죠지 에이 로메로 감독의 Diary of the Dead( 시체의 일기)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건 개봉 하겠지?

이번에는 좀비가 상징하는 소비사회에 미디어의 요소를 가미했다.
대체 이 거장 감독님은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또 하나의 걸작이 나올 것인가?

느무느무느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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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미국 대학가 코미디가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극장에서 자주 접하지 못하는게 많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미국이 정말 잘만드는 류는 바로 이런 대학가 코미디와 뮤지컬이 아닌가 한다.

어메리칸 파이가 나오면서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해 주긴 했는데 해롤드와 쿠마의 경우 전통적 대학 코미디류에 인종차별의 코드를 덫붙인 것이 상당히 획기적이다.
(동시에 마이너 중에 마이너라고 할 수 있는 인도와 한국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거기다가 감초 역할로 천재 소년 두기의 완죤 trashed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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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인 Harold & Kumar goes to White castle의 경우 상당한 팬층도 확립한 것 같은데 이번 속편은 1편의 마지막과 바로 이어진다. 화이트 캐슬에서 햄버거 먹고 해롤드의 드림걸을 쫓아 대마초의 천국, 암스테르담으로 날라가다 북한국과 알카에다라는 테러리스트 혐의를 받고 감옥에서 탈주하는 내용이다.

트레일러를 보니 코미디와 인종차별 코드는 1편보다 많이 작위적으로 보이지만 ...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
극장 개봉 좀 해주지!!!!!!

아 씨... 트레일러만 봐도 대박 웃겨 죽겠네...




Harold & Kumar 2: Escape from Guantanamo Bay Trailer



Harold & Kumar 2: Escape from Guantanamo Bay Trailer (Extended)



John Cho & Karl Penn on Jimmy  Kimme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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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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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하면 먼저 연상되는 건 ...
몰아치는 상황과  그 거친 파괴력보다는 그 전/후의 과정 혹은 멀리서 바라보는 그런 느낌 들이다.
무슨 일이 생길지는 모르지만 무언가 엄청난 놈이 다가오고 있다는 징후를 느끼는...
혹은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그리고 그 것이 끝난 후에 찝찝함이 몸에서 씻겨 나가며 햇빛처럼 새로운 밝은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그런 느낌들...
 



First Wave
[Trip Hop] by Soma S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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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음악이다.
거친 폭풍이 밀려오기 바로 그 전의 고요함과 긴장감...
과연 무슨 일이 터질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그런 미래, 내일...
그 속에 존재하는 초조함...





The Storm (John Dahlback mix)
[House / Progressive] by Jerry Ro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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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만나는 풍랑에 의해 고전하는 배의 모습이 절묘하게 연상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이다. 어쩜 이리도 제목에 걸맞는 사운드가 튀어나오는지.. 인간의 창작력과 묘사력에 정말 감탄하게 만든다. 오리지널 버젼도 버젼이지만 존 달박의 리믹스는 이 트랙의 포텐셜을 한 차원 더 높여준 것 같다.








The Ice Storm
[Ambient] by Klim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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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제목과 절묘하게 떨어지는 음악이다.
아발랑쉬라고도 하는 눈폭풍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그것도 007 영화류에서 나오는 바로 뒤에서 쫓아오는 그런 긴박감 속의 묘사가 아닌,
아주 거대한 눈사태를 아주 멀리서 바라보는 그런 상황의 사운드다.
거대하지만 멀리서 바라볼 수록 그 속도는 굉장히 느려 보인다...
그리고 산을 뒤덮어 버리는 그 스케일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자연만의 웅장함으로 다가온다...





Sexual Sportswear (Tempest's Asexual remix)
[Progressive / electro] by Sebastien Tel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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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피한 인디팝을 내놓는 세바스티엔 텔리에의 음악을 어두운 일렉트로 펑크 분위기로 리믹스한 트랙이다. 갑자기 폭풍이 뒤덮혀 모든 도시가 초토화 되어 가는 그런 과정이 연상된다... ㅎㅎ
중간서 부터 시작되는 그 일렉트로 특유의 '꼬는' 사운드가 백미다




Running Up That Hill (Kate Bush Cover)
[Italo / Death Disco] by the Chro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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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BUsh의 히트곡을 크로마틱스가 커버한 음악이다.
굳이 자연적인 현상으로서의 폭풍에 연결 시키기 보다는 두 사람간의 사랑이라는 그 내면적 관계 안에서 느껴지는 폭풍의 요소가 더 돋보인다.








Stormy
[Jazz / Funk] by Gabor Sz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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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라틴 풍 재즈 음악 답게 제목은 스토미이지만 오히려 서서히 걷혀 가는 그런 느낌의 곡이다. 힘든 혼란은 이제 다 지나가고 이제 좀 어떠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듯한...
와이퍼가 삑삑 거리며 비가 조금씩 그쳐가는 도로를 주행하고 있을 때 들을 만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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