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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 French] Noel en ete by Marine Bore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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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봄 나들이 가고프게 만드는 프랑스 팝.
꿍짝꿍짝하는 애들 소풍 같은 사운드가 정말 명랑한 느낌의 트랙.









[Indie pop] I'm Sorry, He's Mine by Miss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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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a carsson이 본명으로 이 역시 눈에 띄는 스웨덴의 팝 액트 중 하나다.
미스 리가 이름이라 한국에서 들을 때 좀 '푸훗'하는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데...
갠적으로 미스리의 캬바레 음악 느낌이 너무 좋다.
몰겠다... 캬바레 하면 국내에선 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긴 한데...
음악과 춤... 인생의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그런 멜랑꼴리하면서도 즐거운 공간이 아닌가한다...


 


[Country / Alternative] Runnin' Your way by Sera Cah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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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나 싶더니 ... 또 추워져서.. 좀 그렇긴 한데...
요건 조금씩 따듯한 햇살을 받아들이는 새싹 같은 트랙...
시에틀 출신의 세라 카훈의 음악으로 통기타를 통한 가벼운 컨츄리 풍이 맘을 싱숭생숭하게 만든다.




[R&B / Soul] Goodbye Joe by Laura Ny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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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한 리듬엔블루스 보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
어느 정도 소울 풍이지만 너무 걸걸하지도 않은 조금은 맑은(?) 보컬이 좋다.
이 음악 말고도 주옥같은 명곡들이 많은데...
언제 한번 로라 나이로만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올리고 싶은데...




[Indie pop] (If We are not) Spies by Ann V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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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사진 보고 로라 나이로랑 닮아서 깜짝 놀랐다.
다른 사진 보니 그렇게 닮진 않았다...ㅜㅜㅋ
조금은 업한 모데라토 분위기의 전형적인 인디팝 음악인데...
이런 음악 특유의 활기차고 희망찬 멜로디가 잘 스며들어 있어 좋다.
이 노래처럼 삶의 빛도 쫙 한번 뿌져졌으면...
요즘은 살기 너무 힘들다...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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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음악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춤...
그래서 댄스 케테고리도 하나 만들었음...
몸치라 춤은 못추지만 춤추는 거 보고 있음 마냥 신나고 즐거움...
으쌰 으쌰

이거는 옛날 영국 TV 프로그램이었던 Benny Hill Show 중 전속 댄서들인 힐의 천사들 영상.
역시 디스코와 코리오그라피가 들어간 춤 향연은 즐겁다.....

Hill's Angels



Cerrone의 프랑스 디스코의 전성기를 열어준 Super Nature를 배경음악으로 한 코믹 댄스.


지금이야 다들 할머니들이 되어계시겠지만.. 여전히 쉑시한 댄서들...
반짝 반짝 글리치에 saturate된 무대 색상...
디스코 헤븐의 칸디걸이 연상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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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min,
the mysterious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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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러시아 발명가인 레온 테레민이 발명한 최초의 신디사이져 중 하나로 손을 대지 않고 센서를 통한 특이한 연주방식과 특유의 음침하고 미스테이어스한 사운드로 옛날 SF 영화 (특히 B급들)에서 많이 쓰였고 팀 버튼의 에드 우드나 마르스 어택스에서도 쓰였다... 
발명된지 거의 100년이 되가는 지금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테레민을 통해 신기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발명가인 레온 자체로서는 뛰어난 연주자는 아니었고 여성 연주자였던 클라라 락모어가 탁월한 연주자로 유명하여 세계적으로 큰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음침하면서도 미스테리어스한 것 말고도 어딘가 애절함이 매력이기도 한 이 악기(추운 러시아에서 태어나서 그런가?)로 연주한 하숙생의 테레민 버젼도 어울릴 것 같다..




Valse Sentimentale (Tchaikovsky)
[Theremin / Classical] by Clara Rock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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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튜에니아에서 태어난 여성으로 역사상 가장 탁월한 테레민 연주가로 기억된다. 절대음감의 소유자였던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음악적 천재성을 부여 받았고 클래식음악 수업을 받아왔다.
세인트 피터스버그 황실 학교에 최연소 입학생이었던 그녀는 골절 이상으로 바이올린 수업을 그만두게 되지만 테레민이라는 새로운 전자악기를 만나 제2의 인생을 맡게 되었다.
레온 테레민은 그녀만을 위한 테레민 악기를 맞춤 제작까지 해주었다고 한다. 주로 음침함의 분위기를 연출되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그녀는 여러 클래식 음악들을 테레민을 통해 재해석하며 테레민 사운드의 위상을 높였다. 그녀의 컨트롤 하의 테레민 사운드는 첼로와 바이올린 그리고 인간의 음성이 블렌드 된 듯한 효과를 내었다고 한다.







La Valse D'Amelie
[Theremin] by Yann Tie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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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부끄럽게도 이 유명한 영화를 보지 못했다...ㅜㅜㅋ
그래서 영화에서 직접 쓰인건지 테레민을 나중에 입힌건지는 확실치 않다. 사운드를 보아 아마도 사운드트랙에 직접 쓰인듯...
 어쨋든 영화는 세자르 영화제 수상에 빛나고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도 오른 쟝 삐에르 쥬네 감독의 작품이다.

어쨋든 프랑스 아방가르드 아티스트인 얀 티에셍이 음악을 맡았다.








The Barnabas Theme from "Dark Shadows"
[Theremin / Funk] by The First Theremi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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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보지 않아 (ㅜㅜ) 직접 쓰인건지 아니면 리메이크 버젼인지 확실친 않다.. 그리고 아티스트로 기록 되어 있는 the first theremin era 또한 아티스트인지 앨범 제목인지 몰겠다. (ㅜㅜ..귀차니즘에 의한 정보력의 한계다..ㅜㅜㅋ)

70년대 ABC사의 고딕 솝 오페라 시리즈로 사진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주로 나오는 캐릭터들은 좀비, 괴물, 마녀, 유령 등이었다.
공포물에 어울리는 테레민 사운드에 Funk의 요소가 가미됬다.






Mysterons
[Trip-Hop] by Portis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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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헤드의 걸작 앨범, DUmmy에 수록된 곡으로 트립합 아티스트인 포티스헤드의 분위기와 테레민의 분위기가 정말 완벽히 떨어지는 매력적인 트랙이다.

이 곡의 테레민 사운드는 직접 악기를 사용하진 않고 신디사이져로 구현했다고 한다.











특이한 연주 방법을 자랑하는 악기인 테레민의 연주 영상 두 개를 올려놓았는데,
하나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테레민 연주자라는 클라라 락모어의 퍼포먼스,
두 번째는 블루스와 락 혼합의 John SPencer Blues Explosion의 리더인 존 스펜서의 테레민 데몬스트레이션 영상인데... 열라 kick-ass Mother Fuckerek답게 희한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열라 골때리는 영상...(물론 그의 음악과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성격과 친숙하다면)


Clara Rockmore on Romance (Wieniawski)     Jon Spencer on Ther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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