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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Flower by Haruomi Hosono, Shigeru Suzuki & Tatsuro Yamashita




5박6일의 모든 여정을 2박씩 3번에 나누어 정리해 나누어 보니 이런 동선이 나왔다.. 기본 사진은 Wingbus.com의 도쿄 타운 위치를 이용했음




1~2일 차 목, 금






1일차 목요일

11시 30분 경 하네다 공항 도착

12시 경 신주쿠 역 도착

Check in 후 3시 즈음 키치죠지
키치죠지 이세야에서 야끼도리와 맥주로 배를 채우고,
이노카라시 공원 산책
키치죠지 거리 구경 후 하모니카 스트리트 Moskow에서 샴빤 한잔과 휴식

6시 30분 즈음 시모키타자와 구경

8시 즈음 신주쿠로 돌아와 요시나와에서 규동 저녁
9시 즈음 신주쿠 도마도마 이자카야에서 술한잔






2일차 금요일

도마도마에서 니혼슈 한병 작살내고

카부키쵸 Girl's Bar에서 위스키
다시 카부키쵸 캬바쿠라에서 위스키

새벽 5시 즈음 캬바에서 나와 택시타고 츠키지 수산시장으로 고고씽


새벽 참치 경매 관람 후 다이와에서 스시 아침식사

8시 경 호텔로 들어와 짧은 수면

11시 경 호텔 Check Out 후 신주쿠역을 거쳐 도쿄역으로
도쿄역 다이마루에서 샴빤 구입
1시경 오도리코를 타고 이즈 이토 온천으로 고고씽

3시경 도착 후 온천에 짐을 풀고 이토 해변가과 부둣가 구경

온천 후 6시 30분경 저녁
다시 온천과 샴빤

술과 차를 좀 마셔주고 취침...






3~4일 차






3일차 토요일

6시50분 경 취침하고 바로 조식

전날 마신 니혼슈를 구하기 위해 이토 지역 마을 구경
12시  check out 후 다시 이토역으로

이토역에서 여름 특선 소바로 점심
1시 오도리코를 타고 다시 도쿄역으로 고고씽
3시경 도쿄역에 도착해 다시 신주쿠 호텔로 고고씽
여행의 독을 못 이기고 쓰러져 잠

7시 경 다시 시부야

저녁으로 시부야에서 네기토다마 오코노미야끼마왕 및 또 다른 니혼슈 왕창 마시고
리게르와 치짱과 스티커 사진 찰칵
시부야의 클럽을 돌다 Womb에 갔다 사람들 미어터져 La Fabric으로 고고씽 Henriot 샴빤 두잔씩 마셔주고 다시 맥주 한잔

주말 클러빙 후 4시즘 나이의 한계를 못이기고 택시타고 신주쿠 호텔로 돌아와 취침




4일차 일요일

11시 즘 기상하여 니시 닛뽀리역으로 고고씽

지사제 한번 먹어준 후
닛뽀리 넨네코야에서 네코 카레를 점심으로 먹어줌

네네코야에서 동네 마츠리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동네 구경을 하며 마츠리로 고고씽
닛뽀리 역 마츠리까지 다 구경 후 3시경 아키하바라로 고고씽

아키하바라 @Home 메이드 카페에서
사진찍고 게임하고 술마시고 다시

만다라케, 아소비트 시티, M's Shop을 돌고 있는데 비가 쾅쾅 내리기 시작함 다시 쇼핑목록을 다 정한 후 다시 한번 만다라케와 아소비트 시티를 돌며 쇼핑

벌써 9시가 다 되어 신주쿠 호텔로 돌아와 짐 풀고 호텔 근처 오키나와 식 술집인 [오키나와]에서 니혼슈를 마시며 동네 할배/할메들과 놈...

1시 경 호텔로 걸어들어와 취침






5~6일차






5일차 월요일

원래 FujiQ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폭풍이 올라와 포기...ㅜㅜ

11시 즘 일어나 짐을 좀 정리하고 12시 조금 넘어 실내인 롯뽄기의 미드타운구경하기로 결정하고 고고씽

미드타운 도쿄하야시구락부에서 매움/단 하야시 라이스를 먹어주고 1층부터 4층까지 싹다구경하고 살목록을 정하고 카페에서 Pol Roger 샴빤 한잔 후  쇼핑 좀 해줌

6시 즘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좀 풀고 키치죠지로 가 케이코짱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너무 힘들어 신주쿠로 불러냄.. 그리고 Mid Town Matise에서 구입한 마카롱 한입~ ^^ㅋ

리게르/케이코짱과 함께 가부키쵸 스테미나 호르몬에서 니혼슈와 함께 곱창 저녁

그리고 다시 가라오케로 가서 니혼슈와 함께 열창

이미 전철은 다 끊겼음으로 다시 와라와라 이자카야로 향해 새벽 3차 니혼슈를 마셔줌...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4차 술 좀 마셔주다 날씨가 다시 좋아진다는 정보를 듣고 후지Q로 고고씽하기로 결정!




6일차 화요일

그렇게 밤을 세고 짐을 후딱 챙기고 이른 시간에 CHeck Out

호텔에 짐 맡기고 신주쿠역으로 향해 후지Q행 버스티켓 구입
술 냄세 풀풀 풍기며 버스타고 두 시간 동안 잠...

후지Q에 도착, 겨우겨우 죽음의 롤러코스터인 후지야마와 에에쟈나이까를 타주고 달려달려 다시 버스 승차

신주쿠로 돌아와 짐을 찾은 후 다시 부랴부랴 신주쿠 역 근처 공항버스 스톱으로 감...

7시 즘 공항에 도착하여 짐 검사 하다가 케이코짱이 준 라이타 뻇김...
면세점에서 담배.샴빤 좀 질러주고 8시발 뱅기 타고 김포 공항으로...

집에 돌아오니 12시가 조금 넘음....

이토에서 사온 니혼슈를 마시고 저녁을 먹으니...
아쉬움만 남고 아른한 추억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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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You
by Sweet Vacation






30대의 마지막 여행의 목적지는 이미 일본으로 정해져 있었다.

동경 --> 이즈 (온천) --> 동경 -->후지 (후지Q) -->동경의 5박6일!!

가서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는 몰랐지만 상당한 기대감에 빠져 있떤 나...

재 출근 이전 30대의 마지막 여행인 만큼 그 동안 남아 있던 퇴직금을 정말 '탈탈' 털어 준비 했다. 일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 하고 싶은 것, 리서치 등등 조사하며 기대감에 잠 못 이루는 날을 보내고 있었다.

아... 그동안 참아왔던 스트레스를 참고 떨쳐버리고자 떠난 여행...
만족감은 이전 기대감의 500%이상이었고 아쉬움은 1000%이상이 남는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돼었다.




준비

우선 5박6일의 동경여행을 위한 컨셉트가 필요했다. 맛집 여행이 될 것인지 옛날 문화 구경 뭐 이런따위.... 그래서 내가 정한건, [여관] [음식] [술] [여자(?)] 였다... 이러한 대전제를 정해놓고...

자유 여행인 만큼 여행 전 리서치는 꼭 필요하다 싶어 윙버스 가이드를 한번 훓은 후 여기저기 블로그 돌며 참고참고 그리고 어느 정도 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이 결정되면 일본 야후 검색을 통해 네X버 번역기에 돌려대며 좀 더 자세한 정보와 위치 시간 가격 등을 파악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대략 정도의 계획표

* 이미지를 클릭하면 쉽게 볼 수 있음



하지만 늘 여행이라는게 그렇듯 계획표에 있는 그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로 저렇게 적어놓은대로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전체적인 시간이나 행동반경을 지정해주는 의미에서는 자유 여행 전 사전 작업이 꼭 필요할 듯 하다. 또한 나같은 경우는 일본 현지 친구를 통해 가이드를 부탁하긴 했지만 현지인 가이드가 있다고 해도 자신이 가고 싶은 곳 정도는 대략정도로 정해가는게 그 사람이 어디를 보여줄지 가늠하기도 쉽고 짧은 시간 여행에 있을 시행착오와 경비를 줄일 수 있다.



숙소

 여행에나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숙소...

아무리 밖에만 나돌아다닌다 하여도 자신의 짐을 놔두고 잠을 자야하는 '본거지'가 되기 떄문에 되도록이면 자신이 자주 돌아다니고 싶은 지역에서 가깝고 또 특히 동경은 세계에서 보기 힘들 정도의 메갈로폴리스적 도시인 만큼 편리한 지하철 역 가까운 곳에 정하는게 좋을 듯 싶었다.

이번에 정한 숙소는 신주쿠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신주쿠 리스텔이란 곳이었는데 그 동네 주변에서 좋은 기억들이 많이 생겨 후회는 없지만 여행사를 통해 숙소와 뱅기표를 예약할 경우 그 숙소에 대한 검증은 꼭 필요할 듯 싶다. (역에서 걷기가 애매하게 좀 멀다)

또한 숙소 홈페이지에 꼭 들러 그 곳으로 가는 법, 택시 탈 시 말할 수 있는 방법 등은 미리 알아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나도 처음에 정해진 곳은 아사쿠사 근처였는데 싸고 역과 무지 가까웠지만 정말 그 쪽에 묶었으면 교통비 때문에 썡고생 할 뻔 했다. 그리고 이미 예약이 다 끝난 후에 일본친구한테 정보 좀 얻을 겸 얘기하다가 자기가 아는 곳이 많다 해서 땅을 치고 후회한 적이 있다.

따라서 여행 일정이 일찍 정해지면 굳이 여행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직접 정하는 것도 경비문제에 있어 그리 큰 문제는 안될 것 같다... 다음 여행을 가게 되면 꼭 역 앞쪽의 멘션에서 묵어볼 생각이다.





짐은 역시 어느 여행이나 간단한 것이 젤 좋긴 하다.  특히 일본 같은 경우 무엇이든 상업적으로 고도화 된 도시이기 때문에 "난 절대로 아이쇼핑'만 할거야라는 자신감이 잘 통하기가 어렵다... 여행 중 그걸 잘 참았다 하더라도 출국 날 면세점에 들어가면 선물이다 뭐다 또 한번의 유혹이 기다리고 있음을....


5박6일인 만큼 딱 5일치의 속옷과 겉옷만 가지고 갔다. 날씨도 덥고 비도 자주 오니 똑같은 옷을 입기는 좀 그럴 것 같아서리... 그리고 사진을 많이 찍을 작정이었기 때문에 큰 사진기 하나와 만에 모르는 도촬(?)을 위해 작은 카메라 두 개를 동반 (일본은 내부에서 사진찍기가 금지되어 있는 곳에 무지 많다)하고 그날 그날 찍는 사진으로 인한 메모리를 위해 랩탑 컴퓨터를 하나 준비했따.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기코드가 무산이 될 수 있음으로 꼭 [돼지코]를 가져가길 바란다.. 돼지코 안가져 같음 크게 후회 할 뻔 했다... (컴터 키기, 핸폰, 카메라 충전 등등)

또한 가방은 걸어다녀도 안불현할 정도로 바퀴달려 끌 수 있는게 좋을 듯 하다.







경비

애매한 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컨셉과 시간표 그리고 숙소가 중요한게 바로 경비 문제이기도 했다. 일본에서 택시를 타고 다닌다는 것을 있을 수도 없는 정말 델라클라스한 일이기야 전철이 필수 교통수단인데 제대로 된 계획이 없다면 교통비로 많은 돈을 날릴 것은 뻔했따.

일본은 한국과 달리 일찍 가게문들이 다 닫힘으로 아마 한 두번 정도는 숙소로 돌아갈 때 택시 탈일이 꼭꼭 생기지 않을까 한다. 정말.... 함 타면 눈물 날 정도로 돈이 너무 아깝다. 차라리 24시간짜리 요시노야 같은 음식점이나 새벽까지 하는 술집을 미리 알아놓거나 일본의 젊은이들과 함께 노숙자처럼 역 근처에서 밤을 세는게 낫다. 새벽 밤 중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남자의 경우 게이들한테 납치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요번에 가져갈 때 어차피 동전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동전은 안가져가고 대신 만엔 짜리를 1000엔 짜리로 충분히 바꾸어 갔다.
 
또한 일본 사이트를 찾아 들어가면 가고 싶은 장소의 거리나 그 곳의 입장료, 메뉴 가격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음으로 그에 따라 맞추어 가는 것이 제일 나을 듯 싶다. 이번 여행은 30대의 마지막 여행이라 지정한 만큼 퇴직금 탈탈 털었따 ㅎㅎㅎ 난 이제 죽었따 ㅎㅎㅎ

음 그리고 이건 꼭 돈 문제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문제이기도 하는데 (딱히 문제 될 것도 없지만) 여행 전에 작은 사전 문화적 정보는 익히고 가는게 좋을 듯 하다. 특히 계산시 한국은 직원에게 직접 돈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본에서는 은행에서 처럼 돈을 직접 주지 않고 그 통에 얹어 준다. 또한 잔돈 계산시 5단위로 끊어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정보를 미리 알고 가면 좀 센스쟁이 여행객같은 기분이 될 것 같기도 하다 ㅎㅎ


해외 로밍



혼자 잠수 타는 여행이면 모르겠지만 더욱이나 진행되거나 진행될 일이라거나 혹시 모를 사고, 현지에서의 연락 등등을 위해 초금 비싸더라도 로밍은 필요했다. 하지만 전화 통화보다는 걍 문자만 보내는게 좀 싸게 먹힐 듯 싶다.
WCDMA기종은 자동 로밍이 가능하지만 CDMA는 출국 시 공항에서 따로 로밍 신청을 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WCDMA 기종이라도 로밍에 익숙하지 않으면 신청센터에 가서 설명 책자를 얻어오는 것도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 사진을 클릭하면 통화방법이나 비용을 알 수 있다.

또한 핸드폰 사용에 있어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GPS 기능이 들어있어 길찾기 시 정말 굉장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세삼 깨달았다...





이렇게 준비를 맞치고 나는 '그 날'이 오기만을 죽도록 기다리고 있었다 ㅎㅎㅎㅎ


아, 그리고 잊지말자 지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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