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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popcorngarage.com/]


갸라지락에게는 참 특별한 것이 있다. 주섬주섬 이것저것 장만된 악기들 (!!!)을 찾아 들고 이것저것 튕겨 보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그런! 

ㅇㄹ 로맨틱한 경험이기도 하다. 악보를 읽을 줄 몰라도 음악이 만들어 진다. 거기다가 이 사람 저 사람 비슷한 놈들끼리 모이는데,

막 음악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일취월장~~ 

그것이 젤 신기하다.



내가 듣는 채널이 꽉 막혀 있는진 몰라도,

이런 갸라지락, 트위, 이런 락 음악을 그 시절처럼 신선한 생선처럼 들을 수 있는게 일본 인디들이긴 한다.

정말 그 시절 그 감성을 잘 담고 있다.

지금 양키들이 들려주는 건, 상업적으로 차단 당했을 거지만...너무 거만한 르네상스식 락음악이 많아서듣기가 거북한데,

이 동네 음악들은 참 날 것 스러운게 괜찮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움짤은 

항상 락과 함께 했던 할 하틀리의 심플멘!!!!

우린 결국 단순해, 맞아!!!

그리고 이 모든게 결국은 펑크락!이라는거!!!!

메탈은 뻐큐지만,

빌과 테드의 엑설런트 펑크 어드벤쳐~~!


역시 집청소 할 떄 좋은 플레이셋이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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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AL

새벽녘 감성 포텐 터질 때 듣는 음악들...

뭐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도 많이 듣긴 하는데, 

가끔 그런 너무 엠비언트 스럽지도 않고 너무 뉴에이지 스럽지도 않거나 걍 짬뽕 됬거나...

그런 음악 듣고 싶을 때...

유난히 피아노 음악이 많이 담겨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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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주의 아이돌판의 주인공은 역시 우주소녀다. 이들은 유사 아이돌 걸그룹판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만한 사운드를 장착하고 나왔다.

2월 마지막 주 소개 포스팅이 우주소녀 컴백 바로 하루 전이었는데, 이 때 CLC가 Black Dress를 통해 "와, 이번엔 좀 가능할랑가?"하는 희망의 빛을 보여주었는데 바로 다음에 우주소녀가 이런걸 들고 나오다니.... 그들에게는 분명 악재다... 

그 외, 3월 첫 주는 Sha Sha와 AZM의 준수한 데뷔를 볼 수 있었고 Hint라는 그룹의 데뷔도 있어지만 좀 미달 수준이라 소개는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르멜로 Marmello는 소녀 락그룹이긴 하지만 비쥬얼은 아이돌을 차용하고 있고 음악도 좋아서 같이 소개한다. 

오늘의 추천곡은 다음과 같다. 

by 우주소녀 WJSN

꿈꾸는 마음으로 ♥♥♥♡

르네상스 ♥♥♥♥

설레는 밤 ♥♥♥


너와나 by Sha Sha ♥♥♥


by Marmello

Wake Me Up ♥♥♥

Moonlight ♥♥♥

Thank You ♥♥♥


EDGE by AZM 


러브송 by 오마이걸 ♥♥♡



원펀걸즈, 우주소녀 WJSN

우주소녀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서 절정에 올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적어도 아이돌 음악적으로는 말이다. 그동안 굵직한 굵직한 훅을 계속 날려주다가 이번에는 드디어 어퍼컷 결정타를 날리는 기분이다. 

이들의 컨셉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말이 되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이 보면 거의 엇비슷할 듯한 지금의 아이돌판에서 대형 3사의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를 제외하고는 당연히 가장 강한 인상을 심어 주는 것 같다.  

우주소녀라는 ORBIT이 궤도에 올랐다!

적어도 이제는 우주소녀를 못 알아볼 대중은 없을 것만 같다. 실질적으로 언제 탑의 수준에 올라가느냐는 대중의 몫이지만, 앞서 말했듯 아이돌 음악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올라서 있다고 본다. 이번 미니앨범으로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길 기대 해 본다. 

꿈꾸는 마음으로 (Dreams Come True) ♥♥♥♡, [Dream Your Dream], 20180227

사실 개인적으로는 '르네상스'가 훨씬 좋게 들리지만, 타이틀 곡으로서 전혀 손색없는 업비트의 (이젠 우주소녀표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댄스팝이다. 다른 멤버들이 들으면 아쉬울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하마 유연정의 중간 투입은 정말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그래도 현재 아이돌 중 보컬로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건 러블리즈이긴 한데, 전혀 뒤지지 않는 듯 하다. (노래가 신나서 그런가?)

다만 개인적인 느낌인데, 항상 우주소녀 노래는 여자친구가 불러도 좋았을 것 같고, 여자친구 노래는 우주소녀가 불렀어도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뭐 이건 누가 더 잘 나가냐에 따라 차차 정리 될 것 같다. 이미 여자 친구도 사운드적으로는 절정을 이미 맞이하고도 남은지 오래라... 근데 언제 나오냐...

뮤비 또한 팀의 이름에 걸맞게, 그리고 아이돌이라는 동화같은 설정에 맞게, 동화같은 그들만의 코스모스 같은 느낌이다. 좋은뮤비 종합세트 이달의 소녀 안 부러울 만 하다. 

르네상스 Renaissance ♥♥♥♥ [Dream Your Dream], 20180227

이것도 이제 우주소녀표 사운드라 불릴 수 있는 우주소년 아이돌 댄스팝이다. 앞서 말했듯이 타이틀곡에 버금갈만한 후크를 자랑한다. 도입부가 좀 약한 느낌이 들긴해서, 그래서 타이틀곡은 꿈꾸는 마음으로 잘 설정한 것 같다. 

이 노래로 활동을 안 할 거라면 너무나도 아쉬울 이번 앨범의 숨어 있는 명곡이다. (사실 여자친구가 불렀어도... 잘 어울렸을 .....)


설레는 밤 ♥♥♥ [Dream Your Dream], 20180227

컴백무대에서의 첫 인트로곡은 이 곡을 선택했던데, 아주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노래가 나쁜건 아니지만 혹이라도 이 노래보다 더 좋은 '르네상스'를 썼다면 타이틀곡인 꿈꾸는 마음의 임팩트가 현저히 낮아졌을 것이다. (둘이 도찐개찐의 비슷한 사운드와 보컬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상 이번 우주소녀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의 추천곡들이다. 나머지 곡은 걍.... 




너와나 by SHASHA, [You & Me Forever SHASHA], 20180227

좀 나쁜말을 먼저 쓰자면, 멜론의 팀 소개글을 보면,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전세계적인 트랜드로 급부상한 vaporwave의 문화적 특색을 엿볼 수 있다."라는 설명을 볼 수 있는데... 뭐가 베이퍼웨이브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사운드고, 뮤비안에서도 베이퍼웨이브의 흔적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시작부터 약 15초까지의 그 배경에 깔리는 위이위잉하는 distorted 사운드 이걸 보고 그러는건가?? 그런것 같다)

아마도 베이퍼웨이브라기 보다는 그 파생 장르로 볼 수 있는 퓨쳐펑크 Future Funk를 좀 대중적인 아이돌 댄스팝으로 포장했다...라는 의미로 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퓨쳐펑크라고 하기에도 좀 말이 안되는 ... (개인 생각으로는) 그런 B-급 문화 트렌드를 어정쩡하게 팔아먹는 사기에 버금가는 멘트가 아닐까 한다. 

오히려 진정한 베이퍼웨이브 컨셉의 아이돌이라면 정말 귀와 눈을 더 활짝 열고 탐구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런건 지금 아이돌판에 절대 나올 수 없는 거라.... (그 어느 누가 돈을 투자 하겠는가...)


그리고 지금, 2018년을 기준으로 한 얘기인가? 전세계적인 트랜드로 급부상?.... 그것도 잘 모르겠다.... 진정한 베이퍼웨이브라면 아~~~주 싸구려틱하고 디스토티드된 오디오 비쥬얼이 나와야 하지 않았을까 것도 좀 오래전에....?...하지만... 아이돌 걸그룹 노래에 너무 토를 달고 다리 걸고 넘어지는 느낌이라 여기서 그만하자. 즐기면 그만인 것을.. 나름의 서브컬쳐를 저렇게 막 비유해 버린 것에 대해 약간 흥분 했었나 보다. 

이 블로그에 베이퍼웨이브 음악들은 올리지 않았지만 퓨펑 음악은 넘치고 넘치니 들어보면 알 것 이다. (그리고 적어도 비쥬얼적으로 베이퍼웨이브 컨셉을 잘 차용한 아이돌이 하나 있긴 하다, 바로 2014년의 일본 아이돌 에스페치아 Especia... 사운드는 무지막지하게 Funky했던)

암튼 샤샤의 너와나는 그냥 샤방하고 Funky한 디스코풍의 하우스를 접목 시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소녀들의 고군분투성 아이돌 댄스팝이라면 어울리겠다. 

암튼 소개에 좀 빈정 상하긴 했지만 그것 빼고는 데뷔한 이 팀의 음악은 아주 사랑스러운 댄스곡이다. 



Wake Me Up by 마르멜로 , 20180309 ♥♥♥

2015년에 데뷔한 마르멜로의 곡이다. 아재들을 위한 아이돌 가이드 시리즈에서는 한 번 정도 소개한 것 같다(?) 아마도.... 암튼 우리가 지금 접하는 아이돌들과는 달리 진짜 락밴드다. 다만 비쥬얼은 아이돌 걸그룹에 가깝고, 지속 발표하는 음악들을 보면 이 팀도 아이돌의 범주에 끼워도 될만한 사운드를 계쏙 보여주고 있다. 

메탈이라곤 하지만 걍 걸즈락에 가까운 드림캐쳐도 있긴 하지만, 그 동네는 아이돌 댄스팝에 더 가까운 걸즈락 사운드를 차용하고 있어서, 마르멜로의 경우 걸즈락이라기 보다는, 좀더 걸즈락과 소녀락밴드의 경게선을 아슬하게 타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굉장히 팝적인 사운드를 구사 해 주고 있다. 

오히려 이 앨범의 'Thank you'라는 곡이 이들의 진짜 모습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팝락밴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곡이 아닐 까 싶다.  (아재들이 좋아할 만한 사운다... 아재들이 듣고 오~ 어린애들이 이런 음악을 해? 하는 아재발언을 할...)

암튼 타이틀곡도 좋긴 한데, 이들의 백그라운드에 어울리게 전자 사운드보다는 락사운드가 약간 좀 더 돋보였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연주가 걍 너무 묻히는 듯...



EDGE by AZM, 20180302 ♥♥♥

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할 수 있는데, 그 동안 트렌디한 음악 장르를 따라가는 군내판 걸그룹 댄스팝 사운드가 지금까지 너무 넘쳐난 바람에 그 정도로 신선하게 다가오기는 약간 2% 모자를 사운드다.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좋은 노래다. 나름 에지 있음 ㅎ




러브송 by 오마이걸 (원곡: 칠공주) [슈가맨] 20180305 ♥♥♡

슈가맨을 보면 항상 대박은 아니지만 종종 좋은 리메이크 곡을 선사 해 준다. 

이 곡의 도입부는 원래 The Toys의 Lover's Concerto를 차용 했다. 그리고 이 곡은 국내에서는 오히려 영화 '접속'과 Sarah Vaughn의 버젼으로 더 잘알려져 있다. 근데 진짜 원곡은 오늘 날 봍불복 음악과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바하의 Minuet in G-Major란 곡이다. 그래서 이 멜로디가 항상 우리 귀에 낯익은 걸지도 모른다. 

현재 아이돌이 나오는 슈가맨이 나올 때 하나 아쉬운 것은 너무 그냥 그 시절 아이돌에 투영한 지금의 아이돌이라는 억지스러운 느낌이 너무 강하다. 물론 그 짧은 분량의 시간을 위해 완벽한 오디오 비쥬얼을 선사하기 위한 공을 들이기에 돈이며 노력이며 ... 아까울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앨범으로 음음원까지 낼 거라면... 아이돌 춘추전국 시대인 만큼 더 신경 써줬으면 하는... 그런 맘이 있다.. 

그 시절 암튼 칠공주들의 너무 어린 사운드들이 귀엽긴 했는데 좀 더 소녀 버젼으로 들어보면 좋겠다라는 기획은 좋았다... 음... 좋았다.. 결과는 음... 좋았다... 음... 그렇다...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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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https://www.youtube.com/watch?v=QMVxCKh-e40]

이름은 카와이라 붙였지만, 

애니 주제가류의 삐링삐링 삐리링한 사운드랑은 좀 다르다. 

그런 장르는 또 따로 올리고 있느니 ㅋ

나름 일렉트로팝이라는 이름 하에 Funky하고 일렉트로닉 감성 충만한 일렉트로팝 플레이셋

다만, 카와이~하


SUI UZI의 Love Beyond the Lust는 K-Pop인데, 하도 피치를 찌그러트려놓아서 원곡이 뭔질 모르겠음 ㅋ

자, 그럼 카와이 일렉트로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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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의 Late Night Groove은 EDM 비트가 많이 섞여져 있다. 

8,90년대의 Chill Out 같은 분위기인가...까지는 모르겠는데, 

빠르고 정신 없는 테크노나 하우스에 지쳐 칠 아웃이라는 나름 칠링다운하는 음악 장르가 떠오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사람들이 그런 걸 느끼고 있는 걸까? 


EDM이라는 이름 하에 트랩과 덥스텝+와 퓨쳐 베이스와 드럼엔베이스+에 좀 몸을 사릴 곳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이건 그냥 혼자만의 생각이고, 요즘 이런 칠~한, 거기에 위에 열거한 비트와 사운드를 얹히니 

지금의 사운드를 이렇게 칠하게 바꿔주는 사운드들이 유독 내 귀에는 많이 꽂한다.

물론 Late Night에 빠질 수 없는 Deep House도 들어 있다.

요번 플레이셋은 섹시한게 특징이다. 


그래, 언제까지나 달릴 수 만은 없다.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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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leewiart.com/art/103181.html]


CITY MUSIC 솎아보기 Pt.16


이번에는 시티팝의 감수성에 많이 가까운 곡들로, 그냥 틀어 놓고 듣기 좋은 12곡의 플레이 리스트다. 


그 시절의 노래는 아니지만 사이토 마리나의 Crazy for You로 시원하게 시작해서, 

타케우치 마리야, 오기노메 요코, 마츠바라 미키와 같은,

시티팝의 여제들의 리믹스는 물론 좀 더 한걸음 들어가 시티팝의 향수라는 이름 아래 오카모토 마이코나 미호 나카야마의 목소리도 접할 수 있다. 

중간중간 오리지널 뿐만 아니라 퓨쳐펑크 등의 리믹스 음악들이 속속 포진하고 있고, 

안리의 Stay by Me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시티팝 감성 충만한 플레이 리스트로 그 특유의 청량감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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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나 프로그레시브 느낌 나는 것들인데, 그래도 젤 섹시한 건 로빈 슐츠랑 스트레인지 클럽... 그것도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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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 LOVE STANCE by SAWA


사와의 풀앨범 발매일이 드디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번 Bump of Chicken을 커버한 '천체관측'은 이 시대의 희귀망칙한 유로 하우스 사운드인가, 이건 사와가 아니야...하고 놀랐으나, 이번 앨범 발매 전 내놓은 '高貴愛されスタンス'는 디스코 하우스풍의 경쾌하고 샤방한 팝송이다. 

요번 뮤비를 보면 그녀의 시그니쳐나 다름 없는 디스코볼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잊지않고 상의로 착의 해 주셨다. 디스코 여신 각.

물론 옛날 Stars, Color같은 그녀의 역작들이 너무나도 큰 역작들이라 감히 비할 수는 없지만, 이번 노래 듣고, 역시 사와짱 사잌꼬~!!!를 외쳤다. 굳이 직역하면 Noble Love Stance가 되겠다.  제목도 맘이 쏙든다. 그녀가 자주 보여주던 디스코 하우스의 샤방한 트랙.

제발 한국에도 음원이 나왔으면 좋겠다...ㅜㅜ 제발 이번 앨범에도 주옥같은 명곡들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 

83년 생이니 벌써 30대 중반이다. 세월은 속일 수 없다니... 저렇게 어려보이게 단장을 했으나.... 역시 얼굴을 보면 연륜이 흐른다... ㅜㅜ10여년 전 그녀가 데뷔했을 때의 아찔함이 아직도 기억에 꽉 박혀 있다보니 언제나 사와짱 화이팅이다! (그 때 가수 데뷔 전에 하던 일이 영어 강사였다고 듣고 벙쪘던 ㅋㅋ)

사와의 3월 스케쥴... 바쁘시단다... 일본에 있다면 한 두개 정도 가보면 좋을텐데 ㅜㅜㅋ




3(土)代官山SPACE ODD 6(火)恵比寿BATICA 8(木)阿佐ヶ谷スタジオマルタ 14(水)タワレコ池袋 リリイベ初日❣️ 15(木)タワレコ渋谷 16(金)ユニオン下北 18(日)サワソニ渋谷Glad 21(水)タワレコ新宿 24(土)HMV渋谷 25(日)タワレコ汐留 31(土)タワレコ梅田 4/8(日)ゲーマーズ秋葉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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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틀어놓고 집 청소하기 꽤 괜찮은 플레이리스트다. 

아주 최신 곡들은 아니지만 나름 TV나 라디오에서는 들리지 않았을 리믹스 버젼들이라 나름 fresh 할 듯

걸그룹 조상님인 소녀시대부터 시작해서, 중견 걸그룹인 AOA, 에이핑크, 레드벨벳 그리고 모모랜드, 우주소녀, 다이아, 트와이스 까지,  

일반적인 풍부터 시작해서 트랜스, 하우스, 트랩, 퓨쳐베이스, 일렉트로 등의 나름 다양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시작은 뜻하지 못한 공중분해가 안타까웠던 그룹, 라붐의 알로알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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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2월의 걸그룹판은 조용했다.

대신 2월의 끄트머리까지 기다려 본 바, 나름 비중 있는 세 팀의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특히, 데뷔 초기 이후부터 마냥 혹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던 CLC가 괜찮은 미니 앨범을 들고 나왔는데,

아무리 2월이 조용했다 하더라도, 이번 2월의 최고의 걸그룹 사운드라 말할 수 있겠다. 

위키 미키 또한 첫 앨범과는 달리 꽤 괜찮은 수록곡들을 담은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 했는데,,,,, 

왠걸.... 타이틀 곡만 안좋다...ㄷㄷㄷ. 

방송은 안 보고 앨범으로만 만나고 있는 The Uni+은 벌써 파이널 라운드가 끝났다고 하는데,

여기 '니하고 내하고'팀을 통해 윤조, 우희, 엔씨아 등의 반가운 모습도 확인 했다. 


자, 아재들을 위한 아이돌 걸그룹 가이드 18년 2월의 추천곡이다.

by CLC

Black Dress ♥♥♥

Like That ♥♥♡

선 ♥♥♥

일곱 번째 ♥♥


by Weki Meki

Iron Boy ♥♥♥

Metronome

Color Me ♥♥♥

La La La ♥


by 니하고내하고 (The Uni+)

 You & I ♥♥♥





BLACK DRESS by CLC 씨엘씨, <Black Dress>, 20180222 ♥♥♥

뭔가 더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은 팀인데, 항상 아쉬움을 더 많이 전달 줬던 팀이다. 거기다가 컨셉도 항상 타의 추종을 불허 하다 보니 컴백 할 때마다 무얼로 나올지 종잡을 수 없는 류의 팀이다. (피에스타가 잠깐 생각난다..)

암튼 이번에 나온곡과 컨셉은 약간 성숙하면서도 강한 느낌인데, 음악은 트립, 힙합, 퓨쳐베이스 사운드가 들리는데 요즘 한창 걸그룹 사운드가 따라가고 있는 트렌디한 클럽튠이다. 그리고 걸그룹 음악 답게 맛 정도만 볼 수 있는 수준이고 하도 많이들 들려주고 있어 좀 지겹기도 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CLC의 이미지와 아주 잘 떨어지고 있다. 나름 음악도 반복해서 계속 듣게 하는 맛이 있다. 이번이 아마 7번째 앨범일텐데, 이 팀의 색깔을 이런 류로 굳혀도 (더 이상 실험하지 말고...) 괜찮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CLC 이번 앨범, 알차게 잘 꾸며졌다! 


선 (Line / Distance) ♥♥

가벼운 걸리팝송인데, Black Dress와 Like That의 일렉트로 베이스 사운드로 한 판 훓고 지나간 후의 폭풍 후 개이는 밝은 날씨같은 느낌이다. 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옛날 아카시아 껌 광고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상쾌함 때문인 것 같다...

Like That ♥♥

Black Dress와 비슷한 선상에 있는 클럽튠이다. 퓨쳐베이스 사운드가 여기가 더 많이 나고 있다. 나름 블랙 드레스의 여운을 잘 받쳐주는 트랙이다. 나쁘지 않다!

일곱 번째 ♥♥

옛날 국내 가요 앨범에서는 이런 보사노바 풍의 곡을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 (땜빵용 수록곡 ㅎ) 어느새부턴가 잘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좀 더 반갑다.

암튼 CLC의 요번 앨범은 댄스부터 말랑말랑까지 미니 앨범에서 꾸릴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의 포장을 잘 해 놓았다. 


To the Sky 

미니앨범 발표 이전 티져 식으로 나왔던 평창올림픽 응원가 스러운 곡인데, 또 하나의 평창송인 위키미키의 Butterfly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약간은 더 가볍고 발랄한 일렉트로팝이다. 이건 전 포스팅에서 다룬 음악이라 여기까지만~






You & I by 니하고내하고, <The Uni+ Final Mission>, 20180210 

Funky함 말고도 개인적으로 이런 풍의 걸그룹 사운드를 참 좋아한다. 어서 주서 듣고 잘 써먹는 그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소녀들의 이야기"같은 느낌 풍의 경쾌한 곡. 방송분이라 그런지 사운드가 MP3로 들을 때 보다는 확연히 떨어진다. 

처음부터 훅 치고 들어오는 스타트가 좋은데... 뮤비 한 번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방송이 어케 흘러가는진 모르겠지만, 무엇보다도  헬로 비너스의 초기 멤버였던 윤조의 모습을 증말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헬비 나라 관객석 응원온 것 보소~!)

그리고 앤씨아는 못 알아볼 뻔 했다... 머리 저렇게 하니 무지 달라 보이네...





IRON BOY by Weki Meki 위키미키, <Lucky>, 20180221 

제목은 맘에 들진 않지만, 앨범에서 가장 맘에 드는 Funky한 느낌의 일렉트로팝 사운드다. 위키미키의 요번 앨범은 조금 아쉬운게,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이 다 좋다, 타이틀곡만 빼고... ㄷㄷㄷ...

CLC의 요번 앨범은 타이틀곡에 탄력 받아서 나머지 수록곡들이 사는 분위기인데, 위키미키의 경우 곡 하나하나 따지면 CLC 보다 좋은 트랙 세트인데도 불구하고 타이틀곡 때문에 생명을 끊긴 느낌이다. (개인 성향이 아니라서 뭐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암튼 타이틀곡과 Lucky 빼고는 다 추천할 만한 트랙들이다. 참고로, 라라라 MV에서도 도연과 유정의 케미는 여전히 흥쾌하니 잘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위키미키는 왠지 컨셉은 딱 요 풍으로 굳혀져 있는 것 같다.

COLOR ME 

아직까지 대중의 귀에 들어갈 만큼의 귀를 쏙 빼놓는 사운드는 아닐테지만, 앨범에서 가장 주목하고 싶었던 사운드다. 앞써 CLC 얘기 하면서도 요즘 걸그룹 음악들에 판을 치고 있는, EDM류의 클럽 사운드들을 빙자한 걸팝 사운드가 하도 많이 튀어 나와 지겨운데 이런 청량한 90년대 팝송을 연상 시키는 곡은 언제나 들어도 떙큐다. 

지난 포스팅의 레드벨벳이 "All Right"을 통해 들려주었던 90년대 레트로팝의 연장선에 있는 것 같다. 아주 좋다. 이 음악들은 데비 깁슨, 폴라 압둘, 티파니등이 그 시절 들려주었던 청량감 그리고 어딘가 바비 브라운의 Humpin' Around를 다시 듣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METRONOME 

아깐 말한 뻔한 EDM류 클럽풍 사운드라면 La La La보다는 차라리 이 트랙이 낫다. 

오히려 수록곡 중 가장 싸구려 느낌의 라라라의 가벼운 듯한 사운드보다는 좀 더 꽉 차고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BUTTERFLY 

요 음악은 저번 포스팅에서 두 번이나 소개한 관계로 스킵. 정작 하트를 제일 많이 준 제일 많이 듣는 위키미키 곡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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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쓰다 말던 포스팅들을 뒤져보다가 2008년에 하다 관둔 포스팅 발견.

당시 나이가 많았던 것도 아닌데 요즘보다 더 엔카를 즐겨 들었었다. 

사실 개인적인 선입견 때문인진 몰라도 엔카처럼 혼자 술마실 때 듣기 참 좋은 장르도 없었다.

그렇다, 뽕짝은 뽕짝의 매력이 있는 거고, 짝뽕은 짝뽕의 매력이 있는거다..

그 중 한 잔씩 쪼옥쪽 빨면서 듣던 개인적인 추억의 엔카 몇 개...




さいはて慕情 by 渚ゆう子 Nagisa Yuko, 1971


나기사 유코의 1971년 작이다. 특이하게 미국의 서프락 Surf Rock그룹 더 벤쳐스 The Ventures와 인연이 있는 가수다. 

아마도 미국 하와이 출신 가수 데뷔가 그 인연의 끈이 아니었나 싶은데, 어쨋거나 벤쳐스의 곡을 받은 (심지어 연주까지!) 엔카 음악이라는 "놀랄 노자, 참신한" <교토의 사랑>으로 인기몰이를 시작 했다. 

이 곡은 그 후 71년에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작으로, 가사 때문에 그런지 영상에도 나오듯 눈길 속 철도 위를 헤쳐 가며 듣는 듯한 애틋한 느낌의 음악이다. '모정'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그런지, 패티김의 <서울의 모정>이 떠오르기도 한다.  ㅎ



ひき潮 by 奥村チヨ (Okumura Chiyo)



'미안해 지로', '북국의 푸른하늘'로 유명한 오쿠무라 치요의 '썰물'이라는 '73년 곡이다. 
참 좋은 노랜데 도무지 영상을 찾을 수 노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플레이어로... -_-

나름 도입부가 당시 샹송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그런 영화 러브 스토리 주제가를 떠오르게 하는 곡이다. 이것도 감성 아주 감성 충만해서 얼굴 벌개진 채로 술 한잔 한잔 들이키며 듣는 맛이 쥑이는 노래다. 

どうしてむりに二人 愛のくらしを すててしまう どうしてもいちど二人 愛のくらしをふりかえらないの つらい

위 가사가 나오는 후렴부의 보컬의 매력이 아주 기가막히도록 맛깔스러운 노래... (대충 해석하면 왜 굳이 둘의 사랑을 버리려하냐, 다시 돌리려 하지 않냐... 괴로워...잇힝...ㅜㅜ 하는 내용이다)


おまえさん by  木の実ナナ (Nana Kinomi)

나나 키노미의 77년 곡이다. 그래도 나름 70년대 후반을 향해 가며 나온 '당신'이란 곡인데 (너님이라 해야하나...), 그 시절 영상을 찾을 수가 없다. 뭐 노년이 되어도 그 묵직한 매력은 있지만 그래도 한 창 리즈 시절의 모습으로 영상도 같이 보고 싶은데 말이다. 

너님 개객끼 너님 개객끼... 아냐 걍 내가 미안했어 잇힝... ㅜㅜ 하는 노래임... 



さすらいのギター by 小山ルミ (Rumi Koyama)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 모델로서도 활동했던 당시 섹시 가수 코야마 루미의 71년 곡이다. 

암튼 아버지가 영국인이어서 그런지 당시 혼혈의 화려한 마스크의 매력을 자랑했던 코야마상이었다.  노래는 제목처럼 (방황하는 기타...정도로 해석해야 하나...) 도입부의 기타 사운드가 흥~한 경쾌한 딱 70년대 고고 스타일의 서프락 Surf Rock곡이다. 이 시절 음악들 특징이기도 한 것 같은데, 그 나름 고고 70s의 록엔롤 (혹은 락큰롤) 성향의 고고 사운드를 같이 접할 수가 있다.  어떻게 보면 락에 취한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お願い入れてby 操洋子 Misao Yoko



상당히 걸쭉한 보컬을 소유하고 있는 미사오 요코상의 곡으로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들은 곡이라 정보를 잘 모른다. 암튼 이것도 상당히 주접스러운 분위기 (비련 쳐맞은)로서 술마실 때 맛이 참 좋다.... 다만 중간중간 삽입된 차임벨 종소리 때문에 그런지 자꾸 밖에 누가 왔나... 하는 그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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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wallpapermaiden.com/wallpaper/17978/anime-girl-city-night-clouds-back-view-school-uniform


CITY MUSIC 솎아보기 Pt.16

요번 시티팝 플레이 리스트는 그 시절 음악들이 좀 최소화 되고, 요즘 것들이 많이 들어있다. (최근 한 3,4년?)

시티팝 특유의 밝고 경쾌함은 있긴 한데, 뭔가 약간 더 분위기 있게 말랑말랑한 느낌들의 곡이다. 

그래서 이미지도 도시 메인말고 좀 서버브 Suburb 스러운 것으로 ㅎ

그래도 키쿠치 모모코나 레베카 같은 고전들도 중간에 끼워 넣고, 

미키 마츠바라와 안리의 퓨펑 리믹스 버젼도 들어가서 그리 심심하진 않다. 

특히 루루루루즈 ルルルルズ 는 최근에 안 밴드인데 나름 괜찮은 사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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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즘 일본 라 파브릭 La Fabrique 클럽에서 열린 Vice 매거진 파티에 우연찮게 간 적이 있었다. Main은 트위 걸즈 클럽 Twee Grrrls Club 이긴 했는데 라인업 아티스트들이 들려준 음악들은 모두 장르 파괴였다. 

일렉트로, 팝, 랩, 힙합 등등 여러 장르가 혼합되어 지루하지도 않고, 미숙하지만 정작 분위기 자체는 정말 잘 띄워준,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다. 

모든 장르가 어우러져 하나의 바이브를 선사해주는 그 경험이 너무 좋았다. 오래된 단어긴 하지만 정말 댄스펑크란 말이 잘 어울리는 듯. 

걍 잘하건 못하건 방방 뛰면서 미친듯이 즐기는 뭐 그런... 

그래서 그런지 어느 한 장르에만 집중적으로 빠지거나 듣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요 시리즈에서는 요즘 다시 듣고 있는 일본의 최근 3,4년의 음악들을 장르 일관성 상관 없이 파티 셋에 어울리는 컨셉으로 소개 해 본다라곤 했는데.... 어딘가 또 한 쪽으로 쏠린듯 하다... -_- 

Funky > Electro pop > Funky > Electro Pop > Electro Pop... 이렇게 되어 버렸다....




[HOUSE/DISCO/DEEP] 女はそれをがまんできない (DJ COMMON PUNCH Edit) by IKE REIKO 池玲子, 2015

[경고] 19금! 노래가 매우매우 좋긴 한데 좀 야하다... 

옛날 토에이 포르노 시절의 여배우 이케 레이코의 1971년 앨범, <황홀의 세계>의 첫 곡을 DJ Common Punch가 딥하우스 스타일로 만들었는데, 역시 토에이 포르노 배우 이케 레이코의 보컬 및 신음(!?) 소리가 들어가다 보니 상당히 야하게 떨어진 음악이다. 

위 같은 이유로 어디서 아무데나 함부로 틀어 놓진 못하는 음악이지만, 역시 딥하우스의 Funky함을 물씬 느낄 수 있고, 이케 레이코의 이 '여자는 그것을 참을 수 없어'의 야사시러운 튠이 나름 아시아 노랜데도 어딘가 이그조틱한 느낌까지 전해준다. 

사실 그 시절 에로영화들의 총칭이 로망 뽀르노인 줄 알았는데, 토에이 포르노와 니카츠 포르노는 엄연히 구분된 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토에이 포르노가 먼저 시작되고 많은 것을 니카츠 포르노가 차용 했다고도 알려져 있음. (토에이, 니카츠 각각 일본의 영화사다)

이 시기 일본 뽀르노(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야구 동영상 말고 그 시절 에로영화 정도로 봐두자) 사실 위기를 에로영화로 극복하기 위해 (팔아재끼기 위해) 영화사는 감독들에게 잔인함, (붕가붕가와 같은)야한씬만 있다면 "니들 하고 싶은 거 다해~!"로 전권을 맞겼고, 결과 그 두 요소만 집어 넣고 젊은 감독들은 자신의 꿈과 모든 것을 펼칠 수 있었다. 그래서 그 시절 B급 클래식 영화들이 어마 많음....ㄷㄷㄷ....

결국 이것이 발단이 되어 이후 주옥같은 감독들이 출연하게 되었고, 또 한번의 영화 부흥기를 이끌고 올 줄이야....




[ELECTROPOP] Stalemate by YUCA, 2017

스테일메이트는 단어가 어려워 보여도 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단어다. 바로 체스에서 무승부가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단, 킹이 체크 상태가 아닌데도 움직이면 자살하게 되어 선언되는 무승부다. 따라서 체크메이트로 인한 무승부랑은 차이가 있다. 바로 또 하나의 교착상태...

이를 테마로 한 상콤한 일렉트로팝. 음악의 프로듀서 이름으로 아사키 アサキ 이름이 들어 가 있던데, 흥미롭다.



[POP/FUNK] きらめきシーサイド by ESPECIA, 2012

고귀하신 아이돌 비스티보이즈, 에스페치아의 곡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이 음악도 훵크와 그루브가 철철 넘쳐 흐른다. 직역하면 반짝이는 시사이드라는 제목인데, 반복되는 기타 리프와 베이스가 귀를 너무 자극한다. 

영상을 보면 라이브 실력은 영 아니지만, 그래도 라이브 한 번 정말 봤으면 하는 팀인데 (정말 분위기 쩔 듯....), 이미 해체되어서 그런 기회 따위 타임머신이 발명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하다.... 




[ELECTROPOP/NRG]天体観測(BUMP OF CHICKENカバー) by SAWA, 2018

18년 1월 말에 소개 된 곡으로 2010년 범프오브치킨의 락음악, 천체관측을 커버한 노래다.

사와는 정말 오랜만인데, 3/14 앨범 발매 예정이고 요 트랙을 먼저 흘렸다. 처음 듣고 우읭? 왠 하이 에너지 사운드 (유우로오 하우우스)??? 하고 놀랐는데... 사와 팬심으로 계속 듣게 되는 곡이기도 하다. 원곡이 좋은 음악이라 멜로디가 나쁘진 않다. 

하지만 워낙 사와가 옛날에 보여준 주옥같은 트랙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정말... 팬심으로만 듣게 된다는.... ㅜㅜ 그리고 세월은 세월인게... 사와짱 좀 늙었따 83년 생이니 아무래도..... 이게 젤 맘이 아프다...


[ELECTROPOP] Many Colors by SAWA, 2008

위 노래가 아쉬워서 Sawa로 끝을 내본다. 사실 사와가 2008 말, 램 라이더 Ram Rider가 프듀한 'Stars'를 들고 나왔었을 때는 정말 혜성과 같았다. 

'Stars'는 여기 링크에서 들을 수 있음: 2009/06/30 - [Bling_월드뮤직 컬럼] - EW02: 일본의 테크노 팝 아티스트들


그 영원한 꿈과 희망의 나락속으로 인도 해 주는 듯한 무한 감동의 일렉트로팝 사운드였다. 결과, 사와의 이전 노래들도 찾아 보게 되다가 발견했던 'Many Colors'... 이건 Stars와는 달리 좀 정적인 미드템포의 일렉트로팝인데 정말 세련미 쩌는 곡이였다. 거기다가 줄기차게 사와의 이미지와 동행했던 디스코볼까지....

사와의 옛날 음악의 대부분은 유튜브로 볼 수 없다 (거의 다 막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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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가하다 보니 퓨펑 비중이 많아진 플레이 리스트,

중간에 하우스 음악까지하니.... 전체적으로는 하우스 분위기의 세트가 되어버림.

항상 만들다 보면 마지막 곡은 좀 뜬금없는 트랙으로 집어 넣는 성향이 있는데,

이번에는 카리스마.com의 Hate를 집어 넣음. 베이스 커버 트랙인데, 베이스 사운드 때문인지 더 Funky하게 들린다. 

그리고... 저 뮤비 장면이 너무 좋아서리.... ㄷㄷㄷ... 도끼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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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꼭 올려보고 싶었던 포스팅이다. 한국의 시티팝 사운드는 어디에 있는가!

찾아보면 아마도 빛과 소금의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올 텐데, 일본에도 잘 알려질 만큼 유명한 빛과 소금의 사운드 말고 다른 사운드, 

특히 최근의 사운드를 한 번 찾아 보았다. (처음과 마지막은 옛날 사운드로 했다 ㅎㅎ)






처음부터 사랑한 나 by 손무현 (ft. 윤상), 1993

당시 한국 기타계의 대부 중 하나로 불리우신 신, 손무현옹의 작품이다. 그 때야 아는 사람만 알았지만 저기 뒤 백밴드 신디사이저의 윤상의 모습이 보인다. 사실 지금은 레어 할 이 영상으로 올리고 싶었으나 사운드 퀄리티가 너무 안좋다...ㅜㅜ 

이 두 레전드의 영상을 보고 싶다면 여기로 https://www.youtube.com/watch?v=DwG2dNsJTdI

보통 윤상 음악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은 세련됨으로 묘사 되는데, 당시 손무현 또한 미친듯이 세련된 사운드를 구사해 주었다. 특히 이 점진적인 리드 기타의 비트가 특징이었는데, 이는 곧 손무현이 [우리들의 천국] OST를 맡으며 타 가수들에게도 전이가 된다. (이 때 장동건도 주제가를 불렀었다)

락밴드이지만 어딘가 소울풍한 감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빼박 시티팝의 감성을 여지없이 느낄 수 있다. 





불을 밝혀줘 by uju 우주, 2017

나온지 얼마 안된 곡이다 (12월17일!). 인디 가수라 그런지, 거기다가 타이틀곡도 아닌 듯 하여.... 이 곡의 영상은 구할 수가 없다. 아마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누군가 직캠 영상을 추후에 올려주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하지만 사운드 퀄리티도 좋아야 할텐데 말이다... 아티스트 본인이 올려 주는게 베스트일 듯. 

암튼 타자 빨리 치는 맛에 빠져서 헛소리가 길어졌는데, 신인(? 맡겠지 ?) 가수 우주의 [선데이서울 Ep.1]에 두번 째로 수록된 곡인데,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시티팝 사운드의 정석을 들려주고 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의 한 장면을 연출했던 2000년대 초반 신사동 새벽 뒷골목 씬이 떠오르게 하는 곡이다. (그 땐 가로수길에 아무것도 없었고 주유소 쪽 신사동이 갑이였다...)

듣자 마자 사랑에 빠졌다. (음원 구매 했으요~!!!) 앨범 사진이 빠마 머리라 나이를 쉽게 게스할 수 없다. 어린 나이일 듯은 한데[... 암튼.. 위 손무현옹의 노래도 무지막히 잘 소화할 맛깔난 소울풍의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 




보라빛 향기 by Wabble 와블, 2015

기림 푸름으로 구성된 귀여운 자매소녀 듀오의 [응답하라 1988] 수록곡이다. 노래 전반에 흐르는 간지러운 기타 리프 때문에 그런지 듣자 마자 여기서도 시티팝의 감성을 무한히 느낄 수 있었다. 거기다가 이 샤방한 듀오 보컬까지 더해지니, 사실 그 시절 강수지 버젼 보다 훠얼~ 낫다. 


사실 시티팝 시티팝 하지만 재즈, 훵크, 신디사이져, 선샤인 등등 그 필요 요소들만 갖추어 주면 그 사운드가 뿅 하고 나오기 때문에 공식에 따른 음악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이 노래가 수록된 [응답하라 1988]이 놀랍게도 (시티팝을 노린건 아니겠지만) 시티팝 사운드의 그 시절 음악들을 많이 수록하고 있다. 괜찮은 '그 때 그 시절' 컴필레이션 모음이라, 노래 개수가 좀 많기는 해도 들어볼 만한 앨범이다. 





We're in Love by 소울 라이츠 Soulights, 2012

한 창 버스킹이 유행하던 그 때였던 것 같다. 결국 시끄럽다고 공개처형 공연중지 아닥이 되어 버렸지만, 언제나 한강에 가서 우연치 않게 인디 밴드들의 좋은 음악을 들으며 사회 생활의 피곤함을 달콤함으로 달랬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 시절 다음 Daum에서 인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라이브 영상 시리즈로 내보내던 [Off the Record]라는게 있었는데 참 괜찮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접할 수가 있었다. 

아마도 홍대 인디씬 이후 밴드형 인디 가수들을 접할 수 있었던 가장 아름다운 시기 중 하나가 아니였나 싶다. 

그 와중에 처음 접했던 소울 라이츠. 딱 들으면 뭔가 (락을 버린)김반장스러운 소울풍 밴드 사운드가 기깔난 음악이다. 위에 와블이란 그룹이 소개 된긴 했는데 사실상 이 음악이 진심 와블와블거리는 음악이다. 위에 GIF를 보면 다들 그루브가 가득한게 느껴진다 ㅎㅎ

P.S. 이 노래를 올릴까 아니면 아날로그숲의 마음 아파도를 올릴까 하다가 이걸 올렸는데, 아날로그숲도 시티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흥겨운 곡이라 강추한다. 




아름다워 by 윤수일 밴드, 1984

한국의 시티팝 할 때 빠질 수 없는 명곡이다. 80년대에 어떻게 이런 섹시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뽑아 냈는지 윤수일옹 정말 대단하심... 

뭐 요즘도 가끔 잘 듣고 있는 섹시한 노래다. 그래, 1984년에 이 곡은 정말 섹시하게 들렸을 거야....

유튜브에 있는 아름다워 라이브 영상 중 첫 도입부 치고 들어 오는 느낌이 이게 제일 괜찮다. (다만 이 버젼은 윤수일옹의 보컬이 약간 아쉽다 ㅜㅜ.. 세월의 무게는 어쩔 수 없는 것... 이런건 정말 슬프다....) 



여기까지가 한국의 시티팝을 찾아서 1탄이고 2탄도 계속 이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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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 전엔 술을 참 많이 마셨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혼술을 참 좋아했다.

혼자 술 마시는 거 좋아한다고 하면 미친놈년 쳐다 보듯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다. 

남들과 시끌벅적 마시는 것도 좋긴 하다만, 혼자 음악 틀어 놓고 마시는 혼술도 참 맛있다. 

조큼 쳐지는 다운템포의 음악 들만 있는 건 아니고, 나름 밝은 곡들도...

첨엔 점잖게 술마시다가 막 기분 좋아지다가 나중에 꽐라가 되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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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 Night Groove


Late night groove하면 뭔가 여유 있게 들린다. 클럽처럼 시끌 벅적 하지도 않고. 라운지와 비슷한데, 그래도 비트는 좀 있고...

밤에 혼술에 어울리는, 그대로 적적하지는 않은 플레이 리스트


위 플레이 리스트 중 가장 튀는 곡은 아마도 퓨펑 아티스트, 悲しい Android - Apartment의 Il mondo non e come lo vuoi tu 일텐데, 

트로피칼과 하우스가 접목된 킬러 라운지 하우스 트랙이다. 

원곡은 이탈리아의 밤비나라는 피노 다니엘레의 곡으로 원곡 또한 열라 샤방샤방 러블리 러블리 러브릴한 트랙이다. 

안 그래도 감성 터치 잘 해주시던 悲しい Android가 이번에 크게 한 건 했다!

원곡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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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MUSIC for VALENTINE'S-D


세상에 아름다운 여친 따윈 존재 하지 않는다. 고로 2디 덕질이 몸과 정신에 좋다. 3D 닝겐 아이돌 덕질도 종종 상처 입을 수 있다.

암튼 오늘 같은 날 집에 있을 솔로 게이들을 위한 달콤말캉한 발렌타인데이 음악 선곡이다.

2D 여친이나 상상하며 이 달콤쩌는 노래들을 들어보자. 

후반부로 갈수록  덕냄세가 나지만 나름 훵키 그루브한 음악들도 있다. 

너무 덕질에만 치우져지 않도록 레벨을 지키려 했으나... 얏빠리 쇼꼴라 티아라를 넣었어야 했나....







너에게로 달려갈거야 by 천소아

어케 보면 전형적인 싸구려 감성 업비트 달달 사랑 노래다. 쨋든 귀가 즐거우니 싸구려 사운드면 어떤가. 

아프리카 TV BJ 천소아로 활동 한다고 하는데, 그 쪽 세상은 내가 정보가 약해 무슨 컨텐츠로 방송하는진 잘 모르겠다. 

어찌하였건 옛날 비비안 출신 멤버로 요즘까지도 꾸준히 신곡을 내놓고 있다. 

노래도 잘 하는 편인데, 신기한게 내 놓는 싱글들 마다 히트 예감은 없더라도 하나깥이 나쁘지가 않은 편이다. 여유 있으면 항상 다운로드 받아 잘 듣고 있는데, 보통 발라드 위주로 많이 발표 하는데 이번 꺼는 왠일로 밝은 풍이다. 

사실 아이돌은 그룹만 다루고 있어서 소개는 못 했었는데 지난 2017년 겨울 타겟으로 나왔던 말캉말캉한 러브송이다. 



Valentine's RADIO by Kikkawa You 吉川友

마츠토야 유미, 유밍의 1989년 히트송 중 하나인 발렌타인의 라디오를 2013년에 키카와 유가 리메이크 한 곡이다. 원곡은 뮤비만 보면 80년대 네온 레트로 감성 뿜뿜 터지는 간단한 팝송인데, 키카와 유의 리메이크에서는 달콩말캉한 귀여운 일렉트로팝송으로 다시 태어났다.  뮤비의 캐릭터긴 하겠지만 뜬금없이 (ㅋ) 카페 감성이 아주 충만한 곡. 암튼 아주 말캉한 음악이라 초반부 부터 심쿵주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대놓고 발렌타인 데이 음악이다. 



3월을 기다려 by 이달의 소녀 LOONA 1/3

이제 모든 멤버 공개의 문을 앞 둔 이달의 소녀가 작년 3월에 발표 했던 노래다. Thumbs Up!은 아니지만 그냥 제목만큼은 하는 노래다. 

요것도 대놓고 발렌타인 데이 노랜데, 화이트 데이 전 날인 3월13일 날 나왔었다. 가사는 두 귀를 열고 받아 들이기엔 좀 간지러워서 부담 스러운 맘이 좀 있긴 하다만.... 



Gimme Chocolate!! by Babymetal

AKB48의 유키링, 아이카, 사쿠라가 함께한 쿠치 우추시노 쵸컬릿을 올릴 까 하다가... 맨 밑에 AKB48 영상으로 맺음을 해버려서 포기하고 베이비메탈로 급선회. 솔직히 처음 봤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던 그룹이다. 일본은 대체 아이돌 타입을 어디까지 가져가는건지.... 

메탈 맞고요.... 근데 아이돌 걸그룹 답게 말캉한 중간 부분이 있다. 

'나치' 사건으로 한 방에 훅 가버린 옛날 국내의 프릿츠란 그룹이 이 팀의 표절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었다. 




Chocolate Love by f(x)

LG 전자를 지금까지도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한 그 희대의 모델, 초컬릿의 Theme Song이다. 아주 오랜만에 듣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그리고! 

발렌타인 하면 빠질 수 없는 쵸컬릿,

쵸컬릿 하면 빠질 수 없는 쬬꼴레이또 디스꼬!!


Chocolate Disco by Perfume

정말 사람덕질을 다시금 실시하게 해주었던 퍼퓸의 쵸컬릿 디스코... 이 노래가 발표 되었던 당시 정말 충격의 도가니 였다. (물론 내 귀와 머리가) 그리고 퍼퓸의 부도칸 컨서트와 함께 덕집 스탑, 대중에게 보내드림.... 그래도 이 음악은 정말 아후~ 불후의 명곡 중 하나다. 나카타 야수타카와 퍼퓸의 만남은 정말 신의 한수였음....

그리고 이 퍼퓸의 쬬꼴레이또 디스코 여러 버젼들....

각각 단일 영상의 쵸컬릿 디스코 커버로 올라왔던 영상들인데, 어느 유튜버가 이들을 하나로 매쉬업 해 버렸다. 그랬더니 이런 아스트랄하게도 무시무시하게 Funky하고 Groovy한 버젼으로 재 탄생이 되어 버렸다. 막 억지로 4인조 밴드를 만들어 버림 ...ㄷㄷㄷ....

느무 훵키해서 원곡보다 더 많이 듣게 되는 버젼이다. 뭔가 Perfume vs Daft Punk의 감성이다. 무시무시하고도 쫄깃한 훵크 감성.... 진심 쩌는 버젼. 


피아노 사운드가 가미된 하우스 리믹스 정도로 보면 되겠다. 원곡 보다는 더 에픽하고 프로그레시브한 느낌이 가미 됬다. 


이건 맨 처음의 밴드 매쉬업 영상 조각 중 하나인데, 한 버젼으로만 들어도 무섭게 훵키 그루비해서 올림. 


안 그래도 달달한 일렉트로팝을 더욱더 달달하게 연주한 피아노 버젼이다. 카페에서 케익 먹을 떄 틀어놓기 좋을 듯. 

아...이거슨 뉴이지.....!!!#$&*^#*! 힐링!



이미지에서 딱 느낌 오듯이 8비트 리믹스 버젼이다. 옛날 아재들 게임기 배경으로나 나오던 사운드들.. 더 깊게 들어가면 칩튠 Chip Tune이라고 한다. 근데 역시 이 음악은 이 8빗 사운드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딱인 음악이라. 이들이 안했으면 누군가는 분명 했을거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8비트의 매력 답게 계속 듣고 있으면 괜찮다.... 버블버블 막 하고 싶어짐 ㅋㅋ


몇 년도인진 모르겠지만 AKB48이 커버한 영상이다. 오늘의 포스팅이 어느정도 여친없는 덕력이 약간 있는 게이들을 위한거라 좋은 엔딩이라고 본다. 

원래 노래도 못하지만 심지어 라이브라 사운드는 더 들어줄게 없는... 정말 팬심으로 보는 영상이다. 

사실 뭐 유희 박람회에 노래 잘 하고 못하고가 상관인가, 아키바48이 퍼퓸의 쬬꼴레이또 디스코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요 선물일 거다. 아아.... 마유 마유....ㅜㅜ 마유는 그냥 초컬릿의 닝겐 버젼 그 자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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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플레이셋은 일렉트로 사운드 성향의 클럽튠인데, 막상 듣고 있자니 옛날 일렉트로 하우스가 빵빵 터져 나오던 시절이 그리워 진다.

이제 나이탓인진 몰라도... 아직도 일렉트로 사운드가 좋기는 하다...

잊지 않고 K-Pop도 두 개 끼어 넣어는데, 그거슨 레드벨벳과 에이핑크! ㅎ 클럽튠으로 괜춘함...

막상 넣다 보니 드럼엔베이스가 하나 밖에 안 들어간게 아쉽다. 

마지막 곡은 좀 조용한걸로 넣었다...  Gamper & Dadoni의 Creep... 라디오헤드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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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플레이 리스트 하나 틀어 놓고 딴 일도 하고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장르파괴 파티셋 플레이 리스트~! 한동안 계속 옛날 노래 많이 올리고 요즘 노래는 안 올렸었는데 요즘 노래도 가끔은 올리는게 좋을 듯 ㅎ

사실 요즘 노래 듣는데 너무 아저씨 냄새 난다는 소리에 충격 먹어서 요즘(나름!, 몇 년 전 노래도 막 섞여 있음ㅋ) 노래로 올림....-_-ㅋ

요 플레이 리스트 셋은 대체적으로 비트는 있어도 나름 잔잔하게(나름!) 들릴 만한 애들이 많이 있다.

첫 Satin Jackets의 Feel Good (Cavego remix) 정도의 그루브 수준이 전체적으로 깔려 있다. 

가장 빠르고 때리는 건 아마 선미의 주인공 정도?

암튼 디스코, 일렉트로팝,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신스웨이브 등등 장르는 혼합짬뽕이다. 

가만히 틀어놓고 책상이나 서랍정리 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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