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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서 발치 수술 예약을 하고 왔다.
발치+뼈이식+기타 수술이 하루 2시간 내에 다 끝난다고 한다.
다음 주다.
치아를 10개을 빼야 한다.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봐도 이런 사례가 없길래 걱정을 너무 했었는데,
내 치아는 이미 뿌러지고 녹아내리고 뿌리만 남고... 이런 애들이 너무 많아서 괜찮을 거라 한다.
다음 주다.
솔직히 겁이 지금까진 났는데 (난 치과를 너무 무서워 한다),
이제 막 예약을 해 버리니, 빨리 뽑아 버리고 싶다.
이 망가진 이 놈들 때문에 고생한게 몇 일이고, 몇 달이고, 몇 년이냐,......
확 다 뽑아 버리면.... 힘들겠지만 시원할 것 같다.. 그것도 아주 많이....
오늘은 사전 검사로 엑스레이, CT 및 사진 촬영을 했다.
다음 주다. 나의 거의 모든 치아를 발치 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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