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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기력이 돌아오는 것 같다.
하지만 구내염은 반비례인 듯 점점 심해져 간다. 밥먹는게 너무 힘들다.
마약성 진통제 패치를 25그램짜리 하나 더 붙였는데 진통에 크게 도움은 되는 것 같지가 않다.
원래 구강 상태도 좋지 않은데다가 옛날 방사선으로 또 한번 와장창 무너진 상태라 더 빨리 구내염이 퍼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 괴로운 변비가 다시 찾아왔다...ㅜㅜ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 변비는 어쩔 수가 없나 보다...
변비는 몸이 힘들기도 하지만 이 나쁜 것들을 배출하지 못하고 채내에 쌓아놓는 것 같은 기분이 너무 나쁘다.
귀는 매일 코세척을 하면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먹먹하고,
이명이 거의 30분에 한 번은 발생하는 것 같다.
농도 피떡이 되서 나온다... 옛날 비인두암 치료때랑 비슷해서 흠칫흠칫 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기력은 많이 돌아왔다.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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