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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ELLE V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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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Collin과 Olivier Libaux와 '노래하는 그녀들'로 구성된 프랑스의 그룹 누벨바그는 뉴 웨이브 음악을 보사노바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에서 그들의 밴드 이름도 따라온다-보사노바라는 이름 자체가 포루투갈어 뉴 웨이브를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 프로젝트의 참여한 많은 이들이 프랑스 샹송의 영광의 재현을 가능케하는 이들로 손 꼽힌다고 한다.
특히 Dance with me의 뮤직 비디오는 인터넷에 공개 되자 마자 큰 이슈를 만들어 냈었다.



Eisba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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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with Me from Bande a Part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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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movie, <Bande a Part>, directed by Jean Luc-Godard, 1964
프랑스어로 "faire bande a part"란 말은 '무리에서 벗어난 짓을 한다라고 한다.' 쉽게 말해 아웃사이더들... 
그리고 뮤직 비디오에서 나오는 씬은 주인공들이 펼치는 'the Madison Dance'의 일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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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오리지널 영화 장면 음악은 Michel Legrand (쉘브르의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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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영화들이 있다. 소위 말하는 예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사유에도 빠지지 않고 (빠지건 안빠지건 그건 자신의 자유다) 허구헌날 틀어놓고 즐기게 되는 그런 영화.. 두고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감각적으로 다가오는 영화...

네오리얼리즘의 대명사격인 페데리코 펠리니의 불후의 명작 중 하나인 라 돌체 비타. 제목과 같이 달콤한 인생을 정말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마지막 물고기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느끼게 되는 씁슬함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다.

누구나 루비똥 가방은 있어야 하고 누구나 그렌져 정도는 몰아야 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기반성적 영화가 아닌 듯 싶다. 만일 달콤함만을 느끼게 된다면 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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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주연으로 아니타 엑버그와 아눅 아미가 같이 한다. 그리고 파티 씬에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니코의 모습도 잠깐 비친다. 

또한 파파라치 (Paparazzi의 어원은 영화에서 뉴스 사진작가인 Paparazzo 파파라쪼에 (까마귀..스패로우..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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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쩰로, 마르쪨로~"를 외치는 엑버그의 트래비 분수 씬이 가장 유명하지만
(추운 겨울날 찍은 관계로 마스트로얀니는 보드카 한병을 다 비우고 술에 취해 촬영했다고 한다)












나의 favourite은 바로 이 파티 씬이다.. 인생의 달콤함과 그 이면의 퇴폐함에서 비롯되는 모순은 바로 이 씬 안에 다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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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에서 Steiner의 대사:

Sometimes at night the darkness and silence weighs upon me. Peace frightens me; perhaps I fear it most of all. I feel it is only a facade hiding the face of hell.  I think, 'What is in store for my children tomorrow?'  'The world will be wonderful', they say. But from whose viewpoint? If one phone call could announce the end of everything? We need to live in a state of suspended animation like a work of art, in a state of enchantment. We have to succeed in loving so greatly that we live outside of time, detached....detached.

때때로 한 밤 중 어두움과 정적이 나를 짓누를 때가 있다.  평화롭다는 것은 나를 겁먹게 만든다. 그 평화로움이란 아마도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일게다.  난 그 평화라는 것이 그저 지옥의 문앞을 가리키는 파사드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우리 애들에게 사줄 물건이 뭐가 있는지?" 생각하곤 한다. 동시에 사람들은 세상은 더 나아질거라고 말한다. 도대체 무슨 관점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더더욱 전화 한통으로 모가지가 날라가고 모든 것을 잃어버릴수도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예술 작품과 같이 가사상태에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의 밖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얽매이지 않게....얽매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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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Poehler가 백설공주의 목소리를 맡았다

쉬렉1을 보지 않아 다소 낯설긴 했지만 이들의 디즈니를 향한 독소의 환상 까뒤집기 실력은 알아줄만 하다.
포복졸도의 신이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도.. 된장 공주들의 '미녀 3총사'식의 반전은 최고였다.

특히 백설공주의 Gothic한 이미지를 아주 잘 살려 백설공주의 뮤지컬 음악에서 자연스럽게 Gothic Metal로 넘어가는 씬은 가히 기억에 남을 만한 씬이었다

사운드 트랙도 전반적으로 위티하게 사용된 것 같고... 특히 007 주제가인 폴 매카트니의 "To Live and Let Die"와 난데없이 흘러나온 다미엔 라이스의 '9 Crimes'!!!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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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에니메이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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