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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Poehler가 백설공주의 목소리를 맡았다

쉬렉1을 보지 않아 다소 낯설긴 했지만 이들의 디즈니를 향한 독소의 환상 까뒤집기 실력은 알아줄만 하다.
포복졸도의 신이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도.. 된장 공주들의 '미녀 3총사'식의 반전은 최고였다.

특히 백설공주의 Gothic한 이미지를 아주 잘 살려 백설공주의 뮤지컬 음악에서 자연스럽게 Gothic Metal로 넘어가는 씬은 가히 기억에 남을 만한 씬이었다

사운드 트랙도 전반적으로 위티하게 사용된 것 같고... 특히 007 주제가인 폴 매카트니의 "To Live and Let Die"와 난데없이 흘러나온 다미엔 라이스의 '9 Crimes'!!!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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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에니메이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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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자양분을 가장 맑고 충분히 섭취할 때가 고딩때가 아닌가 싶다..
영화건 음악이건 책이건 그 시절에 만난 것들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보물들이었다.
한창 인디영화에 빠져 있던 무렵 3 명의 감독에게 흠뻑 빠져 있었다. Whit Stillman, Noah Baumbach 그리고 Hal Hartley
지금 와서 떠오르는 단어들은 데카당, 룸펜, 분절, 소외, 지성, 유머, 미완성, 성장 등등...

특히 할 하틀리의 영화는 항상 롱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캐릭터 하나 하나가 (단역들 다 포함) 무표정에 내 뱉는 철학적이면서도 정말 뒤집어 질 정도로 웃긴...대사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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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영화 자체가 그려내는 생활 속의 단면 또한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눈을 때지 못하게 만든다--느릿느릿 진행되는 영화 특징 상 이러한 묘한 힘은 정말 신비로울 정도다.
거기가다 그 당시 즐겨 듣던 SOnic Youth, Yo La Tengo, PJ Harvey 등의 주옥같은 사운드 트랙...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꼭 한번 씩은 등장하는 잊을 수 없는 뮤지컬 씬....

또한 그의 영화는 비슷한 캐스팅에 의해 항상 낯익다... 마틴 도노반, 애드리안 쉘리, 파커 포지, 로버트 버크 등 --특히 파커 포지는 그 당시 성장기 영화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배경)의 퀸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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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주류 대상으로 개봉했었던 아마츄어 (1994)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사운드트랙은 굉장하다 대신) 하지만 그 전 후의 몇 몇 영화들...
Trust, Unbelievable Truth, Simple Men (깐느 팜므 드오 수상작이다) 은 비디오를 사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돌려았던 기억이 난다....
97년 작 Henry Fool에서 또한 할 하틀리 특유의 막판 '감동의 물결' (아르페지오와 함께 힘차게 동시에 은은하게 펼쳐지는..) 또한 잊을 수 없다...

언제부턴가 열혈 영화광의 모습을 잃어버리며 할 하틀리와도 멀어졌다.
문득 어느날 그를 다시 열어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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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옛날의 향수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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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포지 주연의 최근 영화라 한다.. 보구싶다.. 제프 골드블럼도 반갑고/.. 헨리 풀의 연장선에 서있는 영화같다...






이건 옛 영화 씬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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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왠지 이 영화에 어울릴 것 같은 걸로... 영상이 없는 관계로..
[Ambient] Morton Feldman의 3 Voices (For Joan La Barbara) 중
'Slow Waltz'



Sound and Fury (De bruit et de fureur) by Jean-Claude Brisseau,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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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
중고딩 시절 홍콩 아트 센터에서 본 여러 작품 중에 지금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
이상하게 그때 봤던 영화들은 구하기도 힘들고 제목도...배우도..스토리도 기억이 잘 안난다... 아무렴...

암튼 이 영화의 감독 쟝 끌로드 브리소는 깐느에서 이 영화가 상영되면서 비로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Mathieu Kassovitz 마티유 카소비츠의 <The Hate, 증오> 이전에 벌써 프랑스 서버브의 청소년 갱들의 문제를 담았다. (필름 코멘트에 따르면 이 영화가 이런 문제를 다룬 가장 최초의 프랑스 영화라고 한다-또한 시대적인 맥락 또한 이들 서버브의 갱문화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막 시작할 즈음이기도 했다.)

뭐 이야기는 대략 프랑스 서버브(suburb)의 한 소외된 가정의 순진한 아이가 학교에서 골칫덩어리인 비행 청소년과 어울리며 일어나는 일이다. 아이가 혼자 있을 때는 심리적 측면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하고 고칫덩어리와 있을 땐 지극히 Realism에 충실하다.

예민한 현실적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만큼 카메라는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서리얼한 장면들을 이끌어내는 신기한 영화로 기억된다. 그만큼 충격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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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의 다른 영화는 본 적이 없어 뭐라하기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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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Videos by Veoh.com
인상적인 결투씬
1967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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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보고 시포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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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빼놓을 수 없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걸작 <블로우 업>...
Jane Birkin도 이 영화의 엑스트라로 데뷰했다...


60년대 Swinging London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빼놓을 수 없는 씬 두 개...(수많은 씬들 중에)

1) Yardbirds 언더그라운드 클럽 씬:
   이 씬엔 원래 The Who와 Velvet Underground가 기용되기로 했지만... 벨벳의 경우 뉴욕 <-->런던의 거리차(?) 문제로 제외되고...야드버즈가 기용되었다...역시나 베스트 쵸이스!!!

전설의 기타리스트 두 명이 이 밴드에 있었으니 하나는 Jeff Beck,
또 하나는 Jimmy Page로 훗날 전설의 락 그룹, Led Zepplin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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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상 최고의 영화 감독을 뽑으라면 난 주저 없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를 뽑을 것이다.
신카이 마코토, 배용균, 미켈란젤로 안토니오 감독 등과 함께 영상 안에서의 사운드의 활용의 교과서 같은 존재
비단 사운드 뿐만 아니라...이 감독이 만든 영화 하나하나가 다 걸작 아닌가!

내러티브, 스토리텔링이라는 드라마적인 관점에서 떨어져 나와 '영상'이라는 관점에서 영화를 만들어 내는 ...
영화가 끝날 때까지 혹은 끝난 후에도 무슨 이야기인지 몰라도 시종일관 눈을 때지 못한다...
그리고 그 후의 깊게 남는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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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투라와 함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 중 나의 favourite
그리고 이 영화의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인 폭발 씬
소비사회, 민주주의, 무정부주의 등 이념이 엇갈리던 이 시대의 고민을 핑크플로이드의 음악과 함께 대변해 주고 있다.

빔 벤더스와 함께 언제나 최고의 음악적 센스를 보여주었던 명 감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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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rth of New Wave: 누벨바그의 시작은 고다르의 내 멋대로 해라가 아니라 이 영화였다
The Birth of New star: 쟌느 모로
The Birth of the Cool: 마일즈 데이비스의 즉흥 사운드 트랙 (허비 핸콕의 블로우업 사운드트랙과 견주게 되는)

The ELEVATOR TO THE GALLOWS
쟌느 모로가 멍하니 파리의 거리를 걸어 가는 씬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Ascenseur pour l'échafaud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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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Best 영화 중 하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동조자...
그리고 유명한 (그 시절 파격적인 레즈비언 코드를 담은) 댄싱 신

좌익 영화지만... 이토록 영감을 발산하는 영화가 또 어디 있을까?

Georges Delerue의 음악 또한 신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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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신카이 마코토의 영상 속에서의 사운드 처리 방법이 너무 매력적이다.
보기 드물게 엠비언스의 활용이 큰 몫을 차지한다...

보고 시푼 5cm  3월에 나온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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