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https://homefrontmag.com/stories-around-a-campfire/]


물론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캠핑에는 통기타 같은 어쿠스틱 느낌이 나는 포크 음악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신 문물이 쳐들어 오곤 있었지만 그래도 아날로그 감성이 잘 살아 있었던 90, 2000년대의 감성으로 가 본다. 

캠핑 가서 모닥불 앞에서 듣기 좋은 음악들이다. 

그럼 전 곡을 한 방에 들을 유튭 플레이 리스트 부터~

[ROCK/FOLK] 캠프 파이어에 어울리는 캠핑 음악 9선

 1. These are the Days by the 10,000 Maniacs

2. Brown Eyed girl by Van Morrison

3. Tom Courtenay (Acoustic) by Yo La Tengo

4. We Could be Together (Campfire mix) by Debbie Gibson

5. Bad Fish by Sublime

6. This Time of the Year by Better than Ezra

7. ...Said Sadly by Smashing Pumpkins

8. Reynardine by Isobel Campbell

9. Home by Sarabeth Tucek

10. We Could be Together by Debbie Gibson







10,000 Maniacs with Natalie Merchant

These are the Days, [MTV Unplugged: 10,000 Maniacs], 1993

상업주의로 인한 욕도 많이 먹었던 MTV 였지만 잘한 것들도 참 많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MTV도 음악채널이구나...라는 걸 느깨게 해 준 언플러그드 시리즈. 

MTV 언플러그드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버전 중 하나일 듯 싶다. 또한 10,000 매니악스의 이 음악도 오리지널 버전 보다는 이 언플러그드 버전이 세상에 더 많이 울려 퍼졌지 않을 까 싶다. 



Van Morrison

Brown Eyed Girls by Van Morrison, 1967

음악이 나왔던 시대 및 톰 크루즈 주연의 [7월4일 생] 때문인지 베트남 전쟁을 많이 떠오르게 만들기도 하는 음악이다. 한 때 전 세계적 인기를 끌던 쥴리아 로버츠 주연의 [적과의 동침]에서도 맛깔나게 쓰인 음악이기도 하다.

60년대에도 좋은 음악들은 무수히 터져 나왔지만, 이 곡은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많은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명곡 중 하나인 것 같다.  

"I was going to say this is a song about sex, and it is, and a song about youth and growing up, and memory, and it's also—very much and very wonderfully—a song about singing."  (이 노래는 섹스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맞아요. 더 나아가 이 음악은 청춘과 성장 그리고 추어거에 관한 것이고 노래에 관한 아주 기깔나는 음악이기도 하죠)- Paul Williams



Yo La Tengo

Tom Courtenay (Acoustic) by Yo La Tengo, [Camp Yo La Tengo], 1995

Yo La Tengo의 [Electropura] 앨범은 정말 인생 최애 락앨범 중 하나고, 이 안에 실려있는 "Tom Courtney" 또한 인생 최애 곡 중 하나다. 어린 시절 이 음악을 얼마나 돌려듣고 따라 불렀는지 모르겠다. 

일렉트로퓨라 앨범에 실려있는 원 곡 버전은 좀 더 락 성향이고 팝적이면서도 나름의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지니고 있지만, 후에 나온 EP 앨범인 [Camp Yo La Tengo]에 실린 이 어쿠스틱 버전도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발산하는 음악이었다. 



Debbie Gibson

We Could be Together (Campfire Mix) by Debbie Gibson, 1989

예나 지금이나 아이돌로서 아티스트 대접 받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80년대에 데비 깁슨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아이돌이면서도 (반짝도 아닌, 그 시대를 대표하는 역대급 아이돌 중 하나인!) 아티스트적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다. 

그녀의 수많은 히트곡들 중 "We could be together"의 작정하고 만든 캠프파이어 믹스 버전이다. 



Sublime

Bad Fish by Sublime, [40 oz. of Freedom], 1992

여기서부터는 밝고 빠르긴 보다는 좀 리렉싱한 분위기로 가 본다. 

스카 펑크 락 그룹이었던 서브라임의 92년 데뷔 앨범에 실려 있는 "Bad Fish"다. 


이 밴드의 핵심은 바로 기타리스트 겸 리드 보컬 브래들리 노웰이었는데, 코카인 오디로 1996년에 사망하고 말았다. 결혼한지 불과 일주일 후,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앨범이자 처음으로 엄청난 대중/상업적 성공을 안겨준 [Sublime] 앨범이 발표되기 두 달 전의 일이었다. (이 앨범에는 그들의 공전의 히트곡, 'What I Got'과 'Santeria'가 실려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밴드로 No Doubt 노다웃이 언더 시절이었던 때부터 관계도 깊었는데, 브래들리의 죽음 이후 추모 컨서트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 때 안타까운 7일 간의 신부, 브래들리의 부인은 브래들리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벤트이기 보다는 앞으로 더 이상 브래들리와 같이 마약으로 인한 죽음을 방지하기 위한 경각심을 알려주는 의도의 콘서트 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서브라임 하면 또 빼 놓을 수 없는게 바로 브래들리가 사랑하던 애견, 루 도그 (Lou Dog), 혹은 루이 Louie라는 달마시안 강아지인데 (그의 할아버지 이름을 따옴),

서브라임이 나오는 곳이면 어디든지, 콘서트, 사진, 앨범커버, 뮤직비디오, 가사 등등등 유비쿼터스하게 등장하는 서블라임의 마스코트 였다. (콘서트 장에서는 아예 무대에 풀어 놓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만큼 브래들리의 사랑도 각별하긴 했는데, 너무 수 많은 컨서트 현장을 함께 해서 그런지 결국 귀머거리가 되었다는 안타까운 뒷 이야기가 있다... ㅜㅜ

(그리고 달마시안 강아지가 유전 특성 상 원래 귀머거리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이후 밴드의 매니저에 의해 길러졌으며, 주인이 (브래들리가) 세상을 떠난 약 5년 후 루이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브래들리와 마찬가지로 화장되어 캘리포니아의 바다에 뿌려졌다고 한다....



Better than Ezra

This Time of the Year by Better than Ezra, [Deluxe], 1993

90년대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컬리지 라디오 차트는 정말 중요했었던 존재였다. 상업성에 찌든 빌보드 차트에 나름 신선한 대항마로서의 음악 설렉션들을 볼 수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 시절은 당연히 밴드락 사운드가 지배적이었고,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결국 트랜스와 하우스를 위시한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에 자리를 내주었다.

암튼 그 90년대 시절 성공적인 대뷔를 했던 베터댄 에즈라의 데뷔 앨범으로 뭐랄까... 나름의 연말 마지막 날 한 해를 돌아 보는 느낌의 정리하는 분위기의 음악이다. 



Smashing Pumpkins with Nina Gordon

...Said Sadly by Smashing Pumpkins with Nina Gordon of Veruca Salt, [Aeroplane Flies High], 1996

스매싱 펌킨스의 당시 팬이였다면 고민 둘 째치고 큰 돈 들여 구입했을 Aeroplane Flies High 박스셋 앨범이다. 그들은 당시 시애틀 그런지의 nirvana 너바나와 동급이거나 더 거대한 존재라는 것을 대중에게 각인 시켰던 공전의 히트 앨범, [Melon Collie and Infinite Sadness]의 B-Side 트랙들을 모아 5장의 EP 수준의 CD와 북클렛이 들어가 있다.

(사진은 내꺼 찍기 귀찮아서 인터넷에서 퍼 옴 http://m-and-j-collection.blogspot.com/2010/09/smashing-pumpkins-aeroplane-flies-lower.html) 

원래 20만장 한정으로 풀 스페셜 세트였으나, 나오자 마자 불티나게 매진 되어... 결국 더 찍어내고 더 찍어내고... 나름 희소성은 잃어 버린 모두의 스페셜 굿즈, 당시의 잇템이었다는.

여기에서 가장 좋아했던 음악이 바로 이 멜랑꼴리한 분위기의, 제임스 이하 James Iha와 Veruca Salt 버루카 솔트의 리드 보컬 니나 고든 Nina Gordon!!!이 듀엣으로 부른 "Said Sadly..."다. 

스매싱 펌킨스의 다르시는 소닉 유스의 킴 고든과 함께 여자 베이시스트는 정말 섹시하고 멋지다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켜준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였는데,

팬들은 아시다시피 리더 빌리 코건과의 불화설 (공개 인터뷰에서 약에 찌들은 x년하면서 맹공을 퍼붓기도 함)로 밴드를 결국 떠났는데, 이 트랙의 보컬이자 밴드의 기타리스트 제임스 이하와 사귀기도 했다. 결국 깨졌지만...

이 커플들의 스매싱 펌킨스 이후의 행보는 그리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데..... 다르시는 코케인 소지로 체포되기도 했고 이런저런 구설수와 사고 등 및 이상한 성형 수술에...ㅜㅜ 한 동안 엄청 흠모 했었는데 ㅜㅜ ... 제임스 이하는 저작권 무시하고 몱래 스매싱 펌킨스의 음악들을 링콘으로 팔다가 적발되고..... 음냐.....



Isobel Campbell

Reynardine by Isobel Campbell, [Milkywhite Sheets], 2006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에 걸쳐 인디팝 및 챔버팝의 선봉장 중 하나였던, 대중에게는 'We are the Sleepyheads"로 익숙한 그룹, 벨엔드 세바스챤 Belle & Sebastian의 원년 멤버인 이소벨 캠벨의 곡이다.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 출신으로 벨엔세바스챤에서는 2002년까지 보컬, 기타, 첼로를 담당 했고 이후 솔로로 행보를 옮기게 된다. (따라서 위 슬리피해즈 음악에는 참여하지는 않음)

포크와 엠비언스가 어우러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곡이다. 



Sarabeth Tucek

Home by Sarabeth Tucek, [Sarabeth Tucek], 2007

2000년대 부터 황동한 아티스트 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사라베스 투첵을 접했을 때는 무슨 미국 60,70년대 핑크플로이드 시절의 감성의 묵직하고 엄청난 아우라를 느꼈다. 그리고 사실 그 시절 아티스트 인 줄 착각할 만큼의 보컬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 왠지 히피 우드스톡 이런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보컬.

불이 꺼져가는 밤 늦은 캠프 파이어 불꽃 앞에서 들으면 어울릴 만한 아련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Debbie Gibson

We Could be Together by Debbie Gibson, [Electric Youth], 1989

마지막 트랙은 위에 올린 데비 깁슨 곡의 오리지널 버젼이다. 전체적인 락포크 성향의 플레이 리스트와는 달리 팝댄스 곡인데, 뮤비가 캠핑 그리고 하이틴의 느낌과 잘 어울려서 올려본다.


  1. 희망전도사 2019.07.01 21:35

    Tom courtenay, said sadly, home 넘 좋군요..

    • Favicon of https://electronica.tistory.com BlogIcon Groovie groovie 2019.07.02 01:55 신고

      요즘 다시 음악으로 힐링하고 있습니다~ ㅎㅎ

      포크 음악들은 포크 나름대로의 매력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IMAGE: from the movie, "Clueless"]

90's~2000s Girly pop remixes

라고는 제목을 지었긴 한데, 원래는 걍 옛날 하우스가 팝음악을 지배하던 시절 추억의 히트곡들의 나름 리믹스들을 찾아 보았었던 플레이셋인데, 막상 듣고 보니 나름 걸리 사운드가 진하게 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떠오른게 주옥같은 미국 양키 여고딩 틴무비들,...

다만, 걸리라 했을 뿐이지 다들 쎈걸들이다. 잠깐 유행한 걸크러쉬? 그 계열의 조상님들이라고 보면 되겠다. 

움짤의 두 영화는 이 영화는 그 시절에 만들어 진 것은 아니지만, 나름 그 클루레스의 여고생 틴무비의 DNA를 계승하고 있다고 본다. 다만 마지막의 와일드 차일드는 이전 두 영화 보다 깊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나름 가볍게 보기 좋은 청량감 만충 틴 무비긴 하다. (1번 클루레스 2번 민걸즈 (퀸카로 살아남는 법) 3. 와일드 차일드)

나름 그 시절 추억어린 이름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리믹스 들이 너~~~~~~~무 올드하진 않다. 복고풍 리믹스 분위기라 해두자....

리믹스임에도 그 옛날 팝하우스의 감성이 잘 살아 있는 것 같다. 

EDM이 있긴 한데 거의 다 하우스풍이다. 것도 물방울 같은 그 똥도로 동똥 신디 사운드... 이게 좋거든...

그래도 요즘(?!?!), 그 시절 노래는 아니더라도 그 후의 나왔다가 그 시절 감성의 리믹스가 들어간 트랙들도 몇몇 포진 되어 있다 (살짝 티안나게 끼어 넣음). 로라웰시나 세컨드 시티 같은... ㅎㅎ

나름 그 시절의 감성이 느껴지니 좋당~ ♥

어메리칸 틴무비의 꽃은 역시 파커 포지다....




항상 의미 없었던 시간이란 없었다. 매년 그 해 마다 특별한 사건들과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1996년도 여느 해와 변함 없이 참 버라이어티 한 해 였다. 


김영삼 문민 정부 시절이었던 그 때 전두환은 사형을 받았고 그 해 말 다시 무기징역으로 감형 되었었다.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 공동 개최가 확정 되기도 했고,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자연농원도 에버랜드로 명칭이 바뀌기도 했다. 


영화판에서는 박광수 감독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장선우 감독의 [꽃잎]을 제치고 관객들에게 선보이지도 않았던 [애니깽]]이 대종상을 수상 해 버려 초 스캔들을 낳기도 했다. (이 때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은 본선 후보에 올르지도 못 함....)


가요계도 굵직한 일들이 있었다. 


서지원, 김광석이 자살 한 해이기도 하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공식 해체 선언을 하고 HOT가 데뷔 했으며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가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은 해이기도 하다. 


좀 더 미세하게 들어가 보면, 

자자의 버스 안에서도 이 때 나와, 코요테 이전에 나이트에서 밤의 애국가처럼 울려 퍼지고 있었고, 

전람회는 취중진담을 발표하며 1집의 인기를 계속 이어 나갔다. 

룰라 또한 3!4!를 발표하며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이문세는 당시 젊은이들의 주류들과 함께 한 [화무]를 발표 하여 어린 팬층을 오히려 더 확보했다. (이적과 함께한 조조할인, 김현철, 이소라 등)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도 이 때 발표되어 015B, 윤종신, 토이와 함께 대한민국 찌질남 발라드의 지평을 넓혔고,

윤종신과 여행스케치는 각각 나름의 베스트 앨범들을 발표 하며 (육년, 여행 스케치 베스트) 방송에 안 나가도 메이져 인디로서의 위엄을 빛냈다. 



이런 와중에 1996년 나를 봐주세여 하는 듯 반짝반짝 빛나던 앨범이 있었는데 바로 언니네 이발관의 <비행기는 하늘의 쥐> 였다. 

C.D를 구입 후 <푸훗>을 처음 들었을 때의 신선하고도 신선한 충격이란!


당시 하입처럼 불리고 있던 얼터너티브락 사운드를 우리 나라에서도 느낄 수 있다니....!!!!!

 정말 충격충격 그 자체였다. 

이 밴드의 처음에는 김반장과 정바비도 몸을 담고 있었다... 그게 이 앨범이고...


언니네 이발관의 음악은 얼마전 발표된 [홀로있는 사람들}까지 무수한 명 곡들이 많지만,

시대를 관통하며 빵! 하고 때려준 만큼 이 푸훗은 지금 들어도 손색없는 발기찬 락 사운드며 언니네 이발관의 가장 돋보이는 최고 명작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그 들도 1996년의 대중에게는 잘 안 보였던 역사의 획을 그었었다. 


















(미안 연애혁명 232....)


90년대에 Techno, House라는 간판을 달고 주옥 같은 상업적 멜로디를 쏟아 내어준 그룹들이 있었다.

국내 나이트에서 틀어 재낄 법했던 이 음악들은 결국 유로 댄스 사운드였다.

그 중 예를 들자면 La Bouche, 2 Unlimited, Snap!, Haddaway 등등

아, "월~매 월매~"의 Le Click도 빼 놓을 순 없겠구나...ㅎㅎ


말하고 있으니 나이트 시절이 그리워 지기도 하지만, 언제부턴가 뽕끼 댄스 사운드로 얼룩졌었던 국내 댄스 음악씬의 폐혜의 원흉은 이 유로 댄스들이였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겠다... (지금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모두 면죄부를 받고 있지만..)


아무튼 90년대 그 주옥같은(?) 유로 사운드의 대홍수 속에서도, '하우스 음악'이라는 단어를 알려준 대중 댄스 음악 몇 개가 있었는데, 바로 캡틴 헐리우드 프로젝트, 토드 테리, KWS, DNA 였다. 

그러고보니 토드 테리 빼고는 다 유럽 베이스 아티스트들이네....




[Tom's Diner (D.N.A Remix) by Suzanne Vega, 1990]





지금 생각 해 보면 90년대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시그니쳐 같은 거대한 트랙이다. 일렉트로닉 음악에 관심이 없었더라도 너무 여기 저기 널리 퍼진 곡이라 지나치면서라도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 였다. 댄스 음악이 이럴 수도 있구나!!!하고 감탄했었던.... 훗날 트립합 Trip Hop으로 자연스럽게 나를 인도 해 준 곡이었다. 

원래는 DNA featuring Suzanne Vega로 명명된 다른 앨범이 있는데 난 위 이미지의 앨범으로 구입 했었다. 


아카펠라 곡이었던 수잔 베가의 음악을 소울투소울 Soul II Soul의 Keep on Movin'을 샘플링해서 만든 .... 음.... 다운비트의 하~우~스~ 음악이었다 ㅎ. (모든 댄스 음악은 하우스란 이름으로 대동 단결 한다)


DNA라는 듀오는 영국 출신으로 수잔베가나 레코드 레이블 허가 없이 무단으로 이 리믹스 버젼을 릴리즈 했었다. 

눈과 귀가 있으면 좋은 걸 알아보는 사람들은 다 알아 보듯, '음유시인' 수잔 베가 본인도 DNA의 해석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고 결국 A&M 레코드는 수잔 베가와 상의 후 D.N.A를 고발하는게 아니라 정규 리믹스 앨범을 릴리즈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원작을 뛰어 넘은 엄청난 대 성공이었다.... 벌써 2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는 데도 전혀 촌스럽지 않게 들린다... 



Tom's Diner 관련 이전 포스팅:

2009/02/01 - [MUSIC/Pop] - Suzanne Vega_Tom's Diner가 만들어진 배경...











[More & More by CAPTAIN HOLLYWOOD PROJECT, 1992]



이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뭐랄까...그 세련된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음악과는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초세련된 사운드 였다.

이 세련된 사운드는 뭐라고 합니까 물었더니 대뜸 하우스 음악이란다... 음... 하우스 음악....

디스코 처럼 하우스도 댄스 음악의 대명사기 때문에 어떤 댄스 음악이던 하우스가 아닌 건 없을 듯 하다... 쨋든 결국 유로댄스가 더 맞을 듯 한데... 당연히 유로댄스도 하우스에서 파생되는거고...암튼 실제로 캡틴 헐리우드의 토니 도슨 해리슨 Tony Dawson Harrison 유로댄스의 창시자 혹은 선구자로 불리기도 한다. 


뭔노무 미국 뉴져지 출신이 독일에서 데뷔했나 봤더니, 캡틴 헐리우드라는 이름자체가 독일에서 미군 시절 군복 입고 춤 추는 모습에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당시 계급이 캡틴이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연이되어 독일에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암튼 이 앨범에는 'More & More'가 넘사벽 트랙이긴 하지만, 'All I Want', 'Rhythm Takes Control', 'Only with You' 등 주옥같은 트랙들이 수록 되어 있다. 





More and More by Captain Hollywood Project (Poland 공연 실황)

"Don't forget 90s...." 이 분은 최근에 어울려 다니는 새로운 보컬이고 오리지널의 주인공은 아닐꺼다...





[Please Don't Go by K.W.S, 1992]





이 또한 쌈빡한 음악이 아닐 수 없었다. 가서 또 물었다. 이건 무슨 음악입니까? ..... 이것도 하우스라 한다....  하더라...

KC and the Sunshine Band의 1979년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버젼이다. 영국의 그룹으로 이 음악과 함께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었다. 이 곡이 92년 5월에 나왔는데 이미 같은 해 2월 Double You가 동일한 Cover 버젼으로 히트를 치고 있었다. 법정 싸움까지 간 걸로 알고 있는데 내막은 잘 모르겠다. 

두 버젼 들어보면 마치 문차일드와 쿨 (태양은 가득히 vs 러브레터) , 소찬휘와 큐브의 (헤어지는 기회) 옛날 사건들이 떠오른다. (같은 노래 부르고 내거니 니거니 하던... 뭐 다들 각각의 이유들은 있었겠지만)


하기는 리믹스 버젼인데 괜찮아서 저걸로 올려본다. 








[Missing (Todd Terry Club Mix) by EVERYTHING BUT THE GIRL, 1995]






이 곡도 으마으마한 파장을 이끌어냈던 트랙이었다. 어쿠스틱 그룹이었던 EBTG의 어쿠스틱(ㅋ) 곡, Missing을 미국 DJ 토드 테리 Todd Terry가 리믹스 버젼으로 탈바꿈 시키면서 모든 일은 벌어졌다. 


원래 이 곡 자체가 어쿠스틱 보다는 하우스를 염두 해 두고 만든 곡이었다고 EBTG의 트레이시 쏜은 말한 적이 있다. 그리하여 토드 테리에게 맡기게 된 거였는데, 왠걸 듣자 마자 전율 가득한 업빗 하우스 트랙으로 탈바꿈 시켜 버렸다. 

트레이시 쏜의 보컬과 너무 잘 맞아 떨어진 걸작이 탄생한 것이었다. 

이 곡을 계기로 EBTG도 향후 일렉트로닉 음악 쪽 실험을 하게 된다. 


왼 쪽 이미지는 (요즘 세대에게는 좀 낯설을 수 있겠는데...) 그 시절 많이 나돌던 싱글 테이프 버젼이다. 이 때는 CD와 카세트 테이프를 병행하며 구매했었는데, 정말 노래 하나에 꽂혔을 때 비교적 적은 돈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저 이미지는 아마 유럽 버젼인 듯하여 내가 가지고 있던 앨범 커버랑은 좀 다른데 (플라스틱 각도 없었다. 걍 종이로 사각형 커버 만들어서 대량 배급하니 얼마나 쌌겠어 ㅋ) 딱 두곡 들어 있었다. 

A면에는 Todd Terry Club Mix, B면에는 Amplified Heart Album Mix....  

이러다보니 당시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의 오토 리버스 기능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었다. 


한 곡 끝나면 "덜컥!" 하면서 다음 면으로 넘어가니... 좋아하는 곡을 다시 듣기 위해서 굳이 리와인드 안 해도 되고.... ㅎㅎ

이런 식으로 이 힙노틱 Hypnotic한 사운드를 그냥 하루종일 무한 반복해서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나도 이 곡 이후로는 하우스 음악에 대한 개념이 대충 뜨게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내 유년은 흘러갔고... 그리고 2000년이 되어 모죠 Modjo의 Lady라는 엄청난 하우스 트랙과 맞닥 뜨리게 되는데... 이 시절 이야기는 또 다음에 하는 걸로...


 


Missing (Todd Terry Club Mix) by EBTG












1991년 결성된 뉴욕 베이스의 걸그룹으로 영국 제작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영국 베이스로 상당히 햇갈렸던 그룹이다.

데뷰 당시 5명의 멤버로 구성 되었는데, 그 중에는 Ruth Ann ROberts라고.. 미스 쥬니어 어메리카가 껴있었다. 허나 루스는 91년 That's what love can do의 1st release 실패와 함께 팀을 떠난다.. 그리고 그녀는...
훗날 레슬링 WWE의 Rue DeBona로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신기하다.. 미스 쥬니어 어메리카 -> 걸그룹 멤버 -> 레슬링 ..허허허허 ...

암튼.. 4명의 멤버는 1992년 다시 All you have to do 로 도전을 하지만 또 실패...
그러다가 거짓말과 같이 첫번째 실패 싱글이었던 That's what love can do가 미국 클럽 파티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remix 앨범과 함께 재 발매 결과, 이들은 곧 빌보드 20권 안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들은 2년만인 1993년 눈물겨운 데뷔 앨범 [Boy Krazy]를 발매 하기 이르게 된다.  아주 약간의 성공은 거두었지만.. 이후 우리가 이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2009년 iTunes를 통한 미-released 앨범과 리믹스를 통해서...

그녀들은 아주 반짝.... 한 후 사라졌다..

90년대 중딩이었던 나의 맘을 잠깐이나마 흔들어 놓았던 이들.. 
씨디는 샀다만 지금은 어디 쳐박혀 있는지 몰라 유튜브로 대신한다...
그들의 signature song인 That's what love can do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that Kinda love와 On a wing and a prayer를 참 좋아 했었다..

그 시절의 팝 송이 그랬듯이 미국 라티노들의 Freestyle 음악이 빌보드로 대변 되는 대중 음악의 판도를 바꿔 놓는 그 trasitional period에 나타난 수 많은 실험작들 중 하나라고 표현해야 할까?
하지만 아직도 차 안에서 That kinda love가 흘러 나오면 몰래 혼자 듣는 나만의 Guilty pleasure ^^ㅋ 

 
That Kinda Love by Boy Krazy












Funky & Groovie~!@#$! 2

두 번째인데, 이번엔 90년대 Retro 상관없이 좀 House Sound가 강한 음악들로 뽑아 봤어.. 근데 90년대 retro로 삼아도 괜찮을 만한 트랙들이 꽤 있는 것 같아.. 이런 음악들이 댄스 플로어에서 흘러 나온다면 정말 흥겹겠지? 댄스 플로어 뿐만이 아니라 귀에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쓰고 추운 날 길거리 걸어갈 때 아주 좋은 동반자가 되어 줄거라 생각해~
그럼 빠져 들어볼까? 첫 트랙부터 장난 아냐~@_@ b




Minimal (DJ Koze Radio Edit) by Matias Aguayo

Latin 감성의 진정한 Sexy함은 이런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녹아들지 않아? Matias Aguayo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파리를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어.. 역시 라틴의 섹시함과 프렌치 하우스의 따듯함이 블렌딩 되니 이렇게 미칠 것 같은 환상의 사운드가 터져 나오네.. 거 참... 어찌할꺼여... 이건 그냥 French House라고도 볼 수 없어... 분명 Techno와 Minimal이 들어가 있어.. 나만 이런 곳에서 90년대를 느끼고 있는거야? 이미 80년대에서 jump할 시점이 온 것 같아.. 80년대보다 더 촌시럽다고 생각했던 90년대였는데 이렇게 세련되게 태어날 수 있을 것 같아.. 이게 90년대 레트로라는 건 아니고.. 그 트리거가 보여... 정말이야...





Star Guitar (alavi reroX) by Shinichi Osawa

응... 맞아.. 닳고 닳은 모두의 favorite 신이치 오사와야.. 몬도 그로소의 그가 어떻게 그런 강한 일렉트로 하우스의 대문짝이 되었을까라는 건 참.. 많은 이들이 예상치 못했던 결과일거야.. 하지만 요 트랙.. 몬도 그로소 시절 감성을 잘 가지고 있어.. 그 때의 신이찌 오사와 같아.. ㅎㅎ 역시 하우스 감성이지? 나름 funky해..










Orange Alert (DFA Remix) by Metro Area

역시 저번 포스팅의 LCD Sound System과 같은 case로 또 디스코틱한 사운드로 빠져버렸어.. ㅎㅎ 하지만 60년대 이후의 모든 댄스 음악 사운드는 디스코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거잖아? 어디든 디스코는 내재되어 있어.. 그리고 이거.. 메트로 에어리어 아저씨들의 그 쿨한 이미지처럼 사운드도 쿨 해.. 1분 40초 즘 쒸이이이잉하고 내 귓가를 파고드는 사운드... 나 죽는다...








Monster House by Sidechains

그런거야.. DJing하다보면 걍 분위기에 취해 버려서 처음의 테마고 뭐거 그냥 틀어 재껴버리는... 이런게 그런 케이스 ㅋㅋㅋ 걍 즐기자고 ㅎㅎㅎㅎ










  1. HH 2011.04.04 13:27

    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왜케좋죠!!!!!?????? 진짜 eargasm을 느끼는것 같다는...
    근데 음악 포스팅은 더이상 하지 않으시는건가요? 공지사항에 써있더라구요..
    다른 포스팅 된글 도 하나하나 다읽어보려는데 뭔가 서운해요ㅠㅠ



photo: http://www.flickr.com/photos/melodioussource/1797396810....07382/

정말 좆중고딩과 게이 만이 가지고 있는 그 이상야릇함 심각함 속의 유치함의 감성...
(둘다 욕하는 건 아니고 암튼) 어릴 때는 특히 잘 꽂히기 마련이라 돌려듣는 음악이 참 많았었는데 가끔 iPod에서 이 음악이 튀어 나오면 항상 상쾌 하다.



Please Don't Go (7" Sunshine Edit) by K.W.S


무한 반복 되는 것만 같은 Please Don't Go 가사와 간결한 리듬과 피아노가 완전 매력인 영국팀 KWS의 음악으로 92년 당시 영국 차트 1위를 먹었었다.




More and More (Single Version) by Captain Hollywood Project


위 KWS의 곡과 마찬가지로 92년에 발표돼었던 곡으로 영국에선 23위에 그쳤지만 홈베이스인 독일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하우스라기 보다는 유로댄스 음악으로 유럽에서 거의 최초로 브레이크 댄스 붐을 일으킨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1. Favicon of https://patelier.tistory.com BlogIcon Patricia Pétille 2009.04.21 17:50 신고

    ㅋㅋㅋㅋ KWS ㅎ 정말 츄억의 쏭...

  2. Favicon of https://smiley-riddim.tistory.com BlogIcon SmileySong 2009.04.23 14:38 신고

    위에 좆중고딩,그리고 '게이'가 써있는데
    please dont go please dont go 라는말을
    그리고 가끔 dont go~ dont go~ 이러면서
    얇상한 흑인목소리 남성이 친절하게 부르니까...

    플리즈 X꼬라며, 달라고 하는거같아요.

    아 나미친놈

    • Favicon of http://electronica.tistory.com BlogIcon Groovie 2009.04.24 18:25

      간만에 뿜었습니다. 플리즈 똥꼬 ㅋ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대주지 않겠습니다 흠흠


My Guilty Pleasures in K-Pop 1-3 ::: 90s 후반 

90년대 솔로 여가수


***2003년에 올렸던 포스팅인데 하도 자료들이 날라간게 많아서 다시 채워 넣은 포스팅이다




90년대 솔로 여가수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
다음은 기다렸던 90년대 아이돌 그룹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





Yep by 김인형 1999


 

... 이건 완죤 나이트가 꽃피던 시절 명곡이라 부르고 싶은 뽕끼 사운드다.. 



동영상이 M-Net링크 밖에 찾을 수가 없어서 링크하고 액티브X 설치하고 좀 까다롭겠지만 고화질로 즐길 수 있어 한번 링크 따라가볼만하다... (** YouTube로 수정하였다)

그 시절 나름 나이트 DJ들이 뿌리던 테이프들이 있었는데 그게 테이프에 테이프로 돌고 돌아 내 손아귀에도 쥐어져서 알게 된 음악인데... 음... 판단은 각자...
음하하하... 쵝오!












C.O.C (Choice of Cinderella) by 권소영 1999



신데렐라의 선택.... 이름 죽인다... 불과 몇년 전에야 된장녀 열풍, 와인 열풍, DJ 열풍을 겪은 국내 대중 문화에 비해 약 10년을 먼저 나간 '작품'이라고 봐야 하는가? ㅋㅋㅋ 나름 웃자고 해보자는 얘긴데... 어허... 이거 좀 앞서 나갔는데 하는 부분이 (잘됨 못됨을 떠나서) 은근히 보인데... 굉장히 요주의할 쬐그만 요소들이 은근 섞여 있는 그런... 암튼... 지금 권소영  CD 찾아보니 어디갔나 몰겠네?












선택 by 백지영 1999


백지영 1집도 역시 나이트 분위기를 주 무대로 한 음악과 영상으로 승부했다. 그리고 기억으로는 최초 등장 시에는 브라운관보다는 나이트에서 더욱 호응이 좋았던 것 같다. 나름 라틴 리듬이라는 니치를 뚫고 나왔떤 ..  그 트라이벌 리듬(?)이 댄서들의 귀를 자극했었다..




소중한 사랑 by 박지윤 1999



이 떄까지만해도 클릭 사이에서 박진영은 쿨한 존재였다. 박진영 1집 나왔을 때는 더 쿨한 존재였지만.. 어쨋든 항상 보건데 박진영이 개인적으로 페르소나로 투영하고 싶어하는 이미지의 여성은 박지윤이 피크가 아니었나 싶다... 그 이후로 굉장히 박지윤의 DNA를 가진 여성 가수들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있으니... 아마 가장 최근은 원더걸즈의 소희가 아닐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어쨋든 이 때 박지윤의 매력은 최고였따... 성인식 나왔을 때 침은 질질 흘렸지만 어딘가 뭔가 없어져버린 그 신비함 때문에 실망 했었다. 이 떄의 박지윤은 보컬도 먼가 이상하고 춤도 엉성한 어설픈 상태에서의 그 매력이 최고였던 것 같다... 이 음악은 춤도 귀여워 아주 ㅋㅋㅋ


이제 2000년을 바라볼 즈음해서 나온 90년대를 마감하는 대표적 대중 댄스 음악 중에 하나..
오오... 이 곡의 나이트 리믹스 얼마나 좋았떤가... ㅋㅋ




내 안의 사랑 by Mina 1999


그 미나가 아니라 Mina... 90년대 후반에 Mina 라는 아티스트가 있었따...
그리고 그 시절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떤 교포 영화인 [Cut Runs Deep]의 영상을 가지고 뮤직비됴를 꾸몄다... 그렇다 다니엘 헤니는 그 떄부터 우리에게 알려졌고.. 그 시절 보스 캐릭터로 보여준 아우라가 너무 강했기에 빈폴로 그가 우리를 다시 찾았을 때 너무 낯설게 다가왔다. 어딘가 거세당한 느낌이었다랄까? 시스템이란 그렇게 슬픈거다




Love is Magic by Rin 2000





그 Lyn이 아니라 Rin이다... 오홍?
나름 그 시절 파월풀한 모든 걸 다 동원했었다...
어딘가 유로댄스 뽕끼에서 어번 뽕끼로 넘어가는 그 트랜지션 사이에 존재했었다고나 할까? 아쉽게도 이미지를 찾기가 힘들다... 귀찮아서 관뒀따...ㅜㅜㅋ (** 추가 하였으나 여전히 드물다)














My Way by Heat 2000



임유진이 누군지 모른다...
아니.... 기억이 안난다...

헌데 이 음악은 기억이 난다... "언제나~ 어어.. 난나나나나나~"




BONUS  2000s 초반


Tess by 채정안 2000


2000년대에 진입하며 슬슬 외국에서 유행하는 전자 음악을 대중가요에 시도하는 움직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리도리 혹은 테크노라고도 알려지게 된 이정현부터 시작해서 빌어먹을 666의 Amok까지 판치더니 쫌 있따가 Yo So Sexy Sexy .. 아주 지랄맞을 씬이 벌어졌었다. ....당시 한국은 홍대 언더그라운드들의 비웃음을 받는지도 모르고 테크노가 아닌 테크노 붐에 휩쌓였었다. 그리고 그 중간에 뜬금없이 연기자 출신인 채정안이 심상치 않은 1집을 내더니 2집에 가서 나름 Trance 사운드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트랜스 사운드도 역시나... 좀 유로댄스 풍의 트랜스 사운드로... 국내 대중을 타겟으로 한 트랜스 앨범들도 조금 뽕끼가 섞여 있었다. 어찌됫건 1997년 이후 였던가, DJ 철우 및 몇 명의 DJ들이 Techno Korea인가 하는 더블 CD 앨범을 냈었는데 말이 Techno이긴 하지만 나름 당시 주류였던 Tiesto나 PVD의 괜찮은 트랜스 음악을 선사해 주었었다. 



되돌아온 편지
by 채나리 2000


에서 얘기 했듯이 외국 전자 댄스 음악 사운드의 차용이 시작되면서 나름 벙쪄서 보았던 곡이다. 사실 많은 사람이 기억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채나리라고.. ㅎㅎ
이 가수는 테크노니 트랜스니 이런 것도 아닌 옛날 비디오 틀면 나오던 '호환 마마'어쩌고 식의 비행 청소년을 다룬 뉴스나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주로 쓰였던 Enigma의 뉴에이지틱하고 다운템포적인 사운드를 들고 나왔었다... 그래서 나름 벙찌고 마냥 보고 있었다. 참고로 이 음악은 사지는 않았다. ㅎㅎ 
그리고 언제나 잊어주지 않는 뽕끼 사운드...



반전 by 채소연 2004(?)



국내 최초(?)의 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여겨졌던 비비 출신의 채소연의 04년작..(맞나?) 이거 올린 이유는 음... 나름 90년대 여성 아이돌 그룹이 들려주던 그 나이트 풍의 뽕끼 사운드로의 향수를 진하게 느끼게 해주어서랄까나?
먼가 신기하리만큼 레트로스러웠던... 오디오건 비쥬얼이건 ... 다....




  1. Favicon of http://7953.carisbpress.com/ BlogIcon fake oakley 2013.07.27 06:25

    당신은 내가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니예요,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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