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OVERVIEW:

(* 핸드폰에서는 리스트 좌/우로 돌려 봐야함; PC는 이상없음)


 ♥ = 어후!ㅅ.ㅂ.

 ♥♥ = 뭐 걍 심심풀이땅콩

 ♥♥♥ = 재밋음 

 ♥♥♥♥ = 아주 재밋음 

 ♥♥♥♥♥ = 마스터피스 



 2017

 리라이프, 2017 ♥♥♥

 일주일간 친구, 2017 ♥♥♥

  사쿠라다 리셋 - 전편, 2017 ♥♥♡

 

 2016

 대소녀와 흑왕자, 2016 ♥♥

 소녀, 2016 

 암살교실 졸업편, 2016 ♥♥

 

 2015

 스트롭에지, 2015 ♥♥

 무국적소녀, 2015 

 인 실격, 2015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2015 ♥♥♥♥

 암살교실, 2015 ♥♥

 모두가 초능력자, 2015 ♥♥♥♥

 리얼 술래잡기, 2015 ♥♥♥♥

 입술에 노래를, 2015 ♥♥♥

 야루캬기샤, 2015♡

 오렌지, 2015 ♥♥♥

 내 이야기!!, 2015 ♥♥♥♡

 선배와 그녀 ♥♥♥

 2014

 크로우즈 익스플로드, 2014 ♥♥

 신이 말하는 대로, 2014 ♥♥♥

 아오하라이드, 2014 ♥♥♥

 핫로드, 2014 ♥♥♥

 L-DK ♥♥   

 2013

 변태가면, 2013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데, 2013 ♥♥♥♥

 양지의 그녀, 2013 ♥♥♥♡

 에노시마 프리즘, 2013 ♥♥♥

 오토나드롭, 2013 ♥♥♥♥♡

 도모구이 ♥♥♥♥

 

 

 2011~2012

 아이와 마코토, 2012 ♥♥♥

 악의교전, 2012 ♥♥♥

 런웨이☆비트, 2011 ♥♥

 두더지, 2011 ♥♥♥♥

 어나더, 2011 ♥♥

 모시도라 (만약 고교야구의 여자 매니저가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는다면), 2011, ♥♥♥♡관제탑 

 2010

 고백, 2010 ♥♥♥♥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10 ♥♥

 하나미즈키, 2010 ♥♥♥

 배틀로얄 극악소년원, 2010 ♥♥

박스!, 2010 ♥♥♥♥

 

 

 

 2009

 하이킥걸, 2009 ♥♥♥

 루키즈 졸업, 2009 ♥♥♥

 가슴 배구단, 2009 ♥♥♥

 뚤어질테다, 2009 ♥♥♥

크로우즈제로2, 2009 ♥♥♥

 

 

 

 2008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2008 ♥♥♥♥

 머신걸, 2008 ♥♥♥

 

 벛꽃동산, 2008 ♥♥♥♥

 노래혼, 2008 ♥♥♥

 플레이플레이 소녀, 2008 ♥♥♥♥

 러브익스포져, 2008 ♥♥♥♥♥

 모래시계, 2008 ♥♥♥♥

 쓰르라미 울적에, 2008 ♥

 동급생, 2008 ♥♥

 

 

 2007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2007 ♥♥♥♥

 와루보로, 2007 ♥♥♥♥

 연공, 2007 ♥♥♥

 러프, 2007 ♥♥

디어 프렌즈, 2007 ♥♥♡

 크로우즈제로, 2007 ♥♥♥♥

 박치기! 러브엔피스, 2007 ♥♥♥♥

행복한식탁, 2007 ♥♥♥♥

 2006

 휴대폰 형사 - 바벨탑의 비밀, 2006 ♥

 착신아리 파이널, 2006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2006 ♥♥

 아키하바라@딥, 2006 ♥♥♥

 첫사랑, 2006 ♥♥♥♥♥

 체케랏쵸!, 2006 ♥♥♥

 밤의 피크닉, 2006 ♥♥♥♥

 

 2005

 좋아해, 2005 ♥♥♥♥

 린다,린다,린다, 2005 ♥♥♥

 터치, 2005 ♥♥♥♥♡

 썸머타임 머신 블루스, 2005 ♥♥♥♥♡

 노리코의 식탁, 2005 ♥♥♥♥♥

 히노키오, 2005 ♥♥♥

 역경나인, 2005 ♥♥♥♡

 

 2004

 하나와 앨리스, 2004 ♥♥♥♥

 스윙걸스, 2004 ♥♥♥♥♥

 69 식스티나인, 2004 ♥♥♥♥♡

 박치기!, 2004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

 

 

 

 2003

 푸른불꽃, 2003 ♥♥♥♥

 칠석의 여름. 2003 ♥♥♥♥

배틀로얄 2- 레퀴엠, 2003 ♥♥♥♡

 로보콘, 2003 ♥♥♥

 키사라스 캐츠아이, 2003 ♥♥♥♥

 

 

 

 2000~2002

 핑퐁, 2002 ♥♥♥

 자살클럽, 2002 ♥♥♥♥♡

 워터보이즈, 2001 ♥♥♥♥

 고 Go, 2001 ♥♥♥♥

 해충, 2001 ♥♥♥♥

 배틀로얄, 2000 ♥♥♥♥♥

 우울한청춘, 2001 ♥♥♥♥

 

 2000 이전

 달빛 속삭임, 1999 ♥♥♥♥♡

 하나코, 1998 ♥♥

 바운스, 1997 ♥♥♥♥

 극도삼국지 후도, 1996 ♥♥♥

 키즈리턴, 1996 ♥♥♥♥♡

 태풍클럽,1985 ♥♥♥♥♡

 

 


아직 못봤거나 본 지 기억 안나는 영화들이 있어서 ... 업뎃 예정...

Last Updated: 20180225







에노시마 프리즘 ♥♥♥
江ノ島プリズム Enoshima Prizm, 2013, 드라마/SF, 90분
감독: 요시다 야스히로
출연: 후쿠시 소타, 노무라 슈헤이, 혼다 츠바사, 호노카 미키






또 다시 바로 혼다 츠바사가 나와 버렸다. 
좀 더 재밋는 혼다 츠바사의 영화를 찾는다면 차라리 [아오하라이드]보다는 이 영화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전경으로 유명한 에노시마 (에노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타임슬립 로맨스 학원물이다. 여자 하나에 남자 둘을 설정 시켜 놓은 것 보면 뻔하다. 뭐 우정이냐 사랑이냐로 시작해서 우정이냐 사랑이냐로 끝나는 애매모호한 삼각관계, 물론 영화가 끝나야 결과를 알 수 있다. 나름의 반전이 있다. 

타임슬립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진부한 내용 천지지만 재밋고 귀엽게 끌어나가는 영화의 매력이 있다.  지극히 청춘물스러운 청춘물.

걍 여담으로 혼다 츠바사의 이름을 들으면 생각날 일본 기업이 있는데, 맞다 혼다 츠바사는 혼다 광고도 찍은 이력이 있다. 

추가로 이 영화의 삽입곡인 Ram Wire의 'Nandomo (何度も 몇 번이라도)'란 음악도 꽤 좋다. (아래 Trailer 영상 1:15 부터 노래 나옴)







변태가면 ♥♥♥

変態仮面, HK: Forbidden Super Hero, 2013. 액션/코미디, 15세 관람가, 1시간 45분
감독: 후쿠다 유이치
출연: 스즈키 료헤이, 시미즈 후미카, 무로 츠요시


딱 영화 포스터에서 보여주는 만큼 해주는 영화다. 재밋는 병맛임. 하지만 왠지 2탄은 보기 싫더라는 ㅋㅋㅋ 1편에서 즐길 만큼 즐겼다. 

여담으로, 야스다 켄은 정말 이런 류의 영화의 달빛조연 같은 존재 ㅋㅋ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

桐島、部活やめるってよ, The Kirishima Thing, 드라마,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요시다 다이하치

주연: 카미키 류노스케, 하시모토 아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어딘가 [퀸카로 살아남는범 Mean Girls]를 생각나게 했던 영화다. (좀 다른 관점이긴 하지만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학교라는 곳에, 학생들 사이에 존재하는 그 보이지 않는 계급적 사회라고나 해야 하나.... 

암튼 키리시마는 영화에서 보여지진 않지만 그가 배구부를 그만둔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며, 그로 비롯한 영향력에서 자유롭거나 자유롭지 못한 학생들의 이야기다.  그래 가끔은 하늘을 바라보며 자유로워 지자. 그 것에서...

학원물을 학구적으로 바라 본 영화라고 하면 좀 웃긴 얘길까... 그렇다고 지루한 영화도 아니다. 

학구적인 영화답게 (ㅋ) 당시 일본의 유수 영화제들에서 많은 수상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양지의 그녀 ♥♥♥♡

陽だまりの彼女, The Girl in the Sun, 2013, 로맨스/멜로/판타지, 128분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마츠모토 준, 우에노 주리,타니무라 미츠키




중학교 시절 이지메를 당하던 여주, 그리고 그녀를 지켜주던 남주. 이후 사회 초년생이 되어 재회하게 된 그들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여주에게는 숨겨야만 할 비밀을 가지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참 '예쁘다~'라는 생각만 들게 한다. 마츠모토 준과 우에노 주리의 로맨틱 케미도 아주 좋다. 사실 영화의 모든 분위기는 한 편의 광고 같은 이 둘의 사랑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귀여운 판타지 반전을 대동한 이야기 또한 무척 애틋하고도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운 엔딩의 작품이 또 있으랴....


이걸 학원물 영화 추천 작품으로 넣어야 할지 좀 망설였다. 대략 성인이 다 돼서의 이야기들이고, 그들의 학창 시절은 간간히 연상씬으로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또 절대적은 아니라서... 2013년에 와서 마츠모토 준을 청춘 영화의 주연이라고 말하기는 또 그렇고,,,, 학창 시절의 성장통의 아픈 기억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냥 어린 시절 만났던 운명의 커플에 대한 판타지 로맨스에 더 가깝긴 하다... 추천기준을 세라복이 나오냐 마냐에 맞춰야 하나... -_- 암튼 극 중 우에노 주리의 어린 시절을 맡은 타니무라 미츠키, 이 둘의 싱크로율도 꽤 볼 만 했다.   



[에노시마에서 촬영된 영화의 로케이션 맵] : 그러고 보니 은근 에노시마에서 촬영된 청춘물들이 많다...





오토나 드롭 (어른 드롭) ♥♥♥♥♡

大人ドロップ, Otona Drop, 2013, 드라마, 119분

감독: 이이즈카 켄

출연: 이케마츠 소스케, 하시모토 아이, 코바야시 료코, 마에노 토모야



정말 잘 만든 청춘영화의 아주 좋은 예인 것 같다. 영화 내내 귓가에 속삭이듯 하르는 이케마츠 소스케의 모노로그에는, 어른이 되고 싶고, 어른이 되어야 하고, 어른이고 싶고... 혹은 어른이고 싶지 않았던 그 때 그 시절 우리의 마음 속 이야기들이 모두 담겨 있는 듯 하다.


이 어린 시절의 마음 속 얘기들을, 어른이 되고 나서는 '찌질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정말 찌질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그 때의 감성만이 가질 수 있는, 느끼는 그것만으로도 가슴을 후벼파는 그 것... (나만 그런진 몰라도 사실 어른이 되어 갈 수록 더 찌질해 지는 것 같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저런 아린 추억의 느낌, 이젠 시간이 너무 흘러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곳에 숨어 있던 그 기억의 느낌을 다시 살려 주는 영화다. 


어른이 된다는 것의 정의를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고 사회에 임할 수록 주위에서는 무언가를 계속 얽매이게 한다. 일을 하는 것, 결혼을 하는 것, 아이를 낫는 것... 이런 것이 다 철이 들고 어른이 되가는 과정이라고 강요한다.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인 것처럼 세뇌 시키고 강요한다. 

하지만 그 동시에 아이임을 부정시 당하고, 청춘만이 느낄 수 있수 있는 그 추억과 낭만의 권리를 박탈 당한다. 어른이 되는 것보다는 그것이 더 안타깝다. 


정말 간단한 장면이지만 어른이 되어 나누는 "그 때 우리 참 찌질했었지..."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아프게 들린다. 어떻게 그 한마디로, 또는 그 생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일까... 간단히 그렇게 부정하는 청춘의 한조각, 그리고 그 시절 아리고 아리던 성장통의 아름다움이 너무 숙연해지는 것 같다...



너무나도 서정적으로 잘 연출되었고, 이케마츠 소스케, 하시모토 아이, 코바야시 료코, 마에노 토모야의 연기들도 영화에 빠져드는데 한 몫한다. 그리고 하시모토 아이가 이 영화에서 너무 예쁘게 나온다. 하시모토 아이의 영화를 한 두개 본게 아닌데, 이렇게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캐릭인지 이 영화 볼때까지 몰랐다....


영화내 '칸유 드롭'이라는 캔디가 캐릭터들 사이의 중요한 장치 역할을 하는데, 이를 빗대어 보니, 제목 [어른 드롭]은 '어른 캔디', '어른 맛 캔디' 정도로 해석해도 될 것 같다. 





19금!







도모구이 ♥♡

共喰い, Backwater

감독: 아오야마 신지

출연: 스다 마사키,  기노시타 미사키, 시노하라 유키코, 다나카 유코, 미츠이시 켄


와... 2013년 이 해에 오토나드롭과 함께 또 하나의 엄청난 성장영화로 기록할 수 있겠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심적인 괴로움에 시달리면서도 엄청난 감성의 폭풍을 맞았고,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흐르는 사이에도 후폭풍이 굉장했던 영화다. 


일본도 우리나라 못지 않은 가부장적 사회와 남초의 문화가 깊이 뿌리를 박고 있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소위 '짓밟히고 끝나는' 여성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지만, 이 영화는 뭔가 다르다. 그것에 직접적으로 반발을 하고 있는, 다시말하자면 일본 우익과 더러운 꼰대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외치는 영화다. 


말 그대로 짓밟히고 더럽혀지는 여캐들이지만, 특이한건 여기에 굴하지 않고 오뚜기 처럼 일어난다. 강인하다. 그리고 자신의 길을 개척 해 나가고 막혀있는 숨통을 뚫어낸다. 대단하다. 이에 비해 남캐, 아버지는 아직 그 굴레에 갇혀 있다. 빠져 나오지 않는다. 말 그대로 지독한 꼰대의 상징이며 쓰레기다.  

남주는 그 피를 이어 받았음을 알고 빠져나오려 하지만 길을 알 수 없다. 전형적인 오이디콤플렉스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길을 터주는 것이 바로 엄마, 새엄마, 여친이다. 혀를 내두를 만큼 냉정하다 못해 냉철하고 강인하다. 하지만 이 남캐를 진정 사랑해 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김기덕의 영화와 비슷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성향이라는 점이 여기서 드러난다. 




이 잔인하고 괴로운 성과 폭력의 성장통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또 하나의 이야기가 평행선 상에서 흘러가고 있다. 

솔직히 자세히는 이해할 수는 없었으나, 일본의 체제에 대한 강력한 반발을 표현하는 외침 정도로 느껴졌다. 아마 극 중 나오는, 전쟁과 남편으로 인해 팔을 잃어버리고 폭력에 쩔어 결국 인생을 개척 해버린 어머니, 술집 생활을 하며 폭력을 참았지만 새 생명을 잉태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서는 새엄마, 그리고 남친의 아버지에게 끝내 강간과 폭력을 당하면서도 남친의 곁을 지키고 또 하나의 삶을 찾아나가는 여친, 그리고 잠시 잠시 비쳐주던 쇼와 시대 천황의 죽음이라던지...


일본 우익들과 많은 충돌을 일으킨다는 원작 소설가, 다나카 신야의 이 이야기, 그리고 그 것을 영화로 풀어낸 아오야마 신지 감독... 그리고 그것을 담담하게 풀어나간 3명의 여캐들, 그리고 광기어린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지만, 담담하면서도 정신적인 고통을 관객에게 진득하게 전해준 남캐들... (아버지의 그 섹스가 끝나고 빳빳하게 선 곧1휴 씬은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불편하고 괴롭지만...)


이 모두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수작 중의 수작... 괴롭지만 끝까지 보면서 우리가 이 시대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정 세대가 느끼고 겪어야만 하는 이 잔인함과 괴로움.. 그 것을 잔인하게 알려주는 영화다. 


그리고 영화를 보다 뒤늦게 께닳은건데, OST가 없다. 영화의 음악은 매미소리와 강물소리 바람소리... 이렇게 진정한 엠비언트로 흘러간다. 진정한 시대의 리얼리티다.... ㄷㄷㄷ...











OVERVIEW:

(* 핸드폰에서는 리스트 좌/우로 돌려 봐야함; PC는 이상없음)


 ♥ = 어후!ㅅ.ㅂ.

 ♥♥ = 뭐 걍 심심풀이땅콩

 ♥♥♥ = 재밋음 

 ♥♥♥♥ = 아주 재밋음 

 ♥♥♥♥♥ = 마스터피스 



 2017

 리라이프, 2017 ♥♥♥

 일주일간 친구, 2017 ♥♥♥

  사쿠라다 리셋 - 전편, 2017 ♥♥♡

 

 2016

 대소녀와 흑왕자, 2016 ♥♥

 소녀, 2016 

 암살교실 졸업편, 2016 ♥♥

 

 2015

 스트롭에지, 2015 ♥♥

 무국적소녀, 2015 

 인 실격, 2015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2015 ♥♥♥♥

 암살교실, 2015 ♥♥

 모두가 초능력자, 2015 ♥♥♥♥

 리얼 술래잡기, 2015 ♥♥♥♥

 입술에 노래를, 2015 ♥♥♥

 야루캬기샤, 2015♡

 오렌지, 2015 ♥♥♥

 내 이야기!!, 2015 ♥♥♥♡

 선배와 그녀 ♥♥♥

 2014

 크로우즈 익스플로드, 2014 ♥♥

 신이 말하는 대로, 2014 ♥♥♥

 아오하라이드, 2014 ♥♥♥

 핫로드, 2014 ♥♥♥

 L-DK ♥♥   

 2013

 변태가면, 2013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데, 2013 ♥♥♥♥

 양지의 그녀, 2013 ♥♥♥♡

 에노시마 프리즘, 2013 ♥♥♥

 오토나드롭, 2013 ♥♥♥♥♡

 도모구이 ♥♥♥♥

 

 

 2011~2012

 아이와 마코토, 2012 ♥♥♥

 악의교전, 2012 ♥♥♥

 런웨이☆비트, 2011 ♥♥

 두더지, 2011 ♥♥♥♥

 어나더, 2011 ♥♥

 모시도라 (만약 고교야구의 여자 매니저가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는다면), 2011, ♥♥♥♡관제탑 

 2010

 고백, 2010 ♥♥♥♥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10 ♥♥

 하나미즈키, 2010 ♥♥♥

 배틀로얄 극악소년원, 2010 ♥♥

박스!, 2010 ♥♥♥♥

 

 

 

 2009

 하이킥걸, 2009 ♥♥♥

 루키즈 졸업, 2009 ♥♥♥

 가슴 배구단, 2009 ♥♥♥

 뚤어질테다, 2009 ♥♥♥

크로우즈제로2, 2009 ♥♥♥

 

 

 

 2008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2008 ♥♥♥♥

 머신걸, 2008 ♥♥♥

 

 벛꽃동산, 2008 ♥♥♥♥

 노래혼, 2008 ♥♥♥

 플레이플레이 소녀, 2008 ♥♥♥♥

 러브익스포져, 2008 ♥♥♥♥♥

 모래시계, 2008 ♥♥♥♥

 쓰르라미 울적에, 2008 ♥

 동급생, 2008 ♥♥

 

 

 2007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2007 ♥♥♥♥

 와루보로, 2007 ♥♥♥♥

 연공, 2007 ♥♥♥

 러프, 2007 ♥♥

디어 프렌즈, 2007 ♥♥♡

 크로우즈제로, 2007 ♥♥♥♥

 박치기! 러브엔피스, 2007 ♥♥♥♥

행복한식탁, 2007 ♥♥♥♥

 2006

 휴대폰 형사 - 바벨탑의 비밀, 2006 ♥

 착신아리 파이널, 2006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2006 ♥♥

 아키하바라@딥, 2006 ♥♥♥

 첫사랑, 2006 ♥♥♥♥♥

 체케랏쵸!, 2006 ♥♥♥

 밤의 피크닉, 2006 ♥♥♥♥

 

 2005

 좋아해, 2005 ♥♥♥♥

 린다,린다,린다, 2005 ♥♥♥

 터치, 2005 ♥♥♥♥♡

 썸머타임 머신 블루스, 2005 ♥♥♥♥♡

 노리코의 식탁, 2005 ♥♥♥♥♥

 히노키오, 2005 ♥♥♥

 역경나인, 2005 ♥♥♥♡

 

 2004

 하나와 앨리스, 2004 ♥♥♥♥

 스윙걸스, 2004 ♥♥♥♥♥

 69 식스티나인, 2004 ♥♥♥♥♡

 박치기!, 2004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

 

 

 

 2003

 푸른불꽃, 2003 ♥♥♥♥

 칠석의 여름. 2003 ♥♥♥♥

배틀로얄 2- 레퀴엠, 2003 ♥♥♥♡

 로보콘, 2003 ♥♥♥

 키사라스 캐츠아이, 2003 ♥♥♥♥

 

 

 

 2000~2002

 핑퐁, 2002 ♥♥♥

 자살클럽, 2002 ♥♥♥♥♡

 워터보이즈, 2001 ♥♥♥♥

 고 Go, 2001 ♥♥♥♥

 해충, 2001 ♥♥♥♥

 배틀로얄, 2000 ♥♥♥♥♥

 우울한청춘, 2001 ♥♥♥♥

 

 2000 이전

 달빛 속삭임, 1999 ♥♥♥♥♡

 하나코, 1998 ♥♥

 바운스, 1997 ♥♥♥♥

 극도삼국지 후도, 1996 ♥♥♥

 키즈리턴, 1996 ♥♥♥♥♡

 태풍클럽,1985 ♥♥♥♥♡

 

 


아직 못봤거나 본 지 기억 안나는 영화들이 있어서 ... 업뎃 예정...

Last Updated: 20180225





야루캬기샤 2015 

やるっきゃ騎士, Yarukkya Knight, 코미디, 1시간 15분

감독: 히라바야시 카츠토시

출연: 나카무라 토모야, 엔도 니나




일본 아니면 어디서도 만들 수  없는 병맛 스타일 학원물. 만화는 19금 수준이나 영화는 19금일랑 말랑. 팬티 도착자인 남고생, 그리고  여고생의 파워가 엄청난 여초 고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빤쓰만 주구장창 보임. 끝까지 본 내 자신이 다 자랑스러울 정도로 재미 없음. 그냥 안 보는 것을 추천함.  B급이라고 부르기에도 아까움.  역대급 쓰레기 영화.

참고 봐줄만 했던 [변태가면]을 생각하고 이 영화를 본다면 인생실수 하는거임.




입술에 노래를  

くちびるに歌をHave a Song on Your Lips, 2015, 일본, 드라마, 2시간 12분

감독 : 미키 타카히로

배우 : 아라가키 유이키무라 후미노키리타니 켄타




남들은 모르는 상처를 가진 전직 유명 피아니스트가, 임신한 친구를 대신하여 시골 외딴 섬의 임시 음악 선생님으로 부임. 하지만 얘들 가리킬 생각이 1도 없음. 


이제는 성인인 아라가키 유이 주연의 영화. 진부한 스토리지만 2시간의 러닝타임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끌고 나감. 그리고 고토섬의 배경이 굉장히 아름다움. (개별 리뷰 포스팅은 하기 참조)






스트롭 에지 2015 

ストロボ・エッジ, Strobe Edge, 로맨스/멜로, 1시간 55분

감독: 히로키 류이치

출연: 후쿠시 소타, 아리무라 카스미, 야마다 유키



전형적인 츤데레 스타일인 남자에게 고백했다 차이고 나서 이어지는 10대 소녀의 짝사랑 이야기.

후쿠시 소타는 이 영화를 통해 2015년 이른바 '소매접기' 열풍을 강타 시켰었다. 하도 Buzz가 많았어서 뭔가 궁금했는데 막상 보면 별거 아닌 .....*#^%$^@#^*$(& 아닌가...

평범한 일반인의 몸매에 제일 가까워서 일본 여성들이 많이 선호 한다는 아리무라 카스미의 애띤 모습을 볼 수 있음. (잡지에서 그녀가 입은 옷을 사면 대체로 잘 맞는다고 한다....) 


사운드트랙도 굉장히 괜찮고, 그냥 저냥 볼 만한 영화인데 이렇게 말이 많아지는 건 여기저기 신경은 많이 쓴 것 같은데 막상 보고 나면 일본 학원물 영화의 몰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게 느껴져서리....  




무국적 소녀 2015 

東京無国籍少女, Nowhere Girl, 2015, 일본, 액션, 스릴러, 청소년 관람불가, 1시간 26분

감독 : 오시이 마모루

배우 : 세이노 나나




왕따 소녀가 초정예  전사로 각성하는 이야기.....ㅎㅇ....

앞에 한 시간 자르고 후반 10분만 다시 단편으로 만들었어야..... ㅡㅡㅋ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라는 이름과, 있어 보이는  포스터에 의해 낚이게 되는 영화다. 

내 손모가지를 거는데, 이 영화를 재밋게 보는 방법은 FW해서 마지막 10분만 보는 것, 단 하나 뿐이다. 




히로인 실격 2015 

ヒロイン失格, Heroine Disqualified, 코미디, 12세 관람가, 1시간 52분

감독: 하나부사 츠토무

출연: 키리타니 미레이, 야마자키 켄토, 사카구치 켄타로



역시 유명 만화 원작, 짐까지 키리타니 미레이가 맡은 역할 중에 제일 잘 맞는 캐릭인 듯. (사실 그녀의 필르모그래피는 정말 처참한 수준......-_-)

초중반까지 이어지는 유치차란한 만화같은 연출이 제일 재밋음. 이로 인한 그녀의 '열연(!!!?!)'이 가장 볼 만함. 하지만 이 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영화.

키리타니 미레이를 중앙에 두고 이미 국내에도 여성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좌-사카구치, 우-야마자키라는 두 이케멘들이 버티고 있어, 작정 하고 만든 순정 코미디 학원물이란 것을 알 수 있음. 

스토리 보다는 이 만화같은 연출과 배우들 보는 맛으로 보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음.

키리타니 미레이팬이라면 꼭 봐야함.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2015 

ビリギャル, Biri Gal, 드라마, 12세 관람가, 1시간 57분

감독: 도이 노부히로

출연: 아리무라 카스미, 이토 아츠시





초등학생 4학년의 지식 수준을 가진 양아갸루 (지적장애가 아니라 공부를 아예 안하고 상식도 제로임), 사야카가  인생 학원 선생님을 만나 1년간의 열공 끝에 동경대에 합격하는, 수험생들 들으면 뒷목 잡고 쓰러질 말도 안되는 실화를 영화화.

믿기지 않는 실화이지만 뻔하고 진부한 이야기거리 (꿈꾸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그리고 심지어 일본 영화 특유의 "가족은 소중해"코드까자....), 이미 결론이  처음부터 관객에게 주어진 이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잘 이끌어 간다.  연출력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다시 깨닫게 해 주는 영화.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 코드도 들어가 있는데, 감독의 유명작 중 하나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처럼 억지로 울음을 짜내는 식이 아니라 자연스럽다.
아리무라 카스미의 능청스러운 연기 및 실력파 조연급들의 조미료 같은 연기도 볼 만함. 

누구나 학생시절 인생 선생님 혹은 교수님이 있을텐데, '그 분'이 갑자기 생각나는 추억어린 밤을 선사해 줄 예쁜 영화다. 또한 꿈꾸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그닥 진부하지 않게 다가오는 흔치 않은 순간을 선물한다.  

맨 오른 쪽 사진이 실제 주인공 사야카양 (양키 시절 과 그 이후 사진임)인데, 여주인 아리무라 카스미가 워낙 예쁘다보니 싱크로율이 좀 떨어진다. 다만 놀랍게도 이 영화의 주제가인  'Start Me Up'을 부른 가수 사쿠 Saku와 어느 정도 싱크로율이 있기 때문에 음악 뮤비를 보는 것도 추천한다. 





암살교실 2015 

暗殺教室, Assassination Classroom, 코미디/액션/드라마, 12세 관람가, 1시간 50분

출연: 강지영, 야마다 료스케, 스다 마사키, 시이나 깃페이




달의 70%를 파괴하고 지구에 나타난 문어 같이 생긴 외계인 고로 선생. 정확히 1년 뒤는 지구를 파괴 할 거라 한다. 그 동안 어느 학교의 담임선생을 맡게 되는 고로 선생. 이를 암살하면 지구도 구하고 1,000억원 현상금도 탈 수 있다. 


역시나 만화 원작으로, 만화를 추천 하지만 나름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는 영화라서 재미 없지만은 않다. 보기 시작하면 나름 계속 보게 되는 영화. 한국에서는 이제 볼 수 없는 카라 강지영의 모습을 (이리야 선생역할) 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관객에게는 희소성이 있는 정도?? 

암튼 역시 만화 원작 영화를 보는 재미 중 하나는 캐릭터 싱크로율이다.


 






오렌지 2015 

オレンジ, Orange, 로맨스/멜로/판타지, 2015 12세 이상 관람가, 139분

감독: 하시모토 미츠지로

출연: 츠치야 타오, 야마자키 켄토, 류세이 료, 야마자키 히로나



야마자키 켄토에게는 운명을 건 캐릭터 였는지도 모르겠다. 그가 맡은 순정 캐릭터 중 가장 슬픔과 고뇌에 차 있는 캐라...결과는 뭐 그렇다고 치고, 내 곁에 사람들이, 친구들이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가...에 대해 다신 한 번 가르쳐 주는 영화.


스트롭 에지의 여캐가 정말 답답하고 복창 터진다 생각했었는데, 여기 여주는 한 복창 더 하는 듯...


아무튼, 지금 일본 영화의 현실을 그냥 인정하고 들어가면 부담없이 재밋게 볼 수 있는 영화, 심지어 어느 순간 그 감동에 인해 눈물 흘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 할 것임...


그냥 살면서 느끼는 것은.... 저런 친구들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거나.... 뭐... 기적 그 자체인 것 같다... 너무 자기 인생에 있어 응석받이로만 Stay하지 말 것....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 모두의 캐스팅이 비교적 잘 돼서 배우들의 케미가 아주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이 여화의 단점이 하나 있다면, 영화 전반에 걸쳐 워찌나 "카케루~ 카케루~" 거리는지... 영화 끝나고나면 한 동안 환청이 들릴 정도다... "카케루~ 카케루~"





[영화 망했다고 욕하면서 이게 뭔 해괴망칙한 짓이냐 하고 있었지만, 어느새부턴가 원작 싱크로율 확인 하는 재미에 빠져버린 나를 발견한다...-_-]








내 이야기!!♥♥
俺物語!!, Ore Monogatari!!, My Love Story, 로맨스/코미디/멜로, 105분, G등급
감독: 가와이 하야토
출연: 스즈키 료헤이, 나가노 메이, 사카구치 켄타로


절대 미워할 수 없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원작 때문일까...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실사 영화로 태어나 버렸다. 

대체 살을 을마나 찌운건지, 스즈키 료헤이의 싱크로율도 괜찮고, 사카구치 켄타로도 그닥 튀지 않은면서 감초 역할을 한다. 
다만 순정만화라 그런지(??!!) 스즈키 료헤이와 사카구치 켄타로의 거시기한 BL 코드의 흔적을 여기저기서 살펴 볼 수 있다. (그냥 느낌이다....) 대놓고 BL 코드를 강조하지는 않는다. (처음부터 사카구치 켄타로의 캐릭이 게이가 아니었는지에 대한 의심은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다) 

암튼 기쁠 때 슬플 때 우울할 때 보면 무한한 행복을 선사할 영화다. 영화가 그냥 엔돌핀 그 자체임....


이 영화의 특급 매력은 바로 나가노 메이. 이거 보면 나가노 메이 덕질 입문하는 하이웨이로 입장하게 될 듯 하다. 원작의 야마토 린코도 린코지만, 와... 나가노 메이... 귀여움이 쩔고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쩔어서 ... 민망의 선을 어느 순간부터 넘어 그냥 넋놓고 같이 헤헤... 웃으면서 영화를 보게 된다. 


마스크는 보다시피 어딘가 아오이 유우와 아야세 하루카가 공존하는 듯 하다. 


일본은 전국 고교축구 선수권 대회도 많이 장려를 하는 모양인데, 코시엔급은 아니더라도 결승전만 해도 몇 만명의 관중이 모여든다고 한다. 

암튼 여기에도 응원가 등등 신경을 많이 쓰는데, 특이하게 유망 신인 여배우를 선정해 그 해의 응원 매니저의 타이틀을 선사한다. 

호리키타 마키, 아라가키 유이, 카와시마 우미카, 카와구치 하루나, 히로세 스즈 등등과 더불어 11대 응원 매니저에 선정 되기도 했었다. 









선배와 그녀 

先輩と彼女, Senior and Her, 2015

감독: 이케다 치히로

출연: 시손 쥰, 요시네 쿄코, 코지마 리리아, 토즈카 준키, 미즈타니 카호, 와타나베 마키코


세상에 이런 여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남자가 보기에도 약간은 부담스러운 선배하나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애보 여고생 츠즈키 리카의 이야기다.  (세상엔 이런 여자 엄슴!)

이 영화 역시 이 시대의 트렌드를 벗어나지 않는 나름 대히트를 친 순정만화 원작의 실사판이다. 

어떻게 보면 위 내 이야기!!처럼 사랑스러운 영화긴 한데, 나름 여주의 맘 아픈 심정이 영화의 주를 이끌어 간다.  



일본 영화 특유의 그 과장스러움은 놀랍게도 별로 없지만 클리셰는 여전히 가지고 있따. 어찌하였건 재밋는 영화다.

볼매 히로인, 요시네 쿄코가 어마 귀엽고 (영화가 흘러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마 귀여워 짐), 조연인 센빠이의 센빠이 코지마 리리아와 친구 와타나베 마키코도 나름 매력있다. 

이 귀여운 영화의 자막을 만들어준 요시네 쿄코 팬카페에 감사할 따름이다.
















여기서부터 나올 두 작품은 이단아, 소노 시온의 것으로,
 당연하게도 청소년 관람 불가라 코멘트던 사진이던 불쾌함을 주거나 할 수 있으므로 
그런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하기를 권유함






모두가 초능력자 2015 
みんな!エスパーだよ!,The Virgin Psychics, 코미디/판타지,  청소년관람불가115분 
감독: 소노 시온
출연: 소메타니 쇼타, 이케다 엘라이자, 마노 에리나








어느 번개 치던 날 밤, '자위' 상황에 있던 모태 솔로 민간인들이 초능력을 부여 받는다.  이 시점에 맞추어 세상의 에로화를 외치는 테러 집단에 맞서 이들은 세상을 구하고자 한다. 다만 귿들의 초능력은 이른바 '꼴림' 상태에서만 발휘된다.  소노 시온판 본격 에로 판타지 코미디 액숀.


말 극대로 야해서 청불임. 

소노 시온과 소메타니 쇼타라는 보증 수표 (하지만 코드가 안 맞으면 망...). 

저급한 B급 에로 유머로 쳐바른 영화로서 이 역시 코드가 안 맞으면 망... 

저급한 에로 표현 및 묘사로 인해 여성들에게는 극혐일 수도 있어 코드 안 맞으면 망...

이런거 다 문제 없고 기꺼이 저급 쓰레기 유머 를 받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면 또 한번의 소노 시온판 웃음의 병맛 롤러코스터를 시원하게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위 드라마 버젼에서 여주는 카호가 맡고 있으므로 카호팬들은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음. 매우 예쁘게 나옴... 

하지만 드라마 성격 때문에 편 당 빤스가  몇 번씩이나 나오는 관계로 옛날 카호 이미지를 가지고 보는 사람은 약간 충격 먹을 수도..]







리얼 술래잡기 2015 

リアル鬼ごっこ, Tag, 스릴러/공포/액션, 청소년 관람 불가, 85분

감독: 소노 시온

출연: 트린들 레이나ㅏ, 시노다 마리코, 마노 에리나



또 하나의 소노 시온판 약빨고 만든 슬래셔 영화의 결정판 중에 하나. 공개 당시 여고생들의 목이 날아가는 장면이 예고편에 실려 충격을 안겨 주었었는데 역시나 영화 전반에 자신이 있으니까 저 장면을 공개한게 아닌가 싶다. 


겉모습, 스타일이나 분위기만 보면 [배틀로얄], [악의교전], [신이 말하는 대로] 류와 비슷할 수도 있으나 이 영화는 이 영화대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 '바람'을 피해 오로지 살기 위해 달리고 달리는, 그리고 거덜나고 거덜나는 조시코세들... 그런 와중에 학원물이 가진 성장과 우정을 다루는가 싶더니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문명을 아우를 듯한 충격적인 반전에 반전을 선사 해 주는 작품이다. 


소노 시온에게 다뤄지는 여캐란게 김기덕이나 히로아키 시무라의 그것 못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극혐 감독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도 제대로 약빨고 만든 영화로 그의 영화 세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 중 하나다.   




여담으로 아이돌 산업역사의 바이블이라고도 할 수 있을 할로!프로젝트 (하로뿌로) ハロプロ 출신의 마노 에리나 真野 恵里菜 (맨 위 사진 가장 오른쪽)를 만날 수 있다 (이쁘장한 얼굴 때문에 영화 보다가 남성들의 레이더에 금방 잡힌다)


아이돌로는 폭망, 이후 배우 전향으론 비교적 성공한 케이스로 한 때 비스트의 엄청 팬이였고, 하로팀에서 둘 째가라면 서러울 '한국덕후'로도 국내 덕들에게 나름 유명했었는데 소속사에서 이미지 관리를 시켰는지 뭐한지는 몰라도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다. (벌써 5,6년 전 이야기긴 하다) 


그러고 보니 2015년의 소노 시온 작품에 집중적으로 출연했다.  [리얼 술래잡기]와 더불어, [러브 앤피스], [모두 초능력자야!], [신주쿠 스완]... ㄷㄷㄷ...







[입술에 노래를] くちびるに歌を/ Have a Song on Your Lips; 2015; 132 mins.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아라가키 유이, 키무라 후미노, 키리타니 켄타


옛날처럼 '잘 만든' 요즘 일본 영화를 보기 힘든 건 맞는 것 같다.
일본 영화판의 고질적 문제라고는 하나... 주옥 같은 옛 일본 영화들의 역사를 생각 하면 좀 아쉽긴 하다

이 영화도 흔히 보기 쉬운 구조로 만들어 졌다. (유명 만화나 소설 원작에 의지하는....)
엔젤라 아키의 <편지, 15살의 너에게> 이라는 유명곡을 모티브로 한 나카타 에이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성장 영화다.

러닝타임도 길고 어떻게 보면 뻔하디 뻔한 전형적 신파물에 치우쳐질 작품이기도 한데 은근히 끝까지 끌어가는 힘이 있다.
요즘 눈물샘이 좀 말라 있다면 작게나마 자극을 줄 정도?

이 뻔한 영화를 보고 두 가지 생각이 많이 났는데,
하나는 주인공 각키가 벌써 성인을 연기하는 나이구나.... (뭐 여전히 예쁘긴 하다만...) 다른 영화에서는  애엄마로도 나오던데 ㅜㅜ
시간 참 빨리 가는 걸 보니 인생무상.... ㅜㅜ (나이 먹어가는게 좀 서글펐음)
당시 프로필에 키에 대한 정보가 없는 걸로 유명했는데.... 역시 이 영화에서도 각키의 장신의 위엄은 여전히 느껴진다. 

아라가키 유이 관련 포스팅

2009/06/12 - [CINEMA/Blah Blah Blah] - [후레후레 소녀] 각 좀 나오는 아라가키 유이

2009/03/24 - [CINEMA/일본여배우] - [일본여배우시리즈] 아라가키 유이




두 번째는 영화의 배경이 숨막힐 정도로 아름답다는 것!

이 영화는 로케 만으로도 반을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나가사키 현의 고토 열도라고 하는데 정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아무리 진부한 영화 흐름이라지만 이 아름다운 섬의 배경이 커버를 잘 쳐주고 있는 듯 하다. 


[고토섬 관광 소개를 볼수 있는 곳이다. 링크를 눌러 함 가보자~!!


아래는 배경인 고토 열도와 영화 로케 정보 Map이다. 저런거 만드는 사람 참 좋다... 모든 영화에 저런 Map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교복과 음악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일본 영화가 두 개 있는데, 
바로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스윙걸즈]와 카호 주연의 [노래혼]~ 아래 링크에서 옛날 리뷰를 볼 수 있음.

2009/04/29 - [Bling_음악컬럼_Ambient] - [Ambient06] 함께한다는 것의 즐거움 [우타타마 노래혼]



굳이 순위를 따진다면 [스윙걸즈] > [노래혼] > [입술에 노래를]가 되겠는데 이 영화의 별점을 주자면 3.5/5.0 정도가 되겠다.

요즘 삶이 너무 메말라서 잔잔한 감동이 필요하다면 봐서 손해 보지는 않을 영화고, 보고나서 시간 낭비 했다라는 느낌은 주지 않을 정도인 것 같다. 




요거는 만화 컷 ^^



[트레일러]



주제가이자 소설의 모티브가 된 <편지, 15살의 나에게> 합창 씬인데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아주 유명하다 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