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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2 (Child-Robot with Biometric Body)
Japan Science and TEchnology
 무섭고 징그러운 아기 로보트...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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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뮤직비됴가 나왔다
Automatic에 이은 또 하나의 Top of the Pops!!!
You'r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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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스스로를 알지 못한다. 누구도 자신의 활동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누구도 자신이 가공한 질료를 파악하지 못한다. 이제 더 이상 순수한 단순성이라는 말을 꺼낼 수 없다. 천박한 언행이 범람한다. 젊은이들은 너무 쉽게 흥분하며, 시간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든다. 세상 사람들이 경탄하며 추구하는 것은 부와 빠름이다. 철도, 빠른 우편 제도, 증기선, 그리고 의사소통의 모든 가능한 수단들이 바로 교양인들이 원하는 것이며, 이것들은 서로 경쟁함으로써 결국 평범한 수준에 머물고 만다... 우리들은, 아마도 우리들 중의 소수는 그렇게 빨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대의 마지막 사람들이 될 것이다."

     -괴테, 1825


글 출처: <세계사를 바꾼 철학의 구라들>, p117;  폴커 슈피어링 지음; 이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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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북 아이디어라는...동경 지하철 광고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생각이나 상상이란 없을 듯 싶다..
사유는 지난 수천년 동안 지겹도록 충분히 해온 듯 싶다..
이제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역사 속  기억의 조각들을 어떻게 조합하는가가 중요하다...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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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FIE 새로운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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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izo가 프로듀스 했다는...
87년생 플로리다 출신 여자 래퍼...
가끔 Lady Sovereign과 비교되는...(브리트니와 아길레라처럼^^)

암튼 이번 트랙으로 주류로 들어가려 하는지
상당히 캐치한 음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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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lat monogram - takashi murakami for louis vuitton
팝아티스트 타카시 무라카미의 루비통 광고
음악은 당근 FP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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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는 타 분야에 비해 비교적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잘 되어 있는 음악이다.
이는 재즈의 역사가 100년 남짓하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사진기, 카메라, 축음기 등의 발달이  태동하고 있던 이 역동적 음악씬의 기록을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실은 인류 역사에 있어 상당히 젊은층에 속하는 문화라는 것또한 반증한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재즈 음악의 모습은 지금부터 약 100년여전에 유행했던 Ragtime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실질적인 즉흥성이 보이던 것도 이 때이다)

하지만 그 이전 상황을 잠깐 봐보면 흑인 노예들을 원동력으로 성행했던 재즈와 관련되었다 할 수 있는 몇몇 문화적 현상들이 있다.
(이 중 눈에 띄는 몇 개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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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1800년도 초중반인 미국의 Gilded Age라 불리우는 남북전쟁 후의 호황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 유행하던 여러가지 '엔터테인먼트' 중 CakeWalk란 것이 있었다. 당시 백인주인들이 즐기던 유럽 볼룸 댄스를 흑인 노예들이 건들거리며 흉내내던 춤의 형식이다. 유행을 거듭하며 일종의 작은 페스티벌의 형식을 띄게 되며 최고의 춤꾼에게는 케이크가 선물로 주어졌다.
케이크워크는 흑인 노예 사회 안에서의 일종의 크 문화적 확산을 일으키고 그 열풍은 남부에서 북부로 서서히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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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trel Show는 1800년대 초중반에서 1900년대 초반까지 성행하던 일종의 엔터테인먼트 쇼의 형식이었다.
이제는 흑인 노예들의 이 '놀이문화'가 언더그라운드에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점이 흥미롭다. 민스트럴쇼의 가장 큰 캐릭터는 바로 흑인들의 모습 (특히 검은 피부와 부풀은 듯한 두꺼운 입술 등)을 과장되게 흉내낸 캐릭터 (일종의 광대 혹은 지금의 코미디언(연예인)의 개념이다)가 백인 사회 쇼문화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이는 흑인들을 향한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너무 적나라했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장수는 불가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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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UDEVILLE SHOW-1935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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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트럴쇼와 비슷하게 1800년도 중후반에 시작된 Vaudeville Show가 있다. 아마 영화/뮤지컬 'Chicago'를 본 사람들은 아주 익숙한 씬이다.  보드빌 쇼는 재즈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모태/뿌리라고 볼 수 있다. (보드빌을 거꾸로 읽으면 빌보드가 된다... 약간 억지지만..^^)
미국 역사 상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엔터테인먼트 버라이어티 쇼'산업의 시작이었다.  (오늘날 헐리우드, 브로드웨이, 빌보드의 시작이었다고 보면 된다)

보드빌 쇼의 성공은 여러 산업 형성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아마도 새로운 극장 건설 발전에 기여 한 점을 들고 싶다. 메이플라워 이후 질풍노도의 서부시대와 피가 들끓은 남북전쟁 이후 마침내 찾아온 호황기에 더불어 찾아온 자본주의의 본격적인 확립이 이러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을 낫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역사의 딜레마는 존재한다....
이러한 Theatre극장문화를 낫게하고 확산시킨 것이 보드빌 쇼이지만 결국 영화와 라디오라는 새로운 매체에 그 자리를 내어주고 그 막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보드빌쇼의 그 화려한 유전자는 지금까지 엔터테인먼트 산업 곳곳에 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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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HIACHO 중에서]

P.S.:그 화려한 모습 뒤에는 민스트럴의 인종차별과 마찬가지로 기형아(freaks), 동물 등의 학대의 흔적도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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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져 나오는 정보들...
그 속에서 생기는 수많은 (발생가능한 그리고 이미 발생한) 관계들..
통제라는 단어가 무색해 질정도로 쏟아져 나오는 미디어 세상의 정보적 관계의 홍수 속에 '가치'라는 것이 존재할까?
이런 의문을 제기하며 다양한 정보방식의 예와 사실들을 보여주는 GoodMagazine 웹사이트에서 보여준 Infoporn...

'오늘도 어두운 곳을 향해 클릭질을 하는 당신... 그곳은 정녕 어두운 곳이 아니라 인터넷 세상을 비추는 가장 현란하고 화려한 곳이었으니...'



P.S. 감질맛 나는 Porngroove 배경음악... 그 옛날 포르노가 극장에서 상영되던 전성기 시절... 포르노 Soundtrack은 여느 주류 영화의 Soundtrack보다 더 감미롭고 아름다웠다는 사실은 포르노라는 비윤리적 타부의 아우라에 갇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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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로의 편안한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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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컬쳐 매거진 블링 연재 중인 일렉트로니카 이야기 관련 칼럼인 PLUR & Vibe Upon the World 옛 하드카피 원고들입니다.
hyperlink를 통해 좀더 나은 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아직 연재 중인 컬럼이니 잡지와는 시차를 두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퍼가시게 될 때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PLUR and Vibe Upon the World
: 07년 4월자

                                                              T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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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는 전체 전자 댄스 음악 중 가장 '저속한' 음악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상업성에 찌든 요즘의 트랜스 음악 파티에서 옛날의 감동은 느껴지지 않는다고 여기저기서 불평이 나온다.
하지만 " 난 일렉트로니카가 좋다!"하는 이들 중의 대부분이 트랜스 음악에 먼저 빠지는 경우가 많다. 대체 이 음악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듣는 이의 감정에 호소하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테크노 보다는 부드럽고 하우스 보다는 어둡다 . 점점 빨라지다가 또 한없이 조용하고 사람을 점점 달아오르게 만든다 . 마치 우주로의 또는 자신만의 깊은 곳을 향한 정신적 여정과 같다. 서서히 빌드업되는 음악에 자신을 맡기고 흐느적 거리다가 다시 스트링과 엣모스피어릭 사운드로 분위기를 잡는 중간 부분에서 자신의 손을 높이 뻗치고 자유와 평화를 만끽하고 다시 킥 드럼과 시작되는 절정의 피크에 맞추어 온몸을 불살르게 되는 트랜스는 롤로 코스터와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우리가 월드컵 때 그러했듯 이 음악과 함께 클럽과 레이브의 모든 이들이 서로 하나되는 유기적인 일체감의 희열을 느낀다. 신난다면 신나고 한없이 고독하다면 고독한 것이 트랜스 음악이다. 소수가 아닌 전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로 하여금 일렉트로니카의 매력에 빠지게 한 이 음악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지나간 일에 대해 말할 때 가장 난감한 부분이 '그것은 어디서부터 시작 된 것이다 '라고 딱 잡아 얘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하나의 사건은 여러 가지 일련의 '사건들' 과의 복잡한 관계들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트랜스의 시작 또한 '바로 이것에서 시작되었다 '라고 정의하기가 애매한 것이다.
 
 
Germany: Trance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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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 음악의 탄생에 영향을 준 흔적을 찾아보면 미국의 대대적인 디스코 죽이기 운동 후 다시 언더그라운드로 들어가 좀더 몽환적인 분위기로 무장하던 디스코의 하이브리드인 Hi-NRG 를 시작으로 볼 수 있다. 혹은 음악적으로 볼 때 1985년도 즈음 Manuel Gottsching 'E2-E4'리듬에서 볼수도 있을뿐더러 80년대 후반의 애시드 하우스 그리고 Psychic TV와 (Force the Hand of Chance - Message [1982]) 같은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밴드들의 실험에서도 트랜스 음악의 흔적이 보인다. 지역적으로 살펴 볼 때는 이미 독일과 영국 등의 메이저 트랜스 시티들의 태동 전에 이미 이스라엘과 인도에는 각각 싸이키델릭과 고아 트랜스가 유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트랜스' 음악의 정체성은 90 년대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확립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통하고 있다.

90
년대 초 이미 Dance 2 Trance라는 그룹이 '트랜스 '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 그룹의 Jam el Mar는 훗 날 Jam & Spoon이 된다) Age of Love의 'Age of Love'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트랜스 음악의 정체성을 어느 정도 확립한 트랙으로 알려져 있다 .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트랜스 씬은 Sven Vath, Resistance D,Hardfloor, Jam & Spoon 등에 의해 주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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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경우, 1980
년도 말을 향해 가며 통일 이전의 동독에 심심치 않게 테크노를 중심으로한 언더그라운드 댄스 씬이 펼쳐 졌다 . 이 때 가장 대표적인 DJ 중에 한 명인 폴 반다잌에 따르면 공산 국가 체제 안에서 이들이 하우스 파티를 즐기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바로 '레코드 구하기' 였다. 라디오를 녹음해서 테이프로 뜨며 DJ잉을 하던 설움의 시대는 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함께 날아갔다. 동독이란 공산주의 체제의 붕괴와 함께 언더그라운드 씬은 훨씬 활기에 넘치게 된다 . Dr.Motte가 회고하기를 옛 동독 지역의 파티들이 서독 쪽 보다 훨씬 활기차고 신선했다고 한다 . 그리고 그 옛 동독의 자리에는 전설의 테크노 클럽 E-Werk가 생기고 훗날  PVD는 이 클럽을 위해 영원불멸의 트랜스 앤섬 , 'For an Angel'을 바친다. (실제로 영국 클럽 Cream에서 새벽 3시에 반다잌이 떨어뜨린 'For an Angel'의 튠은 그 날 있었던 클러버들을 감동과 행복의 눈물바다로 만들어 버려 Cream 역사 상 가장 기억되는 순간 중 하나로 회고된다- 물론 그 당시 한창 유행이던 엑스타시의 효과도 있었을 테지만... ) 그리고 E-Werk와 같은 클럽들과 Dr.Motte가 시작한Love Parrade의 (Westbam-United States Of Love-Loveparade 2006 Anthem) 활성화를 통해 독일의 댄스 음악씬은 차차 테크노에서 트랜스로 옮겨간다. 또한 1990년대 말, 전 세계 적인 히트 트랙 '9:00pm(Till I Come)' 의 주인공ATB의 등장과 함께 독일은 트랜스 음악의 탄생지이자 전 세계 대중 앞에 트랜스를 알린 나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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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의 영향력이 지배적이었던 도시가
베를린이 되었건 프랑크푸르트가 되었건 여기서 중요한 것은 테크노도 아니요 그렇다고 하우스도 아닌 이 음악을 들으며 음악인들과 파티고어들이 이 새로운 음악의 출현에 당황하고 흥분하고 빠져들었다는 사실에 있다 . 도대체 이 음악은 어디서 온 것일까 ? 테크노처럼 들리지만 테크노보다는 멜로우하며 리듬의 구조라는 비트 사이언스의 개념에서는 보다 자유롭다. 또 하우스처럼 들리지만 좀더 테크노에 가깝고 보컬에 대한 비중이 보다 높지 않다 . 테크노가 가진 템포와 리듬 구조 그리고 하우스가 가지고 있던 멜로딕 오버톤의 중간 단계를 가지고 있던 이 음악의 확산에 음악가 들은 분명 새로운 혁명이다라는 것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깨닫고 있었고 클러버들은 한 없이 트랜스 음악이 제공하는 무한 공간 속에 빠져 들고 있었다 . 초기 트랜스 씬의 DJ들은 트랜스 음악을 가리키며 DJ들 자신에게도 많은 영향을 준 음악 장르로도 꼽는다. 특유의 감성적인 특성이 자신들의 감정을 마음 껏 집어 넣고 이것을 클러버들과 공유하기가 훨씬 수월 했다는 것이다. (공식은 간단하다. 우울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트랙은 우울하게, 행복한 마음으로 만든 트랙은 클러버들에게 한없이 행복하게 들린다. 또한 제목만 보아도 어떠한  감정을 담고 있는 음악인가를 타 장르보다 알기가 쉽다라는 것. 예를 들어 DJ Johan GielenDestination Sunshine을 들으며 태양 속으로 힘차게 돌진 하는 것 같은 ... 뭐 그런 느낌이랄까?)  



UK: Platipus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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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년대 트랜스 열풍의 주역은 독일 만의 것은 아니었다 . 트랜스의 시작지가 독일이라는 점에 음악적 자존심이 강한 영국인들이 상처 받았을지는 모르지만 트랜스가 장르로서 인정을 받을 1993년 즈음 영국도 트랜스의 열풍에 동참하게 된다. Platipus Records 레이블의 설립자이자 Union Jack (Art of Trance와 동일 인물)으로 알려진 Simon Berry는 'Two Full Moons and a Trout,'Madagascar' 등 독일 트랜스에서 좀더 발전 한 듯한 프로그레시브하고 무한한 공간감을 선사하는 주옥같은 트랜스 앤섬들을 배출해내며 영국 트랜스 사운드의 시작점이자 중심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 밖에 Sasha & John Digweed 또한 영국 트랜스 씬의 중요 인물들로 꼽힌다. 

   


Dutch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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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즈음 트랜스의 열기가 점차 식는다 싶더니 90년대 후반을 치달으며 다시 앤서믹 트랜스와 프로그레시브 트랜스가 판을 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댄스 음악 장르에 등극하기 이른다  . 이와 동시에 유럽의 Cream Ministry of Sound가 문을 열며 트랜스 음악의 대중화와 함께 꽃을 피기 시작했다 . 이를 발판으로 네덜란드의 인재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 때의 주역이 바로 Tiesto Ferry Corsten으로 구성된 Gouryella였다. 'Walhalla', 'Tenshi' 등의 주옥 같은 명 트랙 들은 그 특유의 감동 코드와 함께 클러버들을 눈물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 하지만 Tiesto의 솔로 선언과 함께 이들은 해체 되고 자신의 길을 서로 떠나지만 Ferry Corsten은 독자적으로 Gouryella의 이름 안에서 'Ligaya' 라는 트랙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하고 Armin Van Burren이라는 걸쭉한 유산을 남긴다. 또한 이 네덜란드 파워들을 발판으로 Trance Energy와 같은 각종 트랜스 위주의 파티들이 생겨났다.

미국: American Summer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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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을 넘기며 트랜스는 이미 전 세계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미국도 이 열풍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1999년에 Trance 단독 채널로 시작한 뉴욕의 인터넷 라디오 Digitally Imported는 전 세계 뿐 아니라 미국에도 트랜스 음악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당시 성행하던 카자, 스트림 리퍼, 냅스터 등의 p2p 관련 툴들도 이 흐름에 한 몫 했다) 비로소 Rank1(19세 미만 클릭 금지), Talla 2XLC, Blank & Jones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블랭크엔존스 트랙, the Nightfly),  Ferry Corsten (꼭 봐야 하는 뮤직비됴), DJ Johan Gielen (요한 길렁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좀 팝적인 음악), Safri Duo (내가 항상 월드컵 주제가가 되야 한다 외치던 트랙), Above & Beyond 등의 트랜스 아티스트들을 많은 대중들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내새우던 프로그레시브 트랜스는 미국 대중 시장을 공략하기에는 너무 지루하고 음악성이 짙었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트랜스 상업화의 앞장을 스던 이들의 숨통을 트여 주는 결정적인 요소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보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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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고 했듯이 미국 음반 시장의 공략은 전 세계의 음반 시장에서의 성공을 의미한다 . 상업적이건 음악적 자존심이건 영국은 지금까지 줄 곧 미국 공략에 힘써 왔다. 이를 지칭하는 것이 바로 British Invasion이다. 60년대의 비틀즈 그리고 오아시스, 블러 , 펄프 등으로 구성된 90년대의 브릿팝이 끊임없이 미국 음악시장을 공략해 왔지만 미국 음반 시장만의 지독한 텃새에 부딪혀 제대로 성공한 적은 없었다. (Chemical Brothers의 Big Beat 장르를 굳이 자기들 식으로 Rock Techno라 개명까지 하지 않았는가!) 하지만 브리티시 인베이젼의 성공은 뜻하지 않게도 이 보컬 트랜스 음악이 가져 온다 . 락과 힙합으로 일관했던 미국 대학가 프래터니티 파티에서 흘러나오던 음악들이 어느새 부턴가 트랜스로 대체되고 있었던 것이다 . Sarah McLachlan 원곡인 Delirium의 'Silence (Tiesto Remix)의 성공을 필두로 Trance Nation America 등의 콤필레이션 음반들이 대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른바 1980년대 레이브의 피크인 2nd Summer of Love를 잇는 American Summer of Love가 찾아 온 것이다 .  컴퓨터 축구 오락의 대명사인 FIFA는 거리낌 없이 트랜스 음악을 사운드트랙으로 체택했고 급기야 "트랜스 따위는 음악도 아니야"라고 외치던 마돈나 또한 윌리엄 오빗, 폴 오크폴드 등과 함께 자신의 앨범을 트랜스로 도배해 버리기 까지 했다. 또한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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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도 Trance DJ 티에스토가 장식할 정도로 그 인지도를 높혀 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는 곳 트랜스의 10여년 남짓한 음악적 여정을 종식 시키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
 가벼운 팝적인 요소 그리고 대중 산업 특유의 여성의 섹슈얼적 어필 등 철저한 상업성으로 무장한 보컬 트랜스는 결국 유럽에서 건너온 엑스터시 팝송에 지나지 않게 된 것이다. DJ Sammy (UCC 임...그리고 브라이언 아담스의 리믹스 맞습니다.ㅠㅠㅋ), Lasgo, Ian Van Dahl 등의 팝적인 보컬 트랜스를 가리켜 DJ Sasha 는 미키마우스 트랜스라 부르며 경멸을 표하고 트랜스 음악에 대한 안녕을 고하게 된다. 동시에 그 동안 트랜스의 르네상스를 펼쳐 오던 대다수의 DJ들이 트랜스를 버리게 되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성향의 음악이나 다른 장르로 등을 돌리게 된다.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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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경 1998년도부터 시작된 80년대 복고 유행에 영향을 받아 Marco V를 필두로 한 Electro Trance 가 반짝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렉트로 사운드의 가미는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는 것 정도일 뿐이었다. (이 때부터 거의 모든 장르의 댄스 음악이 일렉트로 사운드를 재 탑재했기에 전혀 새로울 것이 없었다.) 지금의 트랜스는 댄스 음악의 한 장르로서의 음악적 깊이도 잃어버리고 그 열정 또한 사라진 듯 싶다. 이 사라진 열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은 프로그레시브 류의 트랜스 음악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그 옛날의 감동을 전해주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렉트로니카의 영역에 처음 빠져 드는 이들에게 트랜스의 음악의 발견은 그 옛날의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것과 클러빙의 '갱년기'에 접어든 이들에게 언제나 그 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것이다 - 물론 한 물간 유행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예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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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ed Trance Music


1. Two Full Moons and a Trout (Caspar Pund Remix) by Union Jack

2. Stella by Jam & Spoon

3. Wallhalla by Gouryella

4. For an Angel by Paul Van Dyke

5. L'Esperansa (Airscape Mix) by DJ Johan Gielen

6. In and Out (Signum Remix) by Crispy

7. Back to Cali' (Push Remix) by Mauro Piccoto

8. One in a Million (Divine Inspiration Remix) by Saint 

9. Samb Adagio by Safri Duo

        (항상 이 음악이 월드컵의 주제가였으면 했었다)
10. Age of Love by Age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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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umor.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_humor&uid=17531

아...웃기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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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두살인 남친  문자 맞춤법 거침없습니다.


좋게 생각하려 합니다 ..

소리나는 대로 써 보내는구나..바쁘니까..그래도 꼬박꼬박

문자도 잘 보내주고...이뻐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문자가 참.....난감해요..이젠 문자 내용은 안보이고

글자들 하나하나 맞춤법이 눈에 띄어요...


어김없는 문자공격...

쟈기야...오늘은 넘우 바뻗어.

보고십다..이뿌게 찌근 사진 보내저

보고 힘내개

.............

처음엔 그려러니 했는데 요즘은 견디기 힘들어요..

딱봐도 알고 보내는거랑 정말 맞춤법 모르는거랑 구분이 되잖아요...

가끔 지적해주고 싶지만 기분 상해할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 어쩌죠..


남친 이 보낸 문자들보면 다 이럽니다...


나 잠이 안오내. 너때문야 책임저

............................................

둑이고 십을만큼 미어?나? 이해해주삼 고치면 대잔아

........................................

자갸 큰일낮서 ..배가 너무 고팡..나 밥먹고 잘레

---------------------------

나 이재 도착했서..너한태 상처  저서 미안해..용서해저

------------------------------------------------------

나 지금 바께 나왔는대.ㅋ 자갸 기다리잔아..

-----------------------------

나 너무 돌아다니내.ㅋ나두 영맛살인가 보내.

............

저장되 있는 그대로의 문자예요.......


남친.이정도예요...

네를 내로.. 내는 네로.  있어를 있서..거의 받침을 어려워해요.....

아니 ..자음 모음,..다 어려워해요 .ㅠㅠ

저 이런사람 처음 봤어요 솔직히......가끔 정이 살짝 떨어지기도.....해요..이러면 안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ㅡㅡㅋ..

나이가 서른을 넘겼는데..이러니까 좀 보기 안좋아요..


개인적으로 삼삼 거리는 거 안좋아 하는데

말끝마다 머하삼....그랬삼?이럽니다..ㅠㅠ

나름 고민입니다..정말로..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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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맛살’ ...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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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na St.Vincent Millay

축복의 시대, 이 어두운 시간에
하늘에서 유성의 비처럼
사실들이 쏟아진다.
의문시되지 않으며 서로 연결되지 않는 사실들.
우리를 치유하기에 충분한 지혜의 실이
매일 만들어진다. 그러나 실로
천을 짤 베틀이 없다.

Murray Gell-mann가 밀레이의 시를 인용해 자료의 홍수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정보의 바다 속에서 지혜를 건져 내는 일의 어려움을 이야기 한 것
출처 : <정보 Information>, 한스 크리스천 폰 베이어, 승산 출판


Millay는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I love Humanity but I Hat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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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he network of relationships linking the human race to itself and to the rest of the biosphere is so complex that all aspects affect all others to an extraordinary degree. Someone should be studying the whole system, however crudely that has to be done, because no gluing together of partial studies of a complex nonlinear system can give a good idea of the behavior of the whole - Murray Gel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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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쉰 머피...73년 생 몰로코 보컬 활동 후 지금은 솔로 활동
이 아이리쉬 여가수는 여타 '튀는' 보컬들처럼 퍼포먼스적인 캐릭터가 강하다.
로쉰의 개성이라면 retro 적이고 sultry한 보컬은 물론 그녀에게서 전체적으로 풍기는 퇴폐함과 세련됨의 모순이 아닐까... 소닉 유스의 킴 고든이나 여타 펑크밴드의 여성 보컬들과는 달리 디스코적인 분위기와 훨씬 잘 어울린다
나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항상 동생이나 친구보다는 참  유별난 '누나'의 이미지다...



Sow Into You - 솔로시절
역시 특이한....

Boris Dlugosh feat. Roisin Murphy - "Never Enough" 피쳐링
Sing it Back의 메가히트의 뒤에는 이 보리스 들루고쉬가 있었다.
DImitri from Paris의 플레이보이 멘션 더블 씨디에도 포함되어 있는 곡
로쉰 머피의 목소리가 아니라면 이런 명곡이 탄생했을까

Sing it Back - Moloko    몰로코 시절
몰로코 시절... 그들이 다시 만날지 모르겠지만
암튼 몰로코를 일략 유럽의 유명인사로 만들어버린 메가히트 댄스 트랙...
1999년 영국이 열광했다..
 Music Video 또한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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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마크는 알프의 고향 행성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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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Videos by Veoh.com
인상적인 결투씬
1967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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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왔으...
분위기 조타...
'감독님'이 상당히 신경 쓴듯...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져 무언가 표현될 때는 항상 감동적이고 흥분된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느 것.



출처: http://www.blogothequ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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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욬의 포스를 가져가시오...
Earth Intruders의 믹스 중 지금까지 (나온지야 얼마 안됬지만) 들어 본 것 중 가장 groovie 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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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베이스가 너무 조아....
아주 살짝... David Lynch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이레이져 헤드였나...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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