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대형 간판 걸고 나온 한국영화보고 숨통이 좀 트인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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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가 다루고 있는 이야기에서는 그리 신선하지 않다. 하지만 외국영화에서 그 고리타분한 몇 몇 장치들과 담론들이 한국이라는 사회 실정에 맞추어져 빛을 낸 수작이 아닐까 한다.
(예를 들어 [바람난 가족]이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가 외국에 나가서 진부한 이야기라는 도장을 받고 판정패 당한 것의 반대 현상이 아닐까?)

또한 영화의 백미인 골목길 추격씬과 영화 오프닝의 서울의 영상같이 도시를 담아내는 기법은 기존 홍콩 느와르 영화나 프룻챈 감독의 영상이 많이 떠오른다.

영화의 좋은 점들에 대해서는 여러 블로그들이 이미 열을 내며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거기다 더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간간이 보여지는 '작은' 장면들이었다.

예를 들어 누군가를 연상시키는 잠바의 시장에게 똥을 던진다던지, 아줌마들의 주책 때문에 큰 사고가 두 건이나 벌어진다던지 하는 장면... 공무원 (경찰 등)들의 일처리가 왜그리 속터지는지, 뛰고 또 뛰는 주인공 등등
감독이 사회적으로 꽤 할말은 많은 사람이란걸 느낄 수가 있었다...ㅎㅎㅎ 물론 동감도 하고...


붉은 십자가에 묻혀 버린 서울 외곽의 스카이 라인
특히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망원동의 스카이라인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서울의 밤을 보면 어두운 스카이라인에 빽빽이 박힌 붉은 십자가들을 보며 공동묘지와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영화에서 시체들은 집 앞 뜰에 묻혀 있지만 경찰들은 망원동의 산을 뒤짚어 엎는다. 하지만 이 장면 자체가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교회의 붉은 십자가에 의해 묻혀버린 시체의 도시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다. 더군다나 더욱 각박해진 우리네 삶을 바라보며 일에 미쳐 돈에 미쳐 소비에 미쳐 꽥꽥되며 시계바늘 처럼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좀비와 별다를 바가 없다...
그렇게 밀도 높은 십자가의 박힘 속에 공동묘지에서 깨어나 일을 나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서울의 삶... 그런 느낌을 받았다..

어린이..구구절절 코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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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점은 어린아이 캐릭터의 처리다. 개인적으로 많이 짜증나 했던 부분을 조금 완화시켜 준 것이라 상당히 주관적인 의견이긴 한데, 어린아이의 비중을 타 영화에 비해 상당히 낮춰주어 한결 나았다.

어린이라는 캐릭터를 빌미 삼아 그 지겨운 신파류의 질질짜기, 연민, 사랑 등의 구구절절한 코드를 억지로 끌어내는 장치가 다소 약했던 감독의 연출에 박수를 보낸다..


느슨한 후반부
이래저래 2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참 재밋게 즐긴 영화였다. 하지만 언제나 영화보고 대화를 나눌때 튀어나오는 말이지만 1시간 30분으로 줄여도 충분한 이야기...
엄중호-미진-미진의 딸의 삼각관계에 대한 트라이앵글 설정에 막혀 후반부에서 영화는 이 실타래를 푸느라 초반과 중반의 탄탄함을 다소 잃어버리는 듯 싶다
.
긴박감있게 잘 끌어가다가 마지막에 가서 느슨해지고 좀 구구절절해지는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기존의 타 영화들 보다는 훨씬 잘 풀어낸 듯 보인다.

하정우 캐릭터에 대한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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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정우의 캐릭터에 대한 설정이다.
개인적 의견은 아니지만 상당히 동감하는게 '봉봉구리'짱의 의견에 따르면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모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살인마의 캐릭터가 조금 설득력을 잃은 듯 싶다.

영화가 전반적으로도 현대 한국 사회의 모습을 간간이 잘 보여주고 있는 것 처럼 살인마 지영민의 캐릭터 또한 조금 더 그것에 닮아 있더라면 했던게...

어쩔 수 없이 전형적인 가부장적 한국 사회에서 보통 남성들은 여성에게 맘껏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여성 운전자에게) 하지만 같은 남성 특히 건장한 장정에게는 끽 소리 못하거나 위축을 당하기 쉽상이다. 어떻게 보면 지금은 많이 없어졌겠지만 옛날 일터에서 동성(남성)에게 깨지고 와 집에 들어와서 마누라 패던 모습의 잔재가 남아있다고 할 수도 있다. (비약적으로 말하면)

또한 전형적으로 여성을 타겟으로한 남성 연쇄 살인마들의 특성을 보면 주로 여성에게 잔인할 정도로 폭력적이지만 같은 동성인 남성에게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마초들은 이 때 "이 기집애같은(ㅜㅜ) 새끼"라고 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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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자주 비교 당할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의 살인마 캐릭터는 전제적으로 페미닌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다소 야누스적인 측면이 떨어졌는데 [추격자]의 지영민은 (꼰대에게 열내는 거나 여형사에게 찝적거리는 장면은 있었긴 하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달라붙는 쌈닭으로 거듭나며 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야누스적 캐릭터를 잃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어쨋거나 저쨋거나 저예산/독립 영화판을 벗어나 대형간판을 건 상업영화에서도 이렇게 준 수작의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특히 자기들이 파놓은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허우적 대는 한국 영화판에서 그런 빛을 보았을 때 기분은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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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agne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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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gentleman, it's not just France we are fighting for, it's Champagne!"
 - Winston Churchill on British troops during WW II





Champagne Time
[Lounge / Uptempo] by Rith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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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Upstair at Larry's 컴필레이션에 수록된 곡으로 번잡한 파티 분위기 가득한 트랙..








You Can Dance
[Lounge / Uptempo] by Q Burns Abstract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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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UPstair at Larry's 수록 곡으로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샴페인 속 버블링을 떠오르게 하는 트랙











Bumblehaun
[Chill Out / Uptempo] by Fila Braz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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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 소풍가는 듯한 느낌이 나는 트랙이긴 한데 정말 괜찮은 샴페인 맛을 보았을 때 먼가 탁 트이는 느낌이 좋다.











Champagne
[Electro Pop] by Cherry Bik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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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샴페인이지만 노래 내용은 좀 야하다. 한창 일렉트로 팝이 얼굴을 들이밀 때 나온 트랙으로 일렉트로클래시랑 아마 겹치기도 할 듯.  므흣...^^ㅋ








Berceuse in D-Flat, Op.57 (Chopin)
[Classical Romatic] by Nikita Magal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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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밝고 경쾌한 느낌의 샴페인이라도 로맨틱 시대의 아트 뮤직도 상당히 어울린다..
그 중에서도 쇼팽은 탁월한 쵸이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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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위키피디아 출처에 번역은 내 맘대로 편집임...ㅜㅜㅋ..아...썩어빠진 귀차니즘이여...


샴페인, 그 문화적 의미

샴페인의 대대적인 홍보효과로 인해 희소성과 상류층의 상징적 의미가 많이 부각되었다. 특히 이러한 부와 권력이라는 신분 상승적 상징 효과는 중산층이 소비사회의 주류로 뛰어들며 더욱 가속화 되었다.

중산층 사이에서의 샴페인의 인기는 산업혁명 시대의 효과적 마케팅을 통해 이루졌다. 산업 발달로 인한 자본주의 사회의 성격 상 전통적 위계 질서가 붕괴되며 신분상승을 경험한 중산층들은 샴페인을 통해 자신의 풍족한 삶을 확인하고 부각시켰다. 이는 시대의 퇴폐적이고 방자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그렇다 소비주의 사회로 인한 소돔과 고모라... 데카당스의 얼굴이다)

산업사회에서 본격적인 소비사회로 진입한 19세기 샴페인은 이미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나타내는 중요한 심볼이 되었다. 이 때 샴페인은 부르주아 사회의 핵심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 계급  사회의 규범을 답습하는 듯한 분위기는 샴페인의 대중적이고 상업적 확산을 위한 샴페인 업체들로 인해 바뀌게 되었다. 좀더 시대에 맞는 풍족한 삶과 즐거움 행복 등의 요소들이 새로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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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차대전 이후 질좋은 샴페인 생산국가로서 프랑스는 샴페인의 나라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부여 받았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은 영국 병사들에게 이렇게 외쳤다고 한다.
"병사들이여 기억하라, 우리가 지금 싸우는 건 프랑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샴페인을 위해서다!"라고..
이제 샴페인은 부와 권력의 아우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의 문화적 보물로서 거듭난 것이었다.


그 특별한 문화적 의미를 부여 받은 샴페인은 여러 장르의 예술 속에 나타난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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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샴페인 생산업체가 아티스트들과 계약을 맺고 아름다운 포스터들을 만들어 냈다. 이는 샴페인의 미적 효과를 부각시키게 되었다.

샴페인 포스터 아트로 유명한 이는 삐에르 보나르, 알퐁스 무샤, 월터 크레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광고 용 포스터가 아닌 미술 작품 자체에서도 샴페인의 묘사를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에두아르 마네의 1882년작 "Un Bar aux Folies-Bergere", 세잔느의 1879작 "Chez le Pere Lathuile" 등이 그 예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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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와 샴페인의 문화적 의미 발견으로 인해 여러 문학 작품에서도 샴페인은 중요한 메타포적 장치로서 사용되었다. (에밀 졸라의 Nana, 알렉산더 푸쉬킨의 Eugene Onegin, 괴테의 Faust 등)
또한 샴페인의 신분상승 효과의 아우라라는 소재를 가지고 엘리트와 중산층을 풍자할 때 쓰이는 중요 요소로도 곽광 받았다.






음악
뮤직홀이나 비어홀이 인기있었던 시절 "샴페인 챨리"나 "루인아트-폴카" 같은 노래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락, 팝, 힙합 등의 현대 음악 아티스트들에게도 많이 사랑을 받았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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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과 연계된 가장 긴 대중 문화로서는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가 있다. Prestige Cuvees 샴페인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인물이 바로 제임스 본드였다. 22개가 넘는 007 영화 시리즈 중 제임스 본드가 샴페인을 마시는 장면은 35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 중 17개가 Bollinger 볼링거였고 7개가 Dom Perignon 돔 페리뇽이었다.

샴페인은 여러 영화 감독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연출의 감성을 불어 넣었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28년도 무성영화였던 [샴페인]을 찍었다. (이 영화는 샴페인 글라스의 바닥 장면에서 시작하여 샴페인 글라스의 바닥 장면에서 끝난다고 한다)
빌리 와일더 감독은 [샴페인 왈츠]라는 영화를 통해 샴페인 속에 담긴 환희-흥분의 요소를 담아냈다.
 
이 밖에도 샴페인이 자주 모습을 들어내는 영화로는 [카사블랑카],[An Affair to Remember]. [Gogo] 등이 있다.


상징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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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은 오랜동안 흥분되고 의식적인 셀레브레이션의 넘쳐흐르다 못해 분출하는 분위기를 담아내는 아이콘적 장치였다. 이는 샴페인에 비해 그다지 "의식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와인과 비교적이다. 포뮬라 1에서 비롯된 샴페인 떠뜨리기의 의식은 귀족적 혹은 높은 레벨의 이벤트 혹은 사건 후 값진 물건 혹은  값지고 희귀한 무언가의 과대한 '낭비'를 통한 의식이라는 벨 에포크의 시대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러한 '낭비'의 레가시는 오늘날 에도 계속 되고 있는데 락 그룹 U2가 항상 컨서트의 끝자락에 관객에게 샴페인을 퍼 붓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를린 몬로 또한 350병의 샴페인으로 목욕을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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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플룻가 달리) 빅토리안 쿠페라고도 불리우는 납작한 샴페인 글라스는 유명 섹스 심볼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샴페인 쿠페는 전설적인 사치의 여왕이었던 프랑스의 마리 앙트와네트의 가슴을 모델로 한 디자인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다)사실 이 쿠페의 디자인은 1663년 영국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시기는 앙트와네트보다 훨씬 이전의 이야기다. 어찌하였건 이 잔은 샴페인의 냄세를 앗아가고 산소가 쉽게 유입됨으로서 맛을 해친다는 이유로 많이 이용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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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g the Guys, Angel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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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남자들에 둘러쌓인 홍일점으로 밴드 구성이 이루어지는게 흔했던 시기가 있었다.
대부분 얼굴마담 격의 역할 정도만 수행했으나  강한 캐릭터, 음악성 등으로 밴드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여성들도 있었다. 여기 소개된 그녀들은 밴드 리더는 아니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인기를 얻었던/얻은 이들이다. 메인 보컬도 아니어서 가끔이나마 듀엣이나 솔로를 할 때 follower들은 열광했다.. 그리고 종종 참여하는 남성 보컬 뒤의 코러스 등은 그 시절 '천사표 목소리'의 꼬리표를 달아 주기도 했다.


Georgia Hubley YO LA TENGO
[Rock] Tom Courtenay (Acou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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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저지 호보큰 출신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인디락 밴드인 Yo La Tengo! 죠지아 허블리는 여기 소개한 이들 중 유일한 드러머 및 보컬이다.
그녀의 너무나도 맑은 목소리는 천사라는 꼬리표를 달아도 무방하다. Camp Yo La Tengo 싱글에 수록된 Tom Courtenay의 리메이크 곡으로 학창 시절 방짝이 구한 LP 판을 보고 엄청나게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나는 CD로 구입했어야 했지만...







Kim DealTHE PIXIES
[Rock]
Gig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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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영국 출신으로 착각했던 (왜 인지는 모른다) 80,90년대 록 음악의 전설, the Pixies. 여기서 베이시스트였던 킴 딜은 훗날 The Breeders, The Amps를 만들고 활약했다.









Fontaine Toups VERSUS
[Rock]
Fores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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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소개한 밴드 중 아마도 가장 Force는 부족할 것이다. 본의 아니게 딴 밴드들이 워낙 전설급 들이라.. 그래도 개인적으로 선호했던 뉴욕 베이스의 인디락 밴드 Versus. 독특한 점은 밴드의 핵심 멤버였던 Baluyut 형제가 필리핀계로 90년대 초반 인디락 붐에서 아시안 파워를 톡톡히 보여주었다는 점. 홈일점 폰테인 툽스는 베이스와 기타를 맡았었다.






Kim GordonSONIC YOUTH
[Rock] Bull in the H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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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Post Punk와 no Wave Rock 계열의 전설 소닉 유스 그리고 베이시스트 킴 고든... 그녀의 보컬과 퇴폐스런 Femme Fatale적 이미지는 굳이 천사표 목소리로 따진다면 루시퍼에 더 가깝지 않을까? 그녀는 리더 썰스튼 무어랑 결혼했고 얘는 쓩쓩크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밴드는 여전히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D'ArcyTHE SMASHING PUMPKINS
[Rock]
...Said Sa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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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너바나 로 인한 얼터너티브 폭풍으로 인해 손해를 본 대표적인 밴드였던 스매슁 펌프킨즈 그리고 밴드의 베이스 플레이어 다르시. 그녀의 연주 스타일은 듀란 듀란의 존 테일러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밴드 멤버였던 제임스 이하와 사귀기도 했다. 그리고 리던였던 빌리 코건과 상당한 관계 악화로 인해 밴드에서 '퇴출' 당했다. 코건은 한 인터뷰에서 그녀를 가리켜 '코케인 찌들은 미친년'이라고까지 폄하했었다. 어쨋든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농장과 엔틱 샵을 꾸려 잘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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