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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동심의 마음을 담고 있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주어 참 맘에 드는 그룹,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역시나 뮤직비디오 또한 그 젊음과 순수한 감정 만이 느낄 수 있는
일상에서의 행복감을 담고 있다.
 저런 모습들을 왜 끝까지 가지기 힘들걸까?

왜 꼭 세상 물 좀 먹어줘야 철이들고 어른이 되었다고 인정받아야 하는 걸까..
그토록 싫어하던
꼰대의 모습을

닮아가야 하는 걸까?

한해가 저물어가며... 씁슬함만...가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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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향수...올해 마지막 새로운 아티스트 소개...
(그동안 미뤄두었던 두 명)

Catherine A.D

Book of Love
옛날 사라 맥라클란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느낌... 온 몸에 소름이 쫙 키치는 느낌을 안겨준 영국 아티스트 Catherine A.D, Catherine Anne davies가 본명이다. 레지나 스펙터를 첨 들었을 때도 굉장히 반가웠는데 (싱어송라이터 류의 사운드) 캐더린의 음악은 향수를 굉장히 짙게 자극한다.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음악 프레스의 굉장한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음악을 들어보면 받을 만하다는 걸 금방 알 수 있다.


Nite Jewel

Lover
이 아티스트도 언젠가 소개해야지 해야지 미루다가 결국 오늘까지 와버렸다. 본명은 Ramona Gonzalez로 역시 싱어송라이터다 (미국출신) 현재 옥시덴탈 대학교에서 철학 전공이라는데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경험이 있다고 함... 그녀의 모든 작업은 8트랙 카세트 덱에서 이루어지고 그것이 만들어 내는 lo-fi 사운드가 특유의 엠비언스를 자아낸다..



공교롭게도 아주 많이 다른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는 위 두 아티스트는 똑같이 90년대를 향수하게 만들어준다.물론 같은 시기는 아니다.
캐더린의 경우 언급했듯이 사라 맥라클란이나 토리 아모스, 에냐 등을 우리 대중이 첨 발견하고 즐겨 들었던 90년대 중 후반의 그 어쿠스틱 적 에센스를 많이 자극한다... 아마도 특정 피리어드의 특정 요인에 대한 향수일 듯..

나이트 쥬웰의 경우 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가는 그 트랜지션 피리어드의 매력이 담겨 있다. 그녀 자신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그룹으로 Lisa Lisa & Cult Jam, Debbie Deb,90s R&B, New Age, Shogaze, Experiemental을 뽑고 있는데 정말 지극히도 90년대 적인 영향이다.
특히 리사 리사 엔 컬트잼과 데비 뎁은 90년대 초기 프리스타일의 길을 열어주고 90년대 뉴키즈온더블록과 같은 스타일의 팝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프리스타일 아티스트들이었다.

이러한 80,90년대의 분위기 뿐만 아니라 '완죤' 80년대와는 또 다른 90년대, 그 총천연색 빛깔의 신디사이저의 분위기가 담겨 있는게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마이애미 바이스]의 사운드트랙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Chill 한 느낌) 그리고 나이트 쥬웰의 8track 테입 사운드와 아방가르드한 측면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엠비언스....
이러한 미학적인 요소들이 옛날 TV 시리즈였던 블루문 특급의 그 로맨틱함과 랑데뷰를 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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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트리뷰트 생방에서 눈물흘리는 갱스부르그...
타 블로거의 말을 보니 감동받아서라기 보다는 죽음을 앞둔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며
"아, 나는 결국 사람들에게 술과 담배로만 기억되겠구나'라는 사실에 더욱 슬퍼했다는 후문이다. 저 얼굴에 저 후회와 슬픔이 진하게 묻어난다...

술, 담배.... 하아....
2008년 한 해를 돌아보며... 자신의 08년은 어땠는가를 한번 생각해보자
하아...미쳐 활짝 돌아가겠는 08년...
09년은 더욱 슬플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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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n’t Made For Fighting by the Woodhands


이러한 정지 및 슬로우 모션 영상의 매력은 바로 시간을 가지고 논다는 것이다.
무언가 현실과는 동떨어진 하지만 사람을 끌리게 하는 그런 자석같은 모순의 매력.
또 하나는 바로 디테일...
우리는 항상 움직이며 살기 때문에 디테일을 볼 수가 없다...
우리의 동작 하나하나 너무 바삐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디테일을 살펴 볼 수 있을 때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게 단지 1초 2초 동안의 순간이었더라도...

이 뮤직 비됴를 보았을 때 생각난 영상은 바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자브리스키 포인트]의 폭발 씬이다..
이 세계의 물질 주의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걸작이자 명 장면...
그리고 미칠 듯한 핑크 플로이드의 사운드 작렬!

20초가 지날 때까지 꼭 Fast foward하지 말고 지켜보자.. 꼭! 꼭!


Zabriskie Point; Music by the Pink Flo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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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키타 마키

Horikita Maki
堀北眞希


88년 생 U-15 아이돌 출신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는 최근작인 [도쿄 소년]이 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안어울리게(?) 은근 심각하고 어려울 수 있는 다중인격 캐릭터를 연기한다.  소녀의 모습은 뭐 ... 자연스러웠고 남자의 모습 또한 소년 같다..
나름 남성 이미지도 잘 소화한 듯...

역시나 마키의 소녀 시절은 여자애들 보다는 남자애들이랑 노는 걸 좋아했다는 걸 보면... 그런 남자 말투가 어찌 그리 자연스레 나오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도 잘하고 야구랑 농구도 잘한다는... 고등학교 때 농구부 부주장이었다는...
법대입학에 성공했지만 액팅 커리어 때문에 법학도로 거듭날 지는 의문이다..
갑작스러운 벼락 스타라기 보다는 천천히 인지도를 꾸준히 싸아가고 있는 그런 여배우..

なっちゃん 낫짱 음료수 CM


나름 눈물 연기 열연... 스마일 페이스의 낫짱과 눈시울 빨개진 호리키타와의 조합은 무슨 블랙 코미디스럽다는...

Docomo CM


Shiseido만큼이나 일본 유명 배우들이 항상 거쳐가는 CM이 도코모 광고가 아닐 듯 싶다.
여기서는 좀 모던하고 성숙한 캐릭터로 변신...
울나라 DMB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되는 일본 One-Seg광고...


Fuji Film CM


개인적으로는 어딘가 싸이월드를 연상시키는 영상이다
물론 녹색의 후지 필름과 잘 어울리는 그런 생활의 단편같은 그런 영상이긴 한데..
먼가 싸이월드하고 계속....으음...-_-ㅋ

Sea Breeze CM


호리키타의 이미지랑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은 광고...
고등학생 그리고 원기발랄..ㅋㅋ
"선배~~!!!" 하면서 뛰어가는 그 모습..ㅋㅋ  호리키타랑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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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스코텍, 클럽, 나이트 클럽 뭐라 부르던 지하에 위치한 닭장 같은 공간은 세상과 벽을 쌓고 전혀 다른 미지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런 느낌이 항상 좋았다. 고요하거나 현실의 소음만이 가득한 바깥 세상에서 이 지하 세계의 문을 여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열기와 사운드에 의해 느끼는 중압감...
그 빨려드는 느낌... 그 감성을 표현한 트랙들...

위 사진은 현대 사회 최고의 디스토피아로 꼽히는
\전설의 디스코텍 스튜디오 54의 로고이다.



[House/Disco/Funk] Mirage by Le Knight Club

다프트 펑크의 다른 반 쪽인 De Homem-Christo가 에릭 세더비예와 함께 결성했던 프로젝트 그룹으로 토마스 뱅갤터의 DNA와는 또 다른 다프트 펑크의 에센스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막 클럽에 들어서서 긴 앨리를 통해 걸어들어가는 과정같은 이 음악은 그룹의 이름과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 곡이다.  이곡의 에센스는 바로 끌어당기고 놔버리는 베이스 냄새 물씬 풍기는 사운드 효과다. 




[House/French/Funk/Disco] Disco 2000 Selector by Bob Sinclar

클럽 진입의 느낌을 살리는 것은 사운드를 줄였다 높였다하는 식의 장난을 통한 엠비언스 효과다. 프렌치 하우스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거성 밥 싱클라의 이 트랙 또한 위 러 나이트 클럽의 미라지와 마찬가지로 이 효과를 통해 클럽의 현장감을 전한다. 이 곡의 에센스는 끈적끈적하게 딸깍거리는 사운드 효과다.



[House/Funk/Disco] Intergalactik(Disko Remix) by DJ Sneak

인터걀락틱하면 바로 떠오르는 건 바로 비스티 보이즈 그리고 비스티 보이즈와 디스코텍에서 랑데뷰를 한다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DJ Sneak은 또 하나의 수퍼스타 디제이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며 본명은 카를로스 소사다. 아만드 벤 헬든, 다프트 펑크와의 연계를 두고 있으며 다프트 펑크류의 프렌치 하우스 클랜 중 한명이라고 봐도 무난하다. 이 곡의 에센스는 반복되는 인터걀락틱의 리듬과 짤깍짤깍거리는 사운드 효과다.



[House/Disco/Bhangra] Bhangra Nights by Bhangra Nights

방그라는 원래 파키스탄과 인도의 포크 댄스 음악이었는데 미국의 아시안 DJ들의 의해 하우스, 레게 등의 음악에 이용되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그 인기는 90년대를 지나 지금까지 그 독특한 캐릭터로 인해 쭈욱 이어져 오고 있다. 역시나 중국 안부럽게 화려한 퍼포먼스와 장치를 떠올리는 볼리우드를 연상시키며 쾌락, 환락이라는 디스코텍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이 곡의 에센스는 역시 방그라 사운드다..^^



[House/Disco/Club] I Got This Feeling by Milk & Sugar

미니스트리 오브 사운드나 헤드 칸디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밀크엔슈가의 트랙으로 한동안 참 클럽에서 자주들었던 것 같은 사운드를 시작으로 토요일 밤의 열기를 떠올리는 오케스트랄 샘플링 위에 흑인 디바 보컬이 얹혀진다. 디바 보컬은 좀 식상하긴 하지만 그것만 빼면 지금 들어도 아주 흥겹고 디스코텍다운 사운드를 자랑하는 트랙이다. 이 사운드의 에센스는 바로 오케스트랄 사운드!




[Pop/House/Disco] There's More Life than This by Bjork

브욕의 데뷔 앨범에 있는 곡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했던 트랙이다. 엠비언스라면 정말 제대로 된 엠비언스인데 왠지 이런 말을 붙이는게 거창하게 들리는 심플하고 아주 센스 있는 트랙이다. 왠지 브욕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소와 정황이 딱 와 닿는... 정말 디스코텍 화장실에서 녹음한 것 같은 (내가 알기론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일정 부분만)... 화장실 문소리가 너무 리얼한 것으로 보아 맞는 것 같다.. 이 사운드의 에센스는 바로 이 화장실 문닫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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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e's Lounge:::2008 Best Music (Personal)

08년 12월이 끝나가며 주로 듣던 베스트 음악 10


photo: http://community.livejournal.com/pishpot/173678.htm


옛날에 음악 잡지 같은 것들 보면 [올해의 앨범] 뭐 이런거 선정하는 것들을
꼭꼭 챙겨봤던 기억이 난다.

알고 있었던 음악, 모르고 있었던 음악..
1년이라는 시간이 바로 그 잡지의 한 두 페이지에 꽉 채워져 있는 느낌...
잃어버린 보물을 발견하는 듯한 그 기분...

지금도 별반 다를 건 없는 것 같다.

여기 말고도 존재할 수백 수천의 음악 블로그들도 여기저기서 올해의 베스트 앨범 및 트랙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나도 한번 해봐야지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거 꽤 쉬운 일이 아니다. 
방대한 음악 정보와 지식은 물론이요
예습과 복습을 저지하는 귀차니즘의 극복이라는
에베레스트보다도 높은 산이 존재한다..

암튼 그렇기도 하고 08년...
참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어울릴만한 해...
개인적으로 인생 최악의 해였다..
짜증, 분노, 절망, 경멸, 걱정, 스트레스, 답답...
이런 단어들만 떠오르던 (그리고 아직도) 그 08년이,
 이제 막바지에 들어섰다..

나도 살기 힘든데..
세상은 더 힘들어진덴다...
줸장... 나 혼자 힘들다고 찌질거리면 돌팔매 맞을 상황이다...
"니만 힘드냐고"

그런 분위기 속에 있었던 관계로 나만의 08년 베스트는 08년 나온 음악과는 상관없이 내 불안하고 심란한 마음을 달래준 음악들 중
연말에 가장 많이 들었던 곡들을 선정해 올린다..

09년... 구정이 지나야겠지만서도..
더 힘들어진다는 09년이지만,
그래도 내년은 밝은 내일과 희망이 가득찬 한 해가 되기를,
 요번년에도 기도해 본다.. 

순위 기준 당근 없음
그냥...이게 하나의 카셋트 테이프라면,
순서 대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간지...

Caution!!!!:
These blew my mind,
but might not blow your mind.
It's Personal...


#1. Mine was Real

[R&B/Soul/Funk] by Roszetta Johnson
2007 from the album [Personal Woman]
하반기가 되어 갈 즈음 맘을 촉촉히 적셔주었던 R&B/Soul 사운드...
정확히는 Rare Soul이라고 말하는게 더 낫겠다
많은 이들이 Motwon의 소울 음악에 상당한 페티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로제타 존슨의 소울 음악 또한 그만한 가보치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해본다.
원래는 1970년 클린턴을 통해서 나온 노래로 빌보드 팝 차트 #94까지 올랐었다. 처음 피아노와 드럼 그리고 스트링 사운드를 듣고 김추자의 음악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한번 쯤 들어줄 만한 트랙...




#2. First be a Woman
[Disco] by Lenore O'Malley

1980, from the album [First be a Woman]

내 DNA 안에는 디스코에 대한 이상한 페티시가 깊게 박혀 있는 것 같다. 디스코 없이 음악을 논할 수가 없을 정도다... 디스코가 느무 좋아서리...
이 음악 같은 경우도 디스코만이 가지고 있는 그 먼가 로맨틱하면서도 퇴폐스럽고 삐딱한 분위기가 잘 담겨있는 것 같다.. 또한 그 오케스트랄 사운드까지!
가사를 들어보면 난 왜 자꾸 이게 여자에게 하는 말이 아닌 게이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드는지... 물론 개인차가 있을 해석이다.. 어쨋든 로맨틱한 그 느낌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수 없을 듯 보인다.
그냥 남녀 사이에서 여자의 그 매력을 살려라 하는 단순한 메시지만 생각하면서 듣기에는 좀 심심할 것 같은 느낌..




#3. La Fidelite (Benjamin diamond Remix)
[House/French/Funk/Pop] by Elodie Frégé

Original Song released: 2007
프랑스의 스타 아카데미에서 발굴(?)된 프랑스 가수로 우선적으로 스타일은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제인 버킨과 프랑수아 하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고 한다. 뭐 어쨋든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같은 가수로 보컬도 그리 나쁘지 않다..  그녀의 La Fidelite를 프렌치 하우스 풍으로 리믹스했는데 딱 듣는 순간, 역시, 프렌치 하우스는 프렌치로 들어야!라는 생각이...
그 세련되고 Funky한 맛이 동시에 생생하게 살아나는 느낌...




#4. All I Wanna Do
[Rock/Chill Out/Surf] by Beach Boys

1970 from the album [Sunflower]
옛날에 어떤 Funk 앨범 모음집을 샀었는데 마지막 트랙이 비치보이즈의 God Only Knows였다... 참 잘어울리는 엔딩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가보진 않았지만) david Mancuso의 Loft Party에서의 마지막 엔딩송을 듣는 기분이란 이런 기분이 아닐까하는
아마 내 기억으로는 영화 [부기 나이트]에서도 흘러나온게 God Only Knows인 듯 한데 All I Wanna Do 또한 파티든 무엇이든의 Chill한 라스트 엔딩 송으로 참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어딘가 모르게 옛날 아카시아 껌 광고도 떠어른다는...^^




#5. All Night Long
[Indie Pop/Rock] by Call and Response

2001 from the album [Call & Response]-Extra Tracks
아마 Best라는 리스트에 안어울릴지도 모르는 음악이다... (물론 아주 좋은 음악이다)
어느날 추운 밤 길거리를 걷고 있다가 내 iPod에서 흘러나와 다시 꽂혔던 음악이라 정말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적인이라는 이 포스팅에 가장 잘 어울릴지도 모르는 트랙이다. 역시나 디스코만큼 좋아하는게 팝 음악인데.. 이런 인디팝 분위기가 정말 괜찮다. 가볍되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적정한 그 '팝'의 수준을 유지해주는..
그리고 보컬... 루뜨르 루뜨르 루뜨르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기도 한데 옛날 거시기 누구냐 아일랜드 그룹의... 갑자기 생각않나지만... 그 보컬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08년도에는 리드보컬인 루비가 듀오 프로젝트 그룹인 The Rubies를 통해 call and Response의 락적인 성향을 좀더 신디친화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Stand in a Line이란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물론 강추다)




#6. Si J'avais Su Que Notre Amour
[Pop/French/Folk] by Anais Croze with Chris Isaak

2008 from the album [The Love Album]
뒤의 Croze를 빼고 걍 Anais로도 알려져 있다.. 프렌치 음악을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참 좋아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심해서 올린 트랙이다.. 하반기에 꽂히긴 했지만 또 하나, Coeur de Pirate의 Comme Des Enfants도 상당히 아름다운 트랙이었기에.. 하지만 벌써 뮤직비됴를 포스팅한 이유로 Anais로 고고씽~~^^
 
Coeur de Pirate 포스팅 링크:  http://electronica.tistory.com/entry/Comeuer

저기 뒤에 반가운 이름도 있다. 크리스 아이삭...^^ 어쩐지 노래의 전체적 분위기도 크리스 아이삭의 느낌이 많이 살아 있는 것 같다... 이 음악의 가장 좋은 부분은 역시 저 제목을 맛깔나게 '넘겨주는' 부분이다.




#7. The Next Time Around
[Folk/Indie Pop] by Little Joy
Song released, 2008

아마도 08년 중하반기 전 세계 음악 블로그에 가장 많이는 아니어도 꽤나 이름을 올린 그룹을 것이다. 처음엔 그냥 괜찮은 포크송이겠구나 하다가 어느 새 보면 끝까지 다 듣고 있어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다. 어딘가 로맨틱한면도 남아 있고 (이 팀의 전체적인 느낌이 그런 것 같다) 뒤의 코러스도 참 괜찮고... 특히 트로피카나 성향이 들어 있는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08년도 발견한 포크 아티스트 중 가장 추천하고 싶다는!!!




#8. Window
[Rock/Folk/Fragile] by Paul Bryan
Song Released. 1970
브라질의 팝 아티스트였던 폴 브리얀의 영어 앨범으로 정말 정말 달콤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이 겨울에 참 어울릴 듯 ... 특히 연말이 되면 후회나 추억 그리고 회상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참 우수에 잠기게 하는 멜랑꼴리한 트랙

 




#9. Dream On (Warren Clarke Edit)
[House/Electro Pop] by Christian Falk ft. Robyn
Track realesed, 2008
역시나 하우스계열의 일렉트로팝이 없는 Groovie's Lounge는 먼가 구멍이 난 느낌이다. 언제나 들뜬 upbeat의 일렉트로팝을 선사해 주는 로빈이 피쳐링한 크리스챤 폴크의 곡으로 상당히 아르페지오한 느낌이 맘에 드는, 말 그대로 '희열'이 넘쳐나는 곡이다. 로빈의 보컬도 그 것에 한 몫하며 정말 천상으로 가고 싶은... Trance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그 기분들이 되살아나는 기분의 트랙...
수도 없이 많은 방울들이 통통튀며 굴러떨어지는 느낌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는 펫샵보이즈를 떠올리기도 한다..




#10. Breathe with Me till Dawn
[Rock/Progressive/Psychedelic] by Pink Floyd Vs. Judie Tzuke (blended by FutuRo)
maybe 2007, original song:1979 from the album [Welcome to the Cruise]
두 전설의 음악을 한데로 모아버린.. 정말 기가막힌 매쉬업이다.매쉬업을 표현할 때의 그 말이 너무 좋다... Blended by 누구누구..
마치  커피든 칵테일이든 서로 다른 요소들을 blending하는 그 느낌...
여기서 굉장히 살아나는 것 같다...
분위기도 너무 딱이고.. 정말 만약에 핑크플로이드가 쥬디의 백 밴드였다면... 크어... 상상만해도 온몸에 전율이 좔좔 흐른다...
제목도 그렇긴한데 뭔가 저물어가고 있는 그 Situ에서 딱 들어줄만한 음악이 아닐까 싶다... 자연이 아닌 도시라는 정글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낭만(?) 같은 걸 느낄 수 있는 때는 바로 작위적인 기념일... 그리고 이런 연말같은 '정해진' 날이다...
그런 때라도 들으면서 흘려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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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님 요청도 있고 해서 한번 뭐가 있나 둘러보았더니
내 유튜브 재생목록에서 이런 것들이 튀어나왔다...
플러스 링크 따라 흘러흘러 살짝 찾아본...中田ヤスタカ 모음...


Koi Shiyou  [yasutaka nakata-capsule mix] by Leah Dizon

 

혜란님 요청 포스팅은 요거가 되겠네요.. 혹시 보셨는지? ㅋㅋ

레아 디존... 뭐 딱 그리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요 뮤직비됴는 참 예쁘게 나온듯..
처 치어리더 스러운 복장도 섹쉬하고... 특히나 부츠가 이뿌다...
야수타가 나카타가 직접 리믹스한건지 아님 매쉬업 형식인진 몰라도 캡슐 분위기와 함께 신나는 감성이 잘 맞아 떨어지는듯...


Jumper by Capsule (Live HD)



요건 오사카 공연 모습인가본데... 고화질이라 함 올려봄...
 역시 고화질로 보니 좆쿠나항~

날짜를 보니 08년도 12월 5일 날 포펀먼스인듯 하니 나름 따끈뜨끈... ^^


Be Together (Capsule Remix) by Ami Suzuki (LIVE)




요거이 역시 라이브가 조금 후달리는 아미 스즈키의 왕년 히트곡..
야수타카 리믹스라고는 하는데... 조금 포스가 부족한 듯...
걍 옛날 귀엽던 TK사단의 향수를 불러 느껴봄직한 걍 그런 영상...^^
암튼... 진짜 많이 이뻐졌네 그려... 아미 스즈키...


Perfume - Karaoke 노래방 동영상




요거이 퍼퓸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 찌라시 동영상인데...ㅋㅋㅋ
옷 좀 무대 의상말고 캐쥬얼하게 입혔놨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셋끼리 노는게 보는 사람들은 몰라도 지들끼리는 하도 즐겁게 보여서..ㅋㅋ
역시 놋찌 귀엽게도 잘 노는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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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의 광고 영상인데...
자동차의 내부를 통해서 자동차 회사에서 운전자들을 위해 돌리는 여러 가지 일들을 보여주며 감성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엔진 부분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처리는 왕 센스로 여겨짐...

출처: http://motionographer.com/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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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cing the Cities
Part III,
the Underground


도시의 아픈 상처와 기억들?
어느 공간이나, 특히 도시라는 공간은 낯의 수많은 사람들의 이동에 의해 일어나는 행렬로 인해 항상 장관을 이룬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 심지어 매일 매일 버스에 매달려 다니는 그 샐러리맨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이란 참...) 또한 밤마다 서로 경쟁하듯 화려한 불 빛아래 펼쳐지는 도시 스카이 라인의 장관 또한 아름답다...
하지만 이렇게 화려하고 힘차고 생독적인 공간에는 아픔과 상처도 공존하고 있다. 그 풍경은 화려한 겉모습 뒤 혹은 아래에 깊은 곳에서 몰래 꿈틀거리고 있다. 어느 것이 진짜 도시의 삶이란 걸까?




NEW YORK
[Disco/Punk] Button Up by Bloods
뉴욕의 낭만과 아기자김함을 표현하는 것이 우디 알렌이라면 이 도시의 어두움과 음침함을 그려내는 것은 역시나 마틴 스콜세시 감독이다. 여피족이 튀어나오고 한창 기업사회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던 80년대의 또 다른 도시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Button Up은 80년대 포스트 노웨이브 펑크 밴드인 The Bloods의 곡으로 New York Noise라는 컴필레이션에 실렸다.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페미니스트 밴드로 알려져 있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밴드이지만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클래시, 슬릿츠, 리디아 런치 등과 같은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견주었다고 한다. Bloods는 아이러니컬하게도 70년대부터 이어진 유명한 L.A의 갱단이름이기도 하다. 이들의 심볼은 붉은 색 지렁이라는...-_-ㅋ






Los Angeles
[Electro Clash/Pop] Madame Hollywood by Felix da Housecat
날씨 때문에 그런지 뉴욕에 비해서는 항상 여유로움과 활동적인 느낌의 도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꿈의 공간 헐리우드. 그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야 나같은 평범인은 모르겠다. 그 공장 속에서 만들어지는 그리고 전 세계인의 꿈과 희망을 채워주는 영상들과 대리만족을 시켜 주는 스타들...  비단 헐리우드 뿐만이 아니라 왜 사람들은 연예인이,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걸까? 몽롱한 펠릭스 다 하우스 캣의 리듬에 마약에라도 취한 듯한 미스 키틴의 느슨한 목소리가 들려주는 대목, 난 더 이상 언더그라운드 아냐, 난 부자야, 난 유명해, 난 소멸해, 난 화려해, 내가 바로 스토리야, 내가 바로 스타야, 바로 북두칠성과 같은... 여기서 가장 인상적인 가사는 내가 바로 이야기야라는 대목이다.





Stockholm
[House/Progressive/Electro] Stockholm Disco by Sebastian Ingrosso
스톡홀름은 스웬덴의 도시다. 난 가본적이 없다. 그래서 분위기가 어떨지도 잘 모르겠다. 그 곳의 삶은 어떠한지, 날씨는 어떠한지, 문화는 어떠한지... 그 몸으로만 체감할 수 있는 바로 그 느낌이 전무한 도시다. 다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끔찍하게도 좋은 음악들이 무진장 터져나오는 도시라는 것... 그래서 오히려 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 곳의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느끼는 맛은 또 어떨까? 잘모르겠다...

스톡홀름에서 일을 하는 사람 중 85%가 서비스 직종에 일한다. 고로 공장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이며 IBM, 에릭손, 일렉트로룩스와 같은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모여있기도 하다. 





London
[Techno/Ambient] Dead Cities by The Future Sound of London
런던은 항상 우울한 이미지였다. 신사들의 도시라기 보다는 Naughty boys의 도시였고 말괄량이로 가득찬 그런... 그 authentic한 영국 액센트 뒤에 숨은 그 유별남이란... 지금까지 만나봤던 영국인들 중 참 괴짜들이 많았던 것 같다. 뭐 날씨만큼이야 우울해 보이진 않았지만... 어쨋든 안그래도 우울한 이미지였는데 어느 날 Future Sound of London을 듣고 나서 나의 선입견은 더욱 심해진 것 같다. 죽어버린 도시들이라는 타이틀의 이 엠비언트 테크노는 아마도 만화영화  Wall-E의 우울한 버젼이 있다면 어울릴만한 사운드트랙같다.






Moscow
[Trip Hop] Numbed in Moscow by Portishead
동서독의 장벽이 무너질 때도 소련이 무너지며 페레스트로이카~를 외쳐댈 때도 그 순간 만큼은 가슴벅찬 희망과 희열을 느꼈었다... 어린 시절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그러한 '빅 이벤트' 후 치뤄야할 대가는 너무나 큰 것 같다. 모든게 돈이지 뭐....ㅜㅜㅋ 모스코도 가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략 그림이 그려지는 듯 싶다... 

별거 없이 걍 대표적인 선입견 혹은 이미지를 대라면 추운 날씨, 보드카, 권총, 석유...  왠지 모스코에서 테트리스를 하면 이런 음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생각도... 이념이야기만 상관없다면, KGB도 참 간지났는데 말이지...-_-ㅋ








Paris
[House/French/Dark/Deep] Paris by Night by Thomas Bangalter
상당히 살떨리는 음악이다. [돌이킬 수 없는]은 우선 영상과 내러티브도 훌륭하지만 사운드트랙도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다. 다프트펑크의 뱅갤터가 음악을 맡아 그 전율과 충격 그리고 찝찝함에서 마지막의 허탈감과 평안으로 돌아오게 되는 느낌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영화 중간 지하철에서 sex에 대한 담론이 꽤 긴 시간 오가는 씬이 있는데 바로 이 영화 자체도 그런 Sex의 담론 중 (그런 강간이라던지 충격 뭐 이런게 아닌 바로 그 자체) 하나로서 기가막힌 Sex의 내러티브와 느낌을 이끌어냈다. 지금 이 트랙은 영화 전체의 느낌을 하나로 총망라한 듯한 그런 느낌의 사운드다.


빙상 카셀의 데뷔작이기도 했던 [증오]에서 보여주었던 파리 슬럼의 이미지가 강하게 연상되는 것은 왜일까...







Tokyo
[Ska/Avant Garde/Pop] Tokyo East End Rockers by Asakusa Jinta
아사쿠사 진타는 Asianica Hard March Band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지금은 하야케 노 교레츄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안다. 어쨋든 아사쿠사 거리에서 연주하고 다니다가 로컬들의 인기를 얻고 컸다고 한다 ^^

마칭 밴드의 형태와 스카 사운드가 진정 거리의 악사들이라는 이름에 어울릴듯한 밴드로 도시의 춤추는 공간이라는 동선을 만들어주는 '거리street'와 상당히 잘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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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건?


살아간다는 건 대체 무엇일까요?
두 ㄱㅏ지로 추려 보았습니다..

1) 지식을 쌓아 간다는 것...
율리시스가 그토록 원했던 앎에 대한 욕구...
2) 사람들을 알아간다는 것....
얽히고 섥히고 예에... (옛날 듀스의 가사)

물론 두 가지가 모두 혼합 돼있습니다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이 햄릿인데 to be or not to be가 아니라 저 위에 1번 아님 2번을 선택해야 한다면?

대체.... 무슨 이유로 무엇을 택할까요?
이건 묻고 싶은 질문이네요...
(반말 안하고 있잖습니까.ㅋㅋㅋㅋ)

대체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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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to Disco


photo: http://4u.straightline.jp/image/be47b4cdf48514f9b1941e67143dd6d2

사진의 鈴木あみ (스즈키 아미)와는 상관없이 디스코 댄스 트랙들..


[Disco] Get Off Your aahh and Dance by Foxy
트라이벌과 Funky한 냄새가 물씬 풍기는 폭시의 aaaaaaaah~!










[Disco/Funk]If All We're Gonna Do is Dance by Hott City
앨범 표지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사운드 상당히 도시적인 그런 메트로폴리탄한 느낌을 담고 있다.










[Disco] Get Dancing by Disco Tex & the Sex-O-Lettes
한바탕 시끄러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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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방식이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기 쉽게 보여주는 영상으로 일본 농림청에서 만들었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정치인들/공무원들...
이 영상보고 좀 본 받았으면 한다. 그만들 챙기고 그만들 싸우고 이렇게 좀 국민한테 도움이 될만한 뭔가를 좀 보여줬으면...


잘 만든 영상이긴 하지만 이런 것을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들이 국민의 녹을 먹는 데서 1/4 아니 1/10만 노력해도 이런 것들 많이 만들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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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Marceau & Portishead
둘 다 긴 설명 필요할 수 없는 존재들

포티스헤드 음악에 맞춰 소피 마르소가 나오는 겔렁의 샹젤리제 향수 광고...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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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틱한 하우스 음악... 언제들어도 기분좋은 사운드들...^^


[House/French/Funk] Falling (Fred Falke Radio Edit) by Candice Alley

음악들어보지도 않아도 걍 이름만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있다
그만큼 보장된 사운드를 실망시키지 않고 들려주는 아티스트,
그 중하나가 바로 프렌치 하우스 계열의 Fred Falke!




[Trance / Pop] Human (Armin Van Burren Edit) by The Killers

언젠가 아민 벤 뷰런이라는 아티스트가 나왔다고, 이 인간 최고라고 난리 브루스를 치던 적이 있었다.. 트랜스를 한창 즐겨 듣던 시절 이었다... 벌써 10년도 지난 일인것 같은데 어느새 이 아티스트는 형들겪인 띠에스또와 페리 콜스틴을 제치고 넘버원 트랜스 DJ가 되었다..




[House/Funk/Pop] The Kids don't Stand a Chance (Chromeo Remix) by Vampire Weekend

뱀파이어 위크엔드나 크로미오나 다들 한따까리 하는 그룹들이라...
뱀파이어 위크엔드의 락 성향과 크로미오의 Funky함이 적절히 섞인 사운드...




[House/Electro/Pop] Falling Rockets (Moulinex Remix) by Cicada

클럽 하우스 사운드를 내보내는 씨카다의 음악을 물리넥스가 리믹스를 하니 이렇게 또 바뀌는 구나... 씨카다도 원체 좋은 음악들이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물리넥스의 손을 타니.. 오호..






[House/Electro/Pop] Faraway (Hundreds and Thousands Remix) by Cut Copy

 100과 1000이라는 그룹은 첨 들어보긴 하는데...
컷 카피의 오리지널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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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S & Co.

1976년부터 1981년까지 Top of the Pops를 책임졌던 제 3기 댄스 트룹으로 역시 혼성이다. 루비 플리퍼스의 갑작스러운 해체로 역시 급조된 그룹으로 루비 플리퍼스의 매니져였던 팬스피플의 멤버, 루스 피어슨과 플릭 콜비가 다시 매니져 임무를 수행했다.

레그즈엔코라는 이름은 TOTP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이름이었다. 특히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이들이 맞추어 추던 음악은 디스코 뿐만아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었고 Sex Pistols 음악의 해석 또한 상당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TOTP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했고 81년 TOTP를 떠나고 난 후에도 약 4년 간 클럽과 캬바레 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팀은 유지돼었었다.



Chanson d'Armour by Manhattan Tranfers




New Kid in Town by the eagles




Nice legs Shame about the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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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며 참아오다 참아오다 결국 어제부로 지독한 감기몸살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빨간날은 이제 그 날이 무슨 날이냐와 상관없이 회사안가도 되는 날 , 즉 스트레스 덜 받아도 돼니 집에서 쉬고 싶은 날...
하루 종일 천장을 바라보다 잠에 들어 체력을 비축하고 부시시 해가 지고 일어나 갑자기 생각난 퓨쳐캅...(-_-)ㅋ

우선 음악들으며 시작... 오늘 밤의 영웅이라... 제목 참 좋다...

투나잇츠 히로 - 퓨쳐캅 (한글로 올릴 수 밖에 없다 지금은...-_-ㅋ)




Gateaux Blaster by Futurecop!



지난번 Electricfish님과 얘기를 나누다 흥미로운게 머릿 에 떠올랐었는데 이 난무하고 있는 80s retro 스타일의 음악의 분위기와 한국 정서에 맞을 아이콘 같은게 있을까하는 생각이었다,

영화 [Pretty in Pink] 얘길 들었을 때 참 괜찮다 싶었는데 Brat Pack조차 한국에서는 그 만큼의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지 못할 정도라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던 느낌이었는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된다는 퓨쳐캅 EP앨범에 뭐가 들어가 있나 잠깐 들려보니 딱인 이미지가 올라와있었다...
바로 피비 케이츠! 물론 아우라며 인지도며 약할 듯 하지만 그 시절 잠깐동안이나마 성전을 관활하던 여신이 아니었던가!

작은 가게를 열고 살아간다는데 인터뷰보니 아직도 안 늙었더라!

보톡스 물론 맞았겠지만 피비 케이츠는 5년에 한번씩 봐도 전혀 늙어있는 상태가 아니다...
정말 80년대로 돌아가게 만들어줄 그럴 분위기...
내가 철이라면 마치 영원히 늙지 않을 메텔을 보는 분위기였다!

아마도 30살을 넘은 이들에게 지난 날 스크린, 로드쇼 같은 잡지들을 통해 브로마이드 하나씩 낚아 챘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살아있는 여신이란게 이런게 아니면 누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솔직히 피비 케이츠의 대표작 5개를 당장 뽑아봐라 하는 질문은 고난이도의 질문일 정도로 기억에 꼭 남는 대표작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렘린 1,2를 두 개로 쳐주면 좀 쉬워 지긴 하지만... 그래도... 피비 케이츠...
아, 그러고 보니 내년 크리스마스 포스팅은 그렘린으로 해야돼겠다..ㅋㅋ
브로마이드로 생각하고 퓨쳐캅의 음악을 들으며 다시한번 느껴볼까나...
문방구에서 팔던 300원짜리 사진을 사던 그 시절...




아, 대표작 5개... 기억나는 나의 답은:

1. Fast Times at Ridgemont high
2.Gremlins 1,2
3. Paradise
4. Private School
5. Dropdead Fred

^^ㅋ Merry Christmas~~~

요건 피비 케이츠가 열창하는 파라다이스... 보너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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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AS:: Can't Take My Eyes Off You


photo: http://www.tumblr.com/dashboard/2/59922533

돼체 이 눔의 세상은 먼 기념일이라 하면 무조건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은 좋다 이거쥐...
근데 항상 연인들 지갑 털어내는 샤랑 샤랑 샤랑...
모두다 이 날은 샤방 샤방 샤방...
망할 노무 사랑타령...
나도 해본다......음?....-_-ㅋ
머든지 순진하고 순수해보이는 사랑으로 연결시키는...
그 망할놈의 덫에 걸려 마수걸이를 펼쳐보이는... 음? 히스테리?...-_-ㅋ
CAN'T TAKE MY EYES OFF YOU!!!! 모음!!!
절라 로맨틱 한가? ,,, 으음? -_-ㅋ 히스테리...음?음?음?



[Disco] by Boys Town Gang
보이즈 타운 갱의 디스코 버젼으로 지금까지 들어본 것 중 가장 나은 버젼이다. 역시나 디스코 사운드의 매력과 음악이 가지고 있는 사랑^%(^(^& 감정이 잘 맞아 들어가는 듯..
이 음악은 I love You Babe~로 시작하는 코러스가 역시 절정이다.





[Lounge] by Dick and Libby Halleman
딕과 리비 할리맨의 라운지 풍 버젼으로 먼가 힘있는 보컬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계속 들어보면 괜찮다..
걍 허름한 바에서 생 음악으로 들으면 아주 괜찮을 듯한 버젼






[Rock] by Muse
락 그룹, 뮤즈의 버젼.
가벼운 소프트 락 버젼으로 나가다가 뮤즈 답게 한번 질러준다는...






[Indie Pop] Blower's Daughter (Damien Rice) by Amy Kuney
에이미 큐니의 버젼으로 잔잔하다.
처음엔 Can't Take my eyes Off You인 줄 몰랐다가..
중간에 코러스 부분에서 아~  하게 된다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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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III




계속되는 크리스마스 포스팅...
내 년 새해는 대체 어케 될 것인고...
산타할배 저대로 굴뚝에 돈벼락이나 떨어뜨려 주렴 ㅎㅎㅎㅎㅎ


[Rock/Indie/Pop] Last Christmas by the Softlights

"we can dance because it's Christmas"라는 가사가 참 맘에 와닿는다는... 우리가 지구에서 맞게 되는 마지막 크리스마스일지도 모르니 ... 스트링과 퍼커션 때문에 작지만서도 웅장하고 약간은 가볍지만서도 비장한 분위기가 흐르는 트랙..





[Indie Pop] Seasons Greetings by Robbers on High Street

크리스마스와 동반해서 따라오는 건 항상 새해..
우리의 내년 해는 얼마나 괴로운 해가 될 것인가...
이 노래처럼 걍 밝았으면 좋겠으나...-_-ㅋ





[Indie Pop/Chill Out]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by Bobby baby

전자음악 사운드에 의한 칠 아웃한 분위기...
몽환적이고 늘어지는 보컬..
산타 할배...





[Electro Pop/Synth] This Christmas by Tiger baby

소프트한 신스팝 사운드가 언제나 매력적인 타이거 베이비의 크리스마스 송..
타이거 베이비의 저 질질 끌리는 사운드가 난 참 좋더라...ㅋ
위의 바비 베이비 버젼보다는 '빠르긴'하면서도 참 편안한 곡




[Rock/Shoegaze] Merry X-Mas by Asobi Seksu

뉴욕 베이스 그룹 즐거운 섹스의 크리스마스 송~
갸라지 사운드가 상당히 묻어나는데 기존 아소비 섹수라기 보다는 어딘가 Shonen Knife의 사운드를 많이 떠올리게 한다.
오늘은 크리스마니까 싸우지 말자능~





photo:  http://motypest.deviantart.com/art/happy-christmas-729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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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 Maggio


81년 생 아티스트로 06년에 데뷰해서 07년 신인 가수상을 탔다..
역시 팝음악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스웨덴 출신이며 이태리 혼혈이다.
고등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Solitude라는 그룹의 멤버이기도 했다.
힙합 가수 남자 친구도 있다고 하는데 뭐 건 별 상관할 바 아니고,
보컬이나 음악이 특이할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튀는 아티스트다.
역시나 괜찮은 음악이라 리믹스들도 여기저기 떠나니고 있고..
06년 데뷰했었을 때 우연히 이 아티스트를 접하게 됬는데 보컬 음색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었다.. 이건 뭐 성인도 아니고 애도 아닌 어딘가 좀 애매한.... 그렇다고 틴에이져라고 해도 그렇고... 대학생이라기에는 또 너무 것늙은것 같고... 암튼...

대중가요가 좀 이 정도는 해줘야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정말 스웨덴에 가면 살기 좋을까?
그럴 것 같다... 이유는 너무나 좋은 음악이 (그것도 팝음악!)  좀 심하게 많이 터져 나온다는 사실만 보고도 그렇게 생각이 든다..


 17 år




Inga Problem (Remix) w/ Snook, Petter - 남자친구랍니다... 


Måndagsbarn



Sto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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