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
AGIC






 
그 마법같은 순간? MAGIC을 키워드로 한 음악들~
발렌타인 데이 집에서 나 혼자 쳐듣는 음악 ㅎㅎㅎ!!
으르렁~!!!!!!!! 크르렁~!!!!!!!!!!!!

Magic (Moustache Remix)
[House/Club]  by Melinda Jackson
원곡의 이름은 Every Little Thing She Does is Magic으로 Sting의 the Police 시절 음악이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Every Breath You Take와 같은 앨범에 실려 있다. 폴리스 버젼의 음악을 들으면 어딘가 영화 [레옹]과 [Three of Hearts]에서 나왔던 Shape of My Hearts가 조금 떠오르기도 한다. 어쨋거나 90년대 한창 미국에서 컬리지 래디오가 그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을 때 Shawn Colvin이 커버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포스팅 버젼은 멜린다 잭슨의 'Ministry of Sound'식 버젼 ^^
가끔은 클럽 하우스도 들어주자고... 이제 올드 스쿨이 되간다 이런 것도 ㅋㅋㅋ




Perfect Magic
[Electro Pop]  by The Sound of Wyclef Jean and Arrows
뮤직 비디오도 올린지 얼마 안되고 음악도 올린지 얼마 안되는 The Sound of Arrows의 MAGIC 중 Wyclef Mash Up 버젼을 대신 올려본다.. 음... 그리 마법같은 느낌이 나는진 몰겠지만.. 항상 와이클리프는 '전진'해 나가는 그런 느낌이 나는 듯한... 음...






Magical
[Electro Pop/Disco]  by Little Boots

Groovie's Lounge에서 절대찬양하는 10 명 정도의 여성 아티스트 중 하나 (솔직히 세보지도 않았지만 어림잡아 ^^)인 우리의 일렉트로팝 디스코 요정 리틀 부츠(빅토리아 헤스케스)!  어딘가 낯익은 멜로디가 귀를 자극한다.. 끙아...





Magic

[Pop]  by Olivia Newton-John

미국과 전 세계를 사로 잡았던 호주 여성은 니콜 키드만 전에 올리비아 뉴튼 존이 있었으니... 트라볼타의 그리즈 이후 계속 승승장구하며 Electric Light Orchestra의 아우라가 생생한 울트라 뽕뽕 뮤지컬 [Xanadu]에 삽입되었던 Magic... 영화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어느 장면에서 나오는진 기억이 안나지만...-_-ㅋ 어찌하였건 나름 팝송이 꾸며낼 수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 갑자기 Xanadu도 듣고 싶어지누나..




Magic

[Avant Pop] Magic by Tujiko Noriko

음악이라기보다는 소리가 가질 수 있는 텍스쳐의 레이어에 대해서는 가히 천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방팝 계열의 대표 아티스트 중 하나인 츠지코 노리코.. 개인적으로 아방팝 부분에서는 Piana를 더 선호하긴 하지만 (말 그대로 더욱 팝에 가깝기 때문에) 츠지코 노리코는 좀더 실험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65%에 35%의 팝이 가미된 정도라고 해야할까?




That Old Black Magic
[Lounge]  by Norma Bengell

오케이... 그녀의 풀네임... Norma Aparecida Almeida Pinto Guimarães D´Áurea Bengell ... 넵 여기까지가 모든 이름이었습니다... 이 쯤에서는 라운지 풍의 보사노바 음악으로 마무리~ ^^ㅋ









보너스 영상:::::
Ron & Hermione w/ Every Little Thing She Does is Magic
by the Police


 Youtube ID: Granger8

어느 유저가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니 영상을 이용해 뮤빌 만들어 놨네~? ^^ㅋ

728x90
반응형
반응형
NEW MV ::: ROCK

또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다 찾은 새 음악들...
나온지 좀 된 것들도 있지만... 어쨋든 이번에 찾아다녔을 때는 좋은 락 사운드가 더 귀에 솔깃했다..


Half Asleep by The School of Seven Bells
뭐니뭐니 해도 이번 포스팅에서 젤 맘에 드는 건 The School of Seven Bells의 음악... 아무리 지금 락과는 거리가 많이 멀어지긴 했어도 슈게이즈의 마력에서는 빠져나오기 힘들다...
밤과 낯의 도시를 크루징하는 물감 번지듯 진행되는 영상도 너무 좋고...




Cruising by Hunx and His Punx

 

완죤 게이삘나는 헝스펑스의 크루징... 몸짓도 몸짓이지만 저 보컬 목소리 넘 간드러지는 것이 어딘가 Ramones의 게이버젼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먼디 저리 다리가 잘 빠졌니?


 
Lite Beam by Jeremy Jay
역시 Pitchfork를 통해 안 음악이다.. 오래된 Fuji필름같은 Saturated된 녹색 영상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웃는건지 화난건지 벙찐 무표정의 드러머 그리고 칠링한 비트... 끄덕끄덕 무뚝뚝 베이스기타리스트... 전형적인 naive한 사운드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음악... 


River of Dirt by Marissa Nadler
 
이 곡 역시 피치포크 플레이어로 돌리는 고화질 동영상으로 싸이포크 사운드를 들려주는 마리사 네들러의 음악 중에서 '꽤나' 경쾌한(?) 음악이다... 이 동영상도 참 맘에 드는게 자연을 배경으로 어딘가 캠피한 느낌이 약간 녹아들어 있다... 하루에 딱 한번 쥐도 새도 모르게 왔다 사라지는 그 매직 아-와~ Magic Hour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728x90
반응형
반응형

St. Valentine's

photo: http://www.flickr.com/photos/12298196@N00/3247213887/


집구석에 쳐박혀 있어도 발렌타인즈 데이 포스팅은 계속된다... 품ㅋㅋㅋ
이런 셀레브레이션의 날을 싫어해도 블로그하면서 편하게 느끼는거 하나 있다면.. 이런 테마에 대해서 별 생각 안해도 된다는 거 하나?

아마도 14일도 경기와는 상관없이 젊은 연인들과 카드값에 시달리는 30데와 여유있는 40대 연인들이 이 도시를 꽉 채우며 교통대란을 일으킬 것이다..

경기와도 상관없이, 그만큼 사랑은 좋은 것이다
사랑은 평생 뿌리고 다녀도 모자르다....
그 사랑이 그 사랑이 아닌거다!
사랑인거다!!!!

Happy Valentine's~~~

P.S. 옛날엔 초컬릿 하나 받고 한달 시간을 두고 준비하면 됐지? 지금은 초컬릿도 받고 바로 그대로 밥이던 술이던 뭐던 또 뭐 해줘야돼... ㅎㅎㅎㅎ
역시 오늘 우리 세상은 돈지랄의 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그루비즈 라운지의 발렌타인 데이 히스테리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연인들끼리 스파클링와인 한 잔씩 부딪혀 보아요~~~
소주도 괜찮고~

[Pop/Soul/Funk/Disco] Can't Get Enough of Your Love by Barry White
클래식부터 시작!
그 자신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끝내 죽음을 맞이했지만 우리의 기억 속의 베리 화이트는 언제나 희망과 행복과 환희의 음악을 선사해주던 포지티브 그 자체였다...
아가페적 사랑이라는 엄격한 공식에서는 모순을 가지겠지만 ... 베리라는 인간 하나의 우울증으로서 이 사람의 음악을 듣고 행복과 희망을 느낀 인간은 얼마나 많을 것인가!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은 이 시대의 잊혀지지 말아야 할 아티스트 중 하나! 베리 화이트!!!!
화이트 데이에 포스팅 할 걸 그랬나? ㅎㅎ






[Electro/Synth/Dance] All This Love (Young Punx Club) by The Similou
마지못해 못 한 사랑의 이야기는 이 간지로 풀어 풀어! ㅋㅋㅋ












BLUE SIDE

[Rock/Pop]  In Dream by John Waite
리들리 스캇과 같은 피를 타고난 토니 스캇의 명작, [트로 로맨스]에 삽입 되었던 곡으로 퀜틴 타란티노가 자기가 정말 연출을 하고 싶었으나 [저수지의 개들]의 제작비를 위해'팔았던' 스크립트 였다... 온갖 까메오가 난무하는 로맨틱한 영화! 오오... 이때는 정말 패트리샤 아켓이 정말 여신이였고 크리스챤 슬레이터가 정말 야생마의 로맨틱한 남성성의 매력을 최고로 보여주었던 그 !!!!!







[Lounge/Pop] Romance by Beth Gibbons & Rustin Man
좀 쳐지지만 워쨋든 낭만과 고독과 사랑이 담겨 있는 트랙... 이는 포티스 헤드 말고 베스 기본즈와 러스틴 맨만이 만들 수 있는 트랙이기에 베스의 모롱한 보컬과 트럼펫 사운드에 빠져 보기를 ... 이처럼 로맨틱한 트랙도 없을 듯...










[Lounge/Jazz/Vocal] My Funny Valentine by angela McClusky & Trypitch

이건 마지막으로 발렌타인데이에 여기 쥔장처럼 방구석에서 인터넷 질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다운템포로 지대로 찔러주는 트랙..ㅋㅋ
See? She says that the each day is Velentine... 뭐 워쨋든....
옛날 Telepop Music의 Breathe의 보컬을 맏았던 엔젤라의 재즈 음악...
오예... 디프레스 되면서... 판타지적인 그 사랑의 공상 속으로 빠져빠져..ㅋㅋ








옛날 발렌타인 포스팅 링크

2008/02/10 - [MUSIC/THEME] - [LOVE]사랑을 테마로 한 음악들 I-St. Valentine's
2008/02/14 - [MUSIC/Rock] -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갑 여는 날, 발렌타인 데이

728x90
반응형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GIC] MAGIC 테마의 음악들  (0) 2009.02.14
NEW MV --- Rock 음악 중...  (0) 2009.02.13
[WALK] Cool Struttin' Part II  (0) 2009.02.11
[Dance] Dance . Dance. Dance.  (2) 2009.02.10
[Hip Hop] Some Hip Hop Shit III  (6) 2009.02.09
반응형

City Life III


Photo:http://antoinetta.tumblr.com/page/467

Crystal City

[House/French/Funk] by Alan Braxe & Fred Falke
온갖 잡소리들을 다 집어넣은,
딱, 도시 삶을 묘사하는 그런 트랙..
여기서는 그 도시의 삶이 참 행복해 보인다..





Sex City (the Teeangers Remix)
[Electro/Rock/Chill Out] by Van She
그래도 도시에서는 참 많은 사랑들이 피고 또 진다..
원나잇이건 롱타임 릴레이션쉽이건 결혼이건...
도시의 삶에 있어 힘겹게 느껴지는 사건들 만큼 많이 터지는게 바로 그런 관계들이 아닐까...



Sad Sad City
[Electro/Rock] by Ghostland Observatory
먼넘의 그런 '잉'들이 많은지,
채팅, 방팅, 미팅, 소개팅, 부킹 등등
도시의 사람들은 그만큼 외로운건지 사람을 만나는게 좋은건지..
여기저기 오지랖만 넓혀가는 세상...
건덕지 없는 무의미한 그런 관계들만 터져나오는 세상...
그래도 오늘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만나고 만나고 그리고 헤어지고 결국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Rocket City
[House/Electro/Funk] by Golden Bug
도시에는 수많은 에너지들이 넘친다.
전력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뿜어내는 에너지, 자동차들이 뿜어내는 엔진들 등등... 온갖 에너지만 넘쳐나는 곳이 도시다.
엔트로피만 높아가는 건 아닌지.. 그것 모두가 돌일킬 수 없는 쓰레기만 만들어 내는건 아닌지...





Bonus 영상; 중경삼림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by U2


 


728x90
반응형

'MUSIC > City Pop, City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J-Pop] 기성세대와 중간세대를 위해 반반 무작위 J-pop  (2) 2009.07.24
[City]@ NIght  (0) 2009.03.05
[City] - Life II  (0) 2009.01.25
[CITY] Away & Lost  (0) 2009.01.23
[City] Life  (0) 2009.01.18
반응형

 

Cool Struttin' Part II: Night Walk

사용자 삽입 이미지

 Photo:Flickr ID: private_2eyes

[Disco/Funk/Italo] Walkman by Kasso
제목이 워크맨이다 보니 옛날 카세트 120분짜리에 정성껏 선곡을 해 노래를 듣고 다녔던 시절이 생각난다.. 지금이야 대용량 mp3 플레이어 때문에 모든게 편해졌지만 그때처럼 선곡에 공을 들이고 시간도 많이 날린 그 로망스가 없어진 기분이다.. 워크맨... 난 아이와를 썼었다 ㅋㅋ
이어폰을 귀에 꼽고 사뿐사뿐 걷는 기분의 트랙





[House/Deep/Funk] Night Walk by Nikola Gala
이런 말을 본인이 직접 듣는다면 어떨지 몰겠지만, 어딘가 Fabio와 크리스챤 베일을 섞어놓은 듯한 80년 생 DJ다. 에스카다 레코드사의 설립자이기도 한 이 친구의 나이트 워크를 듣고 있노라면 그 가로등 안에 척척척 걸어나가는 그 몽롱한 기분이 난다...






[Disco/Funk] Lady Bug(Devlin Extendit) by Bumblebee Unlimited
레이디 버그는 영어로 무당벌레를 말한다. 그룹의 이름은 또 범블비다. 곤충천지다. 그도 그럴것이 이 팀은 그레그 카마이클과 패트릭 아담즈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보컬을 하이피치에 맞춰 벌레같은 소리를 내자는게 핵심 취지였다 ^^ㅋ
마치 옛날 다운타운에 술마시러 내려갈 때 기분이 언뜻 떠올리게 만든다... 아, 좋은 추억의 나날들이여...



[Disco/Funk] New York Moving by Ahzz
이것 또한 Funk가 가미된 디스코 음악으로 어쩐지 아침의 그 분주한 상황에도 어울릴 듯한 ...
그런 분주함의 에센스를 담고 있다.. 어딘가 여유도 없어 뵈고... 그저 한 곳을 향해서만 바삐 걸어가는 그런 모습들..






[House/French/Disco/Funk] Colours (Fred Falke Remix) by Hot Chip
역시 밤거리를 활보하는 기분은 이런 물렁하고 모락모락 피어나는 듯한 가벼운 거품같은게 아닐까... 단, 주말이어야 한다... 평일은 넘 힘들어...ㅜㅜㅋ 핫칩과 프레드 폴크라는 두 이름만 들어도 가슴설레게 만드는 곡... Chill Out, boy....






728x90
반응형
반응형


photo: http://www.flickr.com/photos/7153354@N04/2767504520/


Dance like 107
[House/French/Funk] by Database
워낙이 디스코풍 프렌치 하우스를 좋아하다보디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들었을 때도 "아싸 또 하나 발견이닷!"라는 환희에 가득찼다. 춤은 잘 추지는 못하지만 항상 신나는 건 좋다..

전형적인 프렌치 하우스풍 댄스 음악.. 이 정도면 하우스 파티에 딱일 듯.




Transient Dance
[Indie/Pop/Rock] by the Kid
댄서블한 락음악으로 언제나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해주는 정말 정말 고마운 나라 스웨덴 출신의 밴드다. 이들의 모토는 Fuck Shit Up이라는데 상당히 재미있다. 하지만 과격한 모토에 비해 참 귀여운 음악이다. 트란지언트 댄스... 제목의 느낌이 참 좋다... 길가다 갑자기 멈추고 미친듯이 흔들다가 또 다시 걷기 시작해야 하나?







Dance with Me Slow
[Pop/Lounge] by Beth Nielsen Chapman
중학교 때 나는 참 조숙했었나보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그건 중학교 때 샀었던 음반들을 다시 들을 때 느낀다. 지금은 아닌데 말이지..ㅋㅋ 영원히 철딱서니없는..ㅋ

전형적인 연회장 댄스 분위기..^^ㅋ 로맨틱한 음악...






I wanna Dance with Somebody (OCD Automatic Remix)
[House/Club/Electro] by Whitney Houston
왕년 팝의 여왕이었던 휘트니 휴스턴의 곡을 리믹스한 곡. 케빈 코스트너와의 영화 [보디가드]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안습이었음 ㅋㅋㅋ 여하튼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같은 히트곡들 중 하나로 역시 팝 음악이라 그런지 멜로디가 상당히 캐치하다.









Bonus 영상::: Groove
Heaven Scent by John Digweed

역시 잊을 수 없는 댄스 씬하면 [그루브]의 존 디그위드의 헤븐센트 씬!!


 
Youtube ID:: NoisiaFan


728x90
반응형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Valentine's Day frm Groovie's Lounge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음악  (8) 2009.02.13
[WALK] Cool Struttin' Part II  (0) 2009.02.11
[Hip Hop] Some Hip Hop Shit III  (6) 2009.02.09
[Space] Spaced Out! Part.2  (6) 2009.02.08
J-Pop의 역사 ::: 1960s  (4) 2009.02.07
반응형




Buzzin (Classixx Remix) by Shwayze
86년 생으로 상당히 어린 축에 속하지만 데뷰하자마자 꽤 신선한 반응을 일으켰다. 말리부에서 유일한 흑인이라고 외치는 그는 캘리포니아 출신 래퍼로 얼터너티브 힙합계에서 밝은 미래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성 중 하나.







the Seeds by the Roots
이 그룹도 얼터너티브 힙합 계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은 물론 재즈의 영향을 받은 일종의 '힙합 밴드'의 컨셉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행함은 물론이다. 필라델피아 출신.






Rainy Dayz by Raekwon
레퀀도 상당히 유명한 아티스트라 별 설명은 필요 없을 듯. 이스트 코스트 랩의 간판인 우탕클랜의 멤버로서 타 멤버들에 비해서 솔로로서의 성공은 좀 약하게 평가받는다. 하지만 머 어차피 돈이야 그게 그거고 그의 음악적 실력은 굉장히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95년작 Only Built 4 Cuban Linx는 90년대 가장 영향력있는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That Girl (DJA DOC$ Remix) by Pharrell ft. Snoop
워낙에 출중한 분들이시라.. 설명 걍 패스....
암튼 패럴은 랩하지 음악 만들지, 제작하지, 드럼치지...팝이건 힙합이건 알엔비건... 참...







Beats and Rhymes by Grap Luva
힙합 역사 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중 하나로도 정평이 나있는 그렙 루바는 옛날 90년대 주로 활동했었던 INI의 멤버였다. 역시나 이런 좀 몽롱한 분위기가 좀 먹어주는 듯







Jump (Customized by D*L*i*d) by Kris Kross
이건 90년대를 향수하며...



728x90
반응형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LK] Cool Struttin' Part II  (0) 2009.02.11
[Dance] Dance . Dance. Dance.  (2) 2009.02.10
[Space] Spaced Out! Part.2  (6) 2009.02.08
J-Pop의 역사 ::: 1960s  (4) 2009.02.07
[Rock/Dance] 호주의 기대되는 신성, Cassette Kids~  (12) 2009.02.06
반응형



나는 내일부터 지옥으로 간다...
약 3일 간의 뜨거운 지옥 속으로...
너무 낙천적인걸까... 09년 구정이 지나면 삶이 좀 나아질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 곪아 가는 상처처럼 모든 것은 나빠지기만 한다..

2월달은 아직도 초반인데도 상당히 많은 고통을 안겨준 달이었다..
그리고 이 지옥은 클라이막스로서 예정된 작은 지옥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살아돌아오길 빈다...
더 이상 자꾸만 턱 없이 자라나고 있는 내 윗머리의 흰머리... 보고 싶지 않다...
옛날 회색머리로 딱 한번 염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참 좋았건만...
이런 스트레스와 우울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그 첼로 활에 송진을 발라논 듯한 느낌의 흰머리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하고 탁! 막히누나...

살아오기야 하겠지만... 3일 간의 지옥 속으로... 간다...


근데 그래서 스파클링과 (비싸서 샴페인은 못사고) 함께 애절한 영화가 보고 싶어 일본 영화 한편을 봤다...
이름하여 [첫사랑 初戀] 06년 작품이다..
울진 않았지만...
일본 역사 속 희대의 완전 범죄 사건에 대한 또 하나의 가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첫사랑이란 코드가 들어가 있다..



아....
사랑이란 정말 얄굽고 가슴 아픈것...
젠장... 도움이 되야 할 땐 도움이 되지 않고... 어딘가 항상 빗나가는 그런 상황과 상황을 만들어내는게 바로 사랑아닐까..
하지만... 그 속에서 또 다시 인간의 희망이라는 것이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그 인간이 가진 감성이란 순수하다고 해야할까 지독하다고 해야할까...

3일간의 지옥을 떠나며 막말로는 죽고 싶다 지랄을 해대지만 막상 숨을 쉬는 짐승이 죽는 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쉽지 않다..
짐승의 생존 본능이란 너무나 원초적인 것이기에 너무나 ... 너무나... 너무나...
단어가 생각안나는구나...
지독하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돼었구나...
18! 



728x90
반응형
반응형

Spaced Out! part. 2




Resurrection (Robots Outro)
[Ambient/Trance] by PP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련(?)... 러시아 출신의 유명 트랜스 그룹으로 발매 당시 한창 주가를 올렸던 트랙이다. 이는 엠비언트 버젼으로 그룹의 이름 PPK는 멤버들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79년 소련시절의 영화 [시베리아]의 트랙을 샘플링 한 것으로 사운드나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옛 강대국 소련의 향수를 물씬 풍기고 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PPK는 Process Performance Index라는 공정성능지수의 약자이기도 하다.
목성에서의 메세지가 들리는 듯 한 사운드...




I Feel Space
[Progressive/Nu Disco/Italo] by Lindstr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나 70년대 스페이스 디스코와 현대의 시점을 교차하는 듯한 스마트한 누 디스코 사운드를 선사하는 린드스트롬의 트랙...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임을 표현하는 듯한 트랙...

그러고 보니 I Feel Space님이 생각나는구료...





Spacer Woman from Mars
[Electro Pop/Disco/Italo] by Johan Agebjorn ft. Sally Shapiro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진 몰라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이면서도 포스팅을 안했던 아티스트가 바로 셀리 샤피로다. 이탈로 디스코 리바이벌의 또 다른 존재로 요한 에이지본과 호흡을 맞추면서 그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냈었다...




Star Cluster
[Disco/Space] by the John Keating Space Experienc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날 처럼 깜쪽같은 첨단 장비의 사운드를 쓰지 않았던 그 시절... 아무리 전자음악이라도 역시나 아날로그의 매력이 살아있다..
더군다나 그 테레민의 사운드!
마치 숀 코네리의 옛 007 영화를 보는 듯한 funky한 트랙






Fragment Five (Moonlighting Talking)
[Dream Pop/Chill Out] by Kenneth Bager ft. Camilla Munc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주에서 둥둥 떠나니며 칠아웃하는 느낌은 바로 이런 걸까?









Bonus 영상: 잊을 수 없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명장면

영상 볼륨 줄이고 위의 아무노래나 틀어 놓고 보면 좋다
옛날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저녁먹으면서 숟가락 들고 이거 틀어놓고 밥않먹고 넉빠져서 쳐다보고 있다가
뒤지게 얻어맞을 뻐언한 적이 있었다는...
그 어린 맘에 정말 충격적이고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아, 내 말은 영상 영상,,,,
다행이 맞지는 않았다 ㅋㅋㅋ

 
728x90
반응형
반응형

J-Pop의 역사 ::: 1960s

특별히 뭐 리서치를 한 것도 아니고 7,80년대 아이돌 음악을 듣고 있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위키피디아를 뒤져 봤다.. 거의 위키피디아를 번역해 놓은 내용들이니 내 글이라고는 할 수 없고 걍 중간중간 내 말도 들어가 있긴 하다.. ^^ㅋ


1960s:::Rock n Roll과 Cover Pop

50년대 재즈 음악 그대로의 차용이란 면에서 진정한 J-Pop이 시작돼었다고 하기 좀 그렇다. 하지만 60년대 (그 꿈의 60년대!)에 바로 J-Pop이라 부를 수 있는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바로 56년도에 시작된 락큰롤 붐이었다.
 
그 발단의 중심에는  바로 코사카 카즈야와 웨곤 마스터즈가 있었고 이들 버젼의 엘비스 프레즐리의 하트브레이크 호텔이 큰 인기를 누렸다. 
이 때 생겨난게 바로 Cover Pop이란 Term인데, 외국 음악 (주로 미국)을 자신들 나라의 말로 (이 경우 일본어) 바꾸어 연주하는 형태였다.


Heart Break Hotel by Kosaka Kazuya & Wagon Masters

 
YoutubeID:
sevennightsrock



어쨋든 락큰롤의 열기는 58년도까지 지속되며 이 과정 속에서 락큰롤과 옛 일본 음악의 접목이 시도된다. 이 시도에 큰 성공을 거둔것이 바로 큐 사카모토의 上を向いて歩こう (우에오 무이테 아루코)란 곡으로 63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극적인 #1을 기록한 이 곡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Sukiyaki 스키야키]다. 큐 사카모토와 함께 인기를 누린 그룹이 또 The Peanuts인데 여성 듀오로서 Wasei Pop 와세이 팝 (일본판 팝)이라고도 알려진 J-Pop의 공식적인 첫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들로 기억된다.

동영상: 큐 사카모토의 우에오 무이테 아루코와 피넛츠의 가라수노시로

Ue wo Muite Arukou (Sukiyaki) by Kyu Sakamoto
上を向いて歩こう ::: 坂本九
YoutubeID: Lirat

HMV선정 일본음악에 가장 영향을 끼친 가수 11위에 랭크된 큐 사카모토의 최고 히트곡은 아무래도 위 Sukiyaki라는 곡으로 63년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팝 차트 3주간 1위를 기록했었다. 일본 언어로는 미국인들이 기억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음악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스키야키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었는데 당시 이를 한심하게 여겼던 뉴스위크에서는 "그럼 Moon River를 일본에서 발매하면 Beef Stew로 이름을 바꿔야 하냐"라고 비꼬기도 했다. 장애인들이나 노년층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것으로도 알려진 큐 사카모토는 85년 8월 비행기 사고로 죽게된다. 비행기 추락 바로 직전 그의 사랑하는 아내, 유키코 카시와기에게 이별 메모를 남기기도 하였다.

Garasu no Shiro (The Mothra Song) by The Peanuts
ガラスのしろ ::: ザ・ピーナッツ 

 
YoutubeID: thirteennudehoneys

쌍둥이 자매인 에미 이토와 유미 이토로 구성된 듀오 그룹으로 위 노래는 61년에 나온 괴수 영화, 모수라의 테마 송이다.


이렇게 락큰롤의 열기가 뜨거웠던 60년대가 중반을 넘어가며 일본 음악계에 외국인에 의한 대형 사건이 하나 터졌는데 바로 66년 부도칸 최초의 락컨서트를 장식한 비틀즈의 방일이었다. 이 때 비틀즈의 방문은 오사카 엑스포 만큼은 아니더라도 일본인들에게 오랜동안 깊은 역사의 추억으로 간직되었고 에이키치 야자와, 케이수케 쿠와타, 요수이 이노우에 등의 미래 락커들에게도 깊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The Beatles in Budokan 1966]

YoutubeID: 66BUDOKAN

암튼 이 비틀즈 부도칸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한 일본 그룹이 바로 한 때 큐 사카모토가 몸을 담았던 the Drifters였다. 공연 당일날 관객의 반응은 썰렁했으나 훗날 96년 "준도코-부시"라는 히트곡을 내놓게 되고 인기가도를 달렸다. 또한 [신주쿠노온나]등의 히트곡을 부른 일본의 전설급 엔카 가수 케이코 후지와 70년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어깨를 견주게 되는 쾌거까지 이룬다. 이에 박차를 가하여 텔레비젼 방송 진행을 통해 모모에 야마구치와 캔디즈 등의 아이돌 그룹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도 했다.

 

Zundoko Bushi by The Drifters
・ドリフターズ

 
YoutubeID:
namayake2007

Yume wa Yoruhiraku by Fuji Keiko
夢は夜ひらく ::: 藤圭子 
 
YoutubeID: mikunikid

케이코상 뱅헤어 느무 이쁘지 않3?

Shinjuku no Onna by Fuji Keiko
新宿の女 ::: 藤圭子 
 
YoutubeID:
tshio0922

 ** 참고로 케이코 후지는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Cassette Kids





저번 [요즘 Ear Sex 중인 트랙들] 최근 포스팅에 올렸던 Cassette Kids의 Anywhere but Home에서 BMX Remix 이유로 카세트 키즈의 설명은 하지 않았다. BMX 넘 사랑해서 -_-ㅋ

암튼 카세트 키즈는 07년에 결성된 호주 시드니 출신 인디 락밴드로 역시나 여성 보컬인 Katrina Noorbergen의 인상적인 보컬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팀이다... (Lovefoxx나 Ida No에 비해선 덜 미친 듯 하지만 암튼...)


카트리나 뿐만 아니라 팀의 전체적 락 사운드도 댄스 성향을 지니고 있어 상당히 생동적인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어느 정도냐면 예를 들어 라이브 도중 카트리나는 베이스 기타에 뒷통수를 심하게 얻어맞아 기절한적도 있다.. 어쨋든 음악만 듣는 것도 좋지만 뮤지비됴, 공연 영상 혹은 공연을 직접 보는게 더욱 좋을 듯한 그룹이다.

You Take It이란 음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이 때 호주의 영향력있는 라디오 방송국인 Triple J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밴드의 사운드를 들으면 느낌이 딱 오듯이 이들이 지금까지 함깨한 밴드로는 비슷한 성향인 Tings Tings, NYPC, Crystal Castle, Van She, Muscles 등이 있다.



밴드의 Myspace :::
http://www.myspace.com/cassettekids


You Take It by Cassette Kids 

그들의 출세작 You Take It... 물감같은 파란색과 빨간색 그리고 움직임에서 보이는 프리즘 효과가 인상적이다... 역시 카트리나의 러브폭스보다는 조금 못한 발광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너무 이쁘3~!!!


Anywhere but Home by Cassette Kids

접 때 BMX의 리믹스로 올렸던 Anywhere but Home의 원곡 버젼.. 카트리나의 따지는 듯한 보컬이 영상과 잘 맞아 떨어진다.. 이 곡을 CSS나 NYPC가 커버하거나 리믹스 해주면 또 어떤 느낌이 날지 상상을...



Acrobat by Cassette Kids

완죤 댄스 펑크의 성향이 화악 드러나는 신나는 곡... 먼가 Adobe 홈페이지 스러운 영상 편집이긴 하지만 워낙 음악이 좋으니...


Cassette Kids Tour Video #1: Welcome To The WE ARE Tour

순회 공연 들며 일기 형식으로 찍은 그들의 영상으로 뭐 보통 때 말하는 것도 볼 수 있다는 소소한 재미...


Cassette Kids Tour Video #2: Day 2 of We Are Tour - Bathurst

아.. 나도 저기 침대 위에 끼고 싶다는... -_-ㅋ


Cassette Kids - Live @ Rocket Bar, November 28th 2008


이쯤에서 라이브 영상을 봐주는 센스...

 
728x90
반응형
반응형

Smoke~~~




photo: http://nymphadooora.deviantart.com/art/smoke-62099748?offset=2

스읍,,, 휘유.......~~~~


세상을 살아가며 나쁜 건 줄 알면서도 참 끊기 힘든게 담배...
코케인에 버금가는 엄청난 중독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합법이다..
속이 타들어갈 때 태워주면 .... 기분이 좋은 건 몰겠고...

담배를 끊을 수 없는 상황들을 대충 정리해보면,
무진장 긴장할 때 그리고 그 긴장 풀렸을 때,
열받을 때, 기분 좋을 때,
말 한창 빠져서 많이 할 때 그리고 할 말 없을 때,
몇몇 중고딩과 덜성숙들이 개폼 잡을 때,
라면먹구 나서,
응가할 때,
Sex 후에,

뭐... 생활의 전부다...
난 담배 찬양하지도 않고 그리고 피는 사람 싫어하지도 않지만
어쨋든... 끊었다가 다시 또 끊을 이유도 없고 스트레스 싸여 다시 핀다...

어쨋든.. 담배도 담배만의 낭만적인 측면이 있다..
그렇다고 피라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피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알아서 잘 해라...

Like a Cigarette
[Chill Out/Ambient] by Bassface Sascha
그 마음을 가장 잘 담은 듯한 분위기...
허탈하면서도... 먼가 쑤욱 빠져나가는 듯한 그 기분

어느 영화 대사였던가, "내가 담배를 왜 피는 줄 알아?"
"한숨을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야..."




My Cigarette and I
[Lounge] by the J's with Jamie
라운지 음악이라 그런지 왠지 로맨틱한 분위가 물씬 물씬 풍긴다는..
담배를 이렇게 로맨티사이즈 하는 것에 대해 기분 나쁠 사람들도 많을 텐데...
어쨋든 담배 한손가락에 끼고 한 손엔 칵테일이나 샴페인 잔 한 잔 쥐고 듣고 싶은 낭만적인 베드룸 트랙




Cigarette
[Rock/Folk] by Russian Red
포크 음악의 매력은 나름 저항적이면서도 어딘가에 그 설명할 수 없는 젊음의 창의와 숨결이 숨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느낌이 이 아티스트의 사운드에서도 많이 느껴지는데...
요즘은 젊음이란게 너무 빨리 없어져 버려서 아쉽다...
썅... 좆같은 돈돈돈.... 대학생들에게도 그 옛날의 낭만을!!!!





Smoke Machine (Dekker & Johan Even Leaner Mix)
[House/Progressive] by Miss Odd Kidd
빵빵한 일렉트로 사운드를 배경으로 클럽 안에 그 자욱한 담배 연기를 상상하면 될까나.. 우리나라도 머지 않아 클럽 안에서 금연이 되는 날이 오겠지.. 아직까지는 아무래도 술과 담배가 주가 되는 분위기라 담배 회사 스폰서가 사라지면 잠시나마 타격이 좀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담배 피는 입장이긴 하지만 클럽에서도 이젠 금연제도를 펼치는 것이 좋을 듯...




Smoke Rings
[Drum & Bass/Jungle] by Photek
한 장의 앨범을 듣고 음악에 대한 차원이 한 단계 상승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런 경험을 여러번 하며 소위 레벨업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좀더 시야를 넓힌다는 관점에서) 내게는 Photek의 [Modus operandi]앨범이 그 중 하나였던 듯 싶다.. 타가다가닥 타가다가닥 닥닥에서 과연 얻은 건 무엇일까.... 무지 많다.ㅋㅋㅋ






Bonus 영상: 흡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 Wayne Wang's [Smoke]

 


728x90
반응형
반응형
PVUW 이후 클럽컬쳐 매거진 BLING에 연재되는 새로운 음악 컬럼입니다. 잡지와는 한 달 정도의 시차가 있습니다. 혹시 퍼가시게 될 때에는 꼭 출처를 밝혀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Ambient: Film & Electronica 03:

Saturday Night Disco Fever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지 않을 거라 예상되지만 명색이 겨울인데 자연스럽게 따뜻한 것이 그리워질 때다. 그 뿜어내는 열정과 환희 때문에 그런지 쾌락의 정치학이라 불리는 디스코는 어딘가 따스한 느낌의 음악 장르다. 그런 따뜻한 디스코와 함께 하는 영화를 소년의 성장기라는 관점에서 골라 보았다.

 

ROLL BOUNCE
 :::
소년, 친구들과의 우정을 심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다.


10대 초 중반의 어린 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마 남자끼리의 우정이 아닐까? 항상 패거리를 만들고 이리저리 사고도 치고 돌아다니며 우연히 만나게 되는 여자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일까? 아마도 친구들과의 우정 사이에서 한번쯤 깊게 빠지게 되는 십대의 고민 사항이다.

이러한 십대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나 다름없는 감성을 가볍고 행복하게 담아내고 있는 영화가 바로 롤 바운스다. 특히 롤라장을 무대로 흑인 게토의 캐릭터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사운드트랙 또한 흑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Soul Funk가 가미된 디스코와 R&B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Bill Withers Lovely Day Michelle Williams Let’s Stay Together를 개인적으로 강추한다)



SATURDAY NIGHT FEVER
 :::
소년, 연상의 여인을 만나며 성숙해지다.


디스코하면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다. 존 트라볼타를 당대 최고의 스타로 만들고 이 영화를 잊을 수 없었던 감독 퀜틴 타란티노는 잊혀졌던 존 트라볼타를 그의 영화 [펄프 픽션]에서 다시 부활 시키며 제 2의 인생을 걷게 해주기도 했다.

전형적인 트렌드와 여자에 관심 많은 청년과 연상의 여인의 러브 스토리로 펼쳐지는 이 영화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영화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그 화려함과 행복 보다는 상당히 무거운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 바로 그 시절 미국 뉴욕의 이탈리아계 가정의 감성을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상의 여인을 만나 춤을 통해 사랑을 느끼지만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고 책임이라는 것과 거리가 먼 10대 청년의 맹목적이고 열정에만 가득 찬 반 쪽짜리 사랑의 이야기를 다루는 성장기 영화이기도 하다. 

너무나 많은 명 장면들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그 시대 디스코에 미친 서민 젊은이들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오프닝 씬이다.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비추며 강렬한 빨간색 타이포그라피 그리고 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상징인 지하철이 출발하며 비지스의 Stayin’ Alive가 흐른다. 페인트 통을 들고 멋들어지게 차려 입은 알바생 토니의 거리 활보 모습은 영락없는 폼생폼사 청년의 모습이다. (거기다가 지나가는 여자 한 명 한 명 다 체크하는 모습하며!) 바로 나의 밤은 당신의 낯보다 화려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그런 느낌이다.

음악적으로 가장 유명한 건 역시 호주 출신 팝 디스코 그룹인 비지스의 주옥 같은 음악들이지만 이들 말고도 MFSB, KC & the Sunshine Band, David Shire 등의 화려한 정통 디스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사운드트랙을 가지고 있는 영화다.



THE LAST DAYS OF DISCO
 
:::
소년, 사회와 성인이란 장벽에서 지난 날을 향수하다.


아마도 영화계에서 가장 말이 많은 감독을 꼽는다면 할 하틀리와 리차드 링클레이터 정도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감독인 윗 스틸만 또한 영화를 말 그대로 로만 채워놓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 감독의 특징은 20대 중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대학교 졸업반 혹은 갓 사회 경험을 하며 성인의 길을 걷고 있는 젊은이들의 사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학생의 모습을 벗고 성인의 길을 접어들게 되는 나이 먹은 소년들의 고민과 꿈을 디스코 음악에 투영하고 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감독의 캐릭터들이 항상 어느 정도 공부도 하고 어느 정도의 상류 사회의 삶을 살고 있는 캐릭터로 채워져 있는 만큼 디스코의 무대 또한 허름한 클럽이 아닌 Studio 54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고급 클럽이다. 또한 머리 속에 이론만 가득하고 한번도 즐겨보지 못한 디스코 문화에 뛰어들며 모든 것을 날려버리고 성인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은 영화의 제목인 디스코의 마지막 나날들처럼 마치 그들의 마지막 소년기를 상징하고 있는 듯하다.

역시 감독의 스타일 상 영화는 철학적 사상과 끊임 없는 대화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Chic, Alicia Bridges, Cheryl Lynn 등의 화려한 디스코 음악은 이렇게 다소 지루해 질 수 있는 분위기의 충분한 보완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BOOGIE NIGHTS
 
:::
소년, 가장이 되어 가족을 만들다.



다른 영화들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디스코에 관한 영화라기 보다는 디스코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70년대 포르노 영화 사업의 흥망성쇠를 그려내는 큰 스케일의 드라마. 마크 윌버그의 연기는 항상 조금어설픈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 영화는 그의 그 어설프고소년 같은 모습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영화이기도 하다. 포르노에 관한 영화이면서도 사운드 트랙을 온갖 디스코 사운드로 수놓으며 롤러걸 캐릭터까지 등장시키지만 영화는 다소 무겁다.

 

미국 영화/문화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바로 가족이다. 그리고 그 가족의 문제는 이 영화 안에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모두 다른 연령, 색깔,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사회에서 절대 용인 될 수 없는 난잡한 성행위에 관한 영화를 찍는 이들의 모습은 서로를 아끼고 채찍질하는 그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과 닮아 있다. (특히 영화의 엔딩에서 아이들을 챙기기라도 하듯이 영화를 찍으러 집이라는 공간을 걸어가고 있는 늙어버린 모습의 감독은 바로 그 가장의 모습이며 그 초라한 뒷모습에 눈물이 날 정도다.) 하지만 이 안에서 여신처럼 또는 어머니처럼 여겨지는 엠버가 사회에서 포르노 배우라는 이유로 아이의 양육권을 인정 받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사회의 이해할 수 없는 부조리에 대한 모순을 보여주기도 한다.  

영화의 초반은 포르노 산업의 호황기를 다루는 만큼 사운드트랙은 화려한 디스코 음악으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80년대 뮤직 비디오와 비디오 테이프의 등장으로 필름으로 찍던 포르노는 비디오의 대량 산업 체제로 바뀌며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타락의 상징인 코케인의 등장과 함께 변화의 시대를 반영하듯 음악 또한 팝과 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포르노 산업은 죽지 않았으나 나름 그 진화에 진화를 거듭했다. 영화가 보여주었던 비디오 테이프로의 전환뿐만 아니라 오늘 날 디지털 사회에 도달하며 포르노 산업은 다시 인터넷의 가장 큰 수익원이 되었다. 아마도 포르노는 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진화에 가장 민감하고 빠르게 적응하며 대응하는 산업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NEW MUSIC!
팝틱한 하우스 음악등등





요즘 신곡 포스팅을 잘 안해서 꽉 차여있긴 하지만
우선 눈에 띄는 몇 개 몇 개 부터~^^


Comme des Enfants (Le Matos Andy Carmichael Remix) by Coeur de Pirate
저번 2008 Best 포스팅에 올릴까말까 상당히 고민했었던 Couer de Pirate의 곡을 하우스 풍으로 리믹스. 그다지 방방 뛰지도 않고 어쩌면 잔잔한 하우스 풍의 음악인데 원곡을 너무 사랑했다 보니 느무느무 좋게 들린다는...


원곡 뮤직디비오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
2008/11/11 - [MUSIC/World] - 소소하고 사소하지만 어딘가 애틋한 뮤직 비됴||Coeur de Pirate || Comme des enfants






Anywhere but Home (BMX Remix) by Cassette Kids
곡의 주인공인 Cassette Kids에겐 미안하지만
BMX 느무 사랑함.. 한마디... 끝!!!
사진은 카세트 키즈가 맞지만서도네..
BMX의 사운드 속에는 어딘가 말랑말랑하면서도 미국 고등학교 프롬 나이트의 분위가 물씬 풍겨난다..

BMX의 옛날 포스팅은 아래로...
2009/01/24 - [MUSIC/Electro/Synth] - [ELECTRO 모듬 中자] 일렉트로 모듬 사운드 5
2008/08/21 - [MUSIC/THEME] - [Beached iV] The Beach Vibe...Uplifted
2008/06/05 - [MUSIC/Electro/Synth] - [Beached: 2] Summer & Mary Elizabeth Winstead
2008/04/03 - [MUSIC/House] - [House] 원기 좔좔... 요즘 한숨만 늘어가는 클러버들을 위한 하우스 트랙들





I Got You dancing (Achilles and Guile Hipster or Homeless Remix) by Lady Sovereign
지금은 Uffie보다 더 사랑하는 Lady Sovereign, 빅토리아 헤스케와 흡사 자매라고해도 손색없는 뽀글 파마 스탈의 뮤직비됴를 보고 열라 방가방가 했던... 그녀의 신곡을 일렉트로 하우스로 리믹스를 해버렸는데... 오우 괜찮아 괜찮아..


레이디 소버린의 원곡 뮤직 비됴는 아래 링크로~
2008/12/17 - [MUSIC/Hip Hop/Break] - [New MV] i Got You Dancing by Lady Sovereign






Teardrops (Treasure Fingers Filter Disco Edit) by Diamond Cut
클럽 하우스 사운드의 음악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잘 안듣게 되었는데 작년부터 이들의 신곡들이 조금씩 흘러나오며 다시 그 속으로 날 빠져들게 만들었던. 이 트랙도 역시나 실망 시키지 않는다는...



다이아몬드 컷의 옛날 포스팅은 아래로~
2008/04/03 - [MUSIC/House] - [House] 원기 좔좔... 요즘 한숨만 늘어가는 클러버들을 위한 하우스 트랙들






Eeples and Beeneenees by Stark Effect
아이들의 목소리와 잔잔한 칠 아웃 풍의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정말 편안하게 들리는 곡
애플즈와 바나나즈를 이이플즈 엔 비니이니이즈로 표현한 건가?










Warm in the Shadows by Music Go Music
이 팀도 처음 나왔을 때부터 그 Abbaesque한 매력 쏙 빠져버려 헤어나오지 못했던 스웨덴 (역쉬!) 팀이다. 인디팝 사운드가 더 강했는데 요번 곡은 왠지 아바에스크한 감성을 잊지 않으면서도 Italo의 분위기가 쏙하니 들어가있다. 음악은 조금 길지만 워낙 좋다보니 걍 끝까지 들어버리게 되는 곡... 9분 41초 짜리다..-_-ㅋ



옛날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2008/09/26 - [MUSIC/Pop] - ABBA를 연상케 하는 인디팝 밴드, Music Go Music의 Light of Love









728x90
반응형
반응형
Shibasaki Kou
柴咲コウ 

81년 생 시바사키 코우를 첨 봤을 때가 고딩 땐가 대딩 땐가 처음으로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배틀 로얄]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다.

워낙이 좋아하던 감독이기도 했는데 유작이 되어서 더욱 슬펐던....ㅜㅜㅋ
극 중 캐릭터도 굉장히 강렬하고 너무나 잘 어울렸던...
아마도 지금까지 본 시바사키 코우 영화 중 이처럼 잘 어울렸던 영화도 없는 것 같다..
항상 볼때마다 어딘가 낯익은데 왜그런진 몰겠네...
그래도 배틀로얄과 소림소녀 이미지 때문인진 몰라도 보통 발랄하고 말괄량이 스러운 CM들이 많이도 보이기도 하고 잘 어울리는 듯 하다..

Red Story (Sony CM)

일본이든 한국이든... 뭇 여성들의 맘을 쥐고 짜는 오다기리 죠와 함께한 영상인데..
옛날부터 궁금했던건 대체 오다기리 죠의 매력은 무엇일까 하는...
작년 오다기리 죠 결혼 발표때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눈물이 훔쳤을까나...
부인은 20살이던데 진짜 이쁘긴 하더라... 크응...
어쨋든.. 시바사키 코우는 날이 갈수록 좀 미워 지는 느낌인데...
이 영상도 그리 이쁘게 나오는 것 같진 않지만 패션이 너무 좋다...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런... 후우.... 블루 스토리보다는 레드가 좀 나은듯한...


Glico Posca CM


이것도 역시 패션이 정말 맘에 드는... 발랄발랄....


JACCS・旅編のCM


나름 물에 오른 분위기..  잘나가다가 역시 마지막 소림 한 건 해준다는...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카드 광고 올리긴 좀 그렇긴 하지만...

Huresine CM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인데... 배경음악은 본인의 음악인 Actuality...
걍 스파클링 와인이 넘 좋아서 올린다는...-_-ㅋ

COFFRET D'OR CM


北川景子 & 柴咲コウ & 中谷美紀
역시 잘나가는 여배우... 화장품 광고 없음 서운하다는...


COROLLA RUNX CM



역시.. 소림소녀의 아우라가.... 시바사키 코우.. 이미지 좆될 뻔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MOVE CUSTOM CM



점점... 위험지고 있다는....


Actuality [MV]

액츄얼리티 뮤직 비디오로 끝~~~












728x90
반응형
반응형

photo:  http://ffffound.com/image/640319aa57c5e0e69c8002ac2f77e....9bef64


Just What I Needed
by the Cars - 1979





New Wave?
뉴웨이브의 정의부터가 좀 애매모호하다. 벌써 60년대 프랑스에서 영화적 측면에서 누벨바그 (뉴웨이브)라는 텀을 사용하였고 이미 펑크 씬의 Sex Pistols에 의해 뉴웨이브라는 텀이 음악 영역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솔직히 음악 씬 안에서의 뉴웨이브라는 단어나 영역자체가 이리저리 얽혀 있기 때문에 뭐라 딱 잘라 설명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클럽 하우스 문화와도 연계가 있으며 Rock 음악 역사와의 연계성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어쨋든 확실한건 지금 우리가 말하는 뉴웨이브란 80년대의 전체 10년을 대표하였고 80년대가 막을 내리며 같이 대미를 장식한 그 시대만의 특수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1980년대는 대체 어떠한 시대였을까를 한번 쯤 알아두는게 뉴웨이브의 이해를 위해 좋을 것 같다. 정치, 경제, 문화에 있어 80년대도 다른 decade 못지 않게 다양한 격동의 순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음악과의 연관성을 찾기가 더욱 쉬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80년대의 역사적 배경
가장 중요한건 Neoliberalism이라고하는, 요즘 우리의 골치를 가장 아프게 하는 신자유주의 시대로의 본격적인 돌입이었다는 것이다.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사회의 본격적인 진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회사 내에서의 지위가 급격히 향상하기 시작했다.


또한 60,70년대 이후 베트남전의 종전과 히피 문화 사상의 실패라는 측면은 80년대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종교 / 애국주의 / 물질주의에 대해 열을 올리게 만들었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미국과 영국이라는 양대국에 마가렛 데쳐와 레이건의 통치로 인해 더욱 굳건하게 다져졌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는 소련과 미국의 냉전시대라는 이념의 대립 속에서 반쪽자리 올림픽을 두 번이나 겪었으며  80년대 말 고르바초프에 의한 페레스트로이카로 인한 소련의 붕괴와 베를린 장벽의 붕괴까지 엄청난 격변의 시작과 끝을 목격했다.

문화 사회적 측면
문화 사회적인 측면은 어떠했을까? 먼저 파티, 사교, 레져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라고 여겨지던 마약에 대한 규제가 미국에서 닉슨 이후로 레이건 정부에 다달으며 더욱 강화되었다 바로 War on Drugs의 시작이었다. 마가렛 데쳐의 영국도 마찬가지였다. 신종 파티 문화의 마약으로 떠오르던 엑스타시는 엄청난 규제와 단속 속에서 rave와 house 문화를 탄생시켰다. 또한  게이의 커밍아웃 움직임이 거세지며 그들의 인권운동도 60,70년대 보다 더욱 활발해졌고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생태계의 위협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도 바로 80년대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히피 이후 여피족에 의한 기업사회의 본격적인 진입으로 인해 종교/애국주의/물질주의의 부활에 의해 60,70년대 팝 아트가 추구하던 물질과 상품에 대한 풍자와 동경이라는 실험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구성해주었고 70년대의 키치 문화는 뉴웨이브의 한 갈래인 뉴로맨틱스 움직임을 탄생 시키기도 했다. 이렇게 아방가르드한 실험정신라기 보다는 키치적인 미학적(?) 탐구가 돋보인 영역은 바로 신세틱한 물질들과 플라스틱에 대한 동시적인 찬양과 동경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80년대를 돌아볼때 스팬닥스나 형광색 이미지, 화려한 치장, 화장 등의 안드로지니하고 퓨쳐리스틱(?)한 특징들을 많이 목격할 수가 있다.


기술과 미디어
또한 80년대는 대중을 위한 기술과 미디어의 탄생과 발달이 눈에 띄게 발전하기 시작한 시대였다. 1979년 소니는 워크맨을 내놓으며 테크놀로지에 의한 인간문화의 이동성의 측면을 강하게 내새워 졌으며 아케이드 게임기 뿐만 아니라 패미컴, 닌텐도 등의 게임 콘솔들은 게임 시장의 또 다른 진화를 몰고 왔다. 그리고 미디어 측면에서 세털라이트 텔레비젼의 확산과 더불어 1981년 MTV의 등장은 음악영역 자체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혁명적인 움직임을 불러 일으켰다.


패션
이렇게 사회적으로나 대중문화적으로나 비쥬얼적인 특징이 강화되며 비비엔 웨스트우드와 같은 디자이너는 70년대 펑크 이후 뉴로맨틱스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지금 다시 유행 되었던 뱅(Fringe)헤어 스타일이나 프리지 헤어스타일, 무스와 스프레이의 사용, 언발란스한 귀걸이의 사용 등 대중에게 있어어도 패션은 중요한 트렌드와 시장 요소였다. 이러한 흐름 때문에 대형 패션 모델의 탄생이라는 현상도 함께 따라왔는데 대표적인 80년대 패션 모델로는 아마도 Carol Alt, Christie Brinkley, elle McPherson, Paulina
Porizkova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80년대 식 패션 문화 안에서도 다름대로의 Anti-thesis적인 현상들도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그건 바로 폴로 랄프 로렌으로 대변되는 프레피 스타일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리차드 기어 주연의 [American Gigolo]를 통해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지아니 베르사체와 함께 특유의 이탈리언 스러운 정장 패션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90년대까지 전 세게의 패션 아이콘의 선두주자였던 다이애나 왕비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80년대=신디사이저

하지만 무엇보다도 80년대의 가장 큰 특징을 들으라하면 바로 드럼머신과 신디사이저일 것이다.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심각한 아티스트들의 비싼 실험적 도구에 불과했던 신디사이저 (물론 미니무그가 저렴한 신디사이져를 내놓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보았을 때)를 통한 대중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움직임들은 지금 우리가 뉴웨이브 음악이라고 하는 음악의 가장 큰 특징적인 요소가 되었다.  


80년대의 대중문화는 지금까지의 레트로가 찾아오기 전까지 항상 싸구려로 취급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대중을 위한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미디어가 그 모습을 들어내며 그 진화의 유아기를 보낸 것이 바로 80년대이기 때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 점들이 5,10,15 년의 텀을 두고 보았을 때 참 '싸구려'틱하게 보이겠구나라는 생각을 지금도 해본다. 결국 그것들이 모든 사람들의 눈에 '쿨'하게 보이기는 레트로 문화가 찾아오는 20년의 주기가 꼭 맞게 걸린 것이다.


음... 결국 음악 얘기는 그다지 하지 못했지만....-_-ㅋ

To be Continued....
728x90
반응형
반응형



영상의 막해설

탐스 다이너의 원래 이름은 탐의 레스토랑이에요 (Tom's Restaurant)
뉴욕의 브로드웨이 112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자란 곳이기도하죠.
옛날 리셉셔니스트로 일하던 시절 일하러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기 전에 그곳에서 밥을 먹곤 했어요.
이 음악의 아이디어는 여기서 온거죠.
처음에는 상큼한 피아노 음악 정도로 구상했었어요. 프랑스 영화의 백그라운드 음악같은 느낌으로 피아노가 뒤에 잔잔하게 깔렸으면 좋겠다 생각했죠.
하지만 전 피아노를 칠줄도 모르고 당시에 피아노를 칠 줄 아는 사람도 알고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걍 아카펠라로 부르자한거죠..
그리고 그게 제 앨범인 [Solitude Standing]에 실리게 된거구요.
그런데 1998년에 아주 깜짝 놀란 일이 있었죠.
자칭 DNA라는 두 영국 청년들이 제 곡을 샘플링을 해서 댄스음악을 만들어낸거에요.
첨 들었을 때 좀 웃긴다 생각하면서도 참 오리지널한 발상이다라고 느꼈죠.
그래서 앨범을 냈구요.
앨범을 낼 때 걍 작은 댄스 커뮤니티에서 들려지겠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결국 전 세계적으로 30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려버렸어요.

그리고 지금 보실 건 Tom's Diner의 오리지널 버젼입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NEW MV

또 여기저기 해매다 가지고 온 신곡들... 일렉트로 성향을 제외하고 그 외의 음악들...



 Me&Mary by Asobi Seksu

이 포스팅의 최고 추천 트랙은 역시 아소비 섹수의 미엔메어리..
전자음악 쪽으로 성향이 많이 틀어진 후 그만큼 락은 또 많이 파고 있지 않은 상태지만 아소비 섹수는 참 즐겨듣는 그룹이다.. 뮤직 비디오의 그래픽은 한구계인 다나 킴이란 디자이너가 담당했다고 한다...



Blind man's Colour "The Warm Current's Pull"

vine swinger from !!!!! on Vimeo.

엠비언트한 인디트로니카의 세계로...
역시 엠비언트는 뮤직 비디오와 그 궁합이 딱 맞을 때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래도 엠비언트는 머리 속에서 나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Loli by Nous Non Plus


옛날 갸라지 팝 사운드의 로리라는 ... 맞다... 그 롤리타의 재해석이라면 재해석일 수 있는... 하지만 롤리타 치고는 너무 성숙해져버려 롤리타가 아니라 말괄량이 리타가 아닐까하는 그런 느낌? ^^ㅋ 어쨋든 롤리타의 재해석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그레그 해리슨 감독의 연출이라는게 hype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레그 해리슨이라는 이름때문에 더 좋게 보게 되는 그런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 ^^ㅋ
참고로 롤리타 소설이 쓰여진 곳은 작가가 미국 코넬대 교수로 있던 시절인 Ithaca란 지역이었다. ^^



Epilepsy is Dancing by Antony and the Johnsons  

허큘리스엔 러브 어페어의 펜이라면 당연히 낯익은 목소리다 ^6ㅋ
음악도 아름답긴 하지만 상당히 캠프적이고 오페라틱하고 판타지 스러운 뮤직비됴가 압권이다. 어쩌면 옛날 일렉트로 클래시 시절의 느낌이 어딘가 느껴지는... 피셔스푸너 때문인진 몰라도.. 아... 이거 보면 오페라 음악이 또 그리워 진다는... 


 Nightclubbing by Ssion  

아무래도 음악이 음악인지라 .. 이기팝의 나이트 클러빙을 씨온이 리메이크 했는데 항상 지랄맞게 캠피 하면서도 밝은 사운드가 기억에 남았었는데 요번엔 좀 제대로 레트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요것도 글라스 캔디가 저번처럼 리믹스 한 번 해주면 안될까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는 ... 역시 그 시절 데이빗 보위와 이기팝이 떠올려지며 저 런던보이 브랜드 모자가 상당히 신경쓰인다는.. ㅋㅋ


The BPA featuring Iggy Pop - “He’s Frank”  

이 음악도 괜찮은데 리믹스가 더 괜찮긴 하다.  암튼 뮤직 비됴는 저눔의 이기팝 때문에.. ㅋㅋㅋ 아우 이기팝 짱이야 짱... 고딩 시절 루 리드, 이기 팝, 데이빗 보위의 글램 트로이카 시절에 빠져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


 Tonight by Lykke Li  

릭키 리의 뮤직 비됴 중 가장 아니 최초로 너무 얌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뮤직 비됴..
솔직히 음악 끝날때까지 뭐 확가는 거 안하나 기대하고 봤지만... 결국 이렇게 얌전하게 나갔다는... 아우~~ 이것도 일종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다.. 


       St.Vincent on Shoot the Player
St Vincent: Marry Me from shoottheplayer.com on Vimeo

이 라이브 시리즈가 참 맘에 드는데 저번 Beach House에 이어서 올리는 세인트 빈센트의 영상으로 일렉트로 이외의 새 음악 포스팅은 여기서 끝~~~^^




    

728x90
반응형
반응형
NEW MV

또 이곳 저곳 돌아보다 알게된 새로나온 음악 뮤비들...

여기는 일렉트로와, 팝, 그리고 신스 및 댄스 성향의 음악들...


Flosstradamus (ft. Caroline Polachek)  by Big Bills  
음악은 저번에 포스팅 하긴 했는데 뮤직비됴도 너무 좋아서 뮤비 포스팅도 같이 한다. 대략 설명은 저번에 했으니 걍 넘어가고 캐롤린 폴라첵의 매력에 쏙 빠져보길... 요즘은 인터넷과 80년대 레트로의 영향인지도 몰라도 정말 COOL한 사람들이 너무 넘쳐나는 세상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옛날에도 Cool한 이들이 없었다는게 아니라 ^^ㅋ

2008/12/22 - [MUSIC/Shut Up and Listen] - Damn it! 포스팅하게 만들어버리는 신곡들 (Electronica>House/Electro Pop)



So Fine by Telepathe  

처음 나왔을 때부터 주목하고 있었던 그룹인데 뮤직 비됴를 보고 이런 깔끔한 땐스도 보여주는 상콤한 그룹인지는 몰랐다. 호주에선 샴페인에 생딸기를 넣어먹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는 있었는데 이거보고 샴페인에 달걀 넣어 먹는 건 처음봤다... 맛있을라나? 별로 해보곤 싶진 않다.. 옛날 료코 히로수에의 영화 연애사진에서 마요네즈를 잔뜩 뿌려 먹는 컵라면이 맛있나에 대해 답을 해주지 않은 것 처럼 별로 알고 싶진 않다.. 암튼 샴빤 때문에 90%였던 호감 지수가 두 배로 올라가버린 귀염 소녀 아가씨들~^^

This Rhythm by Filthy Dukes


역시 필시 듁스... 한국말로 그대로 쓰니 좀 뭐하긴 한데.. 어쨋든 이 뮤직 비됴는 역시 그루비스 라운지에서 원하는 그런 쉑시 아가씨 테마를 너무나도 잘 충족시켜준다는...
저 눔의 눈 때문에 무슨 공포 영화 보는 듯 하지만 암튼 보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왠지 옛날 대만 공포 영화 분위기가...



Get on the Bus by Name the pet

요거는 간만에 피치포크 미디어에 들렸다가 "어우 참 피치 포크 스럽지 않은 분위기다"라고 느꼈던 포스팅이었다.. 피치포크에서의 묘사가 딱 들어맞는데... 바로 어메리칸 어페럴 분위기의 뮤직비됴라는 짧은 한마디 ^6ㅋ   


Henok Achido (ft. Sophia Somajo) - Pusher  

그동안 새음악 포스팅을 안해서 이번 포스팅에 음악이 좀 너무 많이 쌓여서 나름 필터링을 했는데 그 와중에 뺄까 하다가 위의 폴라첵과 마찬가지로 소피아 솔마호의 매력에 못 이겨 남겨두었다는... ^^ㅋ


Crystal Mines by Gang Gang dance
Tinchy Strider가 피쳐링한 트랙으로 역시나 갱갱댄스의 아방가르드한 면이 돋보이는 사운드다. 어쩔 때는 너무 아방가르드해서 듣기 힘든 음악을 떤져 주기도 하지만 요로콤 상콤발랄도 잊지 않고 던져주는 실력파 그룹~ 오우 갱갱포레버~!


Hide Me by The Golden Filter

자주 가는 사진 블로그 중의 하나인 라스트 나이츠 파티 사진 분위가 물씬 풍겨나는 분위기의 뮤직 비됴로 역시 페티시를 가지고 있는 여성 보컬에 쫌 야한 뮤직 비됴라... 알아서 보길.... -_-ㅋ 당신은 지금 저러코롬 미친듯 정열적인 사랑을 하고 있나요? 아님 돈에 쪼달려 온 정신이 팔려 있나요?


Ruthless City by Morgan Geist
마지막은 PM Dawn의 Set a Drift a Memory Bliss of You의 향수를 물씬 풍겨 주는 모건 가이스트의 낭만 트랙으로 끝 ~~~^^

728x90
반응형
반응형


photo: http://vi.sualize.us/view/c4d98875380fdda392aa0117cfa9320e/

분위기 비슷한거 계속 듣기에는 지겨우니까
일렉트로가 들어간 모듬 사운드~~~

내가 "iPod Moment"라고 부르는게 있는데..
셔플에다 두고 있으면 무슨 음악이 나올지 모른다.
헌데 그 때 감성이나 분위기나 상황에
너무나 딱 맞는 음악이 흘러나와 주는 그 마법 같은 순간을
iPod Moment라고 부른다.. (물론 혼자서 -_-ㅋ)

항상 그런 iPod moment 같은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서
이리저리 여러가지의 음악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엔 일렉트로 안에서 셔플을 시도~^^



What She Wants (Original mix) by Alex Metric
대형 클럽이 원하는 그 클럽 사운드에 딱 맞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알렉스 메트릭, 26살의 나이로 전 세계 클럽을 휩쓸어 버렸다.
강하고 Funky한 일렉트로 성향의 클럽 하우스 음악...
몇 천명은 손에다 쥐고 들었다 놨다할 그런...






the Reward is Cheese by Deadmau5 vs Jelo
요것도 역시 일렉트로 성향의 프로그레시브인데 위의 알렉스 메트릭 보다는 조금 더 무겁고 미니멀한 성향.
클럽 플로어에서 저렇게 DJ가 '돌려주면' 정말 미칠 것 같은데...
기분 제대로 꽂힐 때 딱이라는...







Feuerprobe (Rory Phillips Nacht version) by Eine kleine nacht Musik
헨리 스미손의 얼터 이고 혹은 프로젝트 이름으로 A lIttle Night Music이라는 뜻이다. 이 아티스트의 프로그레시브 사운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건 바로 Krautrock을 떠올리는 그 모토릭 리듬이다.








Fuck Friend (Yunsek Brodinski Remix) by Bitchee Bitchee Ya Ya Ya
Fuck Friend 포스팅은 예전에도 했었지만 Yusek 리믹스 버젼으로 다시 올려본다. 처음 나올 때부터 그랬지만 이 그룹은 항상 신비주의 전략(전략까지는 모르겠고 암튼)에 휩쌓여 있다.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라이브를 봐도 보컬의 눈은 항상 검정 테이프처럼 감추어져 있고... 옛날 일자 눈썹 김미화는 눈썹만이었지만 비찌 비찌의 보컬은 다 가려버린다..




Mission Complete (Original Remix) by Kap10kurt
하다보니 포스팅 시리즈가 한번에 너무 많아져서 지쳐서 이 시리즈는 그만 할려고 마침표 찍는 트랙, Mission Complete. 별다른 거창한 미션은 없었지만서도..ㅋㅋㅋ 이 음악을 들으면 왠지 항상 애니 [파프리카]의 음악이 떠오른다.. 암튼 DJ 이름도 스타트랙을 연상시키는 캡텐커트의 MISSION COMPLETE! ELECTROはもうおわり!







Bonus 영상: Bitchee Bitchee Ya Ya Ya
Fuck Friend LIVE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