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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샤 관계 다이어그램... 클릭해서 크게 보3

9화 봤다.. 역시 전편에 유리꽁이 사라져서 유리꽁은 별로 안나오지만 마지막 유키치와의 다이너(?)씬에서 서로 공감하며 질질 짜는 부분은 역시 유리꽁... 져버리지 않았구나 하는 느낌이!

라브샤 처음 시작은 현대 사회 인간의 모랄에 대한 일종의 테스트라는 발칙함으로 시작되었으나 역시 테레비 드라마인데다가 문화적 특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예상대로 종영이 다가오며 초기의 발칙함들을 '그대로 인간과 사회란...'이란 도덕적 잣대에 맞추어 정리해가는 느낌이 난다. 뭐 어쩔 수 없다.. 그 이상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단지 이게 영화였다면 갈 때까지 갈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좀 남을 뿐이다...

꼬라지를 보아하니 아마도 담편이나 다담편이 마지막회가 될 듯 싶다..
역시 화려한 마지막을 위해 아직까지 라브샤의 라브라브 전선은 안개 속이다.
담 편 우사땅과 메이메이의 결혼식에서 깜딱 결말이 나올 듯 싶다...

그럼 또 한주를 기다려야겠따....

보너스로 러브셔플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러브테마... 뱅글즈의 이터널 플레임과 함께 ~


Eternal Flame by The Ba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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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V

요즘도 좋은 음악은 굉장히 많이 터져 나온다...
음악을 올리고 싶지만... 귀찮기도 하고 힘들다... 우선은 뮤비~! ^^ㅋ
그리고 이 MV들을 다 본 후엔 카호 스페샬! 끝까지 보삼 남정네들 ^6ㅋ



Rosie and Goldbug ::: Heartbreak

 

접때 신곡 시리즈에 올릴려다가 미처 까먹고 못올린 뮤직 비됴 그래서 가장 첫빠로 올랐다.
핫브레이크하니까... 훈련소 생각이 난다... 핫브레이크 하나 얻어먹으려고 일부로 원불교까지 눈을 헤치며 고고씽했던 그 기억...


Electrik Red ::: So Good

 

90년대를 향수할 뭔가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뎌 그 중 하나를 본 것 같다.
프리스타일을 지나 뉴키즈의 대형 아이돌의 출현이후까지 줄을 잇기 시작했던 어번팝 (Urban Pop)의 그 기억을 다시 한번 떠올려주는 것 같은 그룹... TLC의 또 다른 버젼을 보는 것은 그 기분... 이 그룹은 요주의라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 하기로.. ^^


Kaskade & Dedmau5 ::: Move For Me

 
 
자주가는 블로그 중 하나, 디스코 더스트였나 원모어 디스코였나... 암튼 거기서 올려 놓았는데 전부다 가져와 버렸다... 옛날 샌프란시스코 소울풍 딥하우스에 빠져있을 때 나 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좋아했던 이가 바로 카스케이드였는데... 거기다 보컬 제스!  역시 대인배는 끊임없이 진화 하는 것 처럼... 지나친 도약은 아니지만 무언가 또다른 프론티어를 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은 카스케이드의 트랙!


JES ::: Imagination (Kaskade Remix) 



위 카스케이등의 MV와 같이 따라온... 옛날 그 기분을 새록새록 다시 한번 떠올려 보아요.

 
Lorentz & M.Sakarias ::: Mayhem

힙합을 첨 접한게 영어 힙합이어서 그런지 영어 이외의 랩을 들으면 항상 어딘가 이상한건 아니고 어딘가 낯설은 느낌이 난다. 옛 라운지 음악들이 가지고 있던 그 이그조틱한 면을 이런 곳에서도 느끼게 되는 뭐 그런 맘이랄까..


Simian Mmobile Disco ::: 10000 Horses can't be Wrong
 

 
시미안의 이번 컨셉은 걍 이걸로 쭈욱 나갈려고 하는가보다... 겨우 두번 째인데도 불구 하고 쬐에금 지겨워질려고 한다 이제...



Do it Vol.2
 

음악 만큼이나 정신없는 비됴...-_-ㅋ


 
Calvin Harris ::: I'm Not Alone

캘빈 해리스는 완죤 컸구나... 항상 클럽 사운드에 있어 어딘가 영국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었다... 왠지 영국인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 이 친구를 보면 왠진 몰라도 항상 프랭크 뮤직이 떠올른다.. 갠적으로는 프랭크 뮤직을 더 좋아하지만서도... 


The Embassy :::: Stage Persona
 

The Embassy - Stage Persona from Service on Vimeo.

상콤한 기타와 함께 하는 인디팝 사운드가 빠지면 아쉽다...
 오빠 달려!




Rick Ross (ft john Legend) ::: Magnificent
 


곡의 어는 순간에서나 샴페인 단어가 나오면 절대 그냥 안지나간다 ㅋ


 Dum Dum Girls :::: Blank Girl
 
 

비비안 걸즈말고도 요로코롬 상콤한 갸라지 락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가 있었다니!!! 절대 완소 사운드!!! 절대 완소 빈티지 영상클립 !!!!



 Longwave ::: No Direction

 

그래도 락 음악을 버리지 않는 센스...



Empire of the Sun ::: We are the epople (sam la more remix)
 
 

요것도 좀 오래된듯 하지만... 암튼... 샘 라 모어의 리믹스는 항상 괜찮은 듯 .~^^


----- Kaho 보너스~!!!
 



요건 카호 보너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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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My Heartbeat, Feel the Universe! part. 3



photo: http://www.flickr.com/photos/patlejch/2359280264/


Saloee
[House/Progressive/Tribal] by Mathias Kade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심스런 샘플의 선택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2개의 턴테이블과 하나의 믹서로 풀어내는 턴테이블리스트로 유명한 마티아스 카덴의 트랙으로 프로그레시브의 그 매력만큼이나 시간과 공간을 잊어버리게 해주는 트랙

 



How Rustem, the Thief, Moves through Fire
[Ethnic/Tribal] by Muslimgauz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과 사운드에서 직접적으로 느껴지듯이 브라이언 존스가 본명인 이 아티스트는 정말 머슬람 문화에 '미쳐'있다고 한다.
그러한 머슬람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사운드가 덮힌 트랙






Dubicussions Rework
[House/Deep/Tribal] by Community Recording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국 음악 잡지들을 기회가 될 때마다 구입했었을 때 가장 기대되었던 건 그 잡지에 딸려나오는 카세트 테이프들이었다. 새로운 음악을 미리 들을 수도 있었고 안알려진 음악도 들을 수 있었고.. 근데 언제부턴가 카세트 테이프는 CD로 바뀌었다.. 이건 DJ Mag 구입했었을 때 트라이벌 테마로 얽힌 CD에서 알게된 음악





Water Drums
 [Ethnic/Africa/Triball] by Unknow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 이건 엠비언트 음악으로 옛날에 우연히 얻은 트랙인데 직접 녹음을 한 후 다시 편집을 한 것 같다. 제목과 같이 물을 이용한 드럼 식의 사운드을 들을 수 있는데 이거야말로 자연과 함께하는 인간의 트랙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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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듣고 시작...




영화를 보다 무언가 이상한 걸 보아 눈을 찌뿌리고 다시 보았따
아주 나쁜 내 눈이라 의심하고 다시 보았다
내 눈이 의심스러워 모니터를 네 번째 손가락으로 닦았다
하지만 맞았다
코딱지였다
그 순간 나는 버츄얼스럽게 카호의 코딱지를 파고 있었따....
설정이었을까?
난까도까...와까리마셍아....소레와 카호짱노 코딱지 데시따...
하지만 좋은걸 어떻게 해

나...

카호의 코딱지를 보고 말았땄습니당~


글라스 캔디를 지나 카호 덕후가 되버린 ... 내 자신을 발견...

당신은 당신 곁의 그 사람의 코딱지도 사랑하십니까?

답이 예쓰이면 사랑하시는군요.. 먼가 .... 쫌 그래도

답이 노이면...
아직 사랑이 덜 익었군요...


다음은 인증샷...
잘보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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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DAY ::: candy

억지같은 그지 같은 날 화이트데이..  캔디니 머니 준비하진 않지만 그래도 포스팅은 올라간다
캔디 테마의 음악들~ 밝은 거 두 개 어두침침하고 끈적한 거 두 개 ^^ㅋ
Have a Nice Day~~


[Electro Pop/Indie] Candy Bar
by La Chansons
옛날 포스팅 중 You put the Moves in Me라는 깔끔한 일렉트로 팝 사운드를 선사해주었던 미국의 라 샹송즈는 전에도 말했지만 부부 출신이다. 그 때랑 하는 말이 똑같은 것 같은데 결혼해서도 저러고 같이 일하고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지만 부럽고 서로 간 중요한 무언가를 공유한다는 것에 대한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암튼 첫 빵은 이걸로~ ^^




[Shibuya-Kei] Candyman
by Kahimi Karie
샤방샤방 달콩달콩한 분위기에는 카히미 카리에의 이 캔디맨이 더욱 어울리는 것 같다. 이 포스팅 올리다가 정말 간만에 듣는 카히미 카리에였다.  
이거 시작부터가 아... 먼가 사탕발림 달콤함이 느껴져 캬악 퉤!
역시 더러운 마음가짐을 가진거구낭...ㅋ
언젠가 게시판을 보니까 한 솔로분이 왜 저는 커플만 보면 마구 찢어버리고 싶을까요라고 써놨던데.. 그 정돈 아닌 것 같다 ㅎㅎㅎ





끈적끈적 MODE


[Itlao/Synth] Candy Castle (Demo)
by Glass Candy
글라스 캔디 빠인 이유로 사탕이 테마인 화이트 데이에 글라스 캔디가 빠지면 섭섭하다. 그들의 캰디 캐슬...
어울리지 않을런지 몰겠지만 왕 섹시 여자친구가 이 음악 맞추어서 랩 댄스라도 쳐준다면 머 어울리긴 하겠지만 그런 커플들은 왠지 별로 없을 듯 하고.. ㅋ




[Electro Pop/Synth] Sex and Candy
by La Chansons
어떡하다 보니 라 샹송즈의 음악이 두 개나 올라가 버렸다. 결국은 음악 제목 때문이긴 하지만..
Marcy Playground의 곡을 커버한 곡
처음 두 곡이 샤방샤방 오후 저녁 모드라면 요건 미드나잇-새벽 타임 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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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uilty Pleasures in K-Pop 1-3 ::: 90s 후반 

90년대 솔로 여가수






그 시절 인기를 얻었던 배우들이 최진실부터 시작해서 심은하, 고소영, 신애라 등등 엄청 많았지만 90년대 말과 함께 90년대를 확실히 마감해준 배우는 바로 김희선이 아니었나 싶다... 당시 여자애들 카페에서나 어디에서나 다들 요요들고 장난하던 모습을 보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다.. ㅋㅋ  하지만 좀더 80년대 스럽긴 하지만 나의 영원한 여신은 바로 최수지!


한번 뽑아놓고나니 역시 나이트 음악들이 많아지면서 댄스 음악도 세월이 흐를수록 다채로워 진다... 물론 그 뽕끼 사운드 안에서... 90년대 초중반의 촌티를 확 벗어나버린듯 나름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음악들도 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


*** 아, 그리고 아래 엠넷 쪽 썡 링크는 한번 눌러봐 주자... 후회할 일은 없을 것다... 린은 잘 몰겠지만...ㅠㅠㅋ  뭐 설치하고 광고보고 좀 짜증나긴 하지만...ㅜㅜㅋ





짝사랑 (Japanese Version) by 임성은 1998
 


아, 이 전형적인 나이트용 뽕끼 사운드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영턱스에서 나와 미련이란 곡으로 1집 발표 후 2 집의 타이틀 곡인 짝사랑은 완죤 전설 뽕끼 클래식이 아닐까 한다... 놀랍게도 짝사랑에 대한 영상을 좀체 찾을 수가 없어서 어케어케 하나 찾았더니... 일본어 버젼이다..-_-ㅋ




그녀와의 이별 
by 김현정 1998

 

아아... 이 노래하면 기억나는 것이 롱다리와 나이트 밖에 없다... 코요테 못지 않게 거의 밤의 애국가 수준으로 나이트에 울려퍼졌던 김현정... 그 시절 보스는 토네이도 II란 이름으로 그리고 저 영동대교 쪽엔 쥴리아나가 굳건히 맹위를 떨치고 있었고 강남역의 딥하우스와 단코도 선전하고 있었다... 나중에라도 90년대 레트로 영화나 드라마가 나올 때 사운드 트랙에는 꼭 이 노래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나이트 안가본지 한 600만년 된 것 같은데 어떻게 변했을라나
?




헤라의 질투 by 손상미 1998
 

음악의 제목 만큼이나 쎈 음악은 아니지만 그 시절 나이트... 그러니까 서울 뿐만이 아니라 서울부터 부산까지 나이트라는 노드를 통해서는 정말 Ubiquitous했던 음악이었다...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었떤... 단, 브라운관에서는 별 호응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보디가드 테마를 들고온 차승원의 백업이 있었던 것에 불구하고 말이지 ㅋㅋㅋ
암튼... 아우 아우 아우 ~~~~~~~~ 역시 난 90년대가 느무 조아~~~~!

** 근데 지금 와서 보는건데 저거 저거 저격수 저거저거 유지태 맞슴? 아님?





Be My Lover by 하이수 1998

http://tvdeep.mnet.com/DetailVod_view.asp?vodid=1743&vodSrvid=3004

역시 나이트 음악이다... 나름 앨범 쟈켓은 보그 식에 음악은 귀를 자극하는 기타 리프로 일관하는... 그리고 허스키한 목소리... 소찬휘 레벨은 아직 아니지만... 약간 약하긴 하지만 나이트의 폭죽이 터지던 그 거품 아닌 거품 시절... 육지가 괴로워하고 있을 떄 지하 세계에 울려퍼지던 사운드.. 그땐 참 이런 얼굴 형들이 인기가 좋았다.. ㅎㅎ
아, 그리고 하리수가 아니라 하이수다...
이것도 짜증 나는 엠넷 링크지만 옛날 나이트 향수를 느끼고 싶은 이들은 한번 클릭 해 보시길... 이것도 완죤 90년대... ^^




사랑하는 날에 (미술관 옆 동물원OST)  by 서영은 1998


원래 이 음악을 올리려는게 아니였는데... 이 음악도 물론 좋고 영화는 아주 괜찮게 봤었다.. 이 영화 나오고 나름 서울랜드 사람들 많이 갔을 듯 ^^ㅋ  그때도 지금처럼 한국땅의 문화가 척박하다 척박하다 다들 한 소리 씩 하는 건 마찬가지 였는데 미술관 옆 동물원이라는 실제 한국의 공간을 가지고 나름 운치있게 풀어낸 수작...
암튼... 음악은 서영은 1집을 올리고 싶었으나 그 앨범의 뮤직비됴가 있는지도 몰겠고 참...-_-ㅋ 서영은의 앨범은 아마 3,4집 정도까지 들어본 것 같은데 1집은 정말 걸작이었다... 그 당시 산 가요 CD 중에서 가장 아꼈을 만큼... 그리고 그 뒤에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김준선이 버티고 있었고... 후웅... 당신 뽕끼댄스와 락, 그리고 발라드가 판치고 있을 때 나름 라운지 풍의 접근을 했었던 아주 신선한 대중가요 음반이었따...



나의 하루 by 박정현 1998

90년대 나름(?)의 섹시함과 미모로 승부하던 가수들 사이에서 박정현이 처음 나왔을 때 다들 하던 소리가 얼굴이 딸려도 할 수 있구나라는.. 그 소리 듣고 자빠지는 줄 알았다... 지금보니 비호감은 아닌데 말이지.. 어쨋든 나름 정통(?) R&B 사운드로 사람들의 귀를 자극했던... 헤어진 연인들 이 음악 듣고 많이 울었을 것이다...  그로고 보니 솔리드 뿐 아니라 스티붕 유까지 많은 교포 출신 가수들이 얼굴을 내밀은 시기인 것 같기도 하다.




처음이었어요 by 고호경 1999

 
그 시절 나름 미소녀 고호경의 가수 데뷔곡으로 나름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 속에서 수위를 높인 음악이긴 한데 아직까진 수줍은 수준이지만 이런류의 메타포는 나중 끌레오에 의해 한방에 날아가 버린다.. 옛날에 갤러리아 백화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우연히 에스컬레이터에선가 고호경을 본적이 있었다. 어떤 두 연인과 셋이서 왔던데 그 벙찐 분위기에 넘 끌렸다는... 그 전까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역시 연예인은 그런 매력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어쨋건 ... 고호경의 그 벙찐 매력이 발산하기에는 그녀의 얼굴이 너무 예뻣던 것 같다... 고로 그런 벙찐 매력이 더 만개할 수 있었던 것은 배두나의 몫으로 돌아간 것이 아닐까?





그대를 사랑해 by 샤니 1999
 
일본의 인기 그룹이었던 Favourite Blue가 커버했던 음악을 다시 샤니가 커버한 곡으로 나름 나이트 분위기에 썩 잘어울렸던 그런 .... 나머지 음악은 별 볼일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지금은 클럽이지만 90년대가 그러했듯이 나이트를 무대로 한 뮤직 비디오가 꽤 많았다.. 물론 바와 카페까지도...  그리고 항상 내러티브는 이쁜 여자 멋진 남자 서로 어케 한번 꼬셔볼까하는 그 후까시의 절정이었다고나 할까... 그냥 90년대는 그런 시대였다... 먼넘의 담배를 한대 펴도 그리 무겁고 요란스럽게 피는지 참... 에휴... 당시 그랬던 이들 지금 못벗어난 이들도 있겠지만 또 어린 애들 보고 욕할 거 아냐? 훙... 암튼.. 샤니의 나이트 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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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보다 더 힘든 내 개인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든 이 시기...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힘내자~!

09년 봄 음악은 인디팝으로 정했다! 그 중에서
좀 아방가르드하고 엠비언트하고 사익포크에 가까운 넘들로...




RR vs. D by Au
상당히 많은 객원 멤버를 쓰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류크 와이랜드와 다나 발랏카가 팀의 주축인 2인조다. 이래저래 정신없는 새싹 자라나는 듯한 사운드와 프릭/사잌 포크에서 들을 수 있는 보컬의 사운드... 이 혼란스럽고도 아름다운 경험!








We Do What We Want to by O+S

Azure Baby와 Art in Manila의 올렌다 핑크와 Remy Zero의 스칼펠리스트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슈게이즈와 드림팝의 성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봄만이 가진 그 생명의 re-태동의 느낌을 마음 속 깊은 곳 까지 전해주는 것 같다... 






Rainboworriors by Coco Rosie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워낙 유명한 그룹이라 별 설명은 필요 없을 듯 싶다. 음악도 꽤 오래돼었고 ㅎㅎㅎ 하지만 봄맞이 하는데 이런 일본의 마츠리 분위기까지 너무 좋지 않나? 2003년에 결성된 코코와 로지. 코코는 비안카 카사디 그리고 로지는 시에라 카사디. 넵, 성이 카사디인 자매 그룹으로 어메리컨 인디언 중 체로키 족 혼혈이다. 그래서 어딘가 포크적인 감성이 깊게 스며들어 있는 그룹이다....




Harmless Lover's Discourse by odawas
지금 Rock 포스팅 시리즈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데 그 때 써먹을려다가 봄맞이 분위기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올려본다... 그러고 보니 이번 포스팅은 전부 미국 그룹이 되어버렸다.









Asleep at a Party by Memory Cassette
카세트와 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어딘가 벨이 울리지 않는가? 바로 위어드 테입스 (Weired Tapes)가 바로 메모리 카세트다. 이제 남은 건 위어드 메모리와 메모리 테이프 밖에 없다. 이름만 따지고 보니 Life-log 개념과 정말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와우!

결국 이제 우리는 흔적과 기억으로 먹고 사는 인간들인 것인가!
자본주의는 그런 성역까지 들어와 버린 것인가!
어쨋든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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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USIC
Electro Pop / House / Rock / Hip Hop

photo: http://www.flickr.com/photos/emenkay/3331230110/




The Mentalists ::: Kids (MGMT Cover)



영상을 통해 음악을 들을 때의 맛이란게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런 경우도 정말 괜찮다. 아이파트 터치를 가지고 멘탈리스트가 MGMT의 음악을 커버했는데 물론 음악도 좋지만 게젯을 통한 퍼포먼스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Mr.Oizo ::: Making Lambs Anger Teaser
 

MAKING LAMBS ANGER TEASER from oizo mr on Vimeo.

Mr.Oizo의 티져 영상으로 역시나 음악이 꽤 깔끔하게 떨어진다. 그나전 아쉬운건 경찰관 돈만 더 있었더라면 진짜 드니스 호퍼를 불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저 사람이 더 낫네라는 생각도 동시에 ㅋㅋ



 Venice is Sinking ::: Ryan's Song
 


Venice is Sinking의 새로운 음악으로 뮤직비디오는 어딘가 아티스틱 한 것 같기도한 젊은 실험 영상이 돗보이긴 한데 왠지 신선하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뭐 어찌하였건 슈게이즈와 인디팝의 느낌이 적절히 섞여 있는 괜찮은 음악



Vivian Girls ::: Wild Eyes ::: Second Date

 

예전만큼 락을 잘 들겨 듣지는 않지만 첨 들었을 때부터 상당히 호감을 가졌던 그룹이었다. 옛날부터 하드락이나 메탈 보다는 슈게이즈나 개러지 펑크를 좋아했어서 그런지 먼가 향수를 짙게 자극하는 그룹이었다. 글구 역시나 요즘 너무너무 맘에 드는 Pitchfork Media 라이브 영상 시리즈 중 하나.




Form One ::: Crash and Burn
 

Form One - Crash & Burn (official video) from DLX Entertainment on Vimeo

그러고 보니 힙합 포스팅을 잘 안하는데도 불구하고 Form One 의 포스팅은 두 번째인듯.. 
여하튼... 



K-os ::: 4-3-2-1



 
마찬가지로 이 블로그에서 잘 안올라가는 음악 종류 중 하나가 힙합인데... 그렇게 계속 파진 않지만 괜찮은 것들이 나오면 종종 듣기는 한다. 너무 강한 게토/갱스터랩 보다는 좀 이런 말랑말랑한 느낌이 칠아웃하기도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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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o 夏帆


하아...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드뎌 올리는 카호 포스팅

우연히 [시골에서 부는 산들바람]과 [도쿄소녀]란 영화를 보고 완죤 빠져버린 지대여신완소카호... 담 여배우 시리즈로 꼭 올리자 올리자 하다가 귀찮고 해서 안올리고 있었는데 은근 카호 숭배자들이 많은 것을 발견하고 순수한 ^^ 동질감을 느끼고...
ㅇ ㅔ ㄴ ㅣ 악~~~ㅋㅋ 님의 영향을 받아 드뎌 올린다. ㅋㅋ
한국에 와준다면 샴페인 10병을 쏘겠다는 사이버된장 약속까지! 전기생선!!!

모두가 서구적인 미를 추구하고 있는 지금,
절대 힐은 No! 무조건 운동화에 천쪼가리 원피스와 노 메이크업과 한적한 시골의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리는 순수이미지 여신 카호... 그런 이미지 메이킹은 시골을 사랑했다던 이 소녀의 부모님과 소녀의 이름에서 온 건지도 모르겠다...




이름은 카호.. 본명은 인토우 카호라고 함.. 91년 생... 키 164 센티!
초딩 때 길거리에서 캐스팅 당한 신데렐라 케이스로, 11번째 레하우스걸..

토마토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퍼퓸의 카시유카도 토마토를 싫어한다니 먼가 어린아이들을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는 무언가 있는 것인가...
공부는 디게 못한다고 한다... 특히 영어와 수학은 젬뱅이라는데 그 얘기 듣고 나니 더 사랑스럽다.. 콩깍지가 씌였나보다... 

아 그리고 안경 페티시가 있다고 한다.. 눈은 엄청 좋은데 안경을 너무 좋아해서 방송출연할 때도 안경 못써서 안달을 한다는... 흠....


어쨋든 마을에서 부는 산들바람의 이미지가 가장 카호에게 딱인 이미지인 것 같긴 하지만 오히려 도쿄 소녀에서 틱틱 팅겨대는 그 이미지가 너무나 좋았다...
여신 카호... 카호같은 여동생 있으면 평생을 걱정하느라 잠 못잘 것 같다...
남자틴구 생겼다거나 결혼한다 하면 뒤집어 엎어버릴듯....ㅜㅜ

암튼... 보자보자...

*스크롤 압박 주의!


돌아가고 싶어졌어 PV


이키모노가카리... 카호의 키스씬 하나만으로도 충격이긴 한데... 어쨋든... 카호땜에 한번 보고싶어 지는... 음악도 너무 좋잖아!!!! 처음 시작할 때 카호가 바라보고 있는 landscape,,, 캐감동이다... 애틋애틋.,..
 



마찬가지로.. 그런데 이건 편집 영상인데 이거 먹고 한 동안 충격먹었다...
카호가 뽀뽀를... 그리고 방앗간(?) 씬... 눈물콧물 찔끔찔끔... 배신당한 느낌...ㅜㅜㅋ



도쿄 소녀의 한 장면으로... 영화는 뭐 걍 가볍게 넘길 수 있는 팝콘 같은 영화로 카호의 톡톡튀는 매력으로 쭉 이끌고 나간다...



영화 천연 코켓코... 이 영화로 신인상이란 신인상은 모조리 쓸어버렸다..
영화는 정말 '훈훈' 그 자체의 너무나도 좋은 영화 거기다가 카호까지 덤으로....
카호의 이미지는 바로 이 사진의 이미지..




노래 못부른다는 말이 먼말인지 알겠어...ㅜㅜㅋ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과거는 있는 법... 넘어가겠어... 흥


아웅...




일본 최고의 아이돌들이 총 집합해서 만든 가나 초콜릿 광고... 역시 여기서 가장 좋은건 나가사와 마사미, 호리키타 마키, 코린성에서 온 오구라 유코, 그리고 카호 ㅋㅋㅋ (우에토 아야는 걍걍) 뭐 어쨋든 중간 쯤 카호가 나올 떄 그 포스가 장난 아님... 저 머뭇 거리는 거 보라고 어쩔꺼야 어쩔꺼야... 남정네들 무너지게 만드는 광고....-_-ㅋ




항가항가...



역시 카호의 시골소녀 매력이 활훨 넘치는... 걍 시골에 여행간 대학교 초년 생 소녀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시골과 너무 잘어울리는... 그래 에코 비즈니스의 상징은 카호로 만들자...



흠으흠으...





만일에 작가가 여기서 카호 치마 입히고 빤스 보이게 했다면 지구 끝까지 쫗아가서 한 대 쳐줄려고 했다... 절대 안돼 그런건....


아우 쉬밤 ... 어쩔꺼야... 뭐 어쩌라고...


이 영화 아직 못봐서 짐 볼려고 준비 중... 노래혼


도쿄소녀를 본 사람만 공감할 수 있을 듯...



항가항가


아오이 유우는 별로야... 카호 쵝오..



위 사진에 이은 캐논 광고 시리즈로 그나마 카호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다. 자매들의 매력을




아오이 유우가 좀 비중을 차지해서 아쉽긴 하지만서도.. 어쨋든 저 파란 하늘과 초록색의 풀밭은 영원한 카호의 상징




유카타도 한복만큼 참 이쁜데... 정말 카호ㅗ의 유카타 모습은 정말... ㅜㅜ ㅜㅜ


항가항가



카호 싸인



흠므흠므


아하하하하하하하 노래혼




이건 아침 방송 인터뷴데... 일본어 잘 알아들으면 먼가 유익한 정보가 많을 듯...


그럼 귄장은 카호의 노래혼!을 보러 휘리리리리리릭~~~






마지막으로 우타타마...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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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본 여배우 관련 포스팅:

2008/12/30 - [ART & DESIGN/ADs] - [여배우 시리즈] Horikita Maki 광고 모음
2009/02/03 - [ART & DESIGN/ADs] - [일본여배우 시리즈] 시바사키 코우 광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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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들은 8화와 간께 나인데스~ ㅋ

오예 또 힘든 한주 + 사이버 된장의 한 주를 지낸 후 여유있게 본 러브셔플 8화!

먼가 시리즈의 후반부를 치닫고 있는 만큼 점점 결정의 순간들이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거웠던 건 요번 화는 좋아라하는 요시타카 유리콩의 단독 무대나 다름 없었다는 것! 
그 '귀중한' 미소도 빵빵 날려주고...
정말 [뱀에게 피어스를]이란 영화에서 SM과 전라의 연기를 펼쳤다는게 상상이 안갈 귀여운 유리꽁!



그리고 유리콩 후에 시작되는 커플 연결고리들

아웅 또 1주일 기다려야 해 이제... 

샤이버 된장...


흠... 키리야도 좋긴 한데... 유리꽁만큼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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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uilty Pleasures in K-Pop 1 ::: 90s  중후반

90년대 솔로 여가수 2/3






96년도에 시작한 남자셋 여자셋... 그 때 참 재밋게 봤었는데 아우... 이젠 정말 Old Skool이 되버렸구나... 신동엽은 그때 최절정으로 웃겼고.. 송승헌의 그 코미디 적 잠재 능력은 이때부터 확인되었고 홍경인은 좀 충격이었고 주위 남자애들은 이제니에 뻑갔고 우희진은 이쁜 캐릭터 버리고 웃긴 캐릭터가 그렇게 잘 어울릴 수 없었다는... ㅋㅋ

암튼 그 시절에 흘러나왔떤 음악들....

10년동안의 내 길티 플레져, 솔로 여가수 여행~~^^ㅋ

*** 근데 시작할 떄는 Guilty PLeasure로 시작했으나 막상 해놓고 보니 GUilty Pleasure 케테고리 안에 안들어가는 음악도 있따는...ㅜㅜㅋ



소녀 by 신수경 1995
벙찜1: "콩나물 팍팍 무쳤냐?"
벙찜2: 큰 눈에 저 귀여운 뽈 살 (살짝 나보다는 누님으로 아뢰오....)
벙찜3: 가수 변신에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에...

하지만 가장 좋아했던 음악은 바로 이 2집의 소녀...
그리고 당근 CD 구입하고 좋아라 했었던 닥터 레게에 몸담았던 김장윤씨의 부인이라 하오... 지금은...

* 역시 음악은 미리보기 수준으로....






Propose by 김정은 1995




옛날 나같은 나이 어린 리스너들은 다들 한번 쯤 좋아했었던 마로니에 (왜냑오? 초딩, 중딩 주제에 알 수 없는 그 대학교의 삶과 자유와 사유에 대해 무지 동경했거든... 쥐뿔도 모르면서.. 결국 그것은 판타지 였지만 말이다 ㅎㅎㅎㅎ,.... 마로니에 공원하면 뭐... 나오잖아?ㅋ ) 암튼 그 마로니에 출신의 김정은의 곡으로 나름 90년대 나이트 닭장 막춤에 참 어울리지 않았나 하는 곡... 그냥 뽕끼 댄스라고 하기에는 보컬에 힘이 너무 들어갔었어서 나름 그 언발란스한 매력이 있었던 그런... 







괜찮아 by 양파 1996
 

96년도가 되면서 나도 슬슬  이전보다 더 많은 CD를 사기 시작했던 것 같다. 테이프로 원래 사들었다가 넘 좋아서 CD로 다시 사서 들었던 양파의 1집으로 딴 노래보다 이 노래가 좋아서 CD로 사게 되었었다. 보면서도 기억이 전혀 없는데 뮤직비됴에는 아주 방가운 얼굴이 나오는게 참 저땐 어렸구나 하는... 그런 기억이.. ^^ㅋ 애송이 양파의 괜찮아...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졌을 때 들었을 떄 아주 맘 아프게 할 그런 발라드 곡...

역시 90년대 중반이 지나가니 80년대의 촌티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나름 성숙해지려고 하는 90년대 시기였다...



헤어지는 기회 by 소찬휘 1996



90년대 댄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소찬휘 아닐까.... 처음 헤어지는 기회를 들고 나올 때는 Cube라는 그룹과 상당히 잡음이 많았는데... 암튼 잡음은 그녀의 강력한 보컬의 아우라에 묻혀 없어지고 2집 떄부터는 완벽한 자신의 아우라를 가지고 되었던 듯... 2집 ... 참 감동이었다.





캣츠아이 by 김지현 1997
 


저 당시에 저런 아웃핏을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쫌 충격이다.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왠지 상징성이 있어보여 올려보는 김지현의 캣츠아이.



늘 지금처럼 by 이예린 1997
 

 나름 섹시 가수 대열에서 의외로 롱런했던 이예린 2집의 늘 지금처럼... 그 후부터는 아마 주영훈과 함께 작업했던 것 같다.. 지금 보니 저 화장이니 뭐니 왜저리 떡져 보이는지... 비디오 없이 그냥 오디오로만 즐겼던게 더 그리워 진다는.. ^^ㅋ

암튼 빼놓을 수 없는 나의 길티 플레져 ^^







이전 포스팅

2009/02/21 - [MUSIC/World] - K-Pop ::: My Guilty Pleasures 1-1 : 1990~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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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ttp://staydreamy.tumblr.com/page/8


봄이 온다... 계절 상 봄은 오는 것 같다... 내 봄은 언제 오냐 줸좡!


Never Content (Friend's Tropic Thunder Edit)
[Indie Pop/Electro Pop/Chill Out] by Air France

절대 사랑. 절대 완소 나라 스웨덴의 밴드 에어 프랑스의 리믹스 트랙이 나왔다. 안 그래도 몽롱하고 발레릭한 칠한 분위기의 팝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룹인데 이 번 에딧은 그 엑기스를 쫙쫙 뽑아 낸 것만 같은 기분이다.. 봄이 온다는게 이런 산뜻한 소리만큼 더 뭐가 있으랴~





Last Rhythm (Ambient Mix)
[Trance/Ambient/Chill Out] by Last Rhythm

트랜스/하우스의 경계가 참 모호했던 원곡도 그 짤깍짤깍 끈적한 느낌이 매력적이었는데 엠비언트 리믹스 또한 한 사운드 한다. 원래 여름에 시원한 느낌과 함께 자주 듣는 트랙이었는데 긴 겨울을 나고 몬가 하나 둘 씩 깨어나는 분위기가 좋아 올려봄... 중간에 아주 적절하게 '쏴'준다.




Spring Story
[Progressive/Minimal/House/Tech] by Moonbeam

근 몇 년간의 미니멀 테크노하면 주로 독일 사운드를 듣게 되는데 이 팀은 러시아 출신이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나름의 색다른 solid한 매력이 있다. 미니멀 테크노 답게 전체적으로 플라스틱한 텍스쳐에 진공 느낌의 사운드 이펙트가 적절히 곡을 잘 이끌고 나간다. 내 스피커에 베이스가 좀 더 필요해....-_-ㅋ






Spring Time
[Freestyle] by Cynthia
80,90년대 프리스타일의 중요한 figure 중 하나다. 16세에 데뷰해 또 하나의 인기 그룹이었던 Sa-Fire (사파이어 이전으로 활동할 때)와 같이 활동하기도 했다. 프리스타일이 전적으로 라틴 문화의 폭발이었던 만큼 신씨아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언젠가 프리스타일에 대한 포스팅을 쫙하고 싶은데... 우선은 ... 이걸로 만족하고... 하지만 이 곡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형적인 프리스타일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80년대 에어로빅 댄스 팝 영향이 더 짙게 나타나는 듯)





The Capri Spinoff (Cyndi Seui Night Drive Mix)
[House/Electro/Synth] by Justin Faust
80년대 레트로 하우스의 또 다른 얼굴 중 하나인 져스틴 파우스트. 그와 러스 차임즈가 만날 떈 대박이 난다. 하지만 요 믹스도 괜찮네 ㅋㅋ 전형적인 업리프팅 사운드

날 좀 밝아지고 따뜻해지면 어디론가 질주하고 싶누나....








지난 봄사운드 포스팅들:

2008/03/10 - [MUSIC/THEME] - [Spring] 봄이 오는 사운드....
2008/03/17 - [MUSIC/THEME] - [Spring] 봄맞이, 쪼금 우울하고 쪼금 편안한 사운드1
2008/03/23 - [MUSIC/Pop] - [Spring] 봄맞이, 쪼금 우울하고 쪼금 편안한 하우스 사운드2
2008/03/31 - [MUSIC/THEME] - [Spring] 봄맞이, 쪼금 우울하고 쪼금 편안한 사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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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Wave ::: Synth Pop I.



타이틀은 80s new wave인데 우선 첫 포스팅으로 내세우기에 참 아이러니컬한 혹은 모순적인 포스팅같다. 2000년대 90년대 음악을 향수하며 90년대가 향수하던 80년대 뉴웨이브 신스팝을 향수하는 포스팅이라서.. 그도 어쩔 수 없듯이 내 자신이 90년대 인간이라 항상 90년대의 향수가 아주 강하게 작용한다. 뉴웨이브 안에서도 신스팝에 강하게 매력을 느꼈던 것도 이때였으니
개인적으로서는 아주 솔직한 감성이 아닐 듯 싶다.

암튼 계속될 80년대 뉴웨이브 시리즈의 첫 탄, SYNTH POP! 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그 신스팝의 오리지널리티에 충실했던 음악들.

아, 그리고 이런 포스팅 올릴 떄마다 항상 걸림돌이 돼었던 것이 항상 큰 맥락을 집으려고 하니 정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들은 제쳐두게 되고 큰 맥락의 중심이 되는 음악으로 포커스 가게 되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부터 아예 그런 걸 줄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으로
음악별로 맥락 안 집고 포스팅을 올려본다...
옛 블링의 PVUW 시리즈 컬럼이 버릇이 되서 그런지 ㅎㅎㅎ




Story of Our Lives 2004
by The Echoing Green

옛날에 아무 생각없이 The Different Drum 레이블의 신스팝 컴필레이션을 구입하고 가장 맘에 들어 했던 곡이다. 어딘가 리말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던, 지금까지 꾸준히 잘 듣고 있는 음악. 밴드 결성은 1994년에 했다.
2004년의 신스팝... 




Live for Today (Orchestral) 1992
by Cicero and Sylvia Mason-James

음악의 시작부터 펫숍보이즈의 냄새가 귓구멍을 뚫어버린다는... 역시나 곡은 본인이 썼지만 역시 음악의 프로듀스는 펫숍보이즈가 담당했다. 89년 PSB가 가지고 있던 스파게티 레이블에 소속되어 이러이러 일은 했으나 그렇게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무나 느무나 사랑하는 음악으로... 영화 [Crying Game]의 사운드트랙을 구입한 첫 만남을 이후로  17년 동안 들을 때마다 지금까지 나를 업리프팅의 분위기로 이끌고 가는 트랙이다... (물론 크라잉 게임 사운드 트랙, 짱이다!)




It's Alright (Sterling Void Remix) 1989
by Pet Shop Boys

발표 당시 영국 차트 4위까지 올랐던 음악으로 상당히 정치적인 메시지를 많이 담고 있었던 음악이다. 음악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쪼금 꼬였는데 원래는 스털링 보이드의 음악이었으나 이 곡을 괜찮아 한 펫샵보이즈가 자신들의 버젼으로 Introspective 앨범에 포함 시켰고 굉장한 정치적인 메시지와 제목에서 보이는 "괜찮을거야"라는 희망적인 메시지의 일종의 doubt을 보여준다. 하지만 스털링 보이드 리믹스에서는 펫샵보이즈의 리릭스를 전부 다 '거세' 시켜 버리고 제목과 잘 맞는 희망적인 부분으로 다 (보컬은) 짤라버렸다. ㅎㅎ




The Promise (Coliseum Mix) 1988
by When in Rome

80년대 말 활동한 맨체스터의 뉴웨이브 밴드로 이 프로미스란 곡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차트 11위!) 각자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은 하고 있지만 89년의 Heaven Knows를 제외하고는 프로미스에 맞먹을 그렇다할 성공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what the heck , 그런 반짝 가수의 운명이야말로 뉴웨이브 아티스트의 운명 아니었나... 반짝... 사람들에겐 잊혀져 가도 꾸준히 자신의 일을 행하고 있는 그 모습이 아름다운게 아닐까... 어쨋든 어딘가 멜랑꼴리 한 느낌도 들어있는 이 트랙...





The Damned Don't Cry (Dance Mix) 1982
by the Visage

1978년 데뷔한 영국의 뉴웨이브 밴드로 뉴로맨틱 패션과 연관성이 깊다. 역시나 밴드의 이름인 Visage의 Vis는 Visual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Age는 댄스음악의 새로운 시대 (age)를 연다는 의미다. 패션 디자이너인 비비엔 웨스트우드와 함께 시작한 뉴로맨틱스 움직임 뿐만 아니라 비쥬얼이 핵심 요인이었던 뉴웨이브 움직임 자체에 대한 어떤 큰 컨텍스트를 마련해 주는 상징적인 이름이기도 하다. 이 곡은 그들의 다섯번 째 싱글. (이 당시 배리 아담슨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보너스 영상:

The Crying Game by Boy George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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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 Night

Photo: http://wvs.topleftpixel.com/



Late Night City Skylines

[Rock/Dance/electro] by Pomomofo
도시 안에서 삶 중 나이트 드라이브 만큼 매력적인 것도 없을 것 같다.
특히나 전혀 새로운 도시에서의 나이트 드라이브...
불빛 가득한 공간을 헤치고... maybe 11:00pm?




I own the City
[Rock/Dream] by Saint Bernadette
자장가 같은 트랙...
모두가 잠들 때는 바로 도시가 잠들 때....
모두가 잠든 밤... 온 도시가 마치 나의 것 같은 그런 몽롱한 기분...
Maybe 2:00 am?




The City Sleeps
[Hip Hop] by MC900 ft. Jesus
도시의 밤은 온갖 일들이 일어난다..
낯과는 또 다른 카멜레온 같은...
밤은 밤만의 낭만과 삶이 존재하는 듯...
밤 생활만이 진정 그 도시의 실체를 볼 수 있는 것 같은..
온갖 유희와 환락... 그 부질 없음 하지만 유혹과 욕망...
Maybe 3:00am?



In the City
[Italo/Disco/Rock] by the Chromatics
슬슬 어둠이 겆히고 도시의 밤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듯한 ...
그런 새벽느낌의 트랙... 조금씩 꺼져가는 불빛들과 낯의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들... 도시가 다시 그 모습을 바꿀 때...
maybe 5: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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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bout Your Girlfriend?




I Know Your Girlfriend Hates Me (Feel the Moog Remix)
[Electro Pop/Dance/House] by Annie

상당히 애매한 유형이다. 여자친구는 아니고 친구인 여자인데 여자 친구가 이 존재를 알 때 상황은 상당히 까칠해 진다. 자기에겐 'Girlfrann'이겠지만  'Girlfriend Cologne'으로 진행될 수 있는...




Psycho X-Girlfriend

[House/Deep/Acid] by Eddie Amador

이건 졸라 무섭다. 헤어져도 전화온다. 그리고 긴 시간이 흐른 후 좀 잊혀졌다 싶은 또 전화 온다. 졸라 무서운 유형이다.



One in  a Million
[Electro Pop/Dance] by Private

이건 제대로 콩깍지 씌였을 때 ...
이 사람밖엔 아무도 눈에 뵈지 않을 때... 영원히 지켜지기만 한다면 상당히 이상적인 케이스...
여자친구 이후로 모든 친구와 관계를 끊어버리는 Grilfriend Sell out이 될수도 있기에 주의 요망 케이스...


Lover's Break
[House/Electro] by DJ Kue

그 DJ 쿠는 아니구.. -_-ㅋ 암튼 '그 분' 덕분에 놀랍게도 많은 사람이 일찍 알아버린 하우스 DJ다. 연인 사이가 깨졌다기 보다는 연인 사이의 휴식이라고 해석하고픈 곡...




Bye Bye Botfriend
[House/Club/Dance] by Stereo Sushi Girls

이건 뭐... self-explained 여자에게 속박당하는게 아니라 남자에게 속박당하지 말고 자유로워저라 여자들이여... 이 말을 하고 나니 옛날 [Before Sunrise]에서 상당한 페미니스트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나오는 쥴리 델피의 말이 생각난다. "Free Sex"라는 말과 분위기 자체가 여성의 속박과 사회적 자유로움을 쟁취하게 나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자들이 여자들이랑 더욱 쉽게 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남성이 만든 아주 못된 말이라고.. 뭐 해석이야 관점차이지만...
상당히 수긍이 가는 내용이다.
음악은 꽤 Girlfriend in Trainning 상태로 발전할 수 있는 머... 레즈는 아니고..


It's Hard to Say I'm Sorry
[Trance/Hard] by Aquagen

너무나도 유명한 시카고의 트랙을 독일 트랜스 팀인 아쿠아겐이 리믹스한 곡으로...
옛날 미국에서 후배 차 얻어타고 이 노래를 절라 크게 틀고 아이스크림사러 밤 드라이브를 가는 중이였는데 지나가던 옆 차의 호응이 꽤나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는 트랙... 파티 갔다오는지 술에 쩔어있었는 듯한 미국 여성 4명, 이 노래 끝날 때까지 우리 차랑 속도 맞추며 지속적으로 흔들어대던 상당히 잊을 수 없는 기억이 ㅋㅋㅋ 그 후? 우린 그냥 아이스크림 사러 갔다.ㅋ



Even Lover's need a Holliday....far away from each other.... HOLD ME NOW
항상 먼저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는게 힘들다...
남자건 여자건
미안하다해야 할 때 말하는 그런 배려와 용기가 필요하다..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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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ariat
[Indie Pop/Rock/Cabaret] by E.S.L

집시 성향의 밴드로 '꼴리는' 대로 음악을 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스트에프엠을 옮기면, 폴리쉬 캬바레부터 닐 영까지 그리고 비스티보이즈 와 벨벳언더그라운드까지! 종횡무진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집시 펑크 댄스 그룹... 역시나 폴랜드의 피가 살아 숨쉬고 있는 그룹이다.




Why
[Cabaret/Lounge/Jazz/Vocal] by Don Moreland

요번 시리즈는 정말 WFMU의 덕이 큰 듯 ^^ㅋ
로맨틱한 라운지 음악으로.. 마치 30,40년대 로맨틱한 헐리우드 흑백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의 그런 곡이다..




Stumbling

[Jazz/Vocal/Cabaret] by Tony Randall

토니 랜달에 대해 알게 된건 아마도 Bikini Kill앨범을 통해서였던 것 같다..
토니 랜달을 외치던 그 라이엇걸들... 대체 토니 랜달이 누구길래 궁금증을 자아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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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n Spencer Blues Explosion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나도 누구못지 않게 감수성이 넘치다 못해 주체하지도 못하던 고딩시절.. 또 하나의 충격으로 다가왔던 밴드 존 스펜서 블루즈 익스플로젼...
소닉유스의 그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소음의 향연과 슈게이즈의 나르시시즘에 목말라하던 그 시절 블루즈라는 사운드에 눈을 돌리게끔 만들었던 하드코어 락 밴드...
그들의 자매밴드는 The Boss Hogg 였을 것이다.. 아마도 내 기억이 맞다면....

그들의 앨범, [Now I Got Worry]를 소개...
R.L Burnside의 여러 흔적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다몽~~ ^^ㅋ


2 Kindsa Love by the Jon Spencer Blues Explosion


Dynamite Lover by the Jon Spencer Blues Explosion


R.L got Soul by the Jon Spencer Blues Explosion


Wail by the Jon Spencer Blues Explosion


Skunk by the Jon Spencer Blues Explo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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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ttp://www.flickr.com/photos/calonyr11/2630312566/

Snoopy by Unknown from Half-Cocked soundtrack


음악은 내가 고딩 시절 좋아하던 킬락 스타즈 레이블의 하프칵드 사운드 트랙 컴필레이션 중 1번 곡...

누구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때가 있다.
돌아갈 수 있다면야 과거의 모든 어떤 시점으로도 돌아가고 싶다만...
만약 내가 한 번 돌아갈 수 있다면 4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많은 사건과 일들과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 전까지는 나름 후회하지 않으며 지내 왔던 시절..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한발자욱 내딛는 것이 조심스러워 지며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적어도 3,4년 전의 나는 다가와 있는 고비를 넘어가기 위해 너무 쉽게 내 또 한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그건 결국 지금의 나를 망가뜨리는 결과와 더 큰 미래의 '?' 만을 초래했다.

자신이 무언가를 쌓아올라가는 시간은 너무나도 길지만 모든게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라는 것과 지속적으로 상처가 곪아갈 때 따라오는 그 여파에 대해 너무나도 많이 깨달은 것 같다.

개미지옥같이 발버둥 치면 칠수록 점점 깊이 빠져가는 그런...

하지만 또 한번 아니 처음으로 무언갈 되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까지 무언가를 되돌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본 적도 없고 그럴 가능이 있다고도 믿지 않았지만 이번엔 무언가 되돌려야만,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렇게... 잃어버린 것과 상처입은 것이 되돌려 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원히 그리고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를 안고 사는 것 보다는 차라리 또 다른 문제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 까?

풀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영원히 풀어지지 않는 실타래도 있다...

더 이상 자신을 잃어버리는 멍청한 짓거리... 하고 싶지가 않다...
진정한 그리고 순수한 자유와 꿈도 이젠 원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기억과 의지 만큼은 마음 속 어느 한 곳에 두고 싶다... 그 것이라도 지키지 못한다면...

길게는 길게, 짧게는 짧게 남은 자신의 인생이 너무나 서글프고 아까울 것이다...
결국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것과 자신의 꿈을 이룬다는 것은 서로 다르지 않은 것이다.
남을 위해 살아가는 것도, 내가 견뎌내기 위해 살아가는 것도...
결국 내 자신을 먼저 소중히 한 후에 남을 존중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자신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먼저 있어야 관계를 넘어선 존중이라는 것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
그 즐겁고 꿈많았던 사춘기 시절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
사춘기는 인생에 있어 몇 번이나 찾아온다..

단지 그 잘못 박힌 못을 다시 빼내고 싶은 것... 빼낼 수 없다면 그것을 ... 그것을...
잊어버리고 싶은 것... 잊어버릴 수 없다면 또 하나의 못을 박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찾는 것... 지금의 모든 허울을 벗어버리지 않고서는 가능하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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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읽지 마시고
드라마에 대한 얘기 나중에 하고




7화 보았다...

아이아이.... 우사탕.... 쮸쮸 해부렀다!
보름달이 떳다...!@@@!
쿠워어어어어어어~~!!!!!!!!!!!!!!!!!!!!!!!!!!!!!!!!!!!!!!!!!
꺄아아아아아악~~!!!!!
이마까라 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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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the Night Away***



윗 스틸만의 영화는 항상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젊음과 로맨스를 바라보는 리챠드 링클레이터와는 다르다.
또한 무정부주의적 엘리트의 공허함을 바라보는  할 하틀리와도 조금 다르다.
위 스틸만은 항상 엘리트적이면서도 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졸업 못한 혹은 사회에 갓나온 30대 초반의 위기감과 초조함을 다루고 있다.

나만의 디스코 열기가 식기전에 근 미래의 두려움은 잊어버리고 바로 그 열기 속으로 뛰어들어 본다...
밤을 미친듯이 달굴며 흔들어 재낄 때 딱 안성맞춤인 디스코와 댄스 펑크의 사운드들...

[Disco] Everybody Dance(12" mix) by Chic
윗 스틸만의 영화에서도 쓰였기도 하지만 누구나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디스코 클래식이다.

영원한 쿨 가이/칙으로 구성된 쿨하고 말 그대로 쉬크한 그룹...
그 매력적인 슬랩 베이스...






[Rock/Dance Punk] Men's Needs (CSS Remix) by The Cribs
뮤직비됴도 꽤 괘찮은 곡으로 댄스 펑크의 매력덩어리 그룹 CSS가 리믹스 해주었다. 크립스는 영국 웨이크필드의 3인조 락 그룹으로 2001년 결성됐다. 하지만 2008년 모디스트 마우스와 스미스 (!!! 넵!!! 바로 그 The Smiths!!!!)의 기타리스트였던 쟈니 마를 공식적인 4번째 멤버로 맞이했다.






[Disco] He's the Greatest Dancer by Sister Sledge
두 말할 필요없는 환락의 디스코의 대표곡 중 하나. 하지만 멤버들은 절실한 기독교 신자들로 종교적인 부담감에 못이겨 디스코가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때즘 그들 또한 디스코를 내쳤다.

디스코의 모든 에센스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디스코의 명곡.




[Rock/dance Punk] Whoo! Alright, Yeah.... Uh Huh by The Rapture
내 기억으로는 한 2001 년 아니면 2002년 경이었다. House of Jealous Lovers란 댄스 펑크 곡으로 영국 클럽가를 아주 토네이도 급으로 '강타'했던 샌프란시스코 출신 그룹으로 댄스 펑크가 그렇듯이 이들 또한 포스트 펑크와 애시드 하우스, 디스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 곡 또한 이전 히트 곡 못지 않게 현란한 댄스 펑크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보컬이 랩으로 깔린게 특징이다. 뮤직비됴도 꽤 신명남.... 





[Disco/Pop] Last Dance by Donna Summer
디스코 최고의 아이스 퀸, 어쩜 그리 미국인이면서도 독일에서 활동했단 이유만으로 그런 차가운 아이스 퀸의 타이틀을 거머 쥐었는지.. 그건 바로 조르지오 모로더의 백업 때문일 듯..

어쨋든 그녀의 후기 디스코 사운드로 한창 전성기 때의 디바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일주일 쌓인 땀이 모두 빠지도록 재낀(?) 후 완전히 뻗어버리기 전 혼신을 다한 마지막 댄스 한번을 안겨줄 제목만큼 라스트 송으로 어울리는 디스코 트랙




[Rock/Dance] Feeling Better by The Teenagers
모든 것을 다 잊어버렸을 만큼 혼신을 다한 춤판 후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게 끝났더라도 아쉬운게 없을 정도의 그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다. 

Bonus 영상: the Teenagers
Feeling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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