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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정사]로 소개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걸작 [L'Avventura].

모니카 비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주연의 영화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만한 명장면이 수두룩 하다.

건축가 출신이어서 그런지 안토니오니 감독의 영화 속 동선의 움직임이라던지 컴포지션은 정말 탁월하다...(거장이란...참...)

잊을 수 없는 몇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이 모니카 비티가 마을에 혼자 남아 노골적인 타인들의 시선을 느끼는 장면이다.

영화 전체에서 표현되는 '알 수 없도록 결정 된 것 (미디어/사건 등)'에 대해 알려하는 부질 없는 노력... 그 정치적 경계선에서의 돌고 돌아 처음으로 되돌아 오는 소용돌이 같은 내러티브는 이 후 [Blow Up]에서 더 노골적으로 다루게 된다.




그녀가 모르는 것을 모두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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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가수 데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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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던 스칼렛 요한슨의 가수 데뷔 앨범인 ,
<Anywhere I Lay My Head>가 5월20일로 발매 예정이 잡혔다고 한다. 피치포크 미디어에 따르면 스토너 음악계의 음유시인 톰 웨이츠 풍의 음악에 오리지널 노래도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또한 Fleas의 드러머인 라이언 소이어도 객원 멤버로 참여한다고 함.


요한슨의 트랙은 언제 흘러나올지는 미지수...







 스칼렛 요한슨의 밥 딜런 영상과 나타샤 킨스키의 파리스 텍사스 영상  비슷한 분위기


(좌) Where the Deal goes down by Bob Dylan
(우) Cancion Mixeteca from [Paris, Texas] by Wim Wenders

밥 딜런의 음악 영상에 출연했던 요한슨의 모습인데.. 기록 영화 찍듯이 찍은 정말 아름다운 영상이다.
이런 분위기라 그런지 빔 벤더스의 걸작 중의 걸작인 영화 [빠리, 텍사스]의 (난 이 영화가 너무 좋아 스무번도 넘게 보았다!!!)  한 장면을 연상케 하길래 비교 영상으로 오려 보았다. 음악은 멕시칸 풍의 음악으로 이 영상에 들어있지 않지만 보컬 부분을 주인공인 해리 딘 스탠튼이 직접 부르기도 했는데 그 음악 또한 걸작이다. (참고로 파리스 텍사스의 비디오 상영 부분은 1분10초 정도에서 시작됨)
아름다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칼한 스칼렛 요한슨과
정통 클래식 미녀 나타샤 킨스키을 비교 해 봄직한~
비슷한 분위기의 비슷한 컨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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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변화
Change your views for a change

뻔한 얘기들이지만 쉽게 잊고 사는 것들....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들... 관과하는 것들



1. 뒤집어 보기 (Turn it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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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의 반대의 이미지에 너무 길들여 있는 나머지 이렇게 뒤집힌 세계 지도를 보면 첫 눈에 알아보기가 힘들다. 오히려 옛날에 존재했던 보물섬 지도가 아닌지 착각 할 수도...
뒤집기라는 이 행위 하나만으로 세상이 이렇게 달라 보일수도 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주입되던 당연한 정보를 축을 한 번 틀어 놓음으로서 이렇게 신선 혹은 혼란 스러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거창하게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고는 말 못해도 ^^)

뒤집기 하면 대학교 때 교수님 하나가 생각나는데 그는 뭐만 가져오면 항상 뒤집어 보기를 즐겨했다..
때로는 찢거나 부수기도 해서(여기서부터는 아방가르드다)... 많은 이들을 당황하게 했지만..ㅜㅜㅋ

전 세계적으로 통용 되는 지도가 이 모양이 아닌 것에 대한 이유 중 재밋는 것은 (그리고 단지 conspiracy theory라고만 생각하기 싫은 것이) 미국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
위 상태의 지도에서 미국의 땅은 그리 지배적이지 않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지도를 보라.... 구소련과 미국의 땅이 얼마나 (시각적으로 구성적으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2. 뚫어져라 쳐다보기 (st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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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영상 디자이너 갓프리 레지오 Godfrey Reggio 인터뷰 때 인상 깊었던 (언젠가 포스팅 한듯한 기억이) 여러 얘기 중에 하나가  뚫어져라 쳐다보기였다... 물론 "관조"라는 품위있는(??!!) 말이 있긴 하지만..
세상에 대한 자신 만의 뷰view를 가지게 된 것으로 그는 자신의 형의 영향을 크게 내비쳤다...
반평생을 수도생활을 한 mr.레지오도 특이하지만 그의 형 또한 소시절 부터 특이한 이였던 것 같다.
그의 형은 '독서','책'에 대해 특이한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곧 신문, 뉴스 등의 미디어의 개념으로 확장된다)
어쨋건 갓프리 레지오에게 그런 말을 했다 한다...


"갓프리, 얼마나 많은 책을 읽는다고 해서 진실은 찾을 수 없어...
내가 진실을 찾는 방법을 가르켜 줄까?
그건 하나의 물체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거야...
무언가를 계속 바라보고 있다보면 어느 한 순간 그것이 처음과 달라 보인다는 느낌이 들거야...
혹 바뀌어 보이지 않는 다면 바뀌어 보일 때까지 쳐다보고 있어봐...
달라 보인다고 느끼는 바로 그 순간 너는 그것의 진실을 경험하는 거야..."


그리고 몇 십년이 지나 갓프리 레지오는 30년에 걸쳐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현대 문명 사회를 탁월한 관조의 방식으로 풀어낸 3편의 영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영상 작품 3개는 아마도 지금까지 나온 영상 중 가장 열려있고 (좌파적인 시선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작품일 것이다...


머... 위의 이미지처럼 눈이 출혈될 정도로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건 아니겠지만서도....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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