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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it upalternative live video

. Filmed by: Christian Haag from Lykke Li on Vimeo.

이 블로그하면서 젤 자주 하는 말은 스웨덴에서는 정말 좋은 음악이 너무나도 끔찍이도 많이 터져 나온다는 얘기다.
역시나 스웨덴 아티스트..
언제나 어딘가 신들린 것 같은 릭키 리의 라이브 영상

리틀 부츠(빅토리아 헤스케스)는 항상 테노리온을,,,
릭키 리는 항상 저... 웨웨웨웽을...

아니 확성기 쓸거면 마이크 왜 들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나중엔 마이크 잡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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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UW 이후 클럽컬쳐 매거진 BLING에 연재되는 새로운 음악 컬럼입니다. 잡지와는 한 달 정도의 시차가 있습니다. 혹시 퍼가시게 될 때에는 꼭 출처를 밝혀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Ambient: Film and Electronica 01: 1 Giant Leap
                                                                                  2008년 10월자

Electronica & Ambient            

일렉트로니카는 90년대 중반 하향세를 보이던 팝과 락에 대한 대안으로 급부상한 테크노 음악과 레이브 문화의 하입 조성을 위해 미디어가 만들어낸 단어다. 보통 일렉트로니카라고 하면 ‘뿅뿅’거리는 음악 정도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아마도 국내 미디어가 깊이 없이 만들어 내는 유행어처럼 인식되기 때문일 것이다. (장르적으로 굳이 분류한다면 그들이 말하는 ‘뿅뿅’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속한다.) 일렉트로니카는 비록 미디어 하입으로 태어났지만 테크노, 하우스, 트립합, 덥, 칠 아웃 등의 음악을 이렇게 잘 설명하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그 안에 들어있는 매력과 참된 의미는 대체 무엇일까?

 
ELECTRONICA

전자/전기적 행위에 의해 태어난 음악은 모두 일렉트로니카라고 (필자는 굳이 일렉트로닉 음악과 일렉트로니카를 따로 구분하고 싶지 않다.) 가정했을 때 CD나 레코드에 입혀져 나오거나 라디오 전파, 인터넷 선을 통해 듣게 되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일렉트로니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범주를 보편화 시키다 보면 사실상 일렉트로니카라고 해 봤자 말할 거리가 없어진다. 전기와 전자가 생활의 필수인 우리 문명이 듣고 있는 모든 소리와 음악은 일렉트로니카 일 수 밖에 없으니까.

그러면 전기가 없었던 아주 오랜 시간 전의 음악, 예를 들어 아프리카 토속 민족이나 원시인들의 의식에서 쓰이던 노래나 베르사이유 궁전 안에서 (스피커 없이!) 라이브로 듣던 교향악단의 심포니 등은 일렉트로니카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일까? 일단 위의 가정을 따른다면 일렉트로니카는 아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 시대와 문명에 주어진 자원과 도구를 통해 만들어낸, 바로 그 시대와 문명을 표현하는 음악이며 소리라는 점이다. 토속 원주민들은 그들이 가진 목소리와 돌멩이, 나무 등을 사용해 신과 자연을 숭배했고 클래식 음악가들은 스트링과 나무, 금속 등을 사용해 아름다운 관현악과 브라스 소리 등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전기를 발견하고 전자의 기술이 발달하며 우리는 저장매체에 음악을 담아 듣기 시작했고 곧 그 것들을 가지고 이리저리 실험하며 새로운 소리와 음악을 만들어 냈다.

마침내 디지털 시대에 돌입한 우리 문명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라는 엄청난 위력의 저장매체와 응용체제를 통해 더 많은 소스를 확보하고 더 많은 소리와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을 뿐 그 때 그 때 주어진 문명의 발명과 자원을 모아 이리저리 조합하여 구현하는 점은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따라서 일렉트로니카란 이 시대를 표현하는 우리 문명의 소리라는 더욱 넓은 관점에서 볼 필요성도 있다. 

여기서 잠깐 컬럼의 제목인 엠비언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듯싶다. 엠비언트란 단어도 일렉트로니카만큼이나 의미에 대한 혼란도 많고 쓰여지는 관점도 다양하다. 길게 설명하기 보다는 간단하게 말해 엠비언트는 공간, 환경의 소리/음악이라 말하고 싶다. 엠비언스를 느낀다는 것은 소리를 통해 그 공간감과 환경을 느낀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좁은 공간의 계단에서 또각또각거리며 내려오는 걸음 소리를 들었다고 가정해보자. 그 공간 안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통해 당신은 그것이 여성이라고 연상할 것이고 더 나아가 구두의 굽을 느끼고 구두의 소리가 계단과 벽을 부딪히며 울리는 진동을 통해 그 공간자체의 여러 ‘성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엠비언스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여러 가지 다른 해석이 존재한다.)      

1 Giant Leap

전 세계 5개 대륙의 18개가 넘는 도시를 돌아다니며 담은 각각의 음악과 영상을 ‘다양성에 의한 조화’라는 개념 안에서 다룬 [1 Giant Leap (위대한 도약)]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엠비언트와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이해와 관점을 잘 풀이해주고 있다. 생각해보자. 6개월 간 18개의 도시를 돌며 노트북 컴퓨터 안에 담아낸 소스를 가지고 만들어낸 하나의 멀티미디어 작품이란 점은 디지털 시대가 제공하는 모바일과 멀티미디어 도구를 사용해 전 세계 인류 문명의 소리를 하나의 음악과 영상으로서 담아내려 한 진정 일렉트로니카적이고 엠비언트적인 위대한 모험이자 실험이었다고 평가할 만하다.

1 Giant Leap은 진정한 Mash-up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던칸 (음반 프로듀서)과 제이미(그룹 Faithless의 멤버)라는 두 음악인이 만나 인류의 다양성과 조화를 음악을 중심으로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진행되었다. 서양 문명의 관점은 너무 좁고 개발주의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들의 초점은 자연스럽게도 아시아와 아프리카 같은 제 3세계로 이어졌다. 밀레니엄을 앞두고 있던 시절이었던 만큼 휴대기기들을 통한 ‘모바일’ 환경을 극한까지 활용해 보자며 둘은 의기 투합했고 이내 기나긴 여정에 필수가 될 모바일 믹싱 스튜디오 환경을 구현했다. 모든 영상과 믹싱의 중추 역할을 할 G3 매킨토시 파워북, 그 안에 설치된 로직 오디오 프로그램, 5개의 헤드폰, 마이크, Emu 샘플러, 코르그 프로페시를 포함한 몇 대의 신디사이저, 그리고 기타와 베이스 등을 준비했고 본격적으로 기나긴 여정을 떠난 것이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이들의 방식은 간단했다. 이메일을 통해 자신들이 생각해 놓은 각 나라의 아티스트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그 아티스트들의 성향과 프로젝트의 개념에 따른 아주 기본적인 음악 샘플들을 준비했다. 그리고 한 아티스트를 만날 때마다 그 음악 샘플을 들려주고 그들이 이에 반응하는 것을 다시 랩탑 안에 담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 나라의 아티스트는 던칸과 제이미가 준비한 음악 샘플에 얹어진 그 전 아티스트의 사운드를 듣고 다시 즉흥적으로 그 만의 사운드를 얹는 방식이었다.

중간중간 아티스트의 성향과 영감에 따른 새로운 발견에 따라 과정 안에서 새로운 샘플이 태어나거나 수정되거나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국의 스튜디오로 돌아와 이를 하나의 완성품으로 구현했다. 따라서 과정은 준비되었지만 지극히 즉흥적이고 창발적인 결과물을 나았다. 새로운 발견 후에 떠오르는 또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의 구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한 스튜디오에서 일괄적인 작업으로 구현되는 일종의 장르 같은 테두리 안에 갇혀 있는 음악이 아닌 전 세계가 참여하는, 전 인류의 다양성을 품고 있는 작품으로 승화되었다.   

원래 음악 구현만을 염두 해두었던 제이미와 던칸은 스폰서의 조언에 따라 영상작업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뮤직비디오도 아닌 것이 다큐멘터리도 아닌 애매한 멀티미디어 작품을 원했던 이들의 영상을 보면 개념부터 음악과 영상까지 싱크로나이즈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에 맞추어 나오는 영상은 당시 아티스트들이 실제로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던 그 순간이며 시간, 대립, 섹스, 하느님: 믿음, 신성모독, 화합), 영감, 행복, 돈, 가면, 죽음이라는 각각의 테마를 통해 각 분야의 학자, 철학자, 연예인, 아티스트 등이 생각하는 테마에 대한 생각을 담은 인터뷰와 함께 매쉬업 되어 있다. 더군다나 CD-Rom/DVD라는 선택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매체의 특성을 활용하여 시작과 끝이 없는 순환구조 (이 또한 너무나 일렉트로니카적인 Loop의 요소다!)로 이루어져있다. 

하이피델리티의 음질과 HD의 깨끗한 화질만을 추구하는 리스너와 뷰어를 충족시키기에 이 작품은 음질과 화면 구현 면에서는 열악함을 극복할 수 없다. 소위 말하는 ‘아마추어’의 사운드 시스템과 영상장비 때문이다. 하지만 엄청난 소음과 잡음이 들어가있던 샘플들을 가지고 편집한 이 작품은 오히려 기술이 곧 감동을 전해주는 것만은 아니다라는 간단한 진리를 깨닫게 해준다.

그들이 말하는 테마에 대한 생각은 음악과 영상의 떨어지는 스펙 상의 ‘질’만큼이나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전해주지도 않고 지극히 주관적인 측면도 많다. 하지만 많은 에너지와 집중을 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지나가며 들으면 한번 멈추고 음미해 봄직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 인터뷰들은 간간히 음악과 함께 오버랩이 되며 일종의 꼴라쥬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듯하다. 꼭 DSLR을 가져야만 좋은 사진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 것처럼 스펙이 다는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해 주었음은 물론이고 진정한 디지털 유목민의 요소를 활용한 이 경험을 자산 삼아 2002년 그들은 또 다른 주제를 가지고 1 Giant Leap의 시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티벳 탄압에 항의하며 올림픽 보이콧을 할 듯했던 각 강대국의 지도자들은 저마다 꼬랑지를 내리고 베이징에 모습을 드러내었고 러시아에서는 민족갈등이 빚어낸 전쟁이 일어났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인류의 화합이라는 올림픽에 대한 의미는 무엇일까? 거의 6년이 지나 다시 들춰보는 1 Giant Leap이 시도한 ‘다양성을 통한 인류의 조화를 음악을 통해 구현해본다’라는 실험과 지금의 올림픽은 사뭇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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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음악은 언제나 멋진 영상과 함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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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e Gainsbourg
세상에서 젤 쿨했던 아저씨들 중 하나
사람 착 삐딱하다..
자유분방,
무정부의적,
로맨티스트...
그런 책이나 기사 특집 같은 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지 갱스부르그-제인버킨 커플과,
쟝 폴 사르트르-시몬 데 브부아 커플을 비교해본
찌라시성 비교 ..ㅋㅋ


Serge Gainsbourg - Sea sex and sun
by carlagede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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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즘 음악 블로그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다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내 실정인데 (본 블로그도 그에 대한 영향을 받았고..-_-ㅋ) 마침 이러한 저작권에 관한 민감한 다큐멘터리가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과연 고도의 정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에서 저작권이란 단지 제작자의 소유물/그것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고 즐기는 유저라는 이분법적인 관점이 아니라 좀더 멀리 볼 필요성이 있는 것같다. 몇 십년 전이면 모를까... 양 측의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 지금은 좀더 심화된 연구와 탐구가 필요할 때다.

다음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전문...

RiP: A Remix Manifesto(리믹스 메니페스토)를 통해 웹 운동가 겸 영화감독 브레트 게일러는 정보시대의 저작권에 관한 이슈를 탐구한다. 이 영화는 유저와 제작자 사이에 놓인 벽을 허물고 20세기 미디어 랜드스케입에 대한 매쉬업을 꾀하고 있다.

영화의 중심 캐릭터는 철저한 샘플위주의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쉬업 뮤지션인 Girl Talk다. 하지만 과연 Girl Talk는 유저 파워의 본보기일까 아니면 끊임없는 해적질의 얼룩일 뿐인가? Creative Commons의 설립자 로렌스 레지그, 브라질의 문화부 장관 길베르도 길 그리고 팝 컬쳐 비평가 코리 독토로우가 이 영화에 함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자발적인 미디어 실험으로서 브렛은 영화 제작의 첫날 부터의 제작 footage를 http://opensourcecinema.org 에서 공유하고 있다. 이는 누구나 이 영상들을 사용해 리믹스를 할 수 있게 한 배려다. 여기서 사용하고 있는 "매쉬업으로서의 영화" 방법론은 이 리믹스들이 영화의 핵심 부분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게일러와 걸 토크는 이 끔찍한 전쟁에 선을 긋고 급박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과연 당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다큐멘터리 프리뷰: RiP: A Remix Manifesto


 

"기업은 일방적인 소비를 강요하며 지금 우리의 문화를 집어 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대합니다. 우리는 이를 가지고 사용하고, 잘라내고, 변형시키며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싶습니다"

"이건 리믹스입니다. 불법공유가 아닙니다"

"불법공유는 일종의 DDR(자위행위)와 같아요.. 서로들 숨기고 있다가 나도 한다 재도 한다 그러는 이야기가 들리면 그때가서 서로들 인정하기 시작하죠.. 웅..나도 한다고..."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더욱 원대한 관점이죠"

"우리(터미네이터와 성룡)는 지금 불법공유를 조져버리러 나왔다!"


"나누는 것은 (공유는) 창조의 근본입니다"


"이 기술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범죄의 옷을 지속적으로 뒤집어 씌우는 것만이 가능하죠. 당신의 사람들에게 언제나 끝도 없이 범죄의 테두리를 씌우기만 하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만약 이게 범죄라면 지금 현대의 모든 세대는 범죄자입니다"


"걍 영화 한편 다운로드 받아보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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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금/야악간 특이한 일본 음악 뮤직비됴모음

워낙에 신선하고 특이한 뮤직비됴들이 많은 일본이긴 하지만 그 중에 갠적으로 좋아하는 몇 개 뽑아본다.

Shonen Young by Denki Groove
뎅키 그루브의 곡으로 상당히 키치성이 돋보이는 내용이다. 특히나 60~80년대 사이 일본 문화, 특히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향수를 많이 느끼게 해준다.. 애니메탈이나, 롤리타나 핑크 무비 뭐 그런류의.. 특히 중간에 나오는 [세라복과 기관총] 연상 시키는 장면은 쵝오 -_-b 옛날 그 B급 문화의 여성 캐릭터를 총망라한듯한..  보다보면 상당히 빠져드는 트랙


Umiyuki 海雪 by JERO
우미유키면 바다눈... 데뷰했을 때 좀 기대했었는데 사실 이런 류의 키치가 그리 신선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웃기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도 못봤다면 한번쯤은 봐줄만한 음악.. 나름 힙합과 엥카를 접목한다는 흑인 가수의 엥카 데뷰곡


やさしい悪魔 by キャンディーズ

이건 뭐 특이한건 아니고 자꾸 옛날 풍 음악들을 보니 생각나서 올린... 울나라의 은방울자매나 일본의 핑크 레이디 류의 여성 3인조 딸랑딸랑 기쁨조 스타일의 엥카와 결합한 아시아의 캔디팝 버젼이라고 해야하나? 그룹 이름도 캔디즈다.



Kaela Kimura vs. LCD Soundsystem - Magic Tribulations LCD
사운드시스템과 카엘라 키무라의 매쉬업으로 이건 걍 뭐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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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을에는 따땃한 R&B와 추억의  90년대 팝송 그리고 잔잔한 인디팝으로....


Love or Let me be Lonley by Friends of Distinction




Lost in Your Eyes by Debbie Gibson



Collapsing at Your Door Step by Air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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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발표된 이 곡은 당시 US Top10에 올랐던 Indeep의 불후의 명곡...
머라이어 케리가 [글리터] 앨범에서 리메이크하기도 했는데 역시나 오리지널이 최고다.
80년대에 나온 거라 그런지 디스코풍이면서도 일종의 Pop Funk의 연장선 위에 서있다.
역시 댄스 음악은 베이스가 좀 먹어들어가줘야 좀 자세가 나오는 듯..ㅋㅋ

 
Original Version by Indeep



Mariah Carey Version                                 vdjlahcen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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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by Friendly Fires

흥겨운 락 리듬 때문에 내 아이파드에 별 5개 최고점으로 수록되어 있는 ㅋㅋ
맨 밑에가 첫 번째 뮤직 비디오인데 전혀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왜 굳이 두 번째 버젼의 뮤직 비됴를 만들었을까?
암튼 첫째는 Kaleodoscope 이펙트 이용해서 눈이 어질어질 재밋고
밑 원본은 연주 부분이 나와서 사운드가 더 잘 와닿는다..
역시 드럼이 두 개이면 흥은 곱이 되는듯..

암튼 파리는 언제나, 영원히 지구 마지막 날까지
로맨스의 도시로 남아있겠지?



오리지널 버젼 뮤직 비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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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빅]이란 영화를 참 재밋게 봤었는데...
톰 행크스를 일략 스타 반열로 올려놓은...
하지만 그 후로 지금까지 톰 행크스가 걸어온 행적을 좋아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왜그럴까? 왜 많은 코미디언 출신 배우들은 자신의 코미디적 아우라를 없애버릴려고 그 안간힘을 쓸까? 우습게 보여서? 레벨이 낮아 보여서? 광대같아서?
오히려 평생을 실력파 코미디 길을 걸었던 사람들을 우린 존경하지 않나?

3 Little Words by Frankmusik




영화 [Big]의 한 장면
항상 피아노가 보이면 칠 줄 아는 사람 불러다가 둘이서 치던 모두의 단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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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 전쯤에 나온 영상으로 안다.
워낙이 일러스트레이터 스러워서 정말 참 신선했는데 요즘은 광고나 영상이나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는 이펙트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소짓게 만드는 음악과 영상

노래 하나만 틀어놓고 영상 4개 동시에 들으면 참 좋다... 사진처럼..


트랙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Star Line
Heavenly Star
Heavenly Star (reizxxxx Trance Remix)
Heavenly Star (Spacewalk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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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일렉겔에서 Meg는 여신 중 하나로 통하는 것으로 안다.
그거야 뭐 워쨋든, Meg의 이 뮤직 비됴는 자동차 사고 후 얻은 지병으로 수술 후 안타깝게 35살의 나이로 요절한 일본의 아티스트 나기 노다의 유작이다. 쿠로코라 불리우는 일본 연극 전통 테크닉을 사용한 뮤직 비됴오로 나중에 고양이 댄스가 정말 압권이다.
어쩔 수 없이 여기서 떠오르는 건 바로 낸시 랭이다. 나기 노다나 낸시 랭이나 팝 아티스트라는 테두리 안에 둘러 싸여 있으니...
뭐 누가 잘낫고 못나고는 각자의 선택이다...
암튼 나기 노다의 이 영상들은 정말 진정한 팝아트라 부르고 싶다!

precious by M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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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Disco by Perfume
한동안 퍼퓸 포스팅 안했었는데 다시 발동된 퍼퓸 사랑..^^ㅋ
이번에는 퍼퓸의 쵸꼴레이또 디스코와 관련된 UCC 동영상들...
역시 UCC는 아마츄어틱한 인간의 맛이 살아있어 좋다~
한 1,2년 전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발표돼었던 이 음악을 정말 한~동안 흥얼거리고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흥얼흥얼...
ㅋㅋ



チョコレイト・ディスコ - ニコールのヴァージョン
나의 퍼퓸 favorite, 쵸꼴레이또 디스코에 맞춰 립싱크와 흐느적 춤을 선보이는 이 꼬마 아가씨,
정말 신기한 분위기를 풍긴다... nickichick가 블로그 주소인데 알고보니 코스플레이어였고 괜찮은 동영상들이 꽤 모여있다. 퍼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본 J-Pop 아티스트 음악에 맞춰 이런 UCC 영상을 많이 올려놓는데 가만히 보니 지도 지가 귀여운지 알고 있나보다라는 느낌이 딱 든다 ㅋㅋ

혼혈인 것 같은데 분위기도 참 신비롭고 아마츄어틱한 백그라운드 영상 체인지...
계속 보다 보면 빠져들게 된다...





Chocolate Disco 3D
이건 아이디 ima3106이란 유저가 올린건데 정말 대박 잘만들었다
퍼퓸의 매력은 음악 뿐만이 아니라 그 깜찍하고도 미니멀한 댄스 스텝에 있는데,
그걸 3D로 구현해버렸다..  오른 쪽 영상은 3명 다 구현이나 음악은 안나옴...^^



Sexy Mafia ~ Chocolate Disco
이건 어디 학교 행사에서 찍은 모양인데 Sexy Mafia란 팀으로 코스플레이+퍼퓸 립싱크 ㅋㅋ
동영상은 끝까지 볼 필요없고 여기까지 한 40초만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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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의 길을 걷고 있던 무명 인디 아이돌 그룹 Perfume을 일략 스타덤으로 끌어 올리며 새로운 일본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일본의 음악계를 책임 질 차세대 희망으로 굉장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나카타 야수타카상의 그룹 Capsule의 Mash Up 및 Remix 영상을 모아보았다.


특히 Daft Punk+Capsule+Beastie Boys의 매쉬업은 지금까지 본 매쉬업 중 최고 중하나다..


Capsule x Daft Punk x Beastie Boys - Starry Sky YEAH! Remix


CapsulexQtipxDigitalism 'You Are The Reason Galvanize Mix'




capsule×perfume+α  Ver.2





こしこの舞 capsule Sugarless GiRL (rmx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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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스트리트 댄스 영화를 표방했던 [Step Up]이란 영화를 참 재밋게 봤었다.
[Step Up]의 속편 감독이 극 중 캐릭터, 무스와 함께 결성한 댄스 크류, ACDC가 유튜브를 통해 다른 댄스 크류인 M&M과 댄스배틀을 벌이는 동영상으로 한동안 인기를 끌었었다.
결국 이들은 Teen's Choice 어워드에서 마지막 배틀을 벌이게 된다

뭐 국내에도 끝장나는 비보이들이 하도 많으니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쯤 보고 미소지으며 볼 수 있는 꽤 괜찮은 영상이다.

DANCE BATTLE 2 w/Miley Cyrus, Adam Sandler, Chris Brow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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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컬쳐 매거진 블링에 연재 돼었던 일렉트로니카 이야기인  PLUR & Vibe Upon the World 시리즈로 잡지 원고 종료 이후 블로그에서만 계속되는 컬럼입니다.
혹시라도 퍼가시게 될 때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PLUR&Vibe Upon the World 24:
            Ministry of Sound,
                                           매시브 클럽 씬의 절대왕정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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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식 사업확장

철저한 상업위주 전략으로 무장한 MOS 어쩔 없이 언더그라운드 클러버들과 아티스트들에게는 공공의 적이자 악의 축으로 여겨진다. '영국의 댄스 음악 컬쳐=MOS'라고 여겨질 만큼 문화 제국의 음악부 장관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는 MOS 지금도 세계적인 브랜드 사업 확장과 젊은 층의 빠르게 바뀌는 입맛을 맞추게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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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
클럽은 사업 수익 원의 3%밖에 차지 하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과 다양한 이벤트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클러버들의 밤의 고향이나 다름 없다. 또한 유럽 뿐만이 아니라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으로 클럽 사업을 확장 시키고 있다. 음악 음반과 클럽 사업을 포함해 웹사이트를 통한 e-커머스, 라이센스 제품, 이벤트 투어 등으로 MOS 글로벌한 프랜차이즈 확장은 확고한 세계적 클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통해 MOS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체들을 열거하자면 펩시콜라, 코카콜라, 하이네켄, 말보로, MTV, 소니, 바카르디-마티니, 버진 항공 세계 1 브랜드기업들이 수두룩하다. (MOS 클럽 내부에는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룸과 앱솔루트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밖에도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해 웰빙 Well-Being 바람에 초점을 맞추어 아웃 컴필레이션에 요가 테마를 더하는가 한편  발표한 미니바 Minibar 통해 라운지 외식 사업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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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 최근 시장의 중심이 IT 디지털 관련 사업에도 분주히 열을 올리고 있다. 미니바는 디지털과 IT 기술이 결합된 터치 스크린을 통한 주문 방식을 도입하여 웨이터/웨이트레스의 존재를 없애며 바에서의 좀더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향상시키는 전략을 선보였다. 또한 2006 런던 MOS 클럽에서 핸드폰을 통한 티켓팅 시스템을 도입하며 음악 관련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에 있어 모바일을 핵으로 하는 젊은 층의 문화를 향한 시장 공략 대한 선두주자 임을 유감 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철저한 상업적 시작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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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트리 오브 캐쉬 Ministry of Cash라고 불릴 만큼 지독한 상업 위주 전략과 무차별 적인 사업 확장 의해 욕을 먹고 있는 MOS 태생부터가 기존의 파티 문화와는 상반된 차이를 보였다. 1993년에 발표된 MOS 로고가 상징하는 또한 기존 언더그라운드 파티 문화나 80년대 성행하던 레이브 파티와의 이상과  차이를 보였다. MOS라는 (미니스트리 Ministry 국가 행정 조직인 외무부나 법무부에서 쓰이는 '~' 의미한다) 선동적인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디스코 위에 얹혀진 황실 왕관은 흡사 영국의 제국주의를 연상시키듯 절대성을 상징했다. 부분만 보더라도 스마일리 페이스과 같은 아이콘을 통해 평화, 평등, 행복, 사랑 등을 의미하던 70,80년대 언더그라운드 파티나 레이브 문화의 이상과는 전혀 달랐다.

 

클럽 문화에 재등장한 알콜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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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로 로고 발표와 함께 획득한 알콜 음료 판매 허가 라이센스는 알콜-프리가 주를 이루던 기존의 파티 문화와의 차이를 보였다. 춤과 음악을 통한 신체와 정신의 일체감의 희열을 맛보았던 초기 클럽 파티 그리고 애시드를 통해 알콜 의존도가 현저히 떨어져 버린 레이버들로 인해 알콜 업체가 일대 혼란을 겪었던 적이 있었던 사실을 살펴볼 새로운 젊음의 문화를 선도해가는 MOS 알콜 라이센스 획득은 다시 알콜을 댄스 클럽 문화에 탑재 시키며 업체들로 하여금 하우스 문화에 빠진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디자인을 고려하게 만드는 다시 호재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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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인정 받을 있는 알콜을 받아들이고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허락되지 않는 마약의 대중적 거부는 지금까지 성공한 여러 대형 댄스 음악 관련 프로모션, 브랜드 들의 특징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깨끗함' 내세우는 선전 전략에 불과하지 않다. 오히려 당시 젊은이들이 빠져 있던 레이브의 겉모습, 디자인이나 라이프 스타일들을 여전히 자신들의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였음은 물론이고 자체 브랜드 매거진인 <Ministry>에서 장장 6 페이지에 걸쳐 안에서 어떻게 대마초를 키우는가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 지나친 젊은 층의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자신들의 진보적 성향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창립자인 팔룸보는 대외적으로 마약과 담배에 대한 개인적 혐오감을 자주 들어내면서도 담배 회사로부터의 스폰서쉽을 멈추지 않는 클럽 이벤트의 내부 장식을 담배 회사의 로고와 포스터를 수놓는 모순을 연출하는 것도 비난의 중심이 되고 있다. ( 문화의 성격이자 골칫덩어리인 마약거래와 갱들의 개입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그들 자신이 알고 있었을 것이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컴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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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MOS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이들의 성공 요인이자 수입원인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클럽이나 파티에서의 음악적 경험은 어디까지나 특정 이벤트에서만 얻을 있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번의 외도를 제외하고 곳에서만 레지던스를 고수한 하우스 DJ 래리 러반이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은 패러다이스 개러지에서만 가능했다. 또한 성행하던 레이브나 파티 이벤트 또한 - 개념이 주를 이루며 그날 밤의 경험은 다음 날의 경험과는 전혀 다른 신비롭고 특별한 것이었다. 하지만 MOS 경우 수퍼스타 DJ 특정 클럽 나이트에서 울려 퍼지던 '클럽에서만 경험할 있는' 음악을 레코드 형태로 제공하며 공간과 시간의 확장을 꾀했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로 MOS 경험을 알면서도 가지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귀중한 선물 보따리였음은 분명하지만 문제는 MOS 특유의 문어발 사업 확장처럼 이를 통해 나오는 컴필레이션 앨범들 또한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듯 봇물이 터진 것이 질적인 결함을 초래했다.
 
세간에서 MOS 컴필레이션을 가리켜 "나오는 만큼 사라지는 속도도 빠르다"라는 비아냥이 속출한 것도 바로 문제점이 원인이었다. 최근 세계 하우스 댄스 음악 브랜드의 다크호스로 등장했던 헤드칸디의 매입을 통해 한번 헤드칸디 팬들의 입방아에 오른 적이 있다. 매입 이전 질적인 면에서 뛰어난 수준을 자랑했던 헤드칸디 컴필레이션의 'MOS'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커버의 섹시한 여성 클러버, 드레스 코드의 정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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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컴필레이션 하면 빠질 없는 것이 커버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섹시한 여성들의 모습이다. 비키니, 클럽, 코스튬 등의 의상으로 강하게 어필하는 섹시녀들의 모습은 컴필레이션 뿐만이 아니라 주류 대형 클럽의 댄서들의 모습으로도 자주 있게 되었다. 이는 클러버들의 드레스 코드 또한 '섹시함' 'cool'함으로 정형화 시켜버리는 영향을 주었다. 상업화의 폐혜를 다시 한번 느낄 있는 섹슈얼 어필은 동안 레이브와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파티 문화에서 중요시 되던 호모섹슈얼, 마이노리티, 유니섹스 등의 요소를 단번에 거세시켜 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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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in the Dark by the Chromatics

 


demo_TRAVERSE from Sébastien Rippon on Vimeo.
 
very deep...
3개의 영화가 연상된다...
[Brick]
[Them]
[Paranoid Park]
특유의 몽롱함과 퇴폐성 그리고 아이들 때문이겠지...
늘어지고 잔잔하고 점진적이지만 어딘가 또한 굉장히 폭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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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


[Indie Pop/Blues]It's Been Done by Angela Mcculsky
Telepopmusik의 최대 히트곡 Breathe의 보컬 주인공인 엔젤라 맥크루스키의 솔로 싱글로 정말 음악에 있어 보컬의 음색이 얼마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파워를 세삼 느끼게 해주는 아티스트다. 텔레팝뮤직 뿐만이 아니라 여러 프로젝트의 객원으로 참가하는데 재즈 보컬로도 활동한다. 어딘가 걸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국보급이 아닐 수 없다.




[R&B/Soul] Precious Love by Linda Jones
이미 세상을 떠난 아티스트로 목소리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고스펠 음악을 하던 흑인 아티스트다. 한 음악 잡지에서 흑인 음악 사상 가장 소울풀한 보컬로 칭송 받았던 만큼 그녀의 블루지하고 소울 가득한 보컬이 압권인 음악. 아쉽게도 그녀는 당뇨병으로 인한 지병으로 72년에 세상을 떠났다.






[Lounge/Nu Jazz]My Precious with Lady Bird by Llorca
라운지와 누 재즈의 대표적 아티스트 중 하나로 프랑스 F Communication의 간판 스타다. 프로그레시브 계열의 로렌트 간에와 블루노트 소속이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던 누 재즈 그룹 세인트 져메인이 이 아티스트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실력파 라운지 아티스트의 트랙인 만큼 아주 세련된 누 재즈 사운드를 들려준다.






[Folk]My Treasure by Gen Orange
언제나 실험적이고 숨겨진 그리고 아방가르드한 음악의 소개로 종종 블로거들을 깜짝놀래키기로 유명한 WFMU을 통해서 알게된 음악이다. 하도 특이한 음악이라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할 것 같다. 상당한 lo-fi에 찢어지는 듯한 보컬(?)이라고도 여겨질 수 있는... 하지만 어딘가 너무 애처롭고 사랑스러운 그 느낌이 눈물마저 글썽이게 만드는 신비한 트랙이다...
옛 포스팅인 달빛 속삭임이란 영화를 소개하며 올렸던 음악... 갠적으로 아름답지만 참으로 뒤틀린 이 발칙한 영화와 이 음악의 궁합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Folk/Indie Pop]Come Here by Kath Bloom
흐느끼는 듯한 케스 블룸의 보컬과 애절한 하모니카 그리고 스트링 사운드 압권인 이 음악은 영화 Before Sunrise에 쓰여졌다. 잊을 수 없는 씬인 그 리스닝 부스에서 비엔나의 공원으로 이어지는 그 장면... 언제나 봐도 명장면이다...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무언가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는..





이 때 이싼 호크는 느끼해져가기 시작했고 쥴리 델피는 참으로 이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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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너무 좋은 음악...
Kosaka Akiko의 Anata

아주 오래전 10대의 몸으로 짝사랑에 관한 아주 아름다운 음악으로 음악제 대상을 수상하고 사라졌으나.. 다시 찾아보니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고 있었다...

 
あなた 小坂明子 Anata (You) Akiko Kosaka - dekohikari hage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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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뽀뽀?
키스..
맘 속의 백열구 전등 확 켜지는 그런 스위치 올리는 느낌...
설레벌레 알콩달콩 키스 송~



[Indie Pop/Indietronica] Kiss you on the Cheek (King o fTown Remix) by Desmond and the Tutus
그냥 인디팝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신선하고 산뜻한 맛이 있어 좀 알아봤더니 역시나 제 3세계 밴드였다. 0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결성된 이 팀은 인디팝, 락큰롤 그리고 크웰라를 접목시키는 사운드를 구사한다고 한다. 여기서 크웰라(Kwela)는 남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거리 음악으로 재즈와 마라비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 특징은 페니위슬 (철로 만든 작은 리코더같은 피리)을 사용하는게 특징인데... 이유는 페니위슬이 굉장히 싸기때문 ^^





[Indie pop/Twee] if You Should Try to Kiss Her by Dressy Bessy
96년에 결성돼 10년 동안 장수하는 밴드다.. 뭐 어차피 외국엔 이런 장수 밴드가 흔해빠졌으니 이걸 특이사항이라고는 할 수 없다. 국내는 음반시장이 활성화 된다면 (hopefully)이런 장수밴드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쨋든 이 음악은 99년도 영화 [But I'm a Cheerleader]에 수록되기도 했다. 드레시 베시라는 밴드 이름은 70년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인형이름이라 한다...



[Pop/Lounge] I Wonder Who's Kissing Her Now by Harry Nilsson
쪼금 분위기 틀어서... 해리 닐슨은 뉴욕 브룩클린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듣다 시피 상당한 실력파로 두 번이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으나 그의 음악적 사상은 음악시장의 자본주의 사상과 맞지 않았고 그는 끝까지 자신의 모습을 지킨 아주 '멋진' 사나이자 아티스트였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영혼을 자본주의라는 사탄에게 넘겨버린다라는 것은 아마도 자본주의적 음악시장 코어 안에서 시스템으로 흡수되어버리는 것에 동의한다는 것이다 (영혼과 인간이 아닌 상품으로 거듭나는). 고로 아티스트는 돈을 벌지 말아야 한다는 명제는 통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의 영혼을 지키는 것... 하지만 요즘은 자의로 상품이 되고자 나서는 이들이 너무 많아 슬프다..
상품은 이런 영혼을 가진 음악을 만들 수가 없다...-_-



[Pop/60s/candy] Give Him a Big Kiss by the Shangri-Las
음악 시장에서 언제나 걸그룹은 중요한 위치를 가져왔다. 여자를 듣기에는 기분나쁘겠지만 항상 남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중요한 요소를 가지며 50,60년대는 특히 이런 캔디팝 그룹이 참 유행했었다. 처음에는 음악되고 춤되는 흑인 여성 그룹이 대세였으나 점차 얼굴도 되고 몸도 되는 백인 여성 그룹들도 속속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차피 시장이란게 그렇듯이 참 인종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인데... 어떤 관점에서는 이를 잠시 접어두어야 노래를 즐길 수가 있을 때도 있따. 어쨋든 샹그리라스는 63년 봉봉스라는 이름으로 뉴욕의 한 고등학교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위즈 자매와 갠저 자매로 이루어졌었는데 나이가 어렸던 만큼 당시 틴에이져들의 (특히 여학생들) 멜로드라마틱한 감성을 잘 표현해 주는 그룹이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과 일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구사하던 전설의 캔디팝 그룹이었다.



[J-pop/Disco/Oldies/Boogie] Kiss in the Dark by Pink Lady
70,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팝 듀오로 멤버의 이름은 대게 미에 (미츠요 네모또)와 케이 (게이코 마수다)로 통한다. 일본 팝 음악역사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핑크 레이디는 일본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며 일본문화에 있어'아이돌'의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또한 큐 사카모토와 함께 빌보드 탑텐에 진입했던 유일한 일본 아티스트로 바로 이 곡, [어둠 속의 키스]는 79년 발매와 함께 일본 차트 19위 그리고 빌보드 탑텐 37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통하기도 했다. 핑크 레이디는 짱이다.




[Pop/80s] Shadows of the Night by Rachel Sweet
76년 컨츄리 가수로 데뷔한 레이첼 스윗의 음악적 커리어는 반의 성공 정도로 여겨진다. 몇 개의 히트 곡 그리고 간간히 작업한 TV 및 쇼 테마 송 등. 그녀는 특히 롤리타 이미지로 많은 이슈를 끌어내기도 했다. 그녀의 최고 히트곡 렉스 스미스와의 듀엣송인 Everlasting Love로 알려져 있다. 밤의 그림자라는 이 음악은 전형적인 80년 풍 팝 발라드 곡으로 왠지 미국 고등학교 프롬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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