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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있었던 Oktokki loves Charity Party Pics
http://electricfish.tistory.com/ 에서 걍 무작정 퍼옴









eniac - Summer Splash


Fresh Horses 이후로 다음 공연에 대한 욕심이 남달랐던, oktokki 멤버들은 화화대표님의 제의에 홀라당 넘어가 진행했던 water party 사진입니다. 날자를 덜컥 정하고 나니 홍보 기간도 모자르고 행사 당일이 휴가철인 관계로 사람이 정말 없었던 공연입니다. 처음이니 손발 맞추셈치고 마무리 하고 다음엔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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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in Love by Galactik Knights (음악은 보너스입니다)




요즘은 갠적으로 정신상태가 참으로 우울한 시기라 포스팅도 좀 뜸했습니다. 언제 다시 정신 차릴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저번 Fresh Horses Party (http://electronica.tistory.com/entry/Fresh-Horses-Party-후기-사진들) 에 이어 두 번째로 [Oktokki loves Charity 1] (http://www.partyluv.com/schedule.html?mode=view&num=7379) 이라는 파티를 열게 돼었습니다. 이번에도 민망하지만 Djing할 기회가 생겼네요~


이번 파티의 장소는,
 동굴같은 컨셉과 그 중앙을 작은 나뭇잎 줄기마냥 뻗어 있는 물의 공간이 매력적인 홍대 Oi라는 곳으로 물과 함께 하는 여름 파티입니다
 그리고 수익은 전액 기부가 될 것입니다..
(Oi는 캐치라이트 클럽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Skywalker와 저희 DJ들이 드리는 시원한 여름테마 음악과 함께 재미를,
또한 
기부를 통한 따뜻한 마음도 함께 가져가시길 빕니다~ ^^

참, 일자는 요번 주 금요일, 8월 7일이고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Party Summary]

+ Ticket : 현매 10,000 won
+ 파티명 : [OKTOKKI Loves Charity I : Summer Splash]
+ 일시 : 2009.08.07 (금)  21:00 - 04:00
+ 장소 : 홍대 Oi (http://ooooooi.com)
+ 라인업 : Skywalker Live Showcase, Golden Fish, Groovie, Patricia Petille
※ 미성년자 입장불가 / 신분증 미소지시 입장불가

 


파티개요

 

5월 23일 신사동 Jazzy M.A.S 에서 열린 Fresh horses party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를 마친 일렉트로닉 듀오 Skywalker 는 OKTOKKI 레이블을 런칭하여 복합문화 공간 홍대 오아이에서 두번째 공연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Summer Splash 라는 테마로 클럽 컬쳐 매거진 The Bling의 일렉트로니카 컬럼을 맡고 있는 DJ Groovie와 OKTOKKI 레이블의 프린세스 Patricia petile 의 라이브셋이 연출될 예정이며, Oi 만의 특별한 Water Party 형식의 무대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파티의 수익금은 세계 곳곳에서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 서온 Save the Children Korea에 전액 기부 할 예정이다.



* 찾아 가는 길 : Oi     [클럽정보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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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폐렴기 동반 독감에 2주일 동안을 미친 미라 처럼 지내다가 겨우 겨우 편도선 좀 가라앉고 몸이 좀 나아지니 미친듯이 무리하며 방을 치웠다...
아직도 나의 가슴은 그린벨트로 쌓여 끓고 있지만 몸이 좀 나아지니 몸이 간질간질..ㅋㅋㅋ

그리고 이어진 것이 내 방 책들이 꽂혀 있는 서재 정리였는데...
참 아쉬운 것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것들... 내가 치우고 있는 모든 것들은 5년이 채 넘지 않은 대학원 이후의 쌔삥들...-_-ㅋ
사진 떡하니 올려놓고 보니 쪽팔리긴 한다... 4,5년 동안 책을 저것밖에 안 읽었다니...ㅜㅜㅋ  변명하자면 나의 지난 4,5년은 아니라도 지난 3,4년은 잃어버린 시간들... 짓밟히며 후회하며 실망하며 절망하며 눈뜨며 악만 갈던 시간들... 차마 떠올리기도 싫은 순간들... 자의든 타의든 나란 존재를 타인과 내가 함께 좀먹어 가던 시간들... 챗바퀴의 삶이란게 절대 무의미 하지 않다.. 하지만 어떠한 챗바퀴 삶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지난 몇 년간의 나의 챗바퀴 삶은 도움 20% 악영향 80%였다...

뭐 워쨋건..... 인생에, 아니 나의 정신적 사상에 도움은 많이 됐다만...서도... 옛것이 그립긴 마련..

하지만 아쉬워 해도 이젠 내 손안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에 대해 후회 하고 싶진 않지만 미련이 참 많이 남는다... 나 혼자 나란 흔적을 찾아볼 때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었나 하는 것들...

이제 대학원을 떠나 사회에 몸 담은지도 벌써 5년차가 돼가는데... 생각한건 그동안 참 쓰레기가 많이 쌓였구나... 먼지 풀풀... 감기 다시 걸리지 않을까 우려돼긴 하지만...
청소와 정리를 할때면 '잊혀진 발견'이란 것들이 있다...
무심코 펼쳐본 종이 쪼가리 위의 추억들...
그리고 청소 중단 잠깐 감상에 빠지고
다시 끼워 넣던 찢어 버려버리든... 다시 청소 시작의 나....
추억은 그런가?
비밀이란 것들은 그런가?
그렇게 영원한 듯한 것 같지만 몇초 동안의 찰나에 정리돼는....

영화와 동명 소설책의 타이틀이 떠오른다....
Unbearbale Lightness of Being.....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게 바로 청소의, 정리의 미학이 아닌지.... ^^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by My Milky Way 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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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Horses Party 5/23/09

재밋었지만 정신 없었던 하루
사진은 http://electricfish.tistory.com/ 에서 그대로 퍼옴...
늦은 포스팅이지만 모두 모두 수고하셨음... ^^

음악은 거의 막곡으로 때려 넣었던,
Coeur de Pirate의 How Do I Let Yo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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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http://www.partyluv.com/schedule.html?mode=view&num=6874


간만에 존댓말 포스팅을 남기네요 ㅎㅎ
요번에 지인들과 함께 다음 주 토요일 (23일) 신사동 Jazzy MAS에서
Fresh Horses Party를 열게 돼었네요~

여기 들르시는 분들, 처음 오시는 분들 놀러오시라고 초대합니다

우선 80년대 뉴웨이브 레트로라는 컨셉 하에
신성 그룹 Skywalker의 쇼케이스 그리고 김창규씨의 작품전시가 이루어지며 후에는 After Party가 진행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나 우측 상단 배너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민망한 얘기지만 After Party에서 저도 DJing을 하게 됬네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리저리 준비 중이니 애교로 봐주시구요 ㅎㅎ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팀원들의 노력으로 준비 중입니다



오셔서 좋은 시간보내셨음 하고, 
특히 요번 파티는 술이 무제한입니다 ㅎㅎㅎ 
좋은 음악과 술이 고프신 분들 오셔도 될 듯 ^^ㅋ
 
포스팅 보고 오시는 분들은 파티에서 저 한번 찾아주세요~~~

밑에는 Skywalker의 에냑군이 리믹스한 스매싱 펌킨즈의 1979 remix를 조금 발췌한 음악과 저희가 80년대 레트로 컨셉으로 잡은 Valerie 레이블의 사운드 몇 개를 첨부했습니다

들어보시면 어느 성격의 사운드일지 감이 잡히실 듯 하네요~~

그럼 용기를 좀 복돋아 주세요 ~~~





1979 (Eniac Remix) by Smashing Pumpkins




The Official Theme of Valerie (minitel Rose Remix) by West Coast Valerie




How Do I Let You Know by Coeur de Pirate & Le Matos




Teenage Color (Russ Chimes Remix) by College





The Medley of the French Machine by the Minitel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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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음악과 아이돌에서 벗어나서 오늘은 쉬어가는 목욜~
귀여운 강쥐와 괭이 동영상 모음~~



휘파람 부는 완소 애기 강쥐
귀여워서 죽음


 

짖는 법을 못배운 안타까운 강쥐

 



괭인지 표범인진 몰겠지만 싫다고 앙탈부리는 말하는 괭이





중독성 피넛버터 젤리 춤추는 괭이





웃긴 동물 동영상 모음 결정판... 중간에 하늘을 날으는 괭이 꼭 봐야 함!







Bonus: 오 그대여 춤추자... 외국인 카라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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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듣고 시작...




영화를 보다 무언가 이상한 걸 보아 눈을 찌뿌리고 다시 보았따
아주 나쁜 내 눈이라 의심하고 다시 보았다
내 눈이 의심스러워 모니터를 네 번째 손가락으로 닦았다
하지만 맞았다
코딱지였다
그 순간 나는 버츄얼스럽게 카호의 코딱지를 파고 있었따....
설정이었을까?
난까도까...와까리마셍아....소레와 카호짱노 코딱지 데시따...
하지만 좋은걸 어떻게 해

나...

카호의 코딱지를 보고 말았땄습니당~


글라스 캔디를 지나 카호 덕후가 되버린 ... 내 자신을 발견...

당신은 당신 곁의 그 사람의 코딱지도 사랑하십니까?

답이 예쓰이면 사랑하시는군요.. 먼가 .... 쫌 그래도

답이 노이면...
아직 사랑이 덜 익었군요...


다음은 인증샷...
잘보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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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ttp://www.flickr.com/photos/calonyr11/2630312566/

Snoopy by Unknown from Half-Cocked soundtrack


음악은 내가 고딩 시절 좋아하던 킬락 스타즈 레이블의 하프칵드 사운드 트랙 컴필레이션 중 1번 곡...

누구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때가 있다.
돌아갈 수 있다면야 과거의 모든 어떤 시점으로도 돌아가고 싶다만...
만약 내가 한 번 돌아갈 수 있다면 4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많은 사건과 일들과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 전까지는 나름 후회하지 않으며 지내 왔던 시절..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한발자욱 내딛는 것이 조심스러워 지며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적어도 3,4년 전의 나는 다가와 있는 고비를 넘어가기 위해 너무 쉽게 내 또 한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그건 결국 지금의 나를 망가뜨리는 결과와 더 큰 미래의 '?' 만을 초래했다.

자신이 무언가를 쌓아올라가는 시간은 너무나도 길지만 모든게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라는 것과 지속적으로 상처가 곪아갈 때 따라오는 그 여파에 대해 너무나도 많이 깨달은 것 같다.

개미지옥같이 발버둥 치면 칠수록 점점 깊이 빠져가는 그런...

하지만 또 한번 아니 처음으로 무언갈 되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까지 무언가를 되돌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본 적도 없고 그럴 가능이 있다고도 믿지 않았지만 이번엔 무언가 되돌려야만,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렇게... 잃어버린 것과 상처입은 것이 되돌려 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원히 그리고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를 안고 사는 것 보다는 차라리 또 다른 문제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 까?

풀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영원히 풀어지지 않는 실타래도 있다...

더 이상 자신을 잃어버리는 멍청한 짓거리... 하고 싶지가 않다...
진정한 그리고 순수한 자유와 꿈도 이젠 원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기억과 의지 만큼은 마음 속 어느 한 곳에 두고 싶다... 그 것이라도 지키지 못한다면...

길게는 길게, 짧게는 짧게 남은 자신의 인생이 너무나 서글프고 아까울 것이다...
결국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것과 자신의 꿈을 이룬다는 것은 서로 다르지 않은 것이다.
남을 위해 살아가는 것도, 내가 견뎌내기 위해 살아가는 것도...
결국 내 자신을 먼저 소중히 한 후에 남을 존중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자신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먼저 있어야 관계를 넘어선 존중이라는 것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
그 즐겁고 꿈많았던 사춘기 시절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
사춘기는 인생에 있어 몇 번이나 찾아온다..

단지 그 잘못 박힌 못을 다시 빼내고 싶은 것... 빼낼 수 없다면 그것을 ... 그것을...
잊어버리고 싶은 것... 잊어버릴 수 없다면 또 하나의 못을 박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찾는 것... 지금의 모든 허울을 벗어버리지 않고서는 가능하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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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샴페인이라고 하긴 했지만 이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샴페인은 프랑스 샴페인 지방에서 나는 버블리들만 샴페인이라고 한다. 보통 편하게 스파클링이라고 칭하긴 하는데 먼저 이름부터 정리해보자...


프랑스 산 버블리 중에서
샴페인 Champagne
무세스 Vin Mouseux
크레망 Crement

스페인의 까바 Cava

이태리의 프로섹꼬, 스푸만테 Prosecco, Spumante

미국의 스파클링 와인 Sparkling

독일의 젝트 Sekt


이 정도만 알면은 버블리 구별하기에 별 문제가 없을 듯 싶다.


갠적으로 샴페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폴 로져나 역시나 돔 페리뇽은 너무나 맛있다.. 하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것이 샴페인이기도 하다..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래서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버블리 중에 중저가의 저렴한 놈들을 뽑아 보았따.
저렴하다고 하면 와인바가 아닌 와인샵 기준으로 2만원에서 4만원 사이의 버블리 들이다.
이 정도면 돔 페리뇽의 그 생동감 넘치고 아름다운 기포와 폴 로져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는 없을지 몰라도 버블리 마시는 기분을 충분히 내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놈들이다...

샴페인은 셀레브레이션이나 기쁜 날이 마시는 축배주라고 널리 알려져 있으며 샴페인의 마케팅의 역사 자체도 그런 식으로 펼쳐져 왔다..
맞는 말이다 ,  하지만 샴페인 혹은 모든 버블리들은 우울할 때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버블리 처럼 그렇게 사람을 기분 좋게 취하게 만들어 주는 술도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여기 설렉션은 절대적으로 Brut 기준이다. Demi Sec이나 Sec처럼 달달한 버블리들은 뻇다. 왜냐면 개인적으로 단 술을 엄청 싫어하기에... Doux계열은 완죤 토한다... ㅜㅜㅋ
단 술 안 좋아하면서 버블리는 왜 좋아하냐고? 과연 버블리의 그 오묘한 맛을 달다라는 단순한 단어 안에 가두어 둘 수 있을까?

암튼 여기 소개된 버블리들은 마트나 동네 와인샵 그리고 와인바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넘들일 것이다...


우리 모두 버블리의 세계로 ㄱㄱ씽~

음악들으면서~~ ^^ㅋ

Sparkling by La Chansons



Champagne by Pepe California







아, 그리고 버블리 마실 때 갠적으로 좋아하는 건

1. 오리 훈제 바베큐 먹을 때
2. 듀샹의 하얀 레아 치즈 케잌 먹을 떄
3. 김치 볶음밥 먹을 때 (김 포함, 진짜 잘어울림!)
4. 생딸기를 잔 안에다가 퐁당 띄워 먹을 때
5. 쉐프 마일리즈의 3종 살라미 세트와 함께 먹을 때

6. 그리고 이건 못해봤지만 꼭 해보고 싶은게 서래마을 카페 세레의 쇼콜라 케익에 엑스트라 바닐라 크림 |(^^)/ 이만큼 많이 푹 넣어서 같이 먹고 싶다는... ^^
7. 기쁨과 환희에 찬 하우스 음악 들을 때와 그에 맞추어 춤출 때...





1. Domaine Ste. Michelle, Brut.
유명한 컬럼비아 밸리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 포스팅에서 가장 덜 좋아하는 버블리다. 왜냐면 가장 달달하기 때문에. 우선 좀 달달하고 과일향이 풍부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추천할 만하다. 가격 대비 이 정도의 맛과 버블의 지속은 굉장히 훌륭한 편이다. 옛날 마트에 가면은 만원 중반대로 구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한 2만원 초반대다. 이 넘은 달달한거 이외에도 거품이 쬐금 삐꾸다....







photo: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M8dm&articleno=8932815#ajax_history_home

2. Cremant de Bourgogne
신의 물방울로 인해 대 히트를 친 프랑스 산 크레망으로 한국인 부인과 일본인 남편이 천지인 컨셉으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던 저렴한 버블리였으나... 지금은 값이 엄청나게 뛰어 올랐다. ..  와인바에서도 5만원에 즐길 수 있었고 와인샵에서 2만원대에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 5만원 초반대로 올랐다.. 젖같은 거품이여 열라 사랑한데이~~ 썅!!!!
하지만 아직까지 4만원 중반대에 팔고 있는 와인샵도 있따...
전체적으로 다른 버블리들과 차이점이 있따면 굉장히 여성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그 그지같은 10만원 짜리 모에 샹동과 비교해 절대적으로 더 맛있는 버블리다라고 생각했떤... 아무래도 좀 크리미한 맛이 두드러지는데, 옛날 2만원대 하던 시절에는 정말 강추*10000 하던 버블리였따... 하지만 값이 오른 지금은? 음... 그래도 이 가격대에서는 걍 마셔줄만한....
값 좀 다시 내려라! 불가능 한 건 안다만!!!







3. Castillo D. Monblanc Cava, Brut
어떻게 보면 샴페인을 느끼기 위해 저렴한 쪽으로 눈을 돌릴 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이 몽블랑 까바일 것이다. 한창 크레망 쳐먹을 떄는 수돗물 맛이 너무 강하다며 내쳤지만... 지속적으로 마셔본 결과 이 넘처럼 가격, 맛, 기포 대비 괜찮은 넘도 없는 것 같다. 여성 스럽다기 보다는 조금 남성적이고 중성적인 강함을 느낄 수 있다. 헌데 이 넘도 가격이 뛰어 올라서 와인샵에서 3만원 이상으로 뛰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2만4000원에 파는 곳이 있따... 그리고 와인바에서 4만원에 파는 곳도 있따!!! 
저렴한 버블리에 눈을 돌릴 때 이태리의 스푸만테 류 보다는 스페인의 까바를 절대적으로 추천합니데이~~~






4.Henkel Trocken
독일의 버블리인 섹트 계열로... 크리미한 맛과 왠지 양이 부족해 보이는 그 이상야리한 느낌만 제외한다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헨켈... 물론 돔 페리뇽과 뵈브 클리코, 때땡제르 같은 중고가 스파클링에 입이 단련된 이들에게는 싸구려로 느껴지겠지만 정말 2만원 중후반으로 구할 수 있는 괜찮은 넘이다. (너무 많은 걸 기대해서는 안된다)






5. Jacobs Creek Rose/Brut
미국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왠만하면 절대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넘이다. 로제는 3만원 초반, 그냥은 2만원 후반대로 기포/맛 모두 훌륭하다고 느꼈던 놈이다. 내가 사는 곳 주변에는 팔지 않아서 먼 곳까지 이동해야 하기에 자주 못 마시긴 하지만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들었다. 로제/그냥 모두 괜찮다... 미국 스파클링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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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부터 지옥으로 간다...
약 3일 간의 뜨거운 지옥 속으로...
너무 낙천적인걸까... 09년 구정이 지나면 삶이 좀 나아질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 곪아 가는 상처처럼 모든 것은 나빠지기만 한다..

2월달은 아직도 초반인데도 상당히 많은 고통을 안겨준 달이었다..
그리고 이 지옥은 클라이막스로서 예정된 작은 지옥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살아돌아오길 빈다...
더 이상 자꾸만 턱 없이 자라나고 있는 내 윗머리의 흰머리... 보고 싶지 않다...
옛날 회색머리로 딱 한번 염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참 좋았건만...
이런 스트레스와 우울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그 첼로 활에 송진을 발라논 듯한 느낌의 흰머리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하고 탁! 막히누나...

살아오기야 하겠지만... 3일 간의 지옥 속으로... 간다...


근데 그래서 스파클링과 (비싸서 샴페인은 못사고) 함께 애절한 영화가 보고 싶어 일본 영화 한편을 봤다...
이름하여 [첫사랑 初戀] 06년 작품이다..
울진 않았지만...
일본 역사 속 희대의 완전 범죄 사건에 대한 또 하나의 가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첫사랑이란 코드가 들어가 있다..



아....
사랑이란 정말 얄굽고 가슴 아픈것...
젠장... 도움이 되야 할 땐 도움이 되지 않고... 어딘가 항상 빗나가는 그런 상황과 상황을 만들어내는게 바로 사랑아닐까..
하지만... 그 속에서 또 다시 인간의 희망이라는 것이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그 인간이 가진 감성이란 순수하다고 해야할까 지독하다고 해야할까...

3일간의 지옥을 떠나며 막말로는 죽고 싶다 지랄을 해대지만 막상 숨을 쉬는 짐승이 죽는 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쉽지 않다..
짐승의 생존 본능이란 너무나 원초적인 것이기에 너무나 ... 너무나... 너무나...
단어가 생각안나는구나...
지독하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돼었구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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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음악 듣고 시작.. 오늘은 제목 업다 간만의 트랜스다... Clox




어렸을 때는 정말로 믿었었다
그리고 지금도 믿고 있다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신이 원하는 걸 해야한다는거....

시간이 지날수록 참 힘든 거다... 정말 몇 백년 전부터 혹은 인간이란 동물이 생기고 나서 부터 나왔을 뻔한 얘기를 지금 여기서 또하고 있다..


photo: http://2photo.ru/2008/09/19/kreativnye_raboty_ot_rosie_hardy.htm

이 눔의 패턴 패턴,... 아무리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인간이라도 이 눔의 시스템 속에 자의던타의던 속해지며 상당한 겐시릴 받게 돼는데 아무리 시나루를 주려고 해도 통하지가 않을 때가 있다.. 이래서 집단이란 무서운 거다...

아무리 순수했던건 저의로왔건간에 집단이 모이면 혼란이면 다행이고 그 시스템에 따르도록 강요받고 강요받지 않아도 따르게 된다..
왜냐... 살수가 없거덩... 이눔의 좆같은 사회에선...

근데 이런 사회에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눔은 또 거기다 더 못을 박으려고 한다...
쌍눔의 쉑이.. 어디 더 못을 밖을 데가 있다고...
니가 먼데 '없단'이유로 피눈물 나는거 모자라서 사람 목숨까지 빼앗아가!!!!!
건 아니다 아니다...

근데 나도 그래... 내 개인적인 이 혼란들도...'
어떤 개눔의 자식이 이리저리 치고 올라와서 모든걸 뒤흔들어 버려...
지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하나로 ...
이건 머 제안 하나 날라가는게 아니라... 조직 전체를 흔들어 버려...
나보다 못난 놈들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넘들만 남아라..
나머지 잘난 놈들...(밖에 나가서는 잘나지도 않은) 니 넘들은 내 밑에서 한번 견뎌봐라
에이 개자식아! 착각하지마 내 얘기가 아니라 니넘 얘기니까..
나이 먹었으면 나이먹은 값을 해야 될꺼아냐
그러니까 좆중고딩이 나이 많은 넘들 좆같에 하지
존경할만 했으면 걔들도 이러지 않아... 오히려 따르지...에유 븅신...

핵폭탄이 터져도 바퀴벌레는 살아남는다 했던가...
가장 오래 지속되는 생명체도 바퀴벌레라 했던가...
니넘들은 조직의 암세포가 아니라 사회의 국가의 그리고 전 세계 인류와 문명과 더욱 더 중요하게 자연, 지구, 우주에 있어서는 안될 암세포다 이 자식아!!!!!

내가 깨끗해서 이런말하는게 아니다...
나도 못지키는거 많고 이래저래 문제 많은 인간이지만 니넘들은 좀 너무 심하다..
제발 제발 실천엔 못옮겨도 적어도 생각 한번이라도 해봐라...

photo: http://2photo.ru/2008/09/19/kreativnye_raboty_ot_rosie_hardy.htm

언제 이런 날이 올까


photo: http://www.flickr.com/photos/digitalcodi/2633643726/in/set-72157608880652796/


그래도 눈은 이 쪽으로 가는구나...
에이 병신아...ㅋㅋㅋㅋㅋㅋㅋ
아싸~~~~~~
좆됐다!!!!!!!!!!!!!!!!!!!!!!!!!!
날이 갈수록 좆됨이구나하하하앙~~~~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팀이 날라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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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이어폰이 3 개가 있는데 애용하던 두 개가 맛이 가버렸다...
집에 스피커와 오디오 시스템이 없는 관계로 이어폰은 나에게 생명이나 다름없다..

원래는 낙성대 A/V에서 고쳤었는데 이번에 전화해 보니
"가정집이에요 여기!"라는 말이 들리는 걸 보아하니 없어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낙성대 AV와 함께 가장 유명하다는 곳이 인천에 있어 거리 상 못가고 이리저리 뒤지던 중 남부터미널 국제 상가에 이어폰 고쳐주는 아저씨가 계시다는 걸 찾아 주말을 이용해 바로 날라갔다...

우선적으로 음악이 다 들리는 걸 보아 큰 이상은 없는 듯...
요즘 이어폰 고치기 정말 힘든데 여기를 찾아서 정말 다행이다
이어폰 말고 각종 디지털 기기도 수리해주시는 것 같다~~


두 개 고쳐서 2만원 냈고, 위치는 국제 전자 상가 2층 10호 AV 수리전문점

홈페이지:
http://avservice.co.kr/
연락처: 02-3465-0844



고치기 전까지 iPod 기본 이어폰을 쓰고 다녔는데 이제 저 지경이 돼버렸다.


고쳐가지고 온 Bose 이어폰... 옛날 낙성대 AV 수리 후 다시 고치게 됌...
시끄러운 음악을 이제 다시 들을 수가 있누나~


소니 이어폰... 역시 저음은 약해도 고음이나 조용조용 깨끗한 음악 듣기에 딱 좋음...


오예... 이제 출근 길이 다시 행복지겠구나~



오덕의 향기 - 그냥 잡담...

이어폰 맡기고 30,40분이면 다 고칠 수 있다고 하기에 잠깐 전자상가를 혼자 돌아다녔는데... DVD 3개에 만원인가 세일하길래 구경 좀 해주고...
그런데 이게 왠일이니 그 동안 애타게 찾고 있던 최양일 감독의 영화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를 팔고 있었다...
하지만 그 DVD 만큼은 세일 안하고 18800원인가 하길래 비싸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꽂아 두고 왔다..ㅜㅜㅋ

그리고 다시 꼭대기에 올라가 피규어를 혼자 구경해 보았다.
왠지 오덕의 냄세가 풀풀 나는 듯한 분위기..
시간도 많이 남아 혼자 가게에 들어가 모든 피규어를 하나하나 다 살펴 보았다...
왠지 오덕의 냄세가 풀풀...
그 안에 있으니 왠지 맘이 편해진다는 간지...
오... 나는 오덕-wanna be인가...

그러던 중 이어폰 다 고쳐졌다고 전화 오길래 잽싸게 내려가 이어폰 픽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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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건?


살아간다는 건 대체 무엇일까요?
두 ㄱㅏ지로 추려 보았습니다..

1) 지식을 쌓아 간다는 것...
율리시스가 그토록 원했던 앎에 대한 욕구...
2) 사람들을 알아간다는 것....
얽히고 섥히고 예에... (옛날 듀스의 가사)

물론 두 가지가 모두 혼합 돼있습니다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이 햄릿인데 to be or not to be가 아니라 저 위에 1번 아님 2번을 선택해야 한다면?

대체.... 무슨 이유로 무엇을 택할까요?
이건 묻고 싶은 질문이네요...
(반말 안하고 있잖습니까.ㅋㅋㅋㅋ)

대체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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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

요번 크리스마스에 방콕할 남자들은 해외주문 하나 해도 괜찮을 듯...

단, 웹 캠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리스 영상






앨리스가 어떻게 작동되는지와 만든 사람 인터뷰
해석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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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 Nom Nom



놈놈놈이라는 영화가 있었죠..
영어에도 놈놈놈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물론 사전에 나오지 않죠..
무슨 뜻일까요..
사실 별 뜻은 없습니다만 바로...
누군가 정말 음식같은 걸 맛있게 먹거나 씹고 있을 때 나는 소리를
총칭하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말에서 "냠냠냠"  정도의 뜻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Urban dictionary의 예문은 이렇군요..
"Hey, are you eating my brownies?"
"Nom nom nom"

"야, 너 내 브라우니 쳐먹고 있냐?"
"냠냠냠"


 

사전에 나와 있지 않은 단어는 정말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단어들은 늘어나는데 사전의 두께는 항상 비슷비슷하죠.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고 메일링 신청도 한 사이트인
Urban Dictionary.com에 가면 사전에 나와 있지 않은 단어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나온 것은 실제로 말하면 사전에 들어가 있어야 할 단어들이라기 보다는
채팅이나 스트리트에서 쓰이는 그런 속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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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짱의 까막눈 경제 : http://captainharok.tistory.com/

짱의 까막눈 경제 블로그 쥔장님이 좋은 걸 올려주셨네..
요즘 경기가 더욱 안 좋아서 그런지.. 안 그래도 많은 국내 경제박사들이 더욱더 넘쳐나는 현상이다. 이젠 정말 돈얘기 부동산 얘기 이런걸 경멸해서 관심조차 두지 않던 부류들 마저 끌어들였으니...
미네르바의 출현이후 아고라 경제방이 많이 퇴색했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어쨋든
위 위젯(?...음...? 사실 네오홈피랍니다..)은 경제관련 정보를 한 손아귀에서 탐색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나름 쓸모있는 듯해서 공유정신 차원에서 올려본다...
여기 블로그 Width설정을 조금 좁게 해놔서 Full Size로는 못보는지라 
브라우저에 확대 기능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블로그로 퍼가면 될 듯..^^ㅋ


쟈아... 후덜덜한 09년 폭풍전야 속에서
혹독한 겨울을 날 준비를 소로소로 해야겠습니다..

But......HOW?  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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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ting Elves 12 Days of Christmas
Jib Jab에서 나온건데 이런거 안좋아하는 사람은 밥맛 떨어지거나 역겨울 수가 있으미 걍 패스~ 디러븐데 웃겨서 걍 끝까지 계속 보게됨... 마지막 울트라 파워 발사 작렬...




Charlie Brown Unrated
욕투성이 찰리브라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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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noisseur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새로운 단어 하나..
Economy와  Connoisseur를 합쳐..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좋은 퀄리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지칭한다..

Connoisseur는 미술이나 음식 따위의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 또는 감정가를 지칭하고
Economy는 우리가 잘 아는 경제라는 뜻도 있지만 절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충 두 단어의 의미를 혼합해 보면 답이 나온다.

아마도 요즘 세상에 잘 어울리는 소비자의 한 유형일 듯 싶다.

Urbandictionary에 개재된 예문에 따르면,

Being an econnoisseur I bought the ten dollar chilean wine instead of the fifty dollar french.


사전에 나와 있지 않은 단어는 정말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단어들은 늘어나는데 사전의 두께는 항상 비슷비슷하죠.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고 메일링 신청도 한 사이트인
Urban Dictionary.com에 가면 사전에 나와 있지 않은 단어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나온 것은 실제로 말하면 사전에 들어가 있어야 할 단어들이라기 보다는
채팅이나 스트리트에서 쓰이는 그런 속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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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추락해야 바닥에 쳐박을지
매일 매일 바닥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착각인가보다...
한없이 떨어지고만 있다...
오늘 08년도 마지막 희망이 날아갔다...
이제 인생최고의 혹독한 겨울과 비참한 09년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내년 경기침체의 체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지금 느끼는 건 아마도 세발의 피일 것이다) 
추락은 그 가속도를 더욱 받을까?

그지 같은 인생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차라리 이제부터 웃는게 차라리 나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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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Minerva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다.
그리고 알 필요도 없다.
적어도 그 자신이 말한 고구마 팔고 / 금융권에 있었고 / 인제 죽을 날만 바라보는 할아버지라는 것... 거짓말이건 참 말이건 그 정도가 우리로 하여금 그에 대해 알게 해주는 정보일 뿐 더 이상은 바라지 않는다.

난 태생적으로 꼰대를 싫어한다.
태생적으로 어떤 거부감이 있나 부다. 하지만 모든 꼰대를 싫어하는건 아니다.
갠적인 이유로 근 몇 년간 정말 존경하고픈 윗사람을 만나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이런 존경하고픈 꼰대를 만나고픈 그 열망이 더 컸는지 모른다.

Minerva를 존경하고픈 이유는 딱 3가지다.
1) 뚜렷하고 확고하다.
그가 말하는 것이 진실이냐 거짓이냐를 떠나서 그의 관점만은 확실하다는 것은 그의 글을 읽고 누구나 다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선택은 우리가 하는 것 뿐

2) 관찰력.
1번과 맥락을 같이 한다. 현재 진행형으로 떠다니는 정보를 관찰하고 파악하고 표현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그것이 빗나가건 적중하건 그의 관점대로 풀어나가는 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자신과 확신. 그건 타고난 거라기 보다는 노력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3) 어린것들, 후세들을 생각하는 마음.
이건 좀 바이어스가 있을 수 있다. 그가 진짜로 세상을 떠나는 마당에 정말 앞으로 이 지옥같은 삶을 해쳐나가야 할 어린것들을 생각해서 글을 쓴건지 아님 걍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에 너무 격분한 것 뿐인지. 하지만 그의 글들을 읽고 많은 '어린것'들이 각성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그 뿐이면 됐다. 너무나 고맙다.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그에 대해 뭐라뭐라 하는 것도 그가 원하는 건 아니겠지만 지금 너무나 미칠 정도로 심신이 초토화되고 절망적인 입장에서 그의 글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이 마른 땅에 비가 내리는 것처럼 내 갈증을 그나마 해소시켜 주었다.

미친듯이 흘러가고 있는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인지를 도와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오히려 어떻게 자신만의 관점을 키워 이 미칠대로 미친 세상을 헤쳐나가야 할지에 대한 답 보다는 그의 관점과 경험을 통해 살아남는 생존 법칙들 중의 한가지를 보여 준것만으로도 그의 글은 가치 있다.

그가 말한 경제 관련 의견을 제외하더라도 그가 그토록 내뱉었던 다른 많은 말들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나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더욱 더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가 말하던 대중 선동이나 세뇌에 대한 말들은 노엄 촘스키가 평생토록 내뱉었던 의견들이랑 큰 관점에서 다를 건 없다. 단지 그러한 말을 그렇게 당차게 내뱉는 이를 다시금 만나게 된 것이 반갑다.  또한 그의 글들을 읽으며 앞으로 정말 밀려올지도 모르는 지옥같은 세상에 대한 공포 뿐만이 아니라 인생 최고의 나락에 떨어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내 현재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채찍과 같아 감사하다.

그리고 솔직히 욕심이지만 개인적으로 그가 죽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글을 남겨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그의 말처럼 지금 중요한건 어떤 놈 혹은 어떤 놈들이 누구냐, 거짓이냐 뭐냐를 떠나서 내가 지금 이 미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느냐에 대한 절대절명의 순간에 대한 대처와 준비일 듯 싶다.

다음은 미네르바의 글 중 경제관련 내용이 없는 후반기 포스팅을 긁어왔다.
어쩌면 항상 외쳐대던 뻔한 내용일수도 있지만
인터넷라는 커뮤니케이션의 바다를 통해 '공유'하고 싶다...

그리고 이건 미네르바가 쓴 글들에 대한 링크..
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yzcyxX5kuoE0&group_id=1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76272

[과연 나는 누구인가 ".... ]

난 경제적 이야기를 쓰면......  안 된다....
그건 국가가 침묵을 명령 했기 때문이다.....따라서 한국 경제에 대한 부분은 일체 쓰지 않는다.그리고 나에 대해서 궁금해  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내가 누군지 알 필요도 없다. 그리고  찾을 필요도 없다.

그 모든 것은 무의미한 행동들이며 이제 어차피 오래 살지도 못하는 늙은이인데다가  자칫 그런 행동들이 사회 혼란 야기 목적의 위험한 행동들로 보일 수 있기 떄문이다. 

나에 대한건  처음부터 철저하게 머리 속에서 지워야 한다. 

내가 한 일은 쉽게 말해서 여태까지 2차원적인 현실 세계를 3차원적인 시각적 관점이라는걸 가지고 바라 보도록 쉽게 말해서 옆에서  어드바이스를 해 준 것 밖에 없다. 

자.....한 사람이 그림을 보고 있다...그림을 시각적으로 보는건 도화지상 2차원적인 데이터다... 

이것은 일반 한국 국내에서의 뉴스  공중파...메이져 신문들.. 경제 잡지들... 정부 정책 발표들... 국가 정책들..이런 것들이다.. 

하지만 문제는 세상에는 2차원적인 것은 없다는 것이다... 

3차원적인  공간 형이상학적인 3D 의 입체감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적 관점에서  면밀하게 여러 각도에서 경제적 현상이나 정치- 경제 -사회 적인 연관 관계들을 보는  개개인의 시각적 관점과 그런걸 보는 능력이 중요하다는걸 강조한 것이였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일대 혼동이 밀려 오는 것이다.. 

분명 현재  한국사회의  매트릭스 체계는 다양성이라는걸 용납 하지를 않는다... 그건  일탈 적인  통제 밖의 양식이다.. 망치로 두드려 튀어 나온 못을 가차 없이 때려 박아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잔인한 현실이라는건 2차원이 아니라 3차원 적인 시각적 관점과 그에 따른 능력이 요구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외국 언론을 먼저 본 후에 국내 언론을 접해서 걸러 들어야 한다는 말이 바로 예전에 한 그 참 본질적 의미였다.

내가 한 일은 그 차이점에 대해서 옆에서 자극을 주면서  이런 다양성에 입각한 관점 부여와 동기 부여라는 탈 매트릭스 체계적인  이탈 동기 부여에 따른 생존 문제에 대해서 말을 한 것이였다.  자... 분명히  매트릭스 체계인 냄비는 이제 덮혀지는 단꼐를 넘어서 이제 끓기 시작했다는걸  모두가 다 눈치를 채기 시작했다. 

그 1차 타격은 역시 소득 5분위 가운데 가장 밑바닥 계층 부터 지금 허리케인이 몰아 치고 있다.. 이건 괴담이 아니니 뭐라 하지 않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비정한 사실이다.

다만.........이런 구조적 매트릭스 쳬계에 대한 시각이 없이 매트릭스 안에서 사육만 당하고 있었다면?. 

과연  지금 현재 나는 어떤 상황을 맞이 했을까 하는 것이 처음 말을 시작했을 그 당시부터의 본질적인 문제였다. 

그래서 이런 구조적 매트릭스 체계를 보는 3차원적인 시각적 관점과 판단 능력의 중요성과 행동 능력. 

그에 따른 개개인별의 서바이벌 생존 대처 방식에 대해서는 이미  모조리 알려 줄 만큼 알려 줬다. 

난 기분 내키는 대로 거의 한 4번?... 정도를 지워 버렸다.. 지금 없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 

어떤 경제 현상이 딱 하나 터지면 그 한순간만 모면하는 스킬이 중요한게 아니라 구조적 매트릭스가 어떤 매트릭스인지 깨달아 가는게 핵심이기 때문에  여태 길게 말을  해 가면서 해 준 것이였다. 

닌 여기서 글을 쓰지만 난  " 미네르바 " 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보량 2 진수의 01001011 의  그냥 단순 데이터일 뿐이다.

문제는   개개인별로 이런 차이점을 깨닫는데 핵심이 있다는 것이다.

이 차이점을 처음  말해 주면 이해를 대다수 못한다...

중요한건 내가 아니라 이 걸 보는 개개인들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 구조 매트릭스에 대한 자각과   각성과 걔달음을 통해서 나 자신과 내 가족과 내 경제적 재산권을 지키고 나의 권리를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  실제로 중요한 것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일본이나 중국에서 달러 스왑으로 몇 백억 달러를 들여 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란 애기다. 

알겠니?.. 

그에 따른 파장이 뭔지 앞으로  그런 외부 변수 + 알파 라는게 어떤 여파로 매트릭스 전체에 여파가 미칠 것인지에  대한 예상과 각자의 대비라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3차원적인 관점을 키우라는 것이 핵심이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굳이 전문 용어를 안 써 가면서 길게 쓴 이유가 그런 이유다.. 최대한 쉽게 비전문가 중심으로 말을 한 이유가 그 이유였다... 

일반 학생이건.. 가정주부건... 노인정 노인네건... 동네  건설현장 아저씨건... 그 누구나.. 접근성에서의 제약이라는걸  받아서도 안 되고 거리를 두어서도 안 되며 이런 자본주의 시스템상에서 살고 있는한 철저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마치 옆에 마누라처럼....핸드폰처럼...  

있어도 없는듯이.없어도 있는 듯이........ 물과 공기의 관계이기 때문에 이렇게 길게 말을 해 준 것이고 이런 가치적인 관점에서의  정보성이 아니라 정보를 볼 줄 아는 시각적 관점을 제공했다는 것이 이제까지의 핵심이였기 때문에 그에 따른 막대한 반발이 나왔던 것이였다. 

난 뭐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많이 팔린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지만 이건 앞으로 살아가야할 20대나 30대.. 가족을 책임쟈야 할 40대 이상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핵심적인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빠른 각성을 하라고 노래를 부른 그  근본적인 이유의 핵심이 이런 것이다. 

나...... 혼자라면 괜찮지........... 아니.괜찮을 수도 있겠지..나 혼자 라면이라도 끓여 먹고 버티면 되니까. 

근데..... 

만약 내가 지금 가족을 부양해야 할  위치라면? 

애가 있다면?..

그래서 나 자기 자신의 이런 무지가 얼마나 위험 천만 한 것인지에 대한 " 자각" 조차 없는 것이 이 한국 이라는 나라의 현실이였다는걸  새삼 놀라서 말을 한 것이다. 

내가 미쳤다고 말을 한게 아니다. 

난 별로 이름 팔리고 싶은 생각도 없고.. 얼굴이 왜 궁금한지 그것도 난 이해를 못하겠다..그리고 그냥 이제 나이 먹어서  병원에서 요양 치료나 하는 늙은이에다가..  의사가 지금은 잔소리 하는 마누라나 마찬가지다. 

나에 대한 걸 궁금해 하지 말고........ 이 글을 보는 " 나 " 자신에 대한... 자기 자신에 대한 관찰이라는것 부터 일단 시작해라.... 

사람은 살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잔인할 정도의 관찰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누구보더 냉정하고 잔인하게.... 극 사실주의적 관점에서... 지금의 나 자신의 가족 관계, 건강. 재산. 직업. 학력. 앞으로의 미래.  10년 내외의 미래 플랜.  예상되는 일들... 

신체적으로  치아부터 몸에 이상은 있는지..  건강 검진은 받았는지...  어디 문제는 없는지..

습득한  실전 응용 기술이나 직장에 다 짤렸을 경우 가족 부양을 할 뭐가 남아 있는건지...(실제로 이 부분에 대한 자기 점검은 굉장히 중요함.. 최소한 서브 기술적 스킬에 대한건 재고해야 함)... 

막말로.......회사 짤리고 내일 당장.........가족 부양을 위해서   사거리 한복판에 나가서 붕어빵 구울 자신은 있어???..

그래서 물어 보면 하나 같이 다 100% 가족을 위해서라면 자신 있다고  하더군..

그래서 돈 500 주고 주말에 한 번 나가 보라고 했지?.그러니까 결과는?........ 

52명 중......30%???.거의 사무직이나 하던 애들은... 쪽팔리다고 하나?..... 낮 가려서 못하더군.. 창피한거야...  잔인하게 말해서... 

그래가지고는...... 곤란하지......
말과   내재된  생각에 괴리가 생기면 앞으로가 문제란 거지.. 

그. 래. 서... 자기 자신에 대한 관찰이 살면서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제  간호사가 불러서 가 봐야 한다....  " 나" 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말고. 이 걸 보는 " 나 " 자신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과 각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차이를 알겠니?...이 중요한 걸?.. 

나 자신을 관찰 한다는게 어떤 것인지 얼핏 황당한 소리 같아 보이겠지만 이건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 떄문에 이렇게 공을 들여 말하는 것이야.. 

 그리고 난...............이제 부터는 경제에 대한건  단 한 마디도 말하면 안 돼... 

이런 점들을 유의해서 잘 생각을 해 보렴......난 이제 시어머니가 불러서 가 봐야겠다....

간호사가 시어머니 보다 더............. 

잔소리가 심하구나............아 ..진짜... 그만 하라는구나....  이제 치료 때문에 당분간 못 온다..

그럼 잘 살으렴...   

이런 것들이  학교에서 교과서적인 이론 경제학만 배우는 것 보다 살면서 개개인별로 더 중요하기 때문에 누누히 강조를 하는  이유다.

각자..심각하게 자기 자신에 대한 관찰의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그래야... 

그 다음의 극복을 향한 나 자신에 대한 재건 플랜이 나오는 것이니까..

그 다음에야  나를 살려야 그 다음에 내 회사를 살리고 내 가계를 살리고.

그 다음에야  그 잘나 빠진 애국 하겠나고 나서는 것이고 사회 문제에 대해서 다 같이 고민하고 고혈을 짜 내든 희생을 하건 어쩌건 하건 말건 하는게 나오는 것이다. 

당장.

집에서는  빵이 없어서 굶주리고 있는데.....뭔 놈의 여유가 있어서  거창하게 애국과 국가 발전과 사회 문제를 논한단 말인가. 

세상에 그것처럼 한심한 것은 없다.... 한심한 거라기 보다는 미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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